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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종섭, 야생 비타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14:5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종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피원하모니 종섭, 어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14:38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종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관악구,저소득층 자립 돕는 ‘자산형성통장’ 확대
사회전국 2024.02.05 16:12:50서울 관악구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저소득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46억원 증액한 9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저소득층 근로자가 희망저축계좌 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고 탈수급에 성공하면 납입액에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적금이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후 탈수급에 성공하면 본인 납입금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1080만원이 매칭되는 사업이다. 또 탈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적금이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내야 한다. 지원 요건 충족 시 본인 납입금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이 매칭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중간계층 청년의 사회 안착을 위한 3년 만기 목돈 마련 사업으로 5월에 신청받는다. 가입자의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3년간 정부 지원금이 1080만원 또는 360만원으로 나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시기에 성실한 저소득 근로 가구가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상혁,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 출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2.05 16:09:29‘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2월 실내대회에 세 차례 출전한 뒤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를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향한다.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한국 시간) “한국의 우상혁이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며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상 2022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자(2023년)로,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라고 소개했다. 네흐비즈디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이달 21일 오전에 체코 네흐비즈디 스포츠홀에서 열린다. 우상혁은 오는 10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 이어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에 출전해 ‘현역 최고 점퍼’이자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올해 첫 맞대결을 벌인다. 올해 세 번째 치르는 실전이 네흐비즈디 실내대회다. 우상혁은 2024년을 시작하며 실내 시즌부터 주도권을 쥐고 다음달 3일 글래스고에서 벌이는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와 8월 파리 올림픽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즌 초에 주도권을 쥐면 경쟁자들이 나를 더 의식한다”며 “세계실내선수권 등에서 주도권을 잡아서 ‘우승 후보’로 파리에 도착하고 싶다”고 바랐다. 올해 우상혁에게 중요한 대회는 모두 유럽에서 열린다. 우상혁은 다음달 3일 글래스고에서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고, 8월 11일 파리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넣은 뒤 9월 13일 또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다이아몬드 파이널 2연패에 성공하는 짜릿한 꿈을 꾼다. -
대외硏 “日, 노토반도 지진 수습한 뒤 금융완화 조정…GDP영향 제한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2.05 16:08:55일본은행 등 일본 통화 당국이 노토 반도 지진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지켜본 뒤 현행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노토 반도 지진은 지난 30년 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중 네 번째의 피해 규모를 기록했지만 일본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일 발간한 ‘일본 노토 반도 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토 반도는 동해에 접한 지역으로 지난달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90km에 달하는 해안선이 수 미터 융기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KIEP는 지진 대응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재정 운용에는 제약이 가해질 수 있지만 일본 은행은 여전히 금융완화 정책 수정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KIEP는 “일본 정부가 지진 대응을 위해 약 5000억 엔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며 “상황에 따라 추경 규모가 늘어날 경우 일본 정부의 재정 운용에 제약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일본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지난달 22~23일 열린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현행 정책이 유지됐지만 금융완화 정책 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진 피해가 일본 재정에 다소 부담을 주더라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 완화 축소 움직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노토반도 지진의 영향을 향후 1~2개월 추적해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면 금융 정상화가 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KIEP는 노토 반도 지진이 일본 GDP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진이 발생한 호쿠리쿠 지방이 일본 경제의 핵심 지역이 아닌데다 추경 예산을 집행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경기 부양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KIEP는 “노토 반도 지진에 따른 소비 감소, 생산 감소 등은 일본 GDP의 약 0.05% 감소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복구 과정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GDP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EP는 노토 반도 지진으로 인한 한국 경제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IEP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주일한국기업연합회가 파악한 한국 기업의 노토 반도 지진 피해는 ‘공장 시설 피해’ 1건에 그쳤다. 