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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급등' 연일 하락하던 中 증시 반등 '왜?'
국제국제일반 2024.02.06 16:56:40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증권 당국으로부터 증시 상황을 보고받을 것이라는 관측 속에 6일 급등했다. 이날 중국 본토의 선전성분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내고 종가 기준 5.14% 상승했으며, 장중 6% 넘게 오르기도 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6거래일 연속 하락을 마감하고 3.23% 올랐으며,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도 3.48% 상승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3.92%,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4.67%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중국 당국이 주가 방어를 위해 자국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거래제한을 강화하고 국유자본인 중양후이진투자(후이진)가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를 늘리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중국 주요 주가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특히 시 주석이 당국으로부터 시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을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소식통 인용 보도가 나온 뒤 오후 들어 주가 상승 폭이 커졌다. 시 주석이 직접 증시 상황을 챙기는 데는 중국 투자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중국 주요 주가지수는 일괄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2021년 고점 대비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7조달러(약 9283조원)에 이른다. 해외 투자자들 뿐 아니라 중국 내 개인 투자자들도 연일 하락하는 중국 증시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검열을 피해 주중 미국대사관의 웨이보(중국판 엑스) 계정에 몰려가 경제와 무관한 게시물에 주가 급락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시 주석이 직접 증시 상황을 체크하고 후이진이 증시 부양책을 내놓아도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으로는 이어지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JP모건의 마르셀라 차우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더 명확한 경제 회복 신호를 찾고 있다"면서 "기대감이 여전히 낮다. 시장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약한 회복세와 씨름하고 있다"고 신중론을 폈다. 룽후이기금관리유한공사의 저우난은 "후이진의 발표는 더 많은 자금이 주식을 매수하도록 안내할 것"이라면서도 "주가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지만 바닥을 다지기 전까지 시장은 계속 출렁일 것"이라고 봤다. 중국과 달리 한국 코스피(-0.58%)를 비롯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0.53%), 호주 S&P/ASX 200지수(-0.58%) 등 다른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발언하고 미국 서비스 분야 지표가 강하게 나온 가운데,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인 바 있다. -
기업공시[2월 6일]
증권국내증시 2024.02.06 16:56:09<코스피 공시> ▲삼성중공업(010140)=중동 지역 선사로부터 4조 5716억 원 규모 LNG 운반선 15척 수주 계약 체결 ▲신성이엔지(011930)=가습 에너지 절감형 외조기 및 그의 제어 방법 특허 취득 ▲시알홀딩스(CR홀딩스(000480))=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사 전환 통보 ▲SNT다이내믹스(003570)=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216억 원 규모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 공급 계약 ▲지누스=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년간 배당성향 25% 이상 유지 원칙 발표 ▲한섬(020000)=별도 영업이익 10% 이상 배당 지향 원칙 발표, 계열사 한섬라이프앤에 운영자금 30억 원 대여 ▲삼양홀딩스=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현대홈쇼핑(057050)=임대규 대표이사 사임 및 한광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HD현대(267250)=계열사 아비커스에 180억 원 출자, 지난해 영업이익 2조 3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 ▲SK이노베이션(096770)=지난해 영업이익 1조 90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4% 감소 ▲PI첨단소재(178920)=지난해 영업손실 39억 원으로 적자 전환 ▲더존비즈온(012510)=지난해 영업이익 6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3% 증가 ▲HD현대건설기계(267270)=지난해 영업이익 25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8% 증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2638억 원 전망 ▲미래에셋증권(006800)=지난해 영업이익 5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8% 감소 ▲JB금융지주(175330)=지난해 영업이익 79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 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HD현대중공업=지난해 영업이익 1786억 원으로 흑자 전환 ▲SKC=지난해 영업손실 2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 ▲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해 영업손실 1529억 원으로 적자 확대 ▲세아베스틸지주(001430)=지난해 영업이익 19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 ▲카카오페이(377300)=지난해 영업손실 566억 원으로 적자 확대 ▲현금배당결정=SNT홀딩스(036530) 1주당 500원, SNT에너지(100840) 500원, NT모티브 1000원, 한솔로지스틱스(009180) 1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400원, HL홀딩스(060980) 2000원, 우리금융지주(316140) 640원, HD현대건설기계 700원, 삼호개발 190원 <코스닥 공시> ▲에프엔에스테크(083500)=삼성디스플레이와 216억 원 규모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공급 계약 ▲아이씨디(040910)=캐논 토키와 305억 원 규모 FPD제조장비 공급 계약 ▲다보링크(340360)=임상현, 이민수 각자대표 신규 선임 ▲세중(039310)=세중클라우드 흡수합병 ▲노블엠앤비(106520)=2100만 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발생 -
빗썸, 거래량 90% 급락…'수수료 무료' 중단 여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2.06 16:54:51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거래량이 하루 만에 90% 가까이 급감하며 수수료 무료 이벤트 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빗썸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종료 직전 거래량이 급증해 기저효과가 나타난 점도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원인으로 꼽힌다. 6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빗썸의 가상자산 거래량은 5억 4009만 달러로 전일 대비 83.6% 감소했다. 빗썸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시행 두 달 전인 지난해 8월 최고 거래량(5억 926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거래량이 5억 달러 수준에 머무른 것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달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지난 5일 00시(48억 3486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90% 떨어졌다. 빗썸의 거래량이 급격히 떨어진 배경엔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종료가 있다. 빗썸은 지난해 10월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시작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4개월 만에 종료했다. 지난 5일 자정부터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에는 0.04%의 수수료가 적용됐다. 빗썸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시행하기 전 부과한 수수료(0.25%)보다 저렴하지만, 수수료를 부과하자 이용자들의 거래가 급작스레 줄어든 것이다. 특히 빗썸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종료 직전 거래량이 급증했던 탓에 기저효과도 더해졌다. 빗썸이 수수료 무료 종료를 선언했던 지난 2일 빗썸의 거래량(8억 6360만 달러)은 이벤트 종료 40분 전까지 456%가량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없이 매매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잠재적 차익 실현에 대한 수요가 몰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빗썸은 당분간 수수료율을 변경하지 않을 계획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낮은 수수료율로 점유율 확보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0.05%, 코인원·코빗·고팍스는 0.2%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
