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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벽 부수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4.03.07 16:24:59경남 창원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리며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훼손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월 29일 오전 5시 1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주먹으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고자 출동한 경찰관 종아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계단을 통해 지하 1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던 중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타 홧김에 주먹으로 벽면을 가격해 40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입혔다. 또 경찰관 2명이 출동하자 각각 종아리와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후 9시 50분께 창원 성산구 한 주점에서 출동한 경찰관 목을 양손으로 조르고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B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B씨는 이날 이 주점에서 27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너무 비싸다며 돈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B씨는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택배 과대포장 규제 2년 더 미뤄진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07 16:22:19환경부가 다음 달 택배 과대 포장 규제 시행을 앞두고 2년간의 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30일부터 택배 과대 포장 규제를 시행하되 현장 혼란을 고려해 2년간의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제도 도입 당시 포장 횟수와 포장 공간 비율만 명시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며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제도의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택배 과대 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내기 위한 일회용 포장의 빈 공간 비율(포장 공간 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하는 게 뼈대였다. 과도하게 큰 포장재 사용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택배 포장 횟수도 한 차례 이내로 줄였다. 환경부가 이번에 방침을 바꾸면서 132만 개 국내 업체의 60%에 해당하는 매출 500억 원 이하 기업은 규제 대상에서 아예 빠지게 됐다. 택배 물량의 40%를 상위 10개 업체가 차지하는 만큼 중소업체의 부담을 없애겠다는 뜻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말 기자 간담회에서 “폐기물을 줄인다는 목표를 완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사회적 비용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외 적용 사항도 다양해졌다. 제품 품질 보호를 위한 보냉재도 제품으로 판단해 포장 공간 비율을 산출한다. 보냉재와 제품을 밀착시키기 위해 비닐봉투로 포장한 것은 포장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포장재를 회수해 재사용하거나 소비자의 요청으로 선물 포장한 경우에는 포장 공간과 횟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야 하고, 포장·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첫 시행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에 과도하게 부과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지만 정부가 설익은 정책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에도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컵 사용 제한 정책 시행을 코앞에 두고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
경사연 이사장에 신동천 연대 명예교수
정치총리실 2024.03.07 16:20:00한국개발연구원(KDI) 등 26개 국책연구기관을 관할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동천(68·사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한덕수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 교수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 신임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하며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정해구 이사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그의 뒤를 잇게 됐다. 이사장은 상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신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리실은 “신 신임 이사장은 남북한 통일연구, 미시경제, 국제무역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경제학자”라며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한국무역보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각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회 본연의 기능에 대한 성찰과 혁신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씽크탱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올해 내리겠지만 물가 더 봐야" 파월, 연내 금리인하 재확인
