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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찰스 3세 '암 진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위로전
정치정치일반 2024.02.07 10:01:59윤석열 대통령은 7일 찰스 3세 국왕의 암 진단 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폐하(His Majesty)와 왕실에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왕실은 5일(현지시간) 찰스 3세가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6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암이 다행히 조기에 발견됐다”며 “국왕과 평소처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총리는 매주 국왕을 비공개로 알현한다. 각국 정상들은 찰스 3세의 암 진단 소식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암 진단 치료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희망과 절대적 용기가 필요하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 폐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영국 국민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찰스 3세 즉위 후 첫 국빈 초청으로, 두 사람은 사흘 연속 마주하며 우의를 다졌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77%↑)
증권News봇 2024.02.07 10:00:147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8p(+0.98%) 상승한 814.91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10.94%), 일반전기전자업(+7.06%), 운송장비·부품업(+0.9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3.64%), 음식료·담배업(-1.72%), 반도체업(-1.6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75억, 기관은 1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3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협진(138360)이 29.93% 오른 994원을 기록 중이고, 파워로직스(047310)(+22.12%), 플레이디(237820)(+17.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림(136480)(-17.11%), 크루셜텍(114120)(-13.22%), 삼진엘앤디(054090)(-11.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6개, 하락종목은 9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71%↑)
증권News봇 2024.02.07 10:00:087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07p(+1.44%) 상승한 2613.27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82%), 운수장비업(+2.38%), 섬유의복업(+2.01%)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0.98%), 의약품업(-0.37%), 종이목재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415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연(007860)이 21.85% 오른 11,320원을 기록 중이고, 팬오션(028670)(+18.44%), 태영건설우(009415)(+10.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니퀘스트(077500)(-5.64%), 제주은행(006220)(-5.33%), 화승알앤에이(378850)(-5.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9개, 하락종목은 3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하도급법 위반 자진시정시…과징금 감경률 50→70% 확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2.07 10:00:00하도급법을 어긴 사업자가 법 위반 행위를 자진 시정하는 경우 받는 과징금 감경 혜택의 한도가 기존 50%에서 70%로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7일부터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과징금 감경 상한을 상향하는 것이 개정안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법 위반 행위를 자진 시정하는 경우 적용되는 과징금 감경 상한을 기존 50%에서 70%로 늘린다. 공정위 측은 "자진시정 제도의 실효성이 제고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구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수소법원(소송이 제기된 법원)에 대한 통지 절차도 신설된다. 개정안은 하도급법 분쟁 조정과 소송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분쟁조정협의회가 조정 신청 내용 등을 수소법원에 알려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협의회는 수소법원이 소송 절차를 중지하는 경우 조정 절차를 진행해 즉시 결과를 법원에 알려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분쟁 조정 절차가 정비돼 불공정거래 행위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구제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장관 "올 상반기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수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2.07 10:00:00정부가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해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국제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이사,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의장·간사 등이 참석했다. 표준 전문가들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품의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국가 간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제표준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안 장관은 “표준경쟁의 선두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표준전문가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제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의 룰메이커로 도약하고 우리 첨단기술이 세계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런던 현지 영업시간에 韓-英 은행간 원·달러 첫 거래 성공