법원, 가습기 살균제 국가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사회사회일반 2024.02.06 16:49:39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증거 부족으로 기각한 1심 판단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성지용·백숙종·유동균 부장판사)는 6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명에게 300만~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환경부 장관 등이 이 사건 화학물질에 대해 불충분하게 유해성 심사를 했음에도, 그 결과를 성급히 반영해 일반적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처럼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고시하고 이를 10년 가까이 방치했다”며 “이는 공무 집행에 있어 현저하게 합리성을 잃은 직무상 위법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화학물질이 심사된 용도 외로 사용되거나 최종 제품에 다량 첨가되는 경우에 관한 심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물질 자체의 독성 등 유해성이 일반적으로 충분히 심사 및 평가되지 않았다”며 “환경부 장관 등은 이 사건 화학물질의 용도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아 국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예견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2008~2011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원인 모를 폐 손상으로 치료를 받거나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은 2014년 국가와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옥시레킷벤키저(옥시)·롯데쇼핑(023530)·용마산업 등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정 성립으로 해당 기업들은 소송 당사자에서 빠졌고 세퓨와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만 남았다. 앞서 1심은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제조 업체의 배상 책임을 인정해 세퓨에 대해 피해자 13명에게 총 5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국가에 대한 청구는 증거가 부족해 기각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항소심 선고 직후 “10년의 재판 기간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을 생각하면 (국가가) 상고 대신 수용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국가배상법 제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전 나선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동양대와 업무협약
사회전국 2024.02.06 16:48:36경기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동양대학교와 손을 잡고 총력전을 펼친다. 동두천시는 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성공적인 유보 통합 안착을 이루는 모델 개발과 경기 북부 권역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집중 교육 거점센터 조성,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운영,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국어 교육 과정 특화학교 지정 운영 등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육은 꿈과 희망이며, 미래”라며 “동두천시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더욱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2월 6일)
증권채권 2024.02.06 16:46:346일 채권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9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2%로 0.8bp 상승했고 20년물은 0.8bp 상승한 연 3.336%를 나타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1.8bp 오른 연 3.292%, 연 3.265%를 기록했다. 한전채 3년물은 3.739%로 1.9bp 하락했다. -
[속보] 與 "동일지역 3선이상 패널티, 예외없다…장관급 등엔 신인 가산점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6 16:46:29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지역 3선 이상 국회의원에게 적용하는 ‘중진 패널티’를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관급 정무직 출신 인사, 만 59세 초과자 등은 가산점을 주는 정치 신인 범주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6일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
HD현대, 2년 연속 매출 60조…영업익은 40% 감소
산업산업일반 2024.02.06 16:46:22HD현대가 지난해 정유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선, 건설기계 등의 수주량 확대로 2년 연속 매출 6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세계 1위 조선 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수익 개선의 시작을 알렸다.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1조 33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2022년보다 40% 줄어든 2조 316억 원을 기록했다. 세계 1위 조선 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조 296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 역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실적에 반영되며 2823억 원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135억 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특수선 사업에서의 성장도 예고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는 KDDX 사업 상세설계 및 건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 예정된 KDDX 사업과 해외 함정수출사업 통해 특수선사업부가 계속 좋은 매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도 2.9% 늘어난 8조 7482억 원의 매출과 56% 급증한 72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지역 수요가 감소했지만 판로 다각화를 통한 잠재 수요 확보, 판가 인상, 산업용·방산 엔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구축 증가와 변압기 교체 수요 도래에 따른 효율적인 생산 대응으로 매출이 28.4% 늘어난 2조 7028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137%나 급증한 3152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의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는데, HD현대오일뱅크의 부진이 뼈아팠다.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으로 HD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익은 77.9% 급감한 61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28조 1078억 원으로 19.6%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국 등 비 OPEC+ 산유국의 증산과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유가 하락 및 제품 시황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25억 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설 종합대책 가동…주민 안전이 최우선!
