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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파주 운정 등 이번주 6,364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3:15이번 주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00여 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화성 봉담2지구, 인천 주안에서도 2,6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등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12곳 단지에서 6,364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56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710가구다. 같은 날 동패동 운정지구에서는 1,226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820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가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19일 분양한다. 전용 38~84㎡, 총 1,856가구 규모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2블록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784가구(전용 72~84㎡)를 같은 날 분양한다. 한편 2,61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이밖에 같은 날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e편한세상 시티 과천(오피스텔) △삼송 자이더빌리지(블록형단독주택) △충남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민간임대) 등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정부 고분양가 옥죄기에 아파트 분양 줄줄이 지연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1:5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고분양가 옥죄는 정부... 연기되는 아파트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6 15:02:0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시장 후끈’ 프리미엄 오피스텔 강남루덴스 홍보관 북적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17:20:32강남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루덴스에서 100만 배후수요를 갖춘 특급입지에 상업시설 분양을 6월 14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상업시설 그랜드오픈에는 회사보유분 한정 오피스텔도 특별분양을 함께 진행, 파격적인 마지막 분양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상업시설의 경우도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으로 수익률이 기대되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15으로 총 195실로 지상 1층과 2층에는 상업시설 23호실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26.11㎡~42.99㎡ 8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강남권 1~2인가구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소형 오피스텔에 희소성이 높은 분리형 1.5룸 타입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임차선호도로 공실위험이 없다.‘강남루덴스’는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만나는 투자의 골든블록으로, 오피스텔 1.5㎞이내에 초, 중, 고교 등 강남학군과 대학가 및 학원가가 포진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약 7만 3천여개의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 그룹타운의 중심으로 삼성타운에 약 2만 5천여명의 관계자와 대규모 오피스 타운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처럼 희소가치를 가진 특화설계 신규오피스텔이 최근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로 연내착공이 결정된 GTX- A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 C노선 통과 및 내년 초 착공이 유력한 GBC까지 개발호재와 맞물리며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강남 투자자들은 이미 다수 호실을 발 빠르게 선점하여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렇듯 대규모 개발호재로, 강남권으로 더욱 쏠림 현상이 심해질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강남권 오피스텔, 상가 등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지하1층에는 소호사무실을 위해 마련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과 옥상 루프탑 파티공간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피스텔은 최신트렌드에 맞는 Urban Studio컨셉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로 50인치 벽걸이 TV, 천정형 에어컨,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빌트인 시스템에 스마트 IoT 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등 편리한 생활환경과 호텔급 주거서비스를 갖춰 인근 임차인을 확보하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의 시행 및 신탁사는 하나자신신탁사로 안전하며 일광 E&C에서 시공한다. 현재 ‘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은 최초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진행 중이며, 강남지역은 아파트 시장에서 오피스텔, 상가로 관심이 높아져 이번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특별잔여분 오피스텔도 빠르게 분양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9-23 (삼성역 8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분양가 등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방건설, 파주 운정에 ‘대방노블랜드’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6.14 10:59:28대방건설이 14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대방노블랜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20층 11개 동에 ▲ 전용 59㎡ 224가구 ▲ 전용 84㎡ 438가구 ▲ 전용 107·109㎡ 158가구 등 총 820가구로 조성된다. 파주 운정 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용지에 공동주택 3만 5,706가구가 들어선다. 운정 1·2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보다 큰 신도시다. 여기에 GTX-A 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광폭거실 및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59A, 84A, 107A 타입에 기존 거실에 있던 기둥을 제거한 광폭거실 특화설계를 적용해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주거공간을 최대화한 평면을 설계했다”며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는 노블랜드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구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로 재도약하는 미추홀구서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10:12:29최근 인천 구도심 지역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새 아파트가 공급되자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추홀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인천 미추홀구는 부평구와 함께 구도심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인천에서 진행중인 도시정비사업은 총 102곳이며, 이 중 미추홀구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진행중인 사업이 22곳이다. 22개 사업지 중 이미 조합설립단계를 지난 곳이 절반 이상으로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고, KTX 송도역 역시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향상돼 수도권을 자유롭게 오가는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이러한 인천 미추홀구 일원에서 효성건설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 아파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를 분양 중이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는 주거형 아파텔이다. 주거형 아파텔은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다주택자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단지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화원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물텀벙특화음식거리가 인접해 있다.총 16개 타입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빌트인 가구와 냉장고, 세탁기, 전기 인덕션, 에어컨 등 가전기기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돼 입주 후 부담도 적다. 코인세탁실, 사우나,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을 분리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단지 바로 옆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해있고, 병원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병원 관계자들을 수요로 확보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화재 시 안전을 위해 건물 13층에 대피공간을 마련했고, 주차 공간을 681대 확보해 1실 1주차가 가능해 주차편의성도 보장된다.분양관계자는 “인천 효성 해링턴타워 인하는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데다, 입지 및 상품까지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 받으며, 현재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이라며 “사업지인 미추홀구가 원도심 개발의 핵으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의 주택 홍보관은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1번, 1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방문시 사은품 증정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강남 아성 넘보는 '힐스테이트 세운'... 