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 '미리내집' 567세대 입주자 모집[집슐랭]

건설업계 2025.04.10 14:23:24

서울시가 올해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567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해주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제4차 미리내집 36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달 11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4∼25일 신청 접수 예정이다. 동대문구 이문동, 중랑구 중화동 등의 신
토허구역 묶이니 거래 뚝…서울 아파트 상승세 둔화[집슐랭]

건설업계 2025.04.10 14:00:00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0.03%→0.01%)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5%→-0.05%)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서울은 0.08% 올라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
홈즈컴퍼니, 日 자산운용사서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확대

건설업계 2025.04.10 13:56:55

홈즈컴퍼니는 일본 자산운용 전문기업 프로피츠(PROFITZ)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입주 분석부터 리모델링, 입주자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유 주거모델인 ‘코리빙(Co-living)’ 공유 오피스 ‘코워킹(Co-Working)’ 결합 모델을 일본 시장에 도입한다. 현재 일본 도쿄 메구로구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에서 공동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동영상 매뉴얼 지원

건설업계 2025.04.10 13:56:41

한국부동산원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인 전용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동영상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뉴얼은 신규가입, 단지정보입력, 관리비 공개 방법 등 공동주택 관리인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K-apt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동영상 매뉴얼이 관리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환경 조성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작년 122개 수상 달성

건설업계 2025.04.10 13:55:26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마산가포 △부산신항 3·4·8·13단지 △포항원동 3차, 도지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집은 △부산신항 6단지 △제주삼화 5·8차 △위례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이 외에도 시장상과 구청장상, 도의회의장상 등 전국 48개원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122개의 상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저출생 문제의
서울 입주율은 2년 9개월만에 최고…지방은 반토막

건설업계 2025.04.10 11:14:41

봄 이사 철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일시 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입주율이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과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7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18~26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서울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9.5%포인트 상승한 90.6%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7월 93.1%를 기록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90%대에 재진입했다. 서울의 상승에 힘입어 수도권 입주
용산정비창 사업 수주 도전…포스코이앤씨, 글로벌 설계사와 특화 디자인 내놓는다

건설업계 2025.04.10 10:51:11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복합개발 수주를 노리는 포스코이앤씨는 10일 글로벌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 입구인 문주와 내장재에는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는 각종 구조체와 가시설에 포스코 강재(Pos-H)를 적용해 튼튼하고 안전하게 시공할 예정이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777세대, 오피스텔 894실, 상업&mid
목동 1~3단지 재건축 밑그림 공개…최고 49층 1만가구 조성[집슐랭]

건설업계 2025.04.10 10:36:06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1~3단지가 최고 49층, 총 1만 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오는 28일까지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는 단지별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단지는 기존 1882가구에서 3500가구로, 2단지는 1640가구에서 3415가구로, 3단지는 1588가구에서 332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총 1만 238가구가 들어서는 것이다. 최고 층수는 15층에서 49층으로 높아진다. 목동 1~3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동대문구 한강 지천 지킴이 봉사활동 ?

건설업계 2025.04.10 10:19:13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아름다운안암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기1구역에 들어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현장 직원과 동대문구 지역주민, 지역센터 어린이들은 전날 아름다운안암지역아동센터에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성북천에 던지고,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부터 서울 자치구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대문구 성북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끝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은 마무리됐다.
금호건설, 임직원 캠페인 통해 친환경 활동 5000건 진행

건설업계 2025.04.10 10:18:28

금호건설은 자체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총 5000여 건의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줄이기와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임직원들에게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사내 게시판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했고, 그 결과 총 5000건의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이밖에 금호건설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결식 아동과 자연재
삼성물산, 중부고용노동청과 건설현장 안전협력 확대

건설업계 2025.04.10 10:18:18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중부고용노동청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발굴해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경영진이 건설 현장점검 등을 주도해 안전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고, 임금 체불 방지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상호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건설현
불황에 짐싸는 기업들…서울 오피스 공실률 2년 10개월만에 최고

건설업계 2025.04.10 10:17:33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임대료 상승에 주요 업무 권역에서 외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기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오피스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3.06%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2.83%)보다 0.23%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2.27%)보다 0.7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3%대를 넘어선 건 2022년 4월(3.06%)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권역별로는 강남권역(GBD)의 공실
종로5가 일대 개발 탄력…상업지 용적률 600%→660%

건설업계 2025.04.10 09:17:26

서울 종로5가역 일대 상업지역 용적률 규제가 완화되면서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와 율곡로와 가깝고, 남측으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주변에 종묘와 창경궁 등 문화재도 있어 서울도심에 해당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2008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약 17년 만에 이뤄지는
도곡우성아파트 조합설립 인가…재건축 본격화한다[집슐랭]

건설업계 2025.04.10 08:54:24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월 31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고, 올해 1월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토지 등 소유자 89%의 동의를 확보했다. 구는 "이 단지는 2021년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평균 6년 가까이 걸리는 기간을 단축했
전월세 신고제, 6월부터 시행되나

건설업계 2025.04.10 07:00:00

조기 대선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개편 논의가 중단된 가운데 전월세 신고제가 6월부터 정식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4년간 지속해온 전월세 신고제 과태료 유예 기간을 종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국민 홍보가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