사회사회일반 2024.02.06 16:44:1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제설한파 △소외이웃지원 △생활불편해소 △명절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7일부터 13일까지 추진된다. 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6개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먼저 구민안전 대책은 비상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가동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31개소와 문 여는 약국 281개소를 지정하고,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또, 폭설과 한파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제설대책상황실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SNS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수행해 귀성·귀경길의 안전을 도모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어르신사랑방 등 54개소의 한파쉼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약 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휴를 만들기 위한 대책들도 마련했다. 명절 전까지 수급자, 국가보훈 대상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는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불편해소 대책도 마련했다. 주차단속반이 7일부터 13일까지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쇼핑몰과 대형마트 주변 불법 주차와 차량 통행 및 보행 안전에 장애가 되는 경우 견인조치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연휴 전 생활폐기물 수거와 거리 집중 청소를 진행하고,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9일~10일)과 배출 가능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로 주요 도로 및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
[단독] 저출생 얼마나 심각하면…서울 한복판 국공립 어린이집도 문 닫는다
사회사회일반 2024.02.06 16:44:04저출생이 심각해지면서 서울 한복판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마저도 문을 닫는다. 그간 경영난으로 민간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사례는 많았지만 국가 보조를 받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폐원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과 집값 폭등으로 인한 신혼부부의 도심 이탈 등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영유아의 절대적인 숫자가 감소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마저 폐업하는 사례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마포구 상수동 소재 A어린이집은 3월 1일 자로 영업을 종료한다. 현재 재학 중인 원아 16명은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원 전학 조치를 밟는다. 이 어린이집의 원장인 유 모 씨는 “정원이 79명인데 원아가 총 16명에 불과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고심 끝에 폐업을 결정했다”며 “저출생 여파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원아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구청 측에서는 해당 어린이집이 입주해 있는 공간을 아동·노인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복지 센터인 ‘실뿌리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손주가 다녔던 어린이집을 할머니가 쉼터로 이용하는 광경이 연출되는 셈이다.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다수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은 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집중돼 있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과 달리 정부로부터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폐원하는 사례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실제 마포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포구 내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이 폐원한 사례는 2021년 단 한 곳에 불과했다. 서울시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72곳으로 전체 폐원 수(2386곳)의 3%가량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도 서울시 내 전체 어린이집이 총 4712곳에서 4437곳까지 275곳 감소할 동안 국공립 어린이집은 17곳만이 문을 닫는 데 그쳤다. 민간에서 전환되거나 신규 설립하는 곳들도 생기면서 지난해 서울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1829곳에서 1845곳까지 오히려 늘었다. 하지만 폐업까지 내몰리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는 역시 저출생이 꼽힌다. 해당 어린이집은 만 0~2세 영아를 대상으로 한 시설인 만큼 저출생으로 인한 타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신생아 인구는 2018년 5만 8074명에서 2022년 4만 2602명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시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기준 0.598명으로 전국 평균(0.778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시 내 치솟는 집값도 신혼부부들을 외곽으로 내모는 요인으로 꼽힌다. A어린이집 측은 “최근 몇 년간 집값이 폭등하면서 인근 신혼부부 입주자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부터 원아 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에 거주하는 20~30대 등록 인구는 2017년 300만 명 선이 깨진 후 지난해 278만 명까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저출생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그간 드물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폐원 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A어린이집 외에도 다른 한 곳이 폐원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은 사례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폐원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인구 경제학자인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영유아 숫자가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민간은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까지도 그 여파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폐원 자체는 막을 수 없다 해도 해당 시설을 영유아·노인 등이 모두 쓸 수 있는 복지시설로 전환하는 등 공공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 설 앞두고 현장점검
경제·금융공기업 2024.02.06 16:43:16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6일 경기도 성남시 여수동 가압장을 찾아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정 사장이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여수동 가압장은 1만 7100여 가구에 열난방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부터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확립을 위해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관리 대응 체계, 지사 및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 사장은 “모든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를 가정해 2중·3중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서울 도봉구, ‘2024 설 종합대책’ 가동…‘구민 안전’ 방점