그럼에도 KIEP는 “일본에 진출한 509개의 영업소 및 공장 중 54%가 도쿄도에 소재하고 있고 24%는 오사카부에 위치해있다”며 “도쿄는 ‘수도직하지진’이 예상되는 데다 향후 도쿄와 오사카는 30년간 진도6 이상의 심한 흔들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분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 및 해당 기업들의 자체적인 방재 노력에 더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도 대응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특례보금자리론 마감…신청액 43조4000억원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2.05 16:08:49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총 18만1971건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평균 소득은 6100만 원이었다. 7000만 원 이하 이용자가 전체의 60.7%의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4억5000만 원 이었고 6억원 이하 이용자가 72.5%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해 1월 출시됐으며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했다. 당초 설정했던 공급 목표(39조6000억 원)는 지난해 9월 넘어섰다. -
與 "통합비례정당이 곧 위성정당…말 뒤집은 이재명 사과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5 16:08:13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인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자신의 말을 뒤집은 것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가 말한 ‘통합비례정당’은 곧 ‘위성정당’이다. 이 대표의 선거제 기자회견은 ‘대국민 기만 쇼’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 대표가)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는 것은 결국 ‘위성정당’을 재창당하겠다는 뜻”이라며 “이 대표 한 사람의 눈치를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봐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치개혁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당시 우리당과는 합의도 없이 소수정당과 야합해 통과시킨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선거”라며 “국민들은 알 필요도 없고 찍기만 하면 된다는 오만한 선거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국 지지 기반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정당 난립의 우려가 크다”면서 “지난 총선에도 30개가 넘는 정당이 나타났고, 이번에도 비례 의석만을 노리고 총선 때만 생겼다 사라지는 이른바 ‘떴다당’ 난립이 예상된다”며 지난 9월 양당 지도부가 합의한 3개 권역별 병립형 비례 대표제를 채택해달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병립형으로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이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국민들이 만들어 주신 것은 이렇게 대표 한 사람이 선거제를 좌우하라고 만들어 준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
현대차-UNIST,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 공동개발 나서
사회전국 2024.02.05 16:08:11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등 3D프린팅 기술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5일 울산시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NIST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내 공동R&D연구실을 만들고 운영에 돌입한다. 양 기관은 3D프린팅 기반 자동차 부품 도입을 위한 양산공정 개발 등을 함께하게 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택시 등 차세대 모빌티에 적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개발도 향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는 앞서 HD현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 3D프린팅 센터(SC3DP),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의 전방위적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용훈 총장은 “현대차와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3D프린팅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엘앤씨바이오, 中 금맥 캘 7부 능선 넘었다… 원재료 수입 허가
문화·스포츠헬스 2024.02.05 16:06:57피부·무릎연골 이식재 기업인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중국에서 인체조직 원재료(Donor) 수입 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2030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의 첫 관문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의 중국 합작사 엘앤씨차이나는 1년 5개월 간 심사 끝에 지난달 중국 정부로부터 원재료 특수제품 수입 허가를 승인 받았다. 중국 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인체조직 수입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애브비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도 수입 허가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제품 수입 허가와 함께 가장 큰 허들을 넘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기증받은 인체 조직에서 피부·연골 등을 채취하고 가공해 제품화하는 엘앤씨바이오의 사업 특성상 원재료 수입 허가는 까다롭지만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중국 정부의 재생의학 시장 육성 의지와 함께 엘앤씨차이나가 소재한 쿤산시·강소성 정부가 인허가를 적극 지원한 결과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앤씨차이나 관계자는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인체조직 수입 허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면서도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데이터 제출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엘앤씨바이오는 현지 조직은행 설립 인가도 앞두고 있다. 인체조직 원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동시에 중국 내부에서도 조달하는 ‘투트랙 소싱’ 전략이다. 