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영풍·MBK "고려아연 3분기 지급수수료 급증 감사 요청…경영권 분쟁 비용 전가"
    영풍·MBK "고려아연 3분기 지급수수료 급증 감사 요청…경영권 분쟁 비용 전가"
    경제동향 2025.02.17 17:33:02
    영풍(000670)·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개인의 지배권 분쟁 비용이 회사에 전가돼선 안 된다며 고려아연 감사위원회에 지난해 3분기 지급수수료가 급증한 이유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회장 개인의 지배권 방어를 위한 회사 자금 유용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14일 주주를 대표해 고려아연 감사위원회에 감사업무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98억 원이었던 지급수수료는 같은 해 3분기
  • [신상품] 미래에셋생명, M-케어 치매간병보험 출시…"시니어 건강관리 지원"
    [신상품] 미래에셋생명, M-케어 치매간병보험 출시…"시니어 건강관리 지원"
    금융가 2025.02.17 17:30:03
    미래에셋생명(085620)은 ‘M-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상품 출시로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 관리와 장기적인 간병 문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M-케어 치매간병보험’은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체계적 보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치매 검사비를 시작으로 진단, 치료, 통원 및 입원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이번 치매간병보험은 특약 가입시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는 물론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한다. 특히, 장
  • 李 “경제정당”외쳤지만…반도체 주52시간 예외는 또 불발
    李 “경제정당”외쳤지만…반도체 주52시간 예외는 또 불발
    경제·금융일반 2025.02.17 17:27: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경제 중심 정당”이라며 연일 우클릭 보폭을 넓히고 있지만 정작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대표의 성장 담론이 말의 성찬이 아닌 입법 과제 실천 등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우클릭했다고 비난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라며 “경제와 성장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 여당은 물론 당내 대권 주자들까지
  • NH농협캐피탈, 미래 사업부문 신설…AI 기반 맞춤 서비스 강화
    NH농협캐피탈, 미래 사업부문 신설…AI 기반 맞춤 서비스 강화
    금융가 2025.02.17 17:22:39
    NH농협캐피탈은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흐름을 반영해 미래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14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NH캐피탈은 전통적인 대면 여신중심의 금융사업부문과 미래 성장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문의 조직구성으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NH농협캐피탈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된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최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 삼성은 대만, 마이크론은 한국서…'반도체 인재 확보전쟁' 격화
    삼성은 대만, 마이크론은 한국서…'반도체 인재 확보전쟁' 격화
    경제동향 2025.02.17 17:19:01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인력을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서 반도체 인재가 많은 경쟁국에서 외부 인재 ‘입도선매’에 나서며 국경을 넘는 핵심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대만에서 2년 이상 메모리반도체 유관 경력을 지닌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직무는 메모리 사업 개발과 영업·공급망 관리 등이다. 기술직 인력을 전문적으로 영입하기 위한 리쿠르터
  • 공정위원장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살펴볼 것"
    공정위원장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살펴볼 것"
    경제동향 2025.02.17 17:11:11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국내 계열사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상호출자 규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지난달 말에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사의 명의만 이용해 규제를 회피하는 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과 MBK는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해외 계열사를 통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매수한 것이
  • 트럼프 취임 한달… 주요 ‘타깃’ 국가 통화 되레 가치 상승 [김혜란의 FX]
    트럼프 취임 한달… 주요 ‘타깃’ 국가 통화 되레 가치 상승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2.17 17:10:3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간 미국의 관세 타깃 국가의 통화 가치 달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관세 칼날이 빠른 속도로 주요 무역국을 겨냥하고 있지만, 그 강도는 예상보다 약화해 시장이 안도감을 드러낸 결과로 분석된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내린 1441.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143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간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원화 절상률 개
  • 신한 “일·가정 양립 정착에 앞장”…정부와 정책방향 논의
    신한 “일·가정 양립 정착에 앞장”…정부와 정책방향 논의
    금융가 2025.02.17 17:10:11
    신한금융그룹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금융권 대표주자로 적극 나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일·가정 양립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경제·금융일반 2025.02.17 17:02:26
    일 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고객을 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도 불황을 이기지는 못했다. 샤넬이 지난해 역성장한 것을 비롯해 디올·구찌 등 대중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에르메스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맞물려 국내 명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진출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출 상위 5곳 중 루이비통·에르메스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했
  • 산은, 우리자산운용과 혁신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산은, 우리자산운용과 혁신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은행 2025.02.17 16:57:02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이 혁신성장펀드 2025년 1차 출자사업(성장지원펀드)을 공고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3조 원, 총 15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로 연간 혁신산업펀드(1조 5000억 원) 및 성장지원펀드(1조 5000억 원)으로 나누어 조성된다. 이번 3차 년도 사업에도 총 3조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정책자금 4700억 원과 민간자금 1조 300억 원을 통해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마련한다. 산업은행은
  • '유리지갑' 직장인 작년 61조 납부…"소득세 과표구간 현실화해야"
    '유리지갑' 직장인 작년 61조 납부…"소득세 과표구간 현실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7 16:47:50
    지난해 일명 ‘유리지갑’으로 불리는 직장인들이 납부한 세금이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세법은 중산층의 세 부담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과세표준 구간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기획재정부와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9000억 원 증가했다. 근로자가 번 소득에 대해 국가가 부과하는 세금인 근로소득세는 직장인이 받는 월급·상여금·세비 등에 부과된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물
  • 강도형 해수장관 "잇단 어선 사고, 팽창식 구명조끼 전면 보급 추진"
    강도형 해수장관 "잇단 어선 사고, 팽창식 구명조끼 전면 보급 추진"
    경제동향 2025.02.17 16:45:40
    최근 어선 전복·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사고 징후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선 사고의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이상기후, 인적 과실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9일에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139톤(t)급 부산 선적 제22서경호가 침몰해 선원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12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 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코픽스 0.14%P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코픽스 0.14%P 하락
    은행 2025.02.17 16:39:40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22%)보다 0.14%포인트 낮은 3.0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째 하락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47%에서 3.42%로 0.05%포인트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얼마 정도의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부 은행의 대출금리에도 반영된다. 시중은행은 이날
  • [단독] '콧대 꺾인' 샤넬 …국내매출 역성장
    [단독] '콧대 꺾인' 샤넬 …국내매출 역성장
    경제·금융일반 2025.02.17 16:30:45
    대표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1년 국내 법인을 설립하며 공식 진출한 샤넬의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2020년이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사실상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한 셈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샤넬은 지난해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유통 채널 매출액 98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 194억 원) 대비 363억 원(4%) 감소한 수치다. 샤넬은 주요 판매처인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 韓·체코 기업 MOU 6건 체결…원전 수주도 청신호
    韓·체코 기업 MOU 6건 체결…원전 수주도 청신호
    경제동향 2025.02.17 16:04:56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시점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만나 원전 등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 수주를 앞두고 막판 총력 지원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 장관의 만남을 계기로 열린 ‘투자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의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6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루카쉬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만나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