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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영빈(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경남은행장)씨 빙부상
사회피플 2024.02.07 08:59:33▲김우용씨 별세, 박영빈(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경남은행장)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8일 10시, 장지 성남장례문화사업소-현충원, 02-3010-2000 -
하림 "HMM 인수 무산 유감…협상서 입장 차이"
산업생활 2024.02.07 08:59:05하림(136480)그룹이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돼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림그룹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측과 7주간 협상을 벌였으나 이날 결렬을 공식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하림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 HMM은 당분간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앞서 하림그룹은 “자체자금·인수금융·FI 등을 통해 8조원 정도의 인수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한 상태”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운 산업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HMM의 유보금(현금자산)을 내부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도 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협상 결렬과 관련 “그동안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인 간 입장 차이가 있어 협상이 쉽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HMM 인수협상 무산에도 불구하고 벌크전문 선사인 팬오션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B운용,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에 1년간 730억 유입
증권국내증시 2024.02.07 08:55:09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에 최근 1년간 73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7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1년간 ‘KB스타 미국 나스닥100’과 ‘KB스타 미국 S&P500’ 펀드에 각각 494억 원, 132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두 펀드를 비롯해 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에 총 73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는 미국 증시가 연고점 수준까지 치솟는 등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스타 미국 나스닥100’과 ‘KB스타 미국 S&P500’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각각 41.3%, 21.2%의 1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인덱스 펀드는 장기투자에 가장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연금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KB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를 활용한다면 추후 필요한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설 명절 성수품 부정 유통한 9곳 적발
사회전국 2024.02.07 08:52:38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과 원산지 미표시 2곳, 식육포장처리업 무허가 영업행위 1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미신고 영업행위 1곳, 영업자준수사항 위반한 업체 3곳 등 총 9개 업체가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축산물 무허가·미신고 영업 행위, 소비기한 경과한 축산물 보관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7곳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또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업체 2곳은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정국, 빌보드 200·핫 100 나란히 롱런…K팝 최장 기간 차트인
서경스타가요 2024.02.07 08:50:44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0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1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골든’은 K-팝 가수 음반의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인 ‘핫 100’ 94위에 오르며 앨범과 나란히 1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정국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28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31위, 또 다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88위로 ‘글로벌 200’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세븐'이 21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25위, ‘3D’가 57위에 올랐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제대 시점은 2025년 6월 이후다. -
오전엔 '쌀쌀' 오후에 '포근'…"평년 기온보다 따뜻"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2.07 08:47:09수요일인 7일은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쌀쌀하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사이였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영하 0.8도, 인천 영하 2.4도, 대전 영하 0.6도, 광주 영상 0.6도, 대구 영상 0.8도, 울산 0도, 부산 영상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은 흐리고 나머지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강원중·남부동해안에 눈이 조금 오고 경기동부·충북북부·경북북부엔 눈발이 날리겠다. 또 강원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나가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8~12㎧)로 불고 물결이 1.0~2.5m 높이로 일겠다. 이날 밤부터 8일까지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
전남도, 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해 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회전국 2024.02.07 08:46:56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산란계와 육계로 분리해 지원단가를 적용했고,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최대 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6억 원, 그 외 가축은 9000만 원까지 사육 수에 따라 지원한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했으며, 2022년 2466억 원, 2023년 136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3년 사료구매자금 대출 완료농가에 도 자체사업으로 무이자(1%) 24억 원을 지원하고, 2024년 14억 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해당 농가에서 빠짐없이 시·군(읍·면·동)에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
아마존·도큐사인도 해고… AI 집중에 인력시장 재편 속도
