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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대구 '줍줍'도 미분양···9만 가구 '공급쇼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8 06:30:00잘 나가던 대구 새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심상치 않다. ‘무순위 청약(줍줍)’ 단기가 쏟아지고, 줍줍에서도 계약자를 찾지 못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급 폭탄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7일 서울경제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은 전국 아파트 단지 18곳 중 11곳은 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청약이 미달돼 미분양 물량이 생기면 진행하게 된다. ‘대구역 SD아이프라임’은 80가구 중 95%에 달하는 76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148가구도 무순위 청약을 받았는데 전체 가구 수(191가구)의 77.5%다. 눈길을 끄는 것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줍줍 청약에서도 미달 사태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동구 ‘이시아 팰리스’는 3개 주택형(전용 84㎡ A·B·C) 중 2개에서만 물량이 소진됐다. 경쟁률은 84㎡A에서 2 대 1, 84㎡B에서 1.5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분양에서 미분양이 다량 발생한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696가구 중 524가구 미분양이 발생했다. 일반 분양에서 청약 미달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조합원 포함)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에 이른다. 같은 기간 서울 분양 물량(10만 8,000여 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기존 아파트 값은 올 들어 5월 말까지 6.9% 올랐다. 분양 시장 여파가 기존 주택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미분양 '우수수'…대구, 공급폭탄 쇼크 덮치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7 13:10:36청약 열기를 이어온 대구에서 청약 당첨자의 계약 취소 등의 사유로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반 청약에서 미달이 나는 단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시장에선 최근 몇 년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서울경제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은 전국 아파트 단지 18곳 중 11곳은 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대출 실패 등의 문제로 계약을 취소하거나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청약이 미달돼 미분양 물량이 생기면 진행하게 된다. 대구 지역의 경우 11곳 중 6곳은 일반 분양 ‘완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계약이 무효화되거나 취소되면서 무순위 청약을 받게 된 경우였다. 5곳은 일반 분양에서부터 미분양 물량이 다수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초 일반 청약에서 257가구 모집에 통장 1,889개가 몰리며 경쟁률 7.4대 1을 기록한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난 18일 55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125가구 청약에 542명이 통장을 던져 평균 경쟁률이 4.3대 1이었던 ‘대구역한라하우젠트센트로’도 지난 20일 총 공급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52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대출 제한이나 청약 자격 미달보다는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다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주택형 미분양이 발생하는 사례가 나왔다. 지난 1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구 동구 ‘이시아 팰리스’는 3개 주택형(전용 84㎡ A·B·C) 중 2개에서만 물량이 소진됐다. 경쟁률은 84㎡A에서 2대 1, 84㎡B에서 1.5대 1을 기록했다.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미분양이 다량 발생한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696가구 중 524가구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일반 분양에서 청약 미달이 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분기부터 3분기까지 100.0%를 기록한 뒤 4분기에도 ‘미분양 0%’에 근접한 99.8%를 나타냈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2019년 2만 9,103가구, 2020년 3만 1,241가구, 2021년 2만 9,315가구 예정)에 달한다. 같은 기간 10만 8,308가구를 기록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민간으로 이탈 막아라" 분양가 높여...공공사업 아파트도 서민엔 그림의 떡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26 17:31:57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공 정비 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도 점점 오르는 분위기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공공과 민간 가운데 유리한 사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주민 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사업의 일반 분양가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것이다. 공공사업으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서민에게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된 광진구 중곡아파트가 최근 공공재건축 심층 컨설팅을 받은 결과 3.3㎡(평)당 분양가가 2,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초 있었던 사전 컨설팅 당시 제시된 분양가인 3.3㎡당 2,200만 원보다 4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공공 정비 사업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은 다른 사업지에서도 포착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한 곳인 동작구 흑석2구역도 심층 컨설팅을 거치면서 3.3㎡당 분양가가 상승했다. 올해 초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제시한 흑석2구역의 3.3㎡당 분양가는 3,200만 원. 하지만 지난달 진행된 주민 설명회에서 SH는 4,224만 원을 분양가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분양가보다 1,000만 원가량 오른 가격으로 주변 시세의 75% 수준에 달한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알짜’로 꼽히는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등의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반 분양가가 높아지면 수익성이 좋아져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은 낮아진다. 공공 정비 사업 후보지 주민들이 분양가 상승을 반기는 이유다. 이렇게 되면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기 수월해져 사업 진행이 원활해진다. 실제로 중곡아파트의 경우 현재 전용 58㎡를 보유한 조합원이 전용 44㎡짜리를 분양받게 되면 당초 1억 8,000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 했지만 심층 컨설팅 결과 이 부담금이 1억 3,800만~1억 4,9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조합원 한 명이 부담하는 금액이 최대 4,200만 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이 공공 부문에서의 공급을 늘려 주택 시장을 안정화시킨다는 공공재개발·재건축의 사업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상승된 분양가를 적용하면 흑석2구역의 전용 59㎡ 일반 분양가는 10억 원,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는 13억 원을 넘게 된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이에 시장에서는 공공 정비 사업이 사업성을 높이겠다며 분양가를 올리게 되면 ‘현금 부자’들만 공공재개발·재건축의 혜택을 입게 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2주만에 11억 떨어졌다? 동탄 분양권 '수상한 거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6 15:28:50같은 달 거래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11억 원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가격은 19억 원에 근접했는데 7억 원에 거래된 사례까지 나왔다. 양도소득세를 줄이려는 다운계약에다 신고가 거래까지 뒤섞이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상거래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손길이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26일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롯데캐슬트리니티’ 전용 102.7㎡의 분양권이 지난 10일 18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동탄도 19억 시대에 들어섰다며 술렁거리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같은 달에 거래됐는데도 가격 차가 너무 난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는 해당 평형이 24일 7억 7,865만 원에 거래된 내역이 등재됐다. 