경제·금융정책 2024.02.07 10:00:00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6일(현지시간) 영국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을 방문해 외환시장 구조 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SSBT은행은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위한 등록 절차를 가장 먼저 완료한 외국 금융사로 이날 런던 현지 영업시간 중 한국 금융사와 처음으로 원/달러 외환거래에 성공했다. 김 차관은 거래체결 과정을 참관하고 7월 정식으로 외환거래가 실시될 때까지 외국 금융사의 외환시장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기관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지시했다. 김 차관은 “한국 외환제도와 거래 인프라를 세심히 보완해 나가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외환거래를 선도하는 영국 런던 소재 금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한 뒤 “우리 외환시장 제1호 RFI(Registered Foriegn Institution, 등록 외국기관)인 SSBT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중심지 런던에서 ‘원화거래 네트워크’가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외환 전문가들도 김 차관의 방문에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 조치가 성공할 것으로 믿고, 한국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런던 현지 연장거래를 전후해 국내에서도 9개 국내 금융회사 간에 연장시간대 시범운영 거래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15개 이상의 외국 금융사들이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위한 RFI 등록을 신청했고, 5개 기관(CA-CIB 파리, HSBC 싱가포르, MUFG 도쿄, SSBT 런던, SSBT 홍콩)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시범 실시는 7월 개장시간 연장(9:00~15:30 → 9:00~다음날 2:00)에 대비해 특정일을 정해 연장되는 시간대에 실제 거래를 수행하고 전산·회계 등 거래 전반의 절차를 점검한 것이다. -
중장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재무설계 'WISE법칙'
라이프점프스토리 2024.02.07 10:00:00라이프점프는 대학생연합경영컨설팅학회(SoME) 학생들로 구성된 썸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썸데이 기자단은 젊은 대학생 시각에서 고령화 사회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재테크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해 자산을 늘리는 것이다. 반면 재무설계는 필요할 때 자금을 문제 없이 융통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장년은 은퇴 전후로 수입이 줄어든다. 손실 발생 위험이 있는 재테크보다는 안정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알더라도 막상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재무설계는 어렵고 복잡해 전문가만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의 재무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이드라인은 있는 법. 누구나 시행해 볼 수 있는 ‘WISE 법칙’을 소개한다. ‘WISE’의 각 철자는 임금(Wage)과 보험(Insurance), 저축(Savings), 실행(Execute)을 말한다. 재무설계의 첫걸음은 임금(Wage) 관리다. 현재 수입 대비 소비 흐름을 확인해, 필요 없는 월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잉여 현금을 확보하고 투자와 저축을 늘릴 수 있다. 음식, 여가, 의류 등 어느 영역에서 지출을 줄일지 파악하기 어렵다면 국민연금공단 누리집의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노후준비서비스에서는 자산과 수입, 부채 등을 기재하면 현금 흐름과 자산 현황을 분석해준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포함해 미래에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중장년층은 건강과 관련된 보험(Insurance)을 알아봐야 한다. 건강에 큰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의료 검진 등으로 의료비 지출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기 마련이다.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큰 재무 손실을 볼 위험이 있다. 이를 대비해 자신에게 맞는 보험 상품을 찾아보고, 미리 들어 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보험 상품을 찾은 뒤에는 각 상품의 보장 범위와 보험료를 꼼꼼히 비교한다. 추가 혜택도 확인해 봐야 한다.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보험 중개인이나 금융 컨설턴트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 대다수는 소득이 감소한 은퇴 후에도 이전과 비슷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려 한다. 50대에 들어서면 자녀의 대학이나 결혼 등 목돈이 들어갈 상황도 종종 생긴다. 이를 위해 저축(Savings)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잘 마련해 둔 목돈은 퇴직 후 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도 대비할 수 있다. WISE 법칙에서 제일 강조하는 영역은 ‘실행(Execute)’이다.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더라도, 예기치 않게 목돈이 나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낙심해 재무 설계를 중도에 그만두기보다, 계획을 수정하는 유연한 실행이 필요하다. 오히려 이러한 과정이 자신에게 더 맞는 재무설계를 구상할 기회가 되기도 한다. WISE 법칙을 통해 똑똑한 재무설계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28㎓ 구축에 6128억…3년 내 흑자전환 목표”
산업IT 2024.02.07 10:00:00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망 투자를 포함한 사업 추진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기존 이동통신 3사보다 적은 망 비용 지출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한편 통신 서비스 출시 3년 내 흑자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앰베서더서울에서 진행한 제4이통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28㎓ 주파수 할당대가와 (기지국) 의무 설치대수인 6000대 구축에 총 612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는 타 통신사의 5G 투자액의 5.5% 수준”이라고 밝혔다. 절감한 재원을 R&D와 망 확대 등 기술 고도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상반기 합작법인을 출범하고 내년 상반기에 전국망 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후 3년 안에 흑자전환을 이루는 게 목표다. 투자액 중 주파수 할당 대가 4031억 원을 제외하면 기지국 설치에 1827억 원을 쓰는 셈이다. 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을 재무적투자자(FI)로 내세워 8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으로 최대 4000억 원의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서 대표는 “28㎓ 지원 단말기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통신분야 슈퍼앱을 만들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법인의 전신인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스테이지파이브 주도로 신한투자증권, 연세의료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폭스콘 계열사 FIH모바일, 공항·경기장·공연장 업체들이 참여했다. 