국제경제·마켓 2024.03.07 16:18:41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낮추겠지만 물가 데이터를 몇 차례 더 확인하겠다며 연내 금리 인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미국 증시와 유가는 상승했고 금값도 이틀째 최고가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이 발언 수위의 균형을 맞추자 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6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통화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확보할 때까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3월 금리 인하론에 선을 그었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한 달 만이다. 시장은 그사이 1월 인플레이션 지표의 오름세가 강화된 점을 우려하며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를 기다렸다. 파월 의장은 최근 고용과 물가지표 불안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고 “금리 인하에 보다 사려 깊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리를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많이 낮추게 되면 (물가 재상승 우려에) 결국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할 수 있다”면서 “반면 통화정책을 너무 늦게 풀거나 조금만 완화한다면 경제와 고용이 약해질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는 “그곳에 도착할 수 있는 좋은 경로로 가고 있다”고만 답했다. 파월 의장은 또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이 같은 전망은 이날 연준이 발간한 3월 경제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와도 일치한다. 베이지북은 “12개 관할 구역 가운에 8개 구역에서 올해 경제 전망이 대체로 낙관적이었다”고 전했다. 월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전망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선물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확률을 69.2%로 여전히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에버코어ISI의 부회장 크리슈나 구하는 “파월 의장은 1월의 뜨거운 물가지표를 거의 무시하면서 6월 금리 인하를 위한 길을 닦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FOMC 당시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며 “이번 3월 회의에서는 똑같이 또는 한 번 더 적게 인하하는 전망을 써낼 것”이라고 말했다. FOMC는 분기에 한 번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
韓 찾은 美 반도체협회장 "보조금 국적 차별 없을 것" [단독인터뷰]
산업기업 2024.03.07 16:15:31미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의 수장이 미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대해 ‘국적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정부의 자국우선주의 기조 탓에 한국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발언이다. 5일 존 뉴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은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뉴퍼 회장은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깎거나 지급 시기를 늦춘다는 사실은 들은 적 없다”면서 “SIA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에 대한 결정을 가능한 빨리 내려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국적의 기업이든 해외(non-US) 기업이든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퍼 회장의 발언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미 정부는 2022년 통과된 반도체법에 따라 현지에 칩 제조 시설을 건립하는 기업에 280억 달러(약 37조 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대만 TSMC 등 미국 투자에 나선 기업들이 요청한 지원금 규모는 예산의 두 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 보조금이 자국에 본사를 둔 인텔·마이크론테크놀로지·글로벌파운드리 등에 먼저 지급될 수 있어 외국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21년부터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2조 원)를 쏟아붓고도 투자와 함께 약속 받았던 보조금을 아예 한 푼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뉴퍼 회장은 우려가 늘어나자 한국으로 날아와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이번 한국 출장 목적을 묻자 “약 1년 만에 한국에 왔는데 SIA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원사이기도 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미 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사 고위 경영진을 만나서 미 정부의 인센티브에 대해 논의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가 이번에 만난 사람 중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포함돼 있다. 뉴퍼 회장은 정부 관계자도 만났다. 그는 서울에서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만나 한국 기업의 반도체 보조금 수령에 관해 논의했다. 뉴퍼 회장은 양 차관보와의 만남에 대해 “상당히 건설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고 말했다. 미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과 해외 기업 끌어들이기에 팔을 걷어붙인 주요한 이유로 중국이 꼽힌다. 중국이 ‘제조 2025’ 정책을 필두로 반도체 패권에 도전하자 미국은 반도체 칩과 장비 수출 규제 등으로 중국을 강하게 옥죄고 있다. 뉴퍼 회장은 중국의 ‘반시장주의’적 산업 육성을 꼬집으면서 미국의 중국 압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등은 건전한 경쟁 속에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을 확대했지만 중국은 이들과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앞으로도 미중 간 입장 차를 쉽게 좁힐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HBM 선두 굳힌다”…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에 10억불 투자
국제기업 2024.03.07 16:11:51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적에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의 설명을 인용해 7일 “SK하이닉스가 핵심 AI 메모리 칩 기술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SK하이닉스에서 패키징 개발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밝힌 투자 규모는 올해 전체 지출 중 약 10%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측이 공식적인 지출 예산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전체 지출 예산이 평균 14조 원(105억 달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산의 상당 부분을 첨단 패키징에 쏟는 만큼 SK하이닉스는 해당 분야를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투자를 통해 HBM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첫 50년은 칩 자체의 디자인과 제조에 관한 것이었지만 앞으로 50년은 후공정, 즉 패키징이 전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3세대 HBM2E를 패키징하는 새 방법을 개척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말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고객사가 되는데도 이 기술의 역할이 컸다고 알려진다. CLSA 증권 코리아의 산지브 라나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 경영진은 반도체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좋은 통찰력을 갖고 있었으며 잘 준비돼 있었다”면서 “기회가 왔을 때 이를 꽉 잡은 반면 삼성전자는 낮잠 자고 있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신규 투자 대부분을 MR-MUF로 알려진 새 패키징 방식과 TSV 기술 발전에 쏟아붓고 있다. 