실거래가 자료만 보면 2주 만에 아파트 가격이 11억 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4일에는 9억 7,865만 원, 17일에는 계약이 해제됐지만 12억 원에 거래가 등재돼 있다. 앞서 4월 거래 내역도 비슷하다. 10억 원에서 17억 원 등 7억 원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인근의 기존 아파트 거래 사례를 보면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가 4월 15억 3,000만 원에 매매됐다. 호가 띄우기 거래에다 다운계약이 그만큼 만연해 있는 것이다. 다운계약을 하는 것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은 50%(지방세 포함 55%)가 적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앞서 언급한 단지의 분양권이 같은 18억 9,000만 원에 거래됐다고 가정했을 시 제대로 신고한 매도자의 경우 양도소득세로 7억 3,000만 원가량을 내야 한다. 반면 7억 7,865만 원으로 다운계약한 경우에는 양도세로 1억 2,000만 원가량만 내면 된다. 다운계약으로 6억 원 넘게 탈세한 셈이다. 이 같은 다운계약은 수도권 전역 분양권 시장에 만연해 있다. 수원에서도 다운계약 등 이상 거래가 현재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대놓고 하는 다운거래도 적발하지 못하는데 규제만 강화한다고 되겠느냐”며 “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서 다운계약만 더욱 횡행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루카831'…"강남 중심에 혁신 설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5 16:38:56교통·업무·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초고급 하이엔드 오피스텔 계약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역삼동에서 공급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의 계약을 2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오피스텔은 총 337실 모집에 4,092명이 접수해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2군(전용 50㎡)으로 거주자우선 47.5 대 1, 기타 21.82 대 1이었다. 지하 7층, 지상 29층, 337실 규모에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루카831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라 교통 여건 역시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도 많다. 주변 롯데칠성·코오롱·라이온미싱 부지 등이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서리풀공원 인근의 옛 정보사 부지는 첨단 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혁신적인 설계도 눈길을 끈다. 특화 설계로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내부는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2.9m로 설계했다. 아파트와 달리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부담이 없고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70% 한도 규제를 피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에 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동양건설산업, 2,400여 세대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25 10:55:00오송바이오폴리스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세대이다. 이후 7월에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되고 추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 세대의 거대한 파라곤 브랜드타운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오송역 파라콘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오송 지역은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지를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 교육, 자연 등의 프리미엄 입지도 동시에 갖고 있는 지역이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들도 누릴 수 있어 높은 교육환경이 제공 가능하다.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 근린상가와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까지 위치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갖고 있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일정은 특별공급 6월 7일을 시작으로 청약 1순위 접수는 당해지역 9일, 기타지역은 10일이며,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일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위치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대우건설, 대구 북구에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6월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24 10:46:00대우건설이 대구 북구에 6월 공급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북구와 서구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위치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 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깝다. 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해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교가 다수 위치했다. 침산초·달산초·침산중·대구일중·달성초·경일중 등 반경 1km내에 6개의 학교가 있다. ,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주근접도 뛰어나다.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 캘린더] 동탄서 또 '반값 주택'…역대급 기록 나오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3 15:27:42‘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끈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이번 주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178가구(일반분양 3,1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Ⅰ’, 의왕 ‘e편한세상 고천파크루체 신혼희망타운’ 등 4곳이, 25일에는 △화성 ‘봉담자이라피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완주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3차 등 3곳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이다.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52·58㎡, 총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무엇보다 전용면적 52㎡ 분양가는 3억 3,900만~3억 4,700만 원, 58㎡는 3억 9,800만~4억 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 대비 반값 가격이다. 앞서 같은 곳에서 분양된 동탄 로또 단지에는 1순위에서 24만 명이 몰렸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59∼109㎡ 750가구 규모다.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리미티오148(오피스텔)을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프라이드시티’ 등 1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8:27한화건설이 이달 중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가 공급되면 앞서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1,7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02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가 공급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가 대부분 노후화된 만큼 ‘신축 갈아타기’ 수요 뿐 아니라 면적을 넓혀가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일대는 최근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히 들어서며 1만 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공급되면 지난 2019년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인근에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천안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개발 호재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되는 간접고용효과가 5년간 8만 여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배후 주거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천안시는 민간과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동남구 6개, 서북구 4개 등 총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 그리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ENG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19 16:08:14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도심권에서 테라스하우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권선구 서호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이며 일부 가구에는 듀플렉스(2개층을 통합해 1가구에서 사용하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여유로우면서 ‘숲세권’ 등 쾌적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 정원 등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 평형에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 여기산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숲, 공원, 호수로 둘러싸인 ‘트리플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는 화서역과 GTX 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수원IC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높였다. 