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전국 아파트값 6개월만에 하락 전환…전세가는 상승세[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4.01.15 14:21:12고금리 장기화와 수요 침체로 12월 전국 집값이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과 서울 뿐 아니라 지방 등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10% 하락하며 전월(0.04%)과 달리 내림세로 전환했다. 수도권(0.06%→-0.14%), 서울(0.10%→-0.07%), 지방(0.02%→-0.07%) 모두 하락 전환했다. 전국 집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0.05% 하락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수도권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의 하향 조정이 이어졌다. 서울(-0.07%)에 비해 경기(-0.13%), 인천(-0.35%)의 하락 폭이 더 컸다. 서울에서는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구로구(-0.26%), 노원구(-0.22%), 도봉구(-0.14%), 마포구(-0.13%), 동작구(-0.13%), 서초구(-0.13%) 등에서 하락세가 컸다. 인천(-0.24%→-0.35%)은 미추홀·중·남동구 구축에서 하락하며 낙폭이 커졌고, 경기(0.10%→-0.13%)는 광명·안양시 등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안성·광주·동두천·화성시·일산동구에서 하락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이 0.12%로 전월(0.27%) 대비 줄었다. 수도권(0.46%→0.23%), 서울(0.43%→0.25%), 및 지방(0.09%→0.02%)에서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에서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서울 성동구(0.44%)는 성수·금호동, 영등포구(0.43%)는 신길·당산동 신축, 양천구(0.42%)는 목·신정동, 동대문구(0.41%)는 지역 내 신규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며 전농·장안동, 노원구(0.41%)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송파구(0.39%)는 문정·신천·잠실동 주요 단지, 서초구(0.35%)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용산구(0.29%)는 이촌·서빙고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0.59%→0.29%)는 수원영통·고양 일산서구 위주로 올랐지만 상승 폭은 줄었고, 인천(0.00%→-0.09%)은 구축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고 남동·부평·연수구 위주로 하락 전환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9% 상승하며 전월(0.1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4%→0.18%), 서울(0.16%→0.11%) 및 지방(0.05%→0.02%)에서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
日 증시 강세…장중 3만6000엔 돌파
국제국제일반 2024.01.15 14:20:39일본 증시의 강세가 6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닛케이225지수가 15일 장중 3만 6000엔을 돌파, 33년 11개월 만에 고가를 찍었다. 닛케이지수는 전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 부담에 이날 보합 출발했지만, 상승 폭을 서서히 확대하며 고점을 돌파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호실적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2024년 2월기(2023년 1월~2024년 2월) 실적 예상치를 상향한 이온이 3% 대 상승을 보였고,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배당 예상 인상을 발표한 로손도 한때 9% 급등했다. 마츠야 역시 실적 호조에 13% 뛰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노무라 홀딩스와 야마토 증권 등 증권주가 5% 넘게 상승하며 각각 6년, 10년 만의 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전환(마이너스 금리 해제) 기대감 후퇴, 수출주 중심의 강세, 엔화 약세 등이 맞물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테크 중심의 종목 외에도 실적 개선, 임금 인상 및 개인 소비 등 개별 주제에 근거한 종목 물색이 진행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구매 의욕도 주목받고 있다. 도쿄 증권 거래소가 발표한 투자 부문별 매매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주(4~5일) 개인은 순매도였지만, 지난주 이후에는 지금의 상승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시동을 건 새로운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하에서 자금 유입이 시세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강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1월 주식 월차 조사에서 시장 관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투자 주체는 ‘개인투자자’가 23%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조사 대비 응답률이 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월 조사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한 만큼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다음 주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가 집중되는 만큼 주식 강세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오후 시황]코스피 9거래일째 약세
증권국내증시 2024.01.15 14:18:02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반등의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락세로 전환해 9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13%) 내린 2521.7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64포인트(0.03%) 높아진 2525.69에 출발해 약세로 전환해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1,3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1,59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라앉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경제지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을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과정에서 증시 방향성이 부재할 것”이라며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도 한층 덜어낸 만큼 주 중 저가 매수세 유입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짚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별로 상반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41%), 기아(000270)(2.15%) 등은 오르고 있으나 SK하이닉스(000660)(-0.22%), LG에너지솔루션(373220)(-3.39%), LG화학(051910)(-2.6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0포인트(1.19%) 하락한 857.7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30%) 내린 865.45에 장을 연 이후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9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4.28%), 엘앤에프(066970)(-3.54%), 알테오젠(196170)(-6.43%) 등 대부분 종목이 고전 중이다. LS머트리얼즈(417200)(0.45%)만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