산업IT 2024.02.07 08:46:39아마존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수백 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매각이 논의 중인 도큐사인 또한 400여 명 감원 소식을 전하며 매일같이 테크업계 인력감축 소식이 이어진다.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재편에 따라 본격적인 인력시장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따르면 아마존은 약국 사업부와 지난해 인수한 ‘원 메디컬’ 인력 수백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같은날 전자 서명 기업 도큐사인도 전체 직원 6%인 400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스냅이 500여 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데 뒤이은 소식이다. 테크업계 해고 바람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테크업계 감원 현황을 추적하는 레이오프(layoffs.fyi)에 따르면 지난해 테크계 전반에서 해고된 인력은 총 26만2735명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감원 속도가 줄어들며 인력시장이 안정을 찾는다는 분석이 따랐다. 예상과 달리 올해 들어 해고 소식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올해들어 이날까지 직장을 잃은 테크계 인력은 3만3224명에 달한다. 업계는 기업들이 AI에 우선순위를 두며 기존 인력을 재편성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AI 개발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비 중요 부서 인건비를 절감해 AI 장비와 인력에 투자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WSJ은 “AI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은 (감원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할 여지를 만들고 타 기업들도 인간을 대체하거나 지원하기 위해 AI를 적극 적용 중”이라고 했다. 실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사내공지를 통해 “우선순위(AI)에 투자하기 위한 역량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선택(감원)을 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동화는 테크계 밖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최근 물류업체 UPS는 1만2000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WSJ은 “UPS가 기계학습을 통한 배송비용 결정으로 가격 책정 부서 필요 인력을 줄였다”고 전했다. -
아이유, 닮은 꼴 '트위티 버드'와 만났다…신보 '더 위닝' 협업
서경스타가요 2024.02.07 08:46:29가수 아이유(IU)가 애니메이션 '루니 툰'의 캐릭터 트위티 버드와 협업한다. 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 ‘더 위닝(The Winning)’과 관련해,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루니 툰'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트위티 버드와 협업한 대형 프로모션들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위티 버드는 지난 1942년 '루니 툰'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카나리아 캐릭터다. 당당하고 낙관적인 성격과 밝은 노란색 컬러와 귀여운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팝컬쳐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위티 버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아이유의 새 미니 앨범 곡 콘셉트를 적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로 탄생한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유와 트위티 버드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아이유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대표 프로필 이미지로 트위티 버드를 사용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지난 2021년 아이유와 트위디 버드가 닮은 꼴이라고 주장하는 한 팬의 SNS를 '루니 툰' 공식 SNS가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긍정적이면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전 세계인에게 동심과 추억, 재미 모두를 선사한 트위티 버드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티 버드가 함께한 아이유 미니 앨범 스페셜반 판매일은 7일 오후 3시부터다. 상세 내용은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야' 넷플릭스 통합 1위 등극…마동석 "지속적으로 한국 액션 보여주고 싶어"
서경스타영화 2024.02.07 08:43:56영화 '황야'가 글로벌 TOP 10 영화 영어· 비영어 부문 통합 1위 등극,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7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황야'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18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영어·비영어 부문 전체를 통틀어 1위를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황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89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황야'는 대지진으로 황무지가 된 세상에서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야'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허명행 감독은 "'황야'를 통해 마동석이라는 액션 배우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글로벌 1위를 기록해 무한한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언급했다. 마동석 또한 "'황야'와 같은 액션 영화를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고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지속적으로 한국 액션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야'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함평나비축제 성공 주역 '봄의 전령사' 나비 20만 마리 하늘로
사회전국 2024.02.07 08:41:26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주역인 봄의 전령사 나비 사육에 한창이다. 올해는 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다양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에 올해의 대표 나비로 선정된 산호랑나비 등 축제 일정에 맞춰 선보인다. 축제기간에 방사·연출되는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은 나비의 고장이자 나비는 우리 지역문화의 자랑이다. 이상기후와 나비 서식지 감소로 갈수록 나비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다양한 기술 시도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나비의 아름다운 날갯짓 아래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고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제26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관람객들에게 동심과 추억을 안겨줄 나비는 축제장 내 나비·곤충 생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상일 시장, 설 명절 앞두고 용인중앙시장 '한바퀴'
사회전국 2024.02.07 08:41:09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부인 김미영 씨와 시장 내 점포를 40여 분 가량 돌며 고춧가루, 참·들기름, 정육, 야채, 전, 떡 등을 구입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시민에게 “설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네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 한 중식당을 찾아서는 “경기가 힘든데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시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이번 설에는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 재벌 나인우 정체 알았다…박민영 돈 갈취 시도