실리콘층 사이에 액체 물질을 주입하고 굳히는 이 방식은 방열과 생산 수율 향상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의 경우 2월 26일 12개 층을 쌓는 D램 반도체와 업계 최대 용량인 36GB의 5세대 기술 HBM3E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엔비디아의 H200 텐서 코어 유닛에 포함될 24GB, 8단 HBM3E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최근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로 인식되면 시가총액이 119조 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에 밀렸던 한국 시가총액 2위 자리 역시 되찾았다. -
KRX금 가격 1.18% 오른 1g당 9만 2330원(3월 7일)
증권국내증시 2024.03.07 16:09:427일 KRX금 가격이 4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대비 1080원(1.18%) 오른 1g당 9만 2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만 6642g, 79억 5647만원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6.30달러(0.76%) 상승한 온스당 2158.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4172일 만 대전 마운드 선 류현진, 3이닝 3K 1실점 ‘씽씽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07 16:06:2412년 만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7)이 첫 실전 등판에서 명불허전의 제구력을 뽐내며 정규 시즌 개막전 호투 기대를 높였다.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직구(23개), 커브(10개), 체인지업(9개), 커터(4개)를 골고루 점검했는데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거의 없었다. 스트라이크 30개, 볼은 16개. 최고 시속은 144㎞까지 찍혔다. 닷새 전 라이브 투구 때보다 5㎞가 빨라졌다. 구단 자체 청백전이기는 해도 한화와 KBO 팬들에게는 의미가 큰 등판이었다. 류현진이 대전구장 마운드에 선 것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인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172일 만이다. 지난 시즌까지 11년 동안 MLB를 뛴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와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해 KBO로 돌아왔다. 1회 삼진 2개를 곁들여 타자 3명을 깔끔하게 돌려 세운 류현진은 2회 4번 타자 채은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1사 1·3루에서 7번 타자 이재원한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실점했다. 3회에는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 처리했다. 12일 KIA 타이거즈,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나설 류현진은 23일 LG 트윈스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KBO 공식 복귀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신인상을 탄 ‘한화의 미래’ 문동주는 ‘한화 전설’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왔다. -
춘천 서면대교 BC 1.0 이상 '청신호'…"연내 사업 착수 총력"
사회전국 2024.03.07 16:06:07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해 3월 착수된 서면대교 건설 타당성 재조사의 비용대비편익(B/C)이 1.0 이상으로 검토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통상 비용대비편익이 1.0은 넘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총 120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최근 교통량이 증가한 서면 지역에서 춘천 도심으로의 이동 거리 및 이동 시간이 크게 감소 하는 것으로 분석돼 타당성재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타당성재조사는 관계기관 회의 등 검토 과정을 거쳐 5월 중에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는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확정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입찰 방법 심의 등을 거쳐 연내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서면대교 건설은 1967년 의암댐 건설로 단절된 서면 지역을 춘천 도심의 생활권과 연결하는 오래된 숙원으로 개통될 경우 최적의 도로망 확충, 관광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는 차량으로 신매대교를 지나 약 10㎞에 17분이 소요되고 있으나, 서면대교 건설시에는 하중도를 거쳐 약 3.9㎞로 단축돼 7.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이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중도를 중심으로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마리나 등의 호수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연간 4만 8490명의 추가 관광객 발생으로 약 37억 6000만 원의 경제 효과와 서면 대교 건설 기간 955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 다양한 간접효과도 기대된다.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수십 년 동안의 숙원인 서면대교 건설을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샤이 반트럼프' 있나?…트럼프 실제 특표율 보니 여론조사보다 낮았다
