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두산 합병 제도 개선 추진…'1300억 손실' 신한證 내부통제도 문제"
    "두산 합병 제도 개선 추진…'1300억 손실' 신한證 내부통제도 문제"
    채권 2024.10.31 17:23:19
    두산(000150)그룹이 전날 로보틱스와에너빌리티와의 분할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자진해서 정정 제출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 원가량의 손실을 낸 신한투자증권에 관해서는 “개인 일탈과 조직의 내부통제 모두 문제”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진 자본시장 부문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두산그룹 합병과 관련해 “그간 주어진 심사 권한 내에서 회사
  •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지정 감사' 3년 유예 추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지정 감사' 3년 유예 추진
    채권 2024.10.31 12:51:22
    금융 당국이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1일 ‘제7회 회계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계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주기적 지정제는 기업이 6년 연속 자율적으로 감사인을 선임하면 다음 3년은 금융 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금융위는 지배구조 우수 기업 감사인 주기적 지정 유예와 관련해 내년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그 대상을 결정하기
  • "3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7년만에 최저…메가딜 60%는 AI"
    "3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7년만에 최저…메가딜 60%는 AI"
    채권 2024.10.31 12:23:22
    올 3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지속되는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액의 60% 정도는 인공지능(AI) 분야로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3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VC 투자는 2분기 955억 달러에서 701억 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9270건에서 7227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VC 투자가 2분기 4104건 586억 달러에서 3분기 3124건 41
  • 김영식 前 삼일회계법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김영식 前 삼일회계법인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채권 2024.10.31 12:00:00
    김영식(사진)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2020년까지 재직하면서 철저한 윤리 의식을 기반으로 감사 품질을 최우선하는 ‘정도 감사’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였다. 김 전 대표는 또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
  •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80%, 이달 의무 보유 해제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80%, 이달 의무 보유 해제
    채권 2024.10.31 11:52:39
    한국예탁결제원이 11월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과 참엔지니어링(009310) 등 상장사 56곳의 3억 755만 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 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D현대(267250)마린솔루션 3555만 주(총발행 주식의 79.98%), 참엔지니어링 2600만 주(30.64%), 청호ICT(012600) 879만 1209주(18.85%) 등 6곳의 주식이 의무보유 등록에서 풀린다
  • [단독] SM그룹 후계자 상속세 물납 조사…'재단 출연' 편법 여부 정조준
    [단독] SM그룹 후계자 상속세 물납 조사…'재단 출연' 편법 여부 정조준
    채권 2024.10.31 11:32:21
    세무 당국이 우오현(71) SM그룹 회장의 ‘0순위’ 후계자로 꼽히는 아들 우기원(32) SM하이플러스 대표에 대한 주식 물납 상속세 조사에 돌입했다. 세무 당국은 우 대표가 어머니이자 우 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고(故) 김혜란 전 삼라마이다스 이사 보유 주식을 SM그룹 지배 아래 있는 재단에 기부 형식으로 넘기고 상속 재산을 줄이는 과정에서 편법 납세 회피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재계와 관가에 따르면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9월부터 우 대표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 [부고]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본인상
    채권 2024.10.31 10:00:20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본인상=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강화파라다이스, (02)2227-7500
  • "퇴직연금 갈아타기로 증권사 점유율 30% 넘어설것"
    "퇴직연금 갈아타기로 증권사 점유율 30% 넘어설것"
    채권 2024.10.30 17:45:04
    증권사 실무자들의 90%가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본격 가동된 뒤 중장기적으로 현 20%대 초반 수준인 금융투자 업계의 시장점유율이 30%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직 사회 초년생인 30대 젊은 층이 계좌 갈아타기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퇴직연금 사업 증권사 14곳의 실무 담당 28명에게 실물이전 관련 긴급 설문을 실시한 결과 89.3%(25명)가 5~10년 뒤 금융투자업권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은 가입자가
  •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30대, 연금이전 가장 관심…70%는 "원금 비보장상품 가입 늘 것"
    채권 2024.10.30 17:38:15
    증권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들이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금융투자 업권의 수혜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이들은 특히 30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현재 과반을 차지하는 은행권 점유율을 빼앗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저조한 수익률, 시장 내 경쟁 저하, 신규 진입·퇴출 부진, 적립금 중심의 양적 경쟁 등 현 시장의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31일부터 개시하는 제도다. 당국은 이 같은 퇴직연금 시장 경쟁 체
  • '멕시코 채권' 투자 사기 주의보
    '멕시코 채권' 투자 사기 주의보
    채권 2024.10.30 12:00:00
    멕시코 회사채에 투자하겠다며 글로벌 3대 신탁은행인 미국의 노던트러스트를 사칭하는 사기 행각이 최근 문제가 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30일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멕시코 회사채 투자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번 경보는 ‘주의·경고·위험’으로 구성된 소비자 경보 3단계 가운데 ‘주의’ 단계다. 금감원은 “최근 온라인에서 해외 금융회사를 사칭하고 누구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채권, 배당&midd
  • 3분기 ABS 발행, 특례보금자리론 종료에 40% 급감
    3분기 ABS 발행, 특례보금자리론 종료에 40% 급감
    채권 2024.10.30 10:25:37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함에 따라 올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급감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3분기 ABS 발행액이 10조 7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조 9000억 원(39.3%) 감소했다고 밝혔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삼아 발행하는 증권이다. 등록 ABS 전체 발행 잔액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258조 8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9월 말(246조 원)보다 12조 8000억 원(5.2%) 증가했다. 지난 분
  • "국채금리 더 오른다" 외인, 최근 한달 채권선물 8조 매도
    "국채금리 더 오른다" 외인, 최근 한달 채권선물 8조 매도
    채권 2024.10.29 18:15:56
    최근 미국의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채권 시장에서도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정지출 확대, 보호 무역주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전방위적으로 금리와 달러 가치를 들어올리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미국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10년물 국채 선물 시장에서 총 4조 2227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3년물 국
  • "바꾸는 게 답입니다"…삼성證, '퇴직연금 실물이전' 독려 캠페인
    "바꾸는 게 답입니다"…삼성證, '퇴직연금 실물이전' 독려 캠페인
    채권 2024.10.29 17:47:54
    삼성증권이 이달 31일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에 맞춰 이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바꾸는 게 답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들이 삼성증권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편리함과 전문성을 강조한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무료(펀드 보수 등은 별도)로 제공하는 ‘다이렉트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출시한 바 있다. 또 ‘3분 연금’ 서비스와 모바일 앱 ‘mPOP’을 통한 ‘연금 S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금
  • 한공회 "세무사 '민간위탁기관 감사' 허용 판결, 회계투명성 찬물"
    한공회 "세무사 '민간위탁기관 감사' 허용 판결, 회계투명성 찬물"
    채권 2024.10.29 12:33:02
    대법원이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 업무를 세무사에게도 열어주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 투명성 강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한공회는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사건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 25일 기각 판결을 내리자 “비영리 부문의 회계 투명성이 크게 후퇴할 수 있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공회는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부·지방자치단
  • '트럼프 우세론'에 금 웃고 구리 울고
    '트럼프 우세론'에 금 웃고 구리 울고
    채권 2024.10.28 17:22:08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뛰고 경기 민감재인 구리 관련 상품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원자재 관련 ETF들의 변동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선물(H)’은 2.42%,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은 2.36%의 수익률을 각각 거뒀다. 두 ETF는 모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