사회사회일반 2024.02.06 16:41:39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 명절을 맞아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4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24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취약계층 나눔 △교통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등 5개 분야로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올해 설 대책은 구민 안전 확보가 핵심이다. 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긴급 민원에 신속히 대처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가동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장갑, 마스크, 목도리, 귀도리 등 방한세트를 지급한다. 강설 시에는 제설 상황요원을 편성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장, 가스시설,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함께 나누는 명절’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도 실시한다.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특식을 나눔한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는 어르신,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잔치를 개최한다. 설 연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2월 8일부터 13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관련 문의에 대해 각종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 연장 운행에 대해 도봉구 홈페이지, 주요 버스 정류소 등을 이용해 사전 홍보를 실시한다.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 대행업체 휴무로 이 기간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 연휴 전 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부터는 청소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별로 명절이벤트를 개최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대책을 마련했다”며, ”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與 "공천 지원자 849명 中 29명 부적격…원천배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6 16:40:42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총선 공천 신청자 총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판정, 공천심사에 원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할 예정”이라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은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 반영해 심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애플 신사옥' 설계한 노먼 포스터, 4월 한국서 개인전
문화·스포츠문화 2024.02.06 16:37:40IT기업 애플의 신사옥을 설계한 건축가로 잘 알려진 노먼 포스터의 개인전이 오는 4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전시 계획과 운영방안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미술관은 '연결'을 의제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우선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4곳에서는 7∼8월 소장품 기획전인 '세마(SeMA) 옴니버스'전이 동시에 열린다.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세대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전시로, 분관별 특성을 살려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소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에 4개 미술관을 아우르는 소장품 기획전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의제는 건축…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 개인전 올해의 전시 의제는 ‘건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4월25일부터 서소문 본관에서 열리는 '노먼 포스터'전이다. 포스터(89)는 1999년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영국의 건축가로, 독일 국회 의사당, 미국 뉴욕 허스트 타워,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신사옥, 홍콩 HSBC 건물 등을 설계했다. 전시에서는 '하이테크 건축'으로 대표되는 포스터의 주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그가 설계한 미술관을 비롯해 공공건축을 집중 조명한다. 4월 남서울미술관에서는 건축 주제전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개최하며, 12월에는 서소문본관에서 작가 김성환이 경성과 서울, 하와이 등에 내재한 다층적인 이야기를 건축과 디자인 등 공간적 요소로 담아낸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탄생 100주년 천경자부터 이숙자까지…8월 여성 한국화가 작품 소개 8월에는 한국의 여성화가들을 모아 소개하는 ‘여성 한국화’전도 열린다. 미술관의 대표 소장 작가인 천경자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로, 이숙자, 원문자 등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동양화의 현대성에 입각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백양회의 천경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여성 한국화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간과한 여성 한국 화가를 재발굴하고 충실한 자료를 전시해 여성 한국화의 미술사적 가치를 재고하고자 한다. 11월 문 여는 국내 첫 공공 사진 미술관 11월에는 서울 도봉구 마들로에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국내 첫 공공 사진 특화 미술관으로, 이미 운영 중인 북서울미술관과 함께 동북권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미술관은 설명했다. 국내 최초 공공특화 사진 미술관은 한국 사진사와 사진 문화를 이끄는 동시대 사진 영상 특화 미술관으로, 건립, 기록화 사업 및 한국 사진사 연구, 특별 및 상설 전시 마련 등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 편리하게 사진 영상 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
신세계인터, 4분기 매출 3925억…24% 늘었다
산업생활 2024.02.06 16:36:45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92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4.3%가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133.4%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354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57.7%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심리 위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여성복 시장의 약세, 과열됐던 골프 시장의 안정화, 화장품 거래 구조 개선 등에 실적이 부진했지만, 효율 중심 사업구조 개선, 재고 효율화, e커머스 투자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인해 패션부문의 브랜드 수는 2022년 49개에서 지난해 42개로 줄었으며, 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000억원, 45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어그(+67%), 아워글래스(+124%), 연작(+101%) 등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텐먼스, 브플먼트 등 저효율 브랜드에 대한 선제적 정리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프리미엄 니치향수 사업과 꾸레쥬, 리포메이션,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뷰티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성장성을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골프사업은 재고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올해부터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의 성장세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거래액(GMV)은 33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연간 객단가는 62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효율화,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브랜드 론칭, 수입 화장품 사업의 독보적 경쟁력 확보, 스위스퍼펙션 볼륨화, K패션 전문법인을 활용한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골프 비즈니스의 매출 확대, 이커머스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과 패션부문의 라이선스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높은 마진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볼륨화 할 경우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스위스퍼펙션은 3년 내 소매 매출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만든다는 게 목표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2년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배당확대 등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1주당 배당금은 4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2022년 1.96%에서 지난해 2.18%로 확대했다. 앞으로 배당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효율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과 코스메틱사업 집중 육성으로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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