엘앤씨차이나가 엘앤씨바이오를 통해 원재료를 공급 받으면 엘앤씨바이오의 원재료 재고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엘앤씨바이오는 ‘2030년 중국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의 7부 능선을 넘게 됐다는 평가다. 엘앤씨바이오는 2022년 12월 엘앤씨차이나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생산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남은 것은 인공피부 제품인 ‘메가덤플러스’의 수입 허가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메가덤플러스의 수입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데 올 하반기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무릎연골 재생 치료용 의료기기 ‘메가카티’ 외 2개 제품 수입허가도 추가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공략을 가속화하는 이유는 중국 내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조3000억 위안(약 245조 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2%를 넘었다. 특히 엘앤씨바이오가 인공피부 ‘메가덤’으로 강점을 보유한 유방재건 시장의 규모는 640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 업계 추산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내 유일한 인체조직 회사가 북경 중심, 비뇨기과 및 화상 위주 제품 판매만으로 6억 위안(약 106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며 “기술적 우위를 보유한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홀로족·공원 탐방러…연휴 ‘서울 설캉스’ 이곳서 즐긴다
사회전국 2024.02.05 16:05:37올해 설 연휴 기간 서울 주요 공원에서 전통놀이,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서울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 대표공원 9곳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이 펼쳐진다. 서울숲,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 탐방러’나 나홀로족을 위한 연중무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미술, 역사, 미디어콘텐츠 등 특별한 주제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설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 고령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떡국과 청룡쿠키를 나눠주는 ’갑진설날 가족축제’가 열린다.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설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설 연휴 프로그램 및 공원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의 공원'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또는 공원별 관리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RX금 가격 0.61% 내린 1g당 8만 7050원(2월 5일)
증권국내증시 2024.02.05 16:03:445일 KRX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대비 540원(0.61%) 내린 1g당 8만 7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만 3585g, 64억 3442만원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7.40달러(0.84%) 하락한 온스당 2053.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패스트 라이브즈' 런던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국제국제일반 2024.02.05 16:03:13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36)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런던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런던비평가협회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가 올해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송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써서 연출한 데뷔작이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로, 엇갈린 운명 속에 인생과 인연의 의미를 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의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촬영됐으며, 대부분의 대사가 한국어로 이뤄져 있다. 송 감독은 과거 한석규·최민식 주연의 '넘버 3'(1997) 등 영화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앞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NSFC)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3월 시상식을 앞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로도 올라 있다. 한편,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는 작품상과 감독상, 기술공로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All of Us Strangers)의 앤드루 스콧, 여우주연상은 '가여운 것들'(Poor Things)의 엠마 스톤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메이 디셈버'(May December)의 찰스 멜턴, 여우조연상은 '바튼 아카데미'(The Holdovers)의 더바인 조이 랜돌프가 받았다. 각본상은 '추락의 해부'(Anatomy of a Fall)를 쓴 저스틴 트리에와 아서 하라리에게 돌아갔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추락의 해부' 모두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에 밀렸다"고 전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추락의 해부'는 '패스트 라이브즈'와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을 놓고도 경쟁하는 후보작들이다. -
박상우 장관 "전세에서 민간 장기 임대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부동산정책·제도 2024.02.05 16:00:00박상우(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대차 시장에서 ‘기업형 장기 민간 임대’를 활성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세와 달리 민간 장기 임대는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덜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2022년 본격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으로 전세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 민간 임대로 임대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5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관 취임 후 5가지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며 그 중 하나가 임대차 시장을 전세에서 민간 장기임대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세로 살면 불안하기도 하고 전셋값도 많이 올랐다”며 “민간이 공급한 양질의 임대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시절 도입한 뉴스테이, 2018년 시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도 민간 장기임대의 한 유형이다. 