6월 말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09:00:00전체 면적 43만8585㎡에 달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가 본격적으로 재개발되면서 ‘서울의 심장부’로 부활하고 있다. 대표적 ‘공급가뭄’지역인 서울의 중심업무지구 한가운데 위치한 세운지구는 사대문 안 마지막 개발지라는 희소성까지 겹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운지구가 강남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3구역에서 6월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을 시작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세운지구는 오랜 도심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최첨단 주거상업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세운3구역에서만 약 3,600여 세대 아파트 및 서비스드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중 6월말 1단계로 아파트 998세대가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이 들어서는 세운3구역은 지하철 1?2?3?5호선 종로3가역과 을지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세운지구 가운데서도 핵심 노른자위로 꼽힌다.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세운’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들어서는 첫번째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라는 희소성과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때문에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힐스테이트 세운‘의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다. 최근 정부 대출 규제로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는 분양 흥행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 ‘힐스테이트 세운’는 모든 가구를 국민주택규모로 구성했기 때문에 분양가 9억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한화그룹, SK그룹, 현대그룹 등 대기업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 종사자만 70만명으로 추정되고, 인근 상권 종사자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진다. 전세, 월세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해 노후를 대비한 투자에 적합하다.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보니 생활문화환경도 특급이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패션메카로 자리 잡은 동대문 패션 관광특구가 가까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명동, 종로, 인사동, 광장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중심부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세운지구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녹지가 풍부하다. 서울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난 청계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도 가깝다. 세운지구 바로 앞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가 위치하고 있어 도심 속 조선시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북한산 성벽코스 트레킹도 쉽고, 자전거 도로 조성이 잘 돼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이나 교외로 나가기도 용이하다.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운지구는 낙후지역임에도 들어오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서 입성이 어려웠던 곳”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세운지구가 최첨단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서울 최대 요충지라는 본래 입지를 회복하게 되면 그동안 밀렸던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강남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단독]판교 원마을 12단지,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첫 합의
부동산 주택 2019.06.13 17:37:136월 임대계약 만료를 앞둔 10년 공공임대주택인 판교 원마을 12단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정평가를 통한 분양전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10년 공공임대주택 중 첫 합의가 이뤄지면서 분양전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3일 LH와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 측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의문을 작성했다.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 측에서 정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뒤 산정된 액수를 기반으로 분양전환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임차인대표 측은 이달 30일까지 대형감정평가사 2곳을 선정해 LH에 추천하기로 했다. 감정평가사는 성남시와 LH, 임차인 측이 합의해 정하게 돼 있지만 임차인 측에 결정권을 양보한 것이다. 결정적인 하자가 없는 한 LH는 임차인대표 측이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7월 중 감정평가를 진행해 이르면 9월부터 분양전환 계약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전환 계약기간은 LH가 분양전환을 통보한 날부터 12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중 처음 이뤄졌다. 현재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LH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민들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 12단지는 10년 공공임대 단지 중 처음으로 6월 말 임대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었다. 앞으로 판교, 광교, 세종 등 임대기간이 줄줄이 만료되는 상황에 앞서 첫 합의가 이뤄지면서 갈등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만 판교 12단지 주민 상당수가 이번 합의 내용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은 변수다. 박종철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는 “분양 전환의 첫 스타트인 만큼 정부의 정책 배려를 기대한다”며 “이번 분양전환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다른 단지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현대ENG, 서울 도심 한복판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6.13 14:28:03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사업은 개발면적 43만 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종로, 청계천, 을지로에 걸친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 제한으로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 위치했다. 지상 최고 27층에 998가구가 공급된다. 일반 분양은 899가구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39~59㎡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금융기관이 위치해 직원 70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전·월세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해 투자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분양가 9억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첨단 설비와 보안시설로 특화 설계돼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HI-oT 시스템’과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시큐리티 시스템’이 채택됐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기와 태양발전 등을 갖췄다. 공용시설 냉·난방기는 지열을 이용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를 1·2·3차에 걸쳐 걸러내는 특화 시스템도 적용됐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서울역 근처에서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3 11:07:04대우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은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를 오는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71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로 전세대 중소형 타입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원 대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동서대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용의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진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 부지와 인근에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며, 이미 홈플러스 운정점,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 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갖춰져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세종·대구 등 일부 분양시장에 기대 집중…지역 간 간극은 커져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1 16:07:38세종·대구·광주·대전 등 일부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다른 지방의 분양 전망치는 하락하면서 지역 간 간극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세종(104.1), 대구(100.0), 전남(100.0), 광주(92.3), 대전(91.3) 등에서 서울(9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에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유지되는 가운데 세종, 대전, 대구, 광주 등 일부 지방 광역시로 주택 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달 전국 HSSI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오른 77.3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56.0)과 울산(50.0)은 지난달보다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타 지방도 50∼70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지속하면서 주택 사업자의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지방 광역시에서 표출됐다”며 “일부 지역과 특정 단지를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경향은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달 미분양 HSSI 전망치(108.6)는 지난달보다 4.