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2:00:00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41조 6000억 원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41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보면 2022년 8조 8000억 원 감소했으나 2023년 들어 10조 1000억 원 늘었고 지난해에는 증가폭이 더 커졌다. 상품 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57조 1000억 원이나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부동산 정책대출인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9조
  •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 공개…과다공제 원천 차단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 공개…과다공제 원천 차단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2:00:00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소득 기준을 초과한 부양 가족 명단을 제공한다.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양 가족의 보험료·신용카드 사용액은 원천 차단한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시 공제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한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이 없었다. 이 때문에 납세자들이 제공된 자료를 검토 없이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과다 공제로 최대 40%의 가산세를 물거나 추가 신고를 해야
  • 원전 훈장 받은 美에너지 부장관 왜?
    원전 훈장 받은 美에너지 부장관 왜?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0:24:41
    영국인 선박 기술자 윌리엄 잭 던컨은 한국 조선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74년 현대중공업이 중동 선사인 UASC사로부터 수주한 2만3000톤급 다목적 화물선 24척을 제대로 만드는지 감독하러 온 기술책임자였다. 당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 한 장과 모래사장을 찍은 조선소 부지만을 갖고서 세계 각국을 돌며 배를 수주하던 시기였다. 현대중공업은 막상 배를 수주했지만 선박 건조 경험이 전무했다. 그때 던컨은 감독관 대신 기술 전수자를 자처했다. 한국 조선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기술 노
  • "콘텐츠 IP와 상품 생산·유통이 결합된다"…SLL, GS리테일과 신사업 공동 추진 위한 MOU
    "콘텐츠 IP와 상품 생산·유통이 결합된다"…SLL, GS리테일과 신사업 공동 추진 위한 MOU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9:50:56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에스엘엘중앙)이 ㈜GS리테일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LL의 다양한 콘텐츠 IP와 GS리테일의 상품 생산·유통을 결합해 양사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 판매, 마케팅,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LL은 드라마, 예능 등의 강력한 IP를 제공하고, GS리테일은 상품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선스
  • 12월 취업자수, 약 4년 만에 하락 전환…전년 대비 반토막
    12월 취업자수, 약 4년 만에 하락 전환…전년 대비 반토막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9:11:05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2000명 감소했다.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감소 전환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살 이상 취업자는 280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2000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감소 전환한 건 2021년 2월 이후 46개월 만이다. 다만 15~64세 고용률은 69.4%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의 집행 기간이 11개월 안팎인 경우가 많아 12월 들어
  • 작년 취업자 수 15.9만 명 증가…건설업 취업자 급감
    작년 취업자 수 15.9만 명 증가…건설업 취업자 급감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8:23:22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5만 9000명 증가하고 15~64세 연간 고용률도 69.5%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9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26만 6000명 늘어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대와 40대에서 각각 12만 4000명, 8만 1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5~64세 연간 고용률은 69.5%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고, 연
  • [속보] 崔 대행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불행한 사태 발생 시 엄중 책임 물을 것"
    [속보] 崔 대행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불행한 사태 발생 시 엄중 책임 물을 것"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5:37:0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중인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양 측에게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지시사항 공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 국민의 눈과 국제사회의 시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의 신뢰와 국제사회
  • 미뤄지는 전기본…이재명, 원전 간담회 불참키로
    미뤄지는 전기본…이재명, 원전 간담회 불참키로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5:3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진행될 예정인 민주당의 에너지 정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표가 직접 나설 경우 원전 정책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조속히 정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된 셈이다. 야당 내부에서는 여전히 대형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기존 4기에서 3기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수정안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국가 에너지 전략의 근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확정도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16일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과 미래경
  • "허리띠 졸라 가계빚부터 갚아"…은행 대출목표도 30% 넘겨
    "허리띠 졸라 가계빚부터 갚아"…은행 대출목표도 30% 넘겨
    경제·금융일반 2025.01.15 05:30:00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당초 설정했던 목표치를 30%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가계대출이 폭증하자 은행들도 부랴부랴 잔액 줄이기에 나섰지만 대출 수요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올해 대출 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목표치 내에서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고삐를 더 강하게 조일 것으로 예상돼 대출 한도를 대폭 높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
  • 국토부 장관 “활주로 인근 위험 시설물 둔 것 잘못”…LCC 과도한 운항 제한 검토
    국토부 장관 “활주로 인근 위험 시설물 둔 것 잘못”…LCC 과도한 운항 제한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8:06:38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 당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콘크리트 둔덕이 있었던 것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무안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구조물은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공항 안전을 고려하면 설치하지 말아야 했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전국 7개 공항 9개 방위각 시설에 유사한 문제가 있다고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활주로 인근의) 비상 대비 지역에 위험한
  •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8:02:03
    “저커벅스, 너 조심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쏟아낸 협박성 발언이다. ‘저커벅스(Zuckerbucks)’는 돈을 뜻하는 은어 ‘벅스’와 ‘저커버그’를 합성한 단어로 트럼프 측이 저커버그의 민주당 선거 자금 지원과 선거 부정 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만든 조어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1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한 뒤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트럼프와
  • 이재명, 원전 간담회 불참…기약없는 전기본
    이재명, 원전 간담회 불참…기약없는 전기본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7:59: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진행될 예정인 민주당의 에너지 정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표가 직접 나설 경우 원전 정책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조속히 정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된 것이다. 야당 내부에서는 대형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기존 4기에서 3기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수정안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국가 에너지 전략의 근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확정도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16일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과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 대기자금 증가에 11월 통화량 32조 껑충
    대기자금 증가에 11월 통화량 32조 껑충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7:56:23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투자 대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18개월 연속 증가했다. 1분기 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가계·기업의 신용 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이 14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의통화량(M2·평균 잔액)은 전월보다 0.8%(32조 3000억 원) 늘어난 4143조 원을 기록했다. 2023년 6월 이후 18개월째 증가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4% 늘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 경기절벽에 재정 확대 급한데…추경도 줄다리기
    경기절벽에 재정 확대 급한데…추경도 줄다리기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7:55:38
    주요 금융사의 올해 성장률 전망이 1%대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서로의 셈법이 다른 정부와 여당, 야당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의가 미뤄지고 있다. 14일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여당과 야당은 침체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재정 확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추경 편성의 구체적인 시점과 형태·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선 시점이 엇갈린다. 정부·여당은 공공 부문 재정 중 3분의2 이상을 올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한 만큼 경
  • ‘보험빵’ 모집 등 알선혐의 400명 수사 의뢰
    ‘보험빵’ 모집 등 알선혐의 400명 수사 의뢰
    경제·금융일반 2025.01.14 17:52:15
    지난해 8월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험금을 타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사기인 ‘보험빵’ 모집 글을 올렸다. 가해 차량의 역할을 맡아줄 이른바 ‘공격수’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A 씨는 게시 글을 보고 연락한 5명과 함께 사기단을 꾸렸고 이후 12차례나 고의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하지만 결국 금융 당국의 기획조사에 적발됐고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보험사기특별법 시행 이후 5개월 만에 400여 명을 보험사기 알선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14일 밝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