하지만 임대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 제한 등의 규제가 있어 공급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장관은 이에 대해 “정부가 지원도 안하고 간섭도 안한다”는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T가 보유한 부지를 활용해 민간임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지원도 안 받으면서 임대료 통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지원을 안 하는 대신 임대료를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해 사업성을 높여 공급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민간 부문에서 양질의 장기임대주택이 공급되도록 하는 제도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 장관이 제시한 나머지 패러다임 전환은 재건축·재개발 지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속 공급, 철도 지하화, 해외도시개발 사업 수주 확대다. 그는 철도 지하화와 관련 '기찻길 옆 오막살이 집'에서 '기찻길 위 예쁜 빌딩'으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여야 모두 공약한 사업으로 주무부처 장관인 저에게는 상수가 됐다”며 “철도 부지 상부를 개발한 이익금을 가지고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토부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관련 종합계획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한다. 박 장관은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해 “2022년 말까지 집값이 크게 올랐는데 금리, 경제성장률 변수에 따라 이후 상당기간 하향 안정화 되고 있다"며 “조심스럽지만 안정 추세가 이어져 너무 급등락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전 정부 시절 도입한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 상한제 및 신고제)의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바람직하지 않은 제도이지만 다시 백지화 하는 것은 시장에 충격을 또 줄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국정원 “정부 서비스 이용자, 개인정보 불법 유통” 주의 당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2.05 15:57:31국정원은 5일 최근 미상 해커조직이 국가·공공기관 정부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크웹·텔레그램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악성코드에 감염돼 다크웹에 유출된 대민 서비스 계정은 1만3000여 개로, 국정원은 해당 기관에 관련 사실과 정보를 통보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 조치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해커는 아이디·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악의적인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Infostealer)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불특정 콘텐츠·파일이 오가는 웹하드 등 P2P 사이트나 블로그에 ‘인포스틸러’를 은닉한 ‘불법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국정원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능 사용자가 ‘인포스틸러’에 감염되면,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탈취된 개인정보가 불법유통을 통해 다른 해커에게 넘어간다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한 금전 요구 등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해 아이디·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 사용을 자제하고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했다. -
10년간 핵탄두 2배 늘린 시진핑, 新핵경쟁 시대 여나
국제국제일반 2024.02.05 15:56:06미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집권 10년간 핵탄두를 2배 늘린 시진핑 국가주석이 핵전력 과시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핵굴기로 미국 뿐 아니라 러시아까지 새로운 핵경쟁 시대가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이 중국의 어떤 지도자보다 빠르게 핵무기를 늘리며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보유 수준에 좀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집권 10년간 핵탄두 보유량을 약 500개로 2배 늘렸으며 이 속도라면 2035년까지 15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NYT는 중국의 핵무기 증강 배경에 시주석의 불안과 야망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력한 적인 미국에 비해 중국의 기존 핵전력이 열세라는 우려와 함께 강대국이 되려면 강력한 핵전력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다. 특히 중국과 주변국의 영토 분쟁,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영향력 확대 추진 등이 시 주석의 핵전력 증강 노력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 중국의 군사 전략가들은 자국 핵무기를 '방패'에서 벗어나 적국을 위협하고 굴복시킬 수 있는 '잠재적 검'으로도 보고 있다. 중국이 핵무기를 발사하지 않아도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과 폭격기, 잠수함을 동원하는 무력시위만으로도 다른 나라에 벼랑 끝으로 치닫는 위험을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NYT는 중국은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보다 정교한 미사일과 잠수함, 폭격기, 초음속 비행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하 핵실험을 할 수 있게 신장자치구의 핵실험장을 보강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행보는 중국이 1964년 처음으로 원자폭탄을 실험한 이후 전쟁에서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핵 공격을 당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핵무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 이전 지도자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때문에 중국의 핵전력 증강이 새로운 핵 경쟁의 시대를 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대만의 안보를 지원하는 미국이 개입에 나설 경우 중국이 이를 경고하고 미국의 개입을 제한하는데 '핵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중국 군사 전략가들은 미국에 적대적인 러시아 또한 ‘핵 카드’를 사용해 미국의 간접적 개입을 막았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의 핵 경고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응을 제약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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