[이번주 코인스케줄]美 12월 소매판매·베이지북 주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1.15 14:16:58이번 주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와 베이지북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지난달 소매판매를 발표한다. 소매판매는 일정 기간 소비자의 지출을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기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시장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전월 대비 0.1% 감소)과 달리 12월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효과로 카드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가 증가하면 물가 상승 우려로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진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4% 올라 전월(3.1%) 상승폭 및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금리가 떨어지면 위험자산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커져 가격이 상승하지만, 반대로 금리가 인상되면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다. 가상자산에 투자할 때 소매판매와 CPI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같은 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준 관할 지역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 베이지북도 공개한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된다. 물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담겨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로 활용된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전반적으로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면서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시각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다만 연준은 시장의 ‘3월 금리인하론'에 대해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도 전날 “금리 인하는 3분기에나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베이지북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 가상자산 가격은 혼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
"놀이터 개선에 나눔"…코오롱 7억 성금
산업산업일반 2024.01.15 14:15:21코오롱(002020)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성금 일부는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 사업인 ‘헬로 드림’에 기탁하고 있다.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 단장하는 것으로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의 놀이터를 개선해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헬로 드림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 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엔믹스 릴리, 엄지 척 요정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1.15 14:14:39그룹 엔믹스(NMIXX) 릴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대시(DASH)’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엔믹스만의 독창적인 믹스 팝(MIXX POP) 장르로,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멤버들의 가창력과 어우러졌다.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K콘텐츠 기지로”…CU,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플래그십 오픈
산업기업 2024.01.15 14:14:23CU가 국내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세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1·2호점)’을 오픈한다.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 인스파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개점으로 역대 최대인 141평 규모로 오픈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1호점(84평)은 올 상반기 내로 포레스트 타워 호텔 1층에 오픈 예정이며 인스파이어 2호점(57평)은 리조트 2층,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 앞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 구역에 이달 8일 먼저 문을 열었다. 두 점포가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 영종도의 호텔로 1,275개의 5성급 객실과 15,000석 규모의 공연장인 아레나, 연중무휴의 실내 워터파크,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시설 등 모든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갖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우주선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공간적 차별화를 시도했다. ‘인스파이어 2호점’의 경우, ‘C-Archive’라는 공간 디자인 콘셉트의 반원형 레이아웃으로 설계해 대형 콘서트 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이며 점포 외부 파사드는 골판형 폴리카보네이트와 메탈 패브릭을 함께 적용해 일반 점포와 차별점을 뒀다. 점포 내부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배치된 진열대와 상부의 카테고리 안내는 편의점에 처음 방문한 외국인 고객도 원하는 상품을 헤매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반원 형태의 평면을 거울로 반사시켜 쇼핑 공간의 개방성을 극대화 했다. CU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을 ‘K콘텐츠’ 전진 기지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면, 스낵, 디저트, 가공유 등의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코너를 구성했다. 이 코너의 상품 아래에는 ‘MUST-HAVE ITEMS OF KOREA’라는 안내 문구를 기재해 외국인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렸다. 또한 점포 한쪽 공간에는 별도의 주류 특화 코너를 구성해 맥주, 소주, 하이볼, 막걸리 등 최신 인기 주류들을 한 곳에 모두 모았으며 CU가 지난해 유통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한국 기념품 ‘서울 과자’도 판매한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편의점으로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K-편의점의 위상을 널릴 알릴 수 있는 매우 상징적인 점포”라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입지와 상권 등을 고려해 랜드마크 편의점의 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티븐 연 '성난사람들' 4관왕…'더 글로리'·'무빙'은 수상 '불발'
서경스타영화 2024.01.15 14:14:22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만 더 글로리, 무빙 등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에 오른 K콘텐츠들의 수상은 모두 불발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비 라우(앨리 웡),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앞서 스티븐 연은 이 작품으로 최근 열린 제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미니시리즈,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성난 사람들'은 스티븐 연의 남우주연상 외에도 여우주연상 앨리 웡, 여우조연상 마리아 벨로, 작품상까지 4관왕 기록을 썼다. 다수의 한국 작품이 후보로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였던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은 넷플릭스의 프랑스 오리지널 '뤼팽'에 돌아갔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에는 한국 드라마 티빙 '몸값',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마스크걸', 디즈니+ '무빙'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이번 크리틱스 어워즈 영화 부문에선 '오펜하이머'가 작품상, 감독상(크리토퍼 놀란) 등 8관왕에 올랐고, '바비'가 코미디 영화 작품상, 각본상 등 6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1996년부터 시작한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큰 평론가 단체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북미에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과 더불어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힌다.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한다. -
엔믹스 해원, 사랑스러움의 의인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1.15 14:14:17그룹 엔믹스(NMIXX) 해원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대시(DASH)’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엔믹스만의 독창적인 믹스 팝(MIXX POP) 장르로,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멤버들의 가창력과 어우러졌다.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고양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1.15 14:13:59그룹 엔믹스(NMIXX) 설윤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대시(DASH)’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엔믹스만의 독창적인 믹스 팝(MIXX POP) 장르로,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멤버들의 가창력과 어우러졌다.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순직 경찰관 자녀에 4억 전달"…현직 경찰들이 만든 '100원의 기적'