국제국제일반 2024.03.07 16:04:4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압승했지만 여론조사보다 실제 득표율이 낮은 흐름을 보이면서 ‘샤이 반트럼프’ 표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같은 경선 득표율이 ‘바이든과 트럼프의 리턴매치’가 확정된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슈퍼 화요일 이전까지 열린 모든 주요 경선에서 여론조사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시간주에서는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56.9%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제 경선 결과 격차는 41.5%포인트였다. 아이오와주에서도 전망치의 격차(34.0%포인트)가 실제 격차(29.8%포인트)에 못 미쳤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여론조사 상 격차는 27.6%포인트였으나 실제 득표율 격차는 20.3%포인트였으며, 뉴햄프셔주에서도 여론조사 상 격차(17.6%포인트)가 실제 득표율 격차(11.1%포인트)보다 작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슈퍼 화요일에서도 낙승하기는 했지만, 이날 경선을 치른 14개 주 전역에서 예상을 상당히 밑도는 득표력을 보였다. 버몬트주에서는 경선 직전에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지지율 61%)이 헤일리 전 대사(31%)를 약 30%포인트 앞섰지만, 실제로는 헤일리 전 대사가 50%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눌렀다. 버지니아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헤일리 전 대사보다 꾸준히 60%포인트가량 앞섰지만, 실제 격차는 28%포인트에 그쳤다. 이처럼 경선 결과가 나타내는 패턴을 보면 '샤이 반트럼프' 유권자층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런 유권자층의 존재는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도 당초 공화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민주당이 선전, 공화당은 하원에서 의석을 소폭 늘리는 데 그쳤고 상원에서는 다수당 탈환에 실패한 바 있다. 이들 '샤이 반트럼프' 유권자층은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이었던 부유한 교외 지역에 모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설명했다. 낮은 세금과 규제 완화를 선호하는 이들은 '타고난 공화당 지지층'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행태와 민주주의적 기준에 대한 경멸로 인해 교외 유권자층의 투표 경향이 상당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교외 지역 공화당 지지 여성 유권자층이 2022년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대편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징후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낙태권 폐기 판결 이후 각 주가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낙태 등 처벌 강화로 공화당 텃밭에서조차 기본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온다. 이에 따라 11월 대선에서 '샤이 반트럼프'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표를 던질 경우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들은 다시 틀린 것으로 입증될 것이라고 FT는 관측했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도 이날 슈퍼 화요일 결과와 관련해 헤일리 전 대사의 버몬트주 깜짝 승리 등을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NBC 방송의 슈퍼 화요일 출구조사 결과 노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지지자의 35%를 비롯해 버지니아주(36%)·캘리포니아주(33%)의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
트럼프 득표율, 여론조사보다 낮아…'샤이 반트럼프'가 변수될까
국제정치·사회 2024.03.07 16:01:55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했지만 주요 경선의 실제 득표율이 여론조사 결과보다 꾸준히 저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여론조사에서는 잡히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그에 반대하는 ‘샤이 반(反) 트럼프’의 존재가 적지 않다는 가설이 힘을 받으며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경선 실제 득표율이 여론조사 전망치를 밑도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미시간주에서는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56.9%포인트 격차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격차는 41.5%포인트였다. 아이오와주에서도 전망치의 격차(34.0%포인트)와 실제 격차(29.8%포인트)가 5% 가까이 벌어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여론조사 상 격차는 27.6%포인트였으나 실제 득표율 차이는 20.3%포인트였고, 뉴햄프셔주에서도 여론조사 격차(17.6%포인트)가 실제 득표율 격차(11.1%포인트)보다 작았다. ‘슈퍼 화요일’에 경선을 치른 14개 주 전역에서도 실제 득표력은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버몬트주에서는 경선 직전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61%로, 헤일리 전 대사(31%)를 30%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투표 결과 헤일리 전 대사가 50%의 표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이겼다. 버지니아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헤일리 전 대사보다 꾸준히 60%포인트가량 앞섰으나, 실제 격차는 28%포인트에 그쳤다. FT는 이런 경선 결과 패턴을 통해 기존 여론조사 결과로는 확인하지 못하는 ‘샤이 반트럼프’ 유권자층이 상당히 두텁다고 분석했다. FT에 따르면 이들은 공화당의 텃밭인 교외의 부유한 지역에 모여 있다. 당초 이 지역에는 낮은 세금과 규제 완화를 선호하는 공화당 골수 지지자들이 많지만,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덕스럽고 반민주주의적인 태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교외 지역 공화당 지지 여성 유권자들의 경우 2022년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대편으로 돌아서는 징후가 뚜렷하다고 FT는 전했다. FT는 이들 ‘샤이 반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표를 던질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선다고 나오는 여론조사가 다시 틀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도 이날 슈퍼 화요일 결과와 관련해 헤일리 전 대사의 버몬트주 깜짝 승리 등을 예로 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