정부 산하기관인 KAIST 정도를 제외하면 컨소시엄 참여사 상당수가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작법인 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 단말기 제조사들과도 협업을 추진 중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최근 카카오에서 독립한 알뜰폰(MVNO) 사업자다. 모바일 애플리키에션 기반의 온라인 영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4이통사업과 연계한다. 인텔리안테크의 지분 투자를 유치해 28㎓ 통신에 효율적인 위성통신 관련 기술 협업도 추진한다. 연세의료원은 28㎓ 킬러 서비스의 대표적 수요처로서 세브란스병원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물류 등 스마트병원 기술을 상용화한다. KAIST는 관련 기술 개발, FIH모바일은 아직 국내에 없는 28㎓ 전용 단말기 출시에 힘을 보탠다. 공항·경기장·공연장 업체들도 확장현실(XR)·자율주행 등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발굴을 함께한다. 28㎓는 현재 통신 3사의 5G 주파수 대역인 3.5㎓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지만 사거리가 짧아 사업자에 더 많은 망 구축 비용을 요구한다. 3.5㎓보다 빠른 속도를 살려 차별화한 서비스가 아직 없다는 한계도 있다. 이에 지난해 통신 3사가 포기한 28㎓를 스테이지엑스가 다시 할당받아 상용화에 도전한다. -
‘홈설족’ 공략…롯데홈쇼핑, 패션·리빙 신상품 집중 판매
산업생활 2024.02.07 09:59:03롯데홈쇼핑이 집에서 설을 쇠는 ‘홈설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연휴 기간 패션, 리빙 등 신상품을 대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년 명절마다 수요가 급증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23년 설 연휴 패션 주문액은 전년 설 대비 45%, 가구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설에도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설 다음 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TV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스페셜 10%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 론칭 특집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LBL’은 올해도 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크, 캐시미어 2가지 소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을 이날 론칭한다.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에센셜 셋업’을 7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의 1인용 소파가 업계 최초로 론칭되는 것이다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파로 12일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 오후 10시 40분 티커머스 채널에서 연이어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단독 패션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업계 최초 론칭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늘예솔어린이집', 연합회 운영사례 대상 수상
산업IT 2024.02.07 09:57:55카카오(035720)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및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운영사례분야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자사 늘예솔어린이집이 '우리들의 행복한 디지털 세상' 프로젝트로 디지털 시대에 맞춘 보육 방향성과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디지털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카카오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디지털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디지털 속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놀이로 만들어 교육에 활용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 대상 디지털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디지털 속 유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퇴사하고 유튜버 꿈꿀만”…상위 10% 年 2억2100만원 벌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2.07 09:57:28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9366명이었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1420억원이었다. 총수입액은 2019년 875억원에서 2020년 4521억원, 2021년 8589억원 등으로 늘다가 2022년에는 1조원을 돌파했다. 신고 인원은 2019년 2776명에서 2020년 2만756명, 2021년 3만4219명 등으로 증가했다. 수입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늘어나며 전체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393명의 총수입은 3333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29.2%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8억4800만원꼴이다. 이 같은 금액은 3년 전인 2019년 상위 1% 평균(6억7100만원)보다 26.4% 늘었다. 상위 10%인 3936명의 총수입은 8684억원으로 76.0%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2억2100만원이었다. 전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평균 수입은 2900만원으로 2019년(3200만원)보다 300만원 줄었다. 양경숙 의원은 "유튜버들이 급증해 이들이 벌어들이는 총수입이 크게 늘었다"면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져 큰 수입을 거두는 유튜버는 극히 소수이고 유튜버만으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
쌍용건설, 6번째 리모델링 단지 '송파 더 플래티넘' 준공[집슐랭]