사회사회일반 2024.01.15 14:10:00현직 경찰들이 ‘100원의 기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매달 100원씩 모아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매달 급여에서 ‘100원 또는 1000원’을 택일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경찰 14만명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7만786명이 기부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 매달 4000여만원이 모였다. 100원씩 모인 돈은 지난해에만 4억원을 넘겼고, 이 돈으로 업무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9명에게 매달 100만~300만원씩 전달됐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범죄자 체포나 교통 단속 현장 등에서 사망한 ‘위험 직무 순직자’ 중에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지급됐다. 지난해 12세대에서 19명의 미성년 자녀가 도움을 받았다. 첫째의 경우 매달 100만원을 주지만 둘째엔 150만원 등 자녀 수에 따라 50만원씩 가산해 지급했다. 자녀가 장애가 있는 경우엔 최대 300만원을 지급했는데,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유복자로 태어난 이현군이 그 대상자가 됐다. 순직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 경위의 아내 이꽃님씨는 남편 소식에 대한 충격으로 4개월 조산을 하면서 이군이 장애를 갖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순직자 자녀들에게 경찰관들이 삼촌이나 이모 같은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다”며 “올해 초 기준으로 2억3000만원의 기부금이 남았는데 이 금액을 경찰 재직 중에 질병 등으로 사망한 일반 순직자 가정 59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응급실 뺑뺑이' 줄어들까…119-병원 중증 분류체계 일원화
사회사회일반 2024.01.15 14:05:09다음달부터 전국적으로 119구급대와 병원의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가 일원화되면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소방청은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 등을 보고 초기 평가를 하는 기준이다. 소방청은 기존에도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위급한 환자를 먼저 치료하는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분류 기준이 달라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일 당시 중증환자 병상부족 및 대형병원 과밀화 문제가 대두되고 환자의 위급 정도에 따른 분산 이송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다. 이송 단계 즉,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중증도 분류 일원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소방청과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및 대한응급의학회는 2021년 12월부터 관련 논의를 이어가며 Pre-KTAS를 수립했고, 2차례 시범사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Pre-KTAS는 KTAS와 같이 소생부터 비응급까지 5단계로 구분되고 두 개 분류의 평가 항목은 99.9% 일치한다. 소방청은 이송단계부터 환자의 증상에 따른 적정 병원을 선정, 의료기관의 수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용주 소방청 구급역량개발팀장은 "전문자격을 갖춘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부터 병원과 같은 기준으로 환자를 분류하는 만큼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간 더욱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중증 환자 수용을 당부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정보기기업(1.18%↓)
증권News봇 2024.01.15 14:00:5015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45p(-1.09%) 하락한 858.63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3.45%), 일반전기전자업(-2.46%), 섬유·의류업(-2.09%)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장비업(+3.91%), 종이·목재업(+3.48%), 운송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정보기기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9억, 기관은 98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라이트론(069540)이 28.85% 오른 2,425원을 기록 중이고, 한일진공(123840)(+28.79%), 현대공업(170030)(+25.2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블루엠텍(439580)(-13.68%), 엠에프엠코리아(323230)(-12.83%), 소룩스(290690)(-10.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38개, 상승종목은 5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90%↓)
증권News봇 2024.01.15 14:00:1915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9p(-0.09%) 하락한 2522.76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51%), 의료정밀업(-1.24%), 건설업(-1.19%)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1.35%), 운수장비업(+1.15%), 운수창고업(+1.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02억, 기관은 1,46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1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G헬로비전(037560)이 29.97% 오른 4,445원을 기록 중이고, 동방(004140)(+29.87%), 대성에너지(117580)(+18.7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29.31%), 에이프로젠(007460)(-12.25%), 태영건설우(009415)(-11.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8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호민 아들 사건' 재판서 '몰래 녹음' 증거 인정될까…檢·변호인 '공방'
사회사회일반 2024.01.15 13:57:04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재판에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1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앞서 지난 11일 대법원 1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해당 초등학교 교사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학교 안 다니다 온 애 같다"고 말하는 등 16차례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과 주호민 아들 사건의 공통점은 피해 학생 모친이 아이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내 수업 내용을 녹음했고 이 녹음 파일이 증거로 제출됐다는 점이다. 해당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1·2심 법원은 녹음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B씨에게 유죄를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수업 시간 중 발언은 '공개되지 않은 대화'에 해당한다며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증거능력이 부정된다고 판시했다. 이날 곽 판사는 "최근 대법원에서 녹음파일에 대한 증거능력에 관한 판결이 선고됐다.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검찰과 변호인 측 쌍방 추가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서면으로 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측은 최후 의견을 통해 "피해 아동이 중증 자폐성 장애아동이라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전달할 수 없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극히 미약하다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유죄의 증거가 없으며, 설령 일부 증거가 인정되더라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이번 판결로 저와 유사한 일로 지금도 어려움에 처한 교사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에 무죄를 판결해달라"고 말했다. 피해 아동 측 변호인은 "이번 재판 과정에서 피해 아동을 비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앞서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선고재판은 내달 1일 오전 10시 40분 진행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