서경스타TV·방송 2024.02.07 08:41:05‘내 남편과 결혼해줘’ 행복할 일만 남은 줄 알았던 박민영의 2회차 인생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는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10.5%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유지혁(나인우)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가 강지원(박민영)를 위협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악의 결말을 맞고 얻게 된 두 번째 기회에서는 반드시 행복해지리라 결심했던 강지원은 오유라의 등장에 좌절했다. 어린 시절 외도로 집을 나간 엄마 때문에 아빠와 단둘이 살며 받았던 상처가 있었고,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질렀던 정수민(송하윤)을 응징했던 강지원이기에 약혼녀가 있었던 유지혁과의 사랑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다. 강지원은 유지혁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강지원을 향한 오유라의 못마땅함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자신과의 대면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오유라를 더욱 자극한 것. 강지원에 대한 모든 것을 조사한 오유라는 7년 사귄 남자 친구와 절친이 강지원을 배신하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놓칠 리 없었던 오유라는 두 사람에게 강지원과 유지혁의 관계는 물론, 유지혁이 U&K의 후계자라는 것까지 까발리며 이들을 이용하려 했다. 이를 알게 된 정수민은 극도로 분노했다. 신혼여행에서부터 끊임없이 삐걱인 것은 물론, 박민환이 신혼집 전세를 몰래 정리하고 그 돈으로 빚을 갚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강지원에게서 뺏어온 박민환이 탐탁지 않았다. 그제야 자신이 강지원의 것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강지원이 버린 것을 주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정수민은 강지원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달았다. 오유라의 의도대로 정확히 자극을 받은 정수민은 오래전 연락이 끊겼던 강지원의 엄마에게 연락해 강지원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시도했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은 강지원 때문에 정수민의 계획이 수포가 되자 보다 못한 오유라는 박민환을 직접 찾아가며 본격적인 움직임을 예고했다. 그럴수록 서로에 대한 강지원과 유지혁의 애틋함은 더욱 커져만 갔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자신을 밀어내기 시작하자 자신의 선택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강지원 역시 유도장을 찾았다가 유지혁의 모습을 보고 황급하게 뒤돌아서며 마음을 다잡았다. 극 말미 강지원을 노린 의도적 교통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배가시켰다. 무언가 신호를 받은 의문의 덤프트럭이 강지원의 차를 덮치려 하자, 그 순간 등장한 유지혁의 차가 강지원의 차 앞을 가로막아 대신 사고를 당했다. 끝까지 강지원을 지키려는 유지혁의 희생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사고의 정체는 무엇이고 강지원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1주 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박민영은 출연자 종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불어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이 뒤이어 2, 3위를 차지했고 나인우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아마존, 의료·약국사업 부문에서도 수백명 감원
국제국제일반 2024.02.07 08:40:48미국 테크(기술) 업계에 해고 칼바람이 계속 몰아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이날 의료·약국 사업 부문에서 인력 수백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헬스서비스의 닐 린지 수석부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발명에 투자하기 위해 자원을 재배치할 수 있는 분야를 확인했다”며 “불행히도 이런 변화가 원메디컬(One Medical)과 아마존 파머시(Pharmacy)에서 수백 개의 일자리를 없애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아마존은 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약 39억달러(약 5조1870억원)에 의료서비스 업체 원메디컬을 인수했다. 또 2018년에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 뒤 2020년 처방 약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아마존 파머시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술 기업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각 사업부문에서 구조조정과 인력 감원을 이어온 아마존이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감축한 인력만 총 2만7000명에 달한다.아마존은 음성인식 비서 기능인 알렉사 담당 부서와 음악사업부, 프라임비디오 및 스튜디오 사업부, 생방송 스트리밍 자회사인 트위치 등에서 각각 감원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CNBC 등 미 언론은 최근 기술업계 전반에서 거의 매일 같이 감원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도 자체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전체 인력의 약 6%를 감원한다고 밝혔다. CNBC는 이 회사가 증권 당국에 보고한 전체 직원 수가 7336명으로, 이 가운데 6%인 440명가량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이 전체 직원의 10%가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
한음저협, 웨이브·티빙·왓챠에 저작권료 납부 촉구 "최종 패소에도 납부 의사 없어"
서경스타가요 2024.02.07 08:39:53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국내 온라인 영상물 서비스(OTT) 업체인 웨이브, 티빙, 왓챠(이하 3사)를 비롯한 국내 OTT 업체들의 저작권료 납부를 촉구했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3사는 지난달 2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제기한 음악 저작권료 징수규정 승인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같은 날 통신사 계열 LG유플러스가 제기한 행정소송 상고심도 동일한 내용으로 패소하며 수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OTT 음악 저작권료 징수규정 행정소송은 원고인 OTT측의 패소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지난 1일 3사는 언론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한음저협에 따르면 7일 현재, 3사 가운데 그 어떠한 업체도 저작권료 납부와 관련된 의사를 한음저협에 표하지 않았으며 저작권료 산정의 기초 자료가 되는 정산자료 역시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음저협은 "국제 표준 요율 2.5%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인 1.5%로 최종 승인되며 오히려 이용자들의 의견이 더욱 많이 반영된 규정이었음에도 협회는 OTT 산업 발전을 위해 이를 존중하고 수용했었다"며 "이마저도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 소송을 통해 정당한 저작권료 납부를 피하며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고 저작권자들의 피해는 누적되어왔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한음저협이 OTT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혐의 형사고소 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그간 행정소송 진행으로 인해 판단이 유보되거나 불기소되어 왔으나 지난 대법원 판결을 통해 업체들의 부당한 주장이 입증되었기에 앞으로의 결과 또한 머지않은 시점에 나올 것으로 한음저협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OTT 업체들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인정된 만큼, 하루빨리 저작권료 납부가 이뤄져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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