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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안정에 전력…위기 돌파 '기적의 해' 만들자"
    "국정 안정에 전력…위기 돌파 '기적의 해' 만들자"
    경제동향 2024.12.31 16:0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새해 국정운영의 키워드로 ‘안정’을 제시하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돌파한 ‘기적의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2025년 을사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국방·외교·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적 불안 가중으로 “대한민국은 분명한 위
  • "기술마저 韓 추월" 더 거세지는 '차이나 리스크'
    "기술마저 韓 추월" 더 거세지는 '차이나 리스크'
    경제동향 2024.12.31 15:03:24
    2025년 국내 산업계의 최대 과제는 기술·가격·디자인으로 무장한 중국의 공세 속에서의 생존이다. 이미 석유화학·철강·반도체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시름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까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 업체들에 시장 주도권을 내주며 핵심 산업 전방위에 걸쳐 경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3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0.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4개월이면 한국의 산업 기술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이 격차가 2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경제동향 2024.12.31 14:26:22
    서울경제신문이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인공지능(LLM AI) 기술로 독자들을 위한 뉴스 소비의 새 지평을 연다. 3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AI의 오류 가능성을 차단하고, 독자 유형별로 최적화된 뉴스를 추천해준다. 서울경제는 1일 독자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인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프리즘의 핵심은 독자 중심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이다. AI를 통해 서울경제 기사 내용과 독자 유형별 관심사를 분석한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경제동향 2024.12.31 14:25:58
    서울경제신문이 2025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독자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집어 보여준다. AI기술 발전으로 가능해진 ‘초개인화’를 뉴스에 적용한 것으로 독자들의 뉴스 소비가 AI로 인해 어떻게 바뀔지 보여준다. 언론이 일방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던 시대는 저물고, AI가 독자에게 필요한 뉴스를 골라주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AI 프리즘은 8개 독자 유형별로 6개
  • 주택청약시 무주택 기준 완화…전기차 배터리인증제 시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주택청약시 무주택 기준 완화…전기차 배터리인증제 시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새해에는 주택을 청약할 때 무주택으로 인정받게 되는 비아파트의 기준이 완화된고 도시형 생활주택 관련 건축규제도 일부 풀린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전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시행된다.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도 판매·운행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31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 허위 신분증 피해 게임물사업자 보호…'소규모 관광단지' 도입[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청소년 허위 신분증 피해 게임물사업자 보호…'소규모 관광단지' 도입[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2025년 4월 23일부터는 불가피하게 청소년 출입·게임물 등급 이용 제한 등을 위반하게 된 사업자가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이 위변조·도용한 신분증을 제시해 신분 확인이 어려웠거나,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때에 적용된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4월 23일부터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관광단지에 적용된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양레저 산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은 1월 31일 시행
  • 벼 재배면적 8만㏊ 감축…농업수입안정보험 확대[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벼 재배면적 8만㏊ 감축…농업수입안정보험 확대[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새해부터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떨어지는 쌀값을 잡기 위한 ‘벼 재배 면적 조정제’가 최초로 시행된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8만㏊(헥타르)를 감축한다는 목표다. 기존에 9개였던 농업수입안정보험 품목은 15개로 늘어난다. 자연재해나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의 불확실성을 관리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바우처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2024년 48만 원 수준에서 2025년 100만 원 수준으로 상향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
  • 고향사랑기부제 확대…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증 발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고향사랑기부제 확대…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증 발급[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동향 2024.12.31 10:00:00
    새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기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온라인 눈속임 상술, 일명 다크패턴에 대한 규율도 강화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도 시범 도입을 끝내고 전면 확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31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행정·안전·질서 부문 주요 내용.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 2000만원으로=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돼 있는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연간
  • 한은 “고환율로 물가 더 오를 수 있어"
    한은 “고환율로 물가 더 오를 수 있어"
    경제동향 2024.12.31 09:54:04
    한국은행이 고환율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에 대해 경고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1일 주재한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다음 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최근 고환율 등으로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일일 종가 기준) 평균은 1398.75원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418.3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환위기 여파가 닥친1998년 1분기에는 1596.88원을 기록했다. 분기 평균 환율은 올해 1분기 1329.4원에서 2분기 1371.2
  • [속보] 12월 물가상승률 1.9%…연간 상승률은 2.3%
    [속보] 12월 물가상승률 1.9%…연간 상승률은 2.3%
    경제동향 2024.12.31 08:00:00
    이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상승률은 2.3%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114.91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9월(1.6%) 이후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 달엔 전월(1.5%)보다는 0.4%포인트 오르며 2%선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채소류가 1년 전보다 10.7% 상승했고 서비스(2.1%), 가공식품(2%), 축산물(2.1%) 등은 2%대 증가율을 보
  • [사설] 생산·투자 또 감소, 與野政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앞장서라
    경제동향 2024.12.31 00:05:00
    우리 경제가 내수 침체 장기화와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국정 혼돈이 겹쳐 복합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생산·투자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들이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 산업 생산지수는 광공업·서비스업·공공행정·건설업의 생산 감소로 전월 대비 0.4% 떨어진 112.6을 기록해 석 달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중 건설업 생산지수는 7개월 연속 떨어져 해당 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간 하락했다. 설비투자도 10월부
  • 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규정에 맞게 설치"
    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규정에 맞게 설치"
    경제동향 2024.12.30 22:37:08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사고기가 충돌한 콘크리트 ‘둔덕’이 사고 규모를 키운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국토부는 30일 보도참고자료에서 “공항시설법에 따라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와 같은 장비나 장애물은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침에 따르면 제23조 제3항은 '공항부지에 있고 장애물로 간주되는 모든 장비나 설치물은
  • 신공항 조류충돌 관리 강화…정부 '뒷북조치'
    신공항 조류충돌 관리 강화…정부 '뒷북조치'
    경제동향 2024.12.30 17:49:20
    정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등 새로 건립하는 공항에 조류 충돌(버드스트라이크) 위험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뒷북 조치’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신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조류 충돌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전문가와 함께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철새 도래지 인근에 자리해 조류 충돌 위험이 컸다는 지적이 나오자 신공항 사업에 이를 보완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 [기자의눈] 석화 구조조정 속도 올려야
    [기자의눈] 석화 구조조정 속도 올려야
    경제동향 2024.12.30 17:44:31
    트럼프의 최측근이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저서 ‘자유무역이라는 환상’에서 막대한 무역적자를 감내한 미국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500만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잃었고 미국의 러스트벨트가 황폐화됐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무역 흑자국인데도 제조업이 러스트벨트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유무역으로 성장한 한국이 역설적인 상황을 맞닥뜨린 것이다. 정부도 뒤늦게 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최근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 재편에 방점을 둔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석유화학 업종의 위기는 무
  • 이창용 “정치불안 지속땐 경제 전반에 충격 더해져”
    이창용 “정치불안 지속땐 경제 전반에 충격 더해져”
    경제동향 2024.12.30 16:00:29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충격이 더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9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국제사회는 한국의 국정 컨트롤타워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며 “국내 정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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