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기준선을 웃돌았다. 주산연은 “지난달 6만 가구를 넘어선 전국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위험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방의 주택 사업자는 미분양 위험 확대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경기황해청, 투자유치자문단 자문회의…수요자 중심 분양 전략
사회 전국 2019.06.11 15:30:23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경기도시공사 3층 회의실에서 분양 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 활성화를 위한 ‘제2회 투자유치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황해청이 평택 포승지구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등 자문을 위해 구성한 기존의 학계 중심의 지원단에서 현업 종사자 중심으로 개편한 뒤 개최한 첫 회의다. 황해청은 지난 4월부터 평택포승지구가 자동차, 기계 제조부지 등 78만㎡와 물류부지 55만㎡를 단계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전사적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변 시세보다 25% 저렴한 분양가(물류시설용지 172만원, 산업시설용지 167만원) 및 경기도 유일의 경제특구로서의 장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자문회의에서는 △현재 외생변수가 불리한 상황에서 공급자 위주의 분양전략보다는 수요자 위주의 분양전략을 수립할 것 △분양 시 부지면적, 용도 등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대응 필요 △수요자 리스트 확보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 등 현실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제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평택포승지구는 입주기업이 평택항을 통해 해외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나라 기업특성에 맞는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홍보에 집중해 수요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대우건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1 14:22:50대우건설이 14일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84㎡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이며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 인근으로는 용두1, 2구역, 목동3, 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이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대전에서 세종으로···인구 유입에 힘입어 세종 ‘해피라움 시티’ 분양 박차
사회 사회이슈 2019.06.10 15:59:14세종 ‘해피라움 시티’ 광역조감도 (제공=행복3차상가개발(주))세종정부청사와 아파트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세종시 인구가 크게 늘면서 세종시 내 신규 분양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세종시 인구 전입은 5500명, 전출은 4014명으로 1486명이 순유입됐다. 유입 인구 중 60%에 달하는 880명이 대전에서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로 추산된다.2014년 이후로 세종시 인구는 매년 3만 6000여 명이 꾸준히 순유입 됐으며 2012년 1월 전입·전출 통계 집계 이래 지금까지 유입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세종시로 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되는 이유로 신규 아파트 분양을 꼽고 있다.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인구도 대폭 늘어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세종시 총인구는 327,976명으로 출범 이후 2.8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순유입율은 전체 인구 대비 10.6%(3만 1천여 명)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처럼 세종시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신규 분양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세종 ‘해피라움 시티’도 그 중 하나다. ‘해피라움 시티’는 세종특별자치시 3-1생활권 C3-13BL에 위치해 있고 지하 4층~지상 8층, 오피스텔 총 472실 규모로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해피라움 시티’는 대전과 연결되는 첫 번째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현재 대전에서 세종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 상황에서 ‘해피라움 시티’가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만 명 이상 인구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에만 대전 순유출 인구 1230명 중 71%가 세종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해피라움 시티’는 2018~2019년 주거 트랜드로 꼽히기도 한 ‘올인빌’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한 단지 내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중남부권 최대 규모의 볼링장은 물론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 만화 콘텐츠의 전시, 판매, 휴식공간콘셉트의 마나가게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마나가게는 동 브랜드를 갖고 있는 (주)지엔에스이엔티와 MOU 업무협약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더불어 유한회사 메디라인과 MOU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해 종합메디컬센터도 입점하게 된다. 코스트코 세종점도 차량 3분 거리에 가까이 위치한다.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유의 정시성으로 ‘도로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해피라움 시티’와 직통으로 연결돼 있으며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 KTX이 위치해있다. 대전과 지하철 연결 사업계획 또한 추진 중에 있다.‘해피라움 시티’ 인근에는 각종 정부 부처가 자리해 근로자 수요를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청 및 4-1생활권 나라키움국책연구단지, 정부 종합청사 등이 모두 5분~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근무자들 대부분이 1~2인 가구로 구성돼 오피스텔 수요가 높다는 점 또한 ‘해피라움 시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해피라움 시티’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달 31일 오픈이후 실 수요자들의 분양 상담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지방 미분양 살땐 稅감면 필요"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09 17:11:10건설업계가 지방 아파트의 심각한 미분양 현실과 관련 미분양 매입자에게 양도소득세·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도 이와 관련한 세제 지원 법안을 발의해 지방 미분양 지원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 등은 “지방 아파트 미분양 적체로 건설사의 연쇄부도와 이에 따른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며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방 아파트값이 4년째 하락하는 데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며 “미분양 해소를 위한 양도세·취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2,041가구이며 이 가운데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 2,596가구로 전체의 약 85%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83.7%)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 건설업계는 지방 미분양 적체로 지방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부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부도를 낸 종합건설사 10개 업체 가운데 9개 업체가 지방 건설사였다. 정치권도 이와 관련 세제 지원 법안을 내놓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7일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도소득세는 5년간 면제해주고, 지방 미분양주택은 보유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취득세 역시 현재 취득 금액에 따라 1∼3%씩 부과하는 세율이 0.5∼1.5%로 내려간다. 시행 기간은 법 시행일 이후 1년간 한시적이다. 장의원은 “과거 지방 미분양주택 취득자들에게 세 부담을 완화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주택시장 안정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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