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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사년 경영위기 경고한 총수들…신동빈 "강도 높은 혁신"
    을사년 경영위기 경고한 총수들…신동빈 "강도 높은 혁신"
    경제동향 2025.01.02 15:27:37
    주요 그룹 오너들이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쇄신을 통한 사업 경쟁력 회복과 기술 격차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커 선제적이고 기민한 대응이 필수라고 주문한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강도 높은 쇄신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현재의
  • '아이오닉6' 580만원…'테슬라 모델Y'는 최대 170만원 보조금 [2025년 경제정책방향]
    '아이오닉6' 580만원…'테슬라 모델Y'는 최대 170만원 보조금 [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4:00:00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6과 기아 EV6 등을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 최대액인 58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테슬라의 모델Y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성능 부족으로 보조금 지급액이 160만~170만 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와 BMW 등은 제조사 책임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7월부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 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상한선은 5300만 원 미만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5500만 원)보다 200만 원
  • 김승연 한화 회장 “국격 높인다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하자”
    김승연 한화 회장 “국격 높인다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하자”
    경제동향 2025.01.02 11:37:00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 맞게 우리의 전략도 변화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방산?해양사업의 해외 사업 비중이 높아져가는 만큼 한화그룹의 전략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단순히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고객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며 실력
  • '헌재 임명' 최상목 두둔한 이창용 "국가신용 강등 피했다"
    '헌재 임명' 최상목 두둔한 이창용 "국가신용 강등 피했다"
    경제동향 2025.01.02 10:48:3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비판하는 국무위원들에게 “국정에 책임이 있는 국무위원들이 경제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게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이날 이 총재는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에서 연 시무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준비된 신년사만 하기로 했는데 더 강하게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31일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중 2명을 임명한 이후 이어진 비공
  • 간이과세 점포 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2배 ↑…맞벌이 부부 각각 월세 세액공제[2025년 경제정책방향]
    간이과세 점포 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2배 ↑…맞벌이 부부 각각 월세 세액공제[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는 2025년에 한해 소득공제율을 두 배로 늘려 소상공인 매출 여건을 개선한다. 맞벌이 주말 부부는 월세 세액공제를 각각 허용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이하인 간이과세자의 점포에서 사용하는 2025년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인상할 예정이다. 영세소상공인 매장에서 이뤄지는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
  • AI·바이오·양자 ‘3대 게임체인저’ 청사진 내놓는다[2025년 경제정책방향]
    AI·바이오·양자 ‘3대 게임체인저’ 청사진 내놓는다[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를 키우기 위한 혁신전략을 연내 수립한다. 오징어게임2와 같은 K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해외 벤처캐피탈(VC)이 운용하는 역외펀드도 조성한다. 대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에도 대한민국의 신수종을 찾는 데 손 놓고만 있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AI·바이오·양자 등을 3대 신산업으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한다. 우선 지난해 말 AI기본법 제정 등 AI국가지원체계
  • ISA 계좌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납입·비과세 한도 상향도 재추진 [2025년 경제정책방향]
    ISA 계좌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납입·비과세 한도 상향도 재추진 [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1인 1계좌’ 규졔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으로는 은행·증권사 등 여러 곳에서 ISA에 가입·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무산됐던 ISA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2배 상향, 밸류업 촉진 세제 지원 패키지를 재추진하고, 저성과 기업의 증시 퇴출을 위한 상장 폐지 절차도 단축하기로 했다. 2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ISA 다계좌 개설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의 후
  • 외투기업 현금보조금 최대 75% 상향…중기 임투공제 추진[2025년 경제정책방향]
    외투기업 현금보조금 최대 75% 상향…중기 임투공제 추진[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한 현금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최대 75%까지 추가 상향하는 등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계엄과 탄핵 정국 속 대외신인도가 크게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대책이 나온 것이다. 2일 기획재정부의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현김지원 예산 2000억 원을 최대한 집행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금보조 지원한도를 5~20%포인트(p) 항구적으로 상향하고 올해는