PF 부실에…건설업 대출 12분기 만에 감소 전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3.07 16:00:40지난해 4분기 건설업 대출이 직전 분기보다 8000억 원 가까이 줄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로 건설 투자 심리가 얼어붙자 12분기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全) 산업 대출금 잔액(말잔)은 1889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13조 90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쳐 2018년 2분기(12조 8000억 원)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연말 재무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한 결과 증가 폭이 축소됐다는 게 한은 설명이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산업 전반적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가 대출 증가세 약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업 대출 잔액이 103조 299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933억 원 줄어든 것이 대표적이다. 2020년 4분기 이후 첫 감소 전환이다. 부동산 PF 부실로 지난해 4분기 건설 투자가 전기 대비 6.3%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제조업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 역시 전분기 대비 2조 30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3분기 증가 폭(5조 1000억 원)보다 크게 둔화됐다. 부동산업 대출 역시 5조 6000억 원 증가에 그쳐 지난해 3분기(8조 원)보다 증가세가 약화됐다. 주거·상업용 건물 거래량이 지난해 3분기 29만 1000호에서 지난해 4분기 26만 4000호로 줄어든 영향이다. 이승협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부 연구위원은 “올해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산업 부문 투자 전망은 좋지 않은 편”이라며 “특히 고금리가 지속될 상반기에는 투자 심리가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 중개형 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 시작
증권증권일반 2024.03.07 16:00:08유안타증권(003470)은 7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장내·외 채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분리형BW는 제외) 등 주식 관련 채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전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상품만 거래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계좌 만기일보다 만기가 긴 채권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직접 투자 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통합계산한 순이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비과세 초과분도 9.9%의 저율분리과세 된다. 정부가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
“사과값 강세 막기 어려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07 16:00:00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0% 넘게 오른 사과에 대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수입 부분에 대해서는 손을 놓은 채 천수답 대책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 장관은 7일 긴급 기자 간담회에서 “기상재해로 사과·배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하면서 다른 과일과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2월에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도 평년보다 40% 이상 감소해 시설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생종인 츠가루(아오리)가 출하되는 7월 말까지는 가격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 사과 시장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수입 검역을) 늦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참외 등 대체 과일의 본격적인 출하 시점인 4월 전까지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납품 단가 지원을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정부는 3~4월 중 204억 원을 투입해 사과·대파 등 13개 품목의 납품 단가 인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과의 경우 산지 선별·운송비도 추가 지원한다. 같은 기간 할인 지원 사업 예산도 230억 원으로 늘렸다. 유통 업체와 연계한 자체 할인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네이버, 총선 페이지 오픈…맞춤형 정보 제공
산업IT 2024.03.07 16:00:00네이버는 7일 선거 관련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픽(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한 ‘여론조사’ △토론회 영상 및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토론회’ △숫자로 보는 선거, Q&A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하! 선거’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3월 중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이후 4월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목록을 기준으로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후보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은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되어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또 3월 22일 이후 기존 네이버 인물정보 대신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후보자 이름, 사진, 출생, 직업, 학력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내 지역, 관심후보 저장 기능을 통해 유권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 선거지역’과 ‘내 관심후보’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선거 지역 후보자, 관심후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지역 언론사 뉴스’를 선보이며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다양한 선거 소식을 전한다. 김수향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선거기간 동안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선거 관련 내용을 빠르고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과 매크로 활동, 부정행위를 방지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 뉴스는 실명 인증 계정에 한해 24시간 내 기사 댓글 20개까지 작성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어뷰징 분석 시스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매크로 활동 발생 가능성을 정책적, 기술적으로 막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을 추가 적용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허위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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