부동산분양 2024.02.07 09:55:341992년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1호 단지로 재탄생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에 위치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방배 쌍용예가, 밤섬 쌍용예가 등을 준공하며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 5000여 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를 430%로 탈바꿈했으며 가구당 전용면적도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늘어났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으로, 가구수는 기존보다 29가구 늘린 328가구가 됐다. 무료 발코니 확장, 무료 시스템 에어컨과 세대별 창고 등의 특화시설을 제공했으며 주차 대수도 기존 165대에서 320대로 약 2배 늘어났다. 특히 세대분리가 가능한 전용 138타입(전용면적 106㎡)의 경우 총 119가구 중 약 60%가 세대분리형을 선택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한 가구에 두 개의 출입문을 내어 각각의 독립 가구로 거주할 수 있어 부분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리모델링 관련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고품격 특화 단지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송파 더 플래티넘에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 및 1개층 수직증축 △지하주차장 추가 2개층 신설 및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연결을 위한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Top-Down공법)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공법들은 다른 사업장에도 관심을 보여 작년 3월 서울 수도권 지역 33개 리모델링 조합 등에서 총 36명이 현장답사를 통해 시공과정을 확인하며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준공현장으로 그 동안 쌍용건설이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단지가 탄생했다"며 "신공법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를 적극 육성해 리모델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14일 컴백' 더윈드, 신보 '아워 : 유스틴' 티저 추가 공개…5세대 청량 콘셉트
서경스타가요 2024.02.07 09:51:00그룹 더윈드(The Wind)가 '하이틴(H! TEEN)'으로 훈훈한 우정을 보여준다. 더윈드의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6일과 7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더윈드는 홈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더윈드는 실제 친구들의 생일파티에 놀러온 듯 환한 웃음과 즐거운 표정으로 우정이라는 메인 키워드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하이틴(H! TEEN)' 무대에서는 더윈드의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더윈드는 최영준 안무가가 디렉팅한 '하이틴'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안에서 다양한 움직임으로 케미스트리를 드러낼 전망이다. 더윈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워 : 유스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식 컴백에 앞서 더윈드는 내일(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하이틴'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
<코>협진,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4.02.07 09:50:37오전 9시 50분 현재 협진(138360)이 +29.93% 오른 994원(▲22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5억1,678만, 거래량은 375만2,54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협진은 전일 상승(765원, ▲9, +1.1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협진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75%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46%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연탑메탈(019770) +15.46%, 탑엔지니어링(065130) +7.51%, 케이에스피(073010) +5.8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진실화해위, '오적 필화 사건' 겪은 '사상계' 편집인 인권침해 인정
사회사회일반 2024.02.07 09:50:15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6일 제72차 위원회에서 故 김지하 시인의 시 ‘오적’을 월간 ‘사상계’에 실어 고초에 휘말린(‘오적 필화 사건’) 김승균 전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의 피해 사실에 대해 중대한 인권 침해로 판단하고 진실을 규명했다. 7일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의 판결문과 수사․공판기록 등 각종 자료를 조사한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1970년 ‘사상계’ 편집인으로 근무하면서 시 ‘오적’을 이 잡지 5월호에 실었다가 북괴를 이롭게 했다는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검거됐다. ‘오적’은 故 김지하 시인이 박정희 정권과 정치인, 재벌 등을 ‘을사오적’에 빗대 풍자한 시다. 김씨는 ‘오적’의 내용이 계층 간 불화를 조장하는 등 북괴의 대남전술에 동조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를 발간해 북괴의 활동을 이롭게 했다는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1970년 6월 1일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이 김씨를 사무실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하는 등 형사소송법상 구속 규정을 위반한 것이 확인됐고, 수사 과정에서 구타·고문 등 가혹행위와 허위자백 강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실화해위는 “불법구금·고문 등 가혹행위, 허위자백 강요 등 국가 공권력이 자행한 불법수사와 중대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하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재심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날 진실화해위는 ‘재일학도의용군의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직권조사를 의결했다. 재일학도의용군은 1950년 9~10월 일본에서 출정해 미군·국군 부대에 배속돼 인천상륙작전 등 다양한 전투에 참여했다. 직권조사 대상은 총 642명으로, 이 중 135명(전사 52명·행방불명 83명)의 희생자가 나온 바 있다. 진실화해위는 이번 직권조사를 통해 재일학도의용군 모집 과정, 배속부대, 참전 전투, 공훈 내용 등 구체적인 사실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50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주민들이 좌익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군인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전남 신안군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등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5건, ‘외항선원 불법구금 등 인권침해 사건’,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사건’ 등의 진실이 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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