  • 무역금융 역대 최대 360조 공급…"수출 증가세 뒷받침"[2025년 경제정책방향]
    무역금융 역대 최대 360조 공급…"수출 증가세 뒷받침"[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수출 환경 악화에 대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 공급하기로 했다. 건설 플랜트와 인프라 등 분야별 수주 사업의 금리를 우대하는 ‘초대형 수주 특별 프로그램’ 지원 규모는 기존 계획보다 10조 원 확대한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어려워질 올해 수출 환경을 고려해 수출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무역금융 규모를 360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5조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치다. 이달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그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 수도권 개발부담금 50% 감면…민간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 상향[2025년 경제정책방향]
    수도권 개발부담금 50% 감면…민간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 상향[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부진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대거 담겨 있다.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관련 세제·부담금을 대폭 완화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또한 지방소멸 추세를 고려해 비수도권 지역에 보너스를 주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먼저 건설사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와 부담금부터 완화할 방침이다. 2024~2025년분의 신규개발사업 개발 부담금에 감면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개발 부담금은 50%, 비
  •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한시 인하…숙박쿠폰 100만장 배포[2025년 경제정책방향]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한시 인하…숙박쿠폰 100만장 배포[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올해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고 최대 3만원에 달하는 지방 숙박쿠폰을 100만장 신규 배포하는 등 정부가 급격히 위축된 내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내년에 자동차 구입 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율을 5%에서 3.5%(100만원 한도)로 한시 인하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소세가 5%로 환원됐지만 최근 자동차 산업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소비 여건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탄력세율을 다시 인하한 것이다. 예로 국산 중형 SUV를 4000만원에 구매할 경우 70만원의 세
  • 외환시장 연장 시간대 거래 대폭 늘린다…국채 투자 인프라도 전면 개편 [2025년 경제정책방향]
    외환시장 연장 시간대 거래 대폭 늘린다…국채 투자 인프라도 전면 개편 [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동향 2025.01.02 10:40:00
    정부가 외환시장 연장 시간대(오후 3시 30분~익일 새벽 2시)에 거래가 가능한 범위를 대폭 늘리고 제3자 외환 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연장 시간대 유동성 확대를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확정된 만큼 국채 투자 절차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연장 시간대 유동성 확보 방안’ 및 ‘WGBI 투자 인프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외환 당국은 지난해 7월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런던 금융시장 마감 시간에 맞춰 익일 새벽
  • 최상목, '용산 사표' 파동속 "공직자, 내가 '국정 중심'이란 사명감 필요"
    최상목, '용산 사표' 파동속 "공직자, 내가 '국정 중심'이란 사명감 필요"
    경제동향 2025.01.02 10:12:1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나라가 어려울수록 공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가 국정의 중심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우리 경제·사회 시스템의 저력을 믿고 공직 사회가 흔들림 없이 대응해 나간다면 이번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무식에는 각 부처 차관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들이 자리했다. 최 권한대행은 전례 없는 경제·정치&middo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본원적 기술 혁신으로 작년 넘어서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본원적 기술 혁신으로 작년 넘어서야"
    경제동향 2025.01.02 10:07:18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이제는 모든 면에서 작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여정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본원적인 혁신의 해로 삼고 기술 혁신, 기업문화 혁신, 운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곽 사장은 “2024년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새로 쓴 한 해였다”며 "이 과정에서 여러 현장의 어려움에도 '원 팀 스피릿&a
  • 이창용 "崔, 경제 고려한 선택…통화정책 진통제로 쓰면 부작용"
    이창용 "崔, 경제 고려한 선택…통화정책 진통제로 쓰면 부작용"
    경제동향 2025.01.02 09:47:5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전례 없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새해 물가, 성장, 환율, 가계부채 등 정책 변수 간 상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통화정책 방향을 예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에서 "입수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내외 리스크(위험)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경제 흐름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며 금리 인하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률 제고를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진통제'처럼 써선 안 된다고 주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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