동별로는 담장 특화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바이러스·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특화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된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6:45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오산에 ‘더샵 오산엘리포레(조감도)’를 선보인다. 분당선 연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단지 옆에 호수를 포함한 대규모 공원 개발이 계획돼 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75?84㎡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다. 경기 오산은 분당선 연장이 결정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서 기존 분당선을 기흥에서 오산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포함했다. 분당선이 연장되면 수원역이나 금정역 등에서 환승할 필요없이 오산에서 서울 강남, 분당까지 전철을 이용해 곧바로 닿아 출퇴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탄역의 경우 SRT, GTX-A(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등이 추진중이다.현재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 이용시 강남은 물론 서울역 등 강북권으로 접근성도 개선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수원, 안양 일대로의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이 밖에 오산~동탄을 오갈 수 있는 트램이 추진 중이며,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필봉터널이 올 12월 개통 예정이다. 오산도시기본계획을 보면 단지 바로 옆에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계획돼 있다. 중앙공원 내에는 스포츠파크와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은 미분양이 없는 지역인데다, 인구가 늘고 아파트 가격도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관심 지역으로 부상했다”며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동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3:45대우건설이 전남 광양 황금지구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조감도)’을 분양한다. 오는 2023년 11월께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총 565가구 규모다. 중대형 주택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66가구 △117㎡A 320가구 △117㎡B 75가구 △129㎡ PH(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황금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로 직주근접성이 좋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해룡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예정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차량공간과 보행 및 거주공간을 구분해 설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과 길이가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창문이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한 ‘숨 쉬는 자동환기창’이 설치됐다. 이 하이브리드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은 자연환기와 기계환기를 적절히 조화시켜 실내 공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다. 인근에 대형 개발계획도 에정됐다.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가 조성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190만9,000여㎡(약 58만평) 규모로 골프장, 호텔, 루지, 짚라인 등이 있는 종합 레저 관광단지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60만8,000여㎡(약 20만평) 부지에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0:57DL이앤씨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조감도)’을 분양한다. DL이앤씨가 서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523가구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했다. 또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최근 리뉴얼한 e편한세상의 신규 브랜드 BI가 적용된다. 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서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서산 도심권에 위치해 서산 지역 내 핵심 인프라와 교통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동문근린공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충남서산의료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약 자격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봉담자이 라피네'
부동산 분양 2021.05.19 15:52:45GS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조감도)'의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등이다. 지상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48가구 △84㎡ 671가구 △100㎡ 24가구 △109㎡(펜트하우스) 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는 현재 5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있는 동화지구(2,420가구)를 중심으로 와우지구(8,282가구), 봉담1지구(8,988가구), 기안동(4,521가구), 수영리 권역(2,704가구), 봉담2지구(1만985가구) 등이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속한 동화지구는 특히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함께 인천이나 수원,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역 등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2.5㎞ 거리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있다. 또 지구 내 초?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초중고교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해진다.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이며 반경 약 1.5㎞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GS건설은 △5베이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세대(일부 타입) △복층형 테라스 주택형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1.05.19 15:26:38경기도 포천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오는 24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7호선 포천역(예정) 역세권인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건설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서 공급하는 민간 분양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의 정당계약을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포천에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 3지구는 포천 신주거밸트(포천1~4지구)에서도 중심입지인데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주변 여건도 양호하다. 포천초·포천고·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포천천·청성역사공원·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포천반월아트홀·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판상형 4-베이(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키즈스테이션·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또한 조성된다. 수도권 내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도 있다.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또한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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