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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ESS 붐' 노리는 K배터리…SK도 대규모 단지 구축 가속 [biz-플러스]
    '美 ESS 붐' 노리는 K배터리…SK도 대규모 단지 구축 가속 [biz-플러스]
    기업 2025.03.17 06:30:00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위기를 맞은 SK·LG·삼성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고속 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그룹은 미국 내 대규모 ESS 단지를 잇따라 구축해 배터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 역시 LS와 손잡고 ESS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수요가 둔화하는 전기차 배터리 대신 ESS용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선 바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018670)와 S
  • 스페인 이어 이탈리아·독일서도 한국관…코트라, 수출 총력 지원 [biz-플러스]
    스페인 이어 이탈리아·독일서도 한국관…코트라, 수출 총력 지원 [biz-플러스]
    기업 2025.03.17 06:00:00
    정부가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에 한국관을 꾸리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2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에 한국관을 꾸리고 수출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인 볼로냐 미용전에는 242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현장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불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곳을 초청해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 정부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
  • K바이오 '빅데이' D-4… FDA 항암 신약에 폐암 표준치료 기대감
    K바이오 '빅데이' D-4… FDA 항암 신약에 폐암 표준치료 기대감
    기업 2025.03.17 05:30:00
    이달 말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품목허가 승인 여부와 주요 임상 결과가 연이어 공개된다. HLB(028300)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한양행(000100)과 알테오젠(196170)은 같은날 유럽폐암학회(ELCC) 초록을 통해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 발표 결과에 따라 이들 기업이 ‘퀀텀점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향방이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에 따라 2
  • 지방 거점국립대, 공기업 채용 독식…수도권大 역차별에 토호화 우려[Pick코노미]
    지방 거점국립대, 공기업 채용 독식…수도권大 역차별에 토호화 우려[Pick코노미]
    기업 2025.03.17 05:30:00
    국내 주요 공기업들이 지방 이전 이후 다양한 인재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인프라 구축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공기업들이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주요 공기업 6곳의 ‘최근 20년간 신입 사원 출신대학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지난해 단 1명의 서울대 출신 사원도 선발하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이 8161만 원으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전에서 2018년부터
  • BYD, 韓공략 가속페달…중고차 수입·유통 법인도 만들어
    BYD, 韓공략 가속페달…중고차 수입·유통 법인도 만들어
    기업 2025.03.16 20:10:53
    중국 전기차 1위인 비야디(BYD)가 한국에 중고차 수입·유통 법인도 신설해 국내 시장 공략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BYD의 한국 진출 첫 전기차인 ‘아토3’의 국내 출고가 미뤄지자 중고차 사업 역량을 미리 확보해 렌터카와 택시 등 ‘플릿(법인 대량 판매)’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는 포석으로 읽힌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는 최근 자동차 수입·판매법인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했다. BYD코리아와 별도 법인으로 사업 목적은 중고차의 수입, 유통·판매·알선 등이다. 신차
  •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기업 2025.03.16 17:55:46
    국내 행정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사실상 ‘제2의 정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정부가 공공기관에 떠넘기는 국책 사업이 워낙 다양하고 그 규모도 크기 때문이다. 야당이 예산을 전액 삭감해 석유공사가 그 부담을 전부 껴안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석유공사는 과거 자원 개발 사업 실패 등의 영향으로 21조 1664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이자비용만도 5000억 원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야당이 대왕고래 예산을 전액 삭감해 1000억 원의 1차 시추 비용을
  • 트럼프, 韓 법률시장 눈독…로펌 '2차 합병' 불붙나
    트럼프, 韓 법률시장 눈독…로펌 '2차 합병' 불붙나
    기업 2025.03.16 17:49:48
    트럼프발(發) 법률 시장 개방 가능성에 국내 중대형 로펌 사이에 합종연횡 등 생존 전략 논의가 활발하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력으로 우리나라 법률 시장이 현행 3단계 개방에서 4단계로 확대할 경우, 외국 법무법인(로펌)이 국내 로펌을 인수하거나, 외국 로펌이 한국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도 트럼프 정부의 법률 시장 개방 요구에 대비해 최근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미국 정부의 4단계 법률 시장 개방 요청에 대비해 기존의 법
  • 퀀텀점프냐 실패냐…FDA승인·임상결과 쏟아진다
    퀀텀점프냐 실패냐…FDA승인·임상결과 쏟아진다
    기업 2025.03.16 17:49:42
    이달 말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품목허가 승인 여부와 주요 임상 결과가 연이어 공개된다. HLB(028300)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한양행(000100)과 알테오젠(196170)은 같은날 유럽폐암학회(ELCC) 초록을 통해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 발표 결과에 따라 이들 기업이 ‘퀀텀점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향방이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에 따라 20
  • MBK, 홈플러스 1월 정산금 부담 전망에도…소상공인 "구체적 지원액 밝혀라"[시그널]
    MBK, 홈플러스 1월 정산금 부담 전망에도…소상공인 "구체적 지원액 밝혀라"[시그널]
    기업 2025.03.16 17:41:16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례 없이 사재 출연에 나선 것은 가장 취약한 대상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메리츠금융그룹 등 대기업에 해당하는 금융기관과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 일부 자산가가 포함된 개인이나 법인 유휴자금이 포함된 유동화채권 투자자보다 약자에 속한다. 그러나 김 회장이나 MBK 측이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나 날짜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홈플러스 입점 업체나 노조는 ‘구체적인 내용을 달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
  • MBK 김병주, 전례없는 '사재 출연'에도 소상공인 "구체성 없어" [시그널]
    MBK 김병주, 전례없는 '사재 출연'에도 소상공인 "구체성 없어" [시그널]
    기업 2025.03.16 17:31:53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의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을 위해 전례 없는 사재 출연 카드를 꺼냈다. 금융 당국과 국세청·정치권의 압박 속에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BK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기·금액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상거래
  • [단독] 지역 인재 선발의 '역풍'…한전, 서울대 신입 '0명'
    [단독] 지역 인재 선발의 '역풍'…한전, 서울대 신입 '0명'
    기업 2025.03.16 17:31:14
    국내 주요 공기업들이 지방 이전 이후 다양한 인재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인프라 구축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공기업들이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주요 공기업 6곳의 ‘최근 20년간 신입 사원 출신 대학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지난해 단 1명의 서울대 출신 사원도 선발하지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3년 연속 1명도 뽑지 못했고 포항공대(포스텍) 역시 2년 연속
  • 전기차 캐즘에도…K배터리 '美 ESS 붐' 타고 재도약
    전기차 캐즘에도…K배터리 '美 ESS 붐' 타고 재도약
    기업 2025.03.16 16:54:01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위기를 맞은 SK·LG·삼성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고속 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그룹은 미국 내 대규모 ESS 단지를 잇따라 구축해 배터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 역시 LS와 손잡고 ESS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수요가 둔화하는 전기차 배터리 대신 ESS용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선 바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018670)와 S
  • 삼성전자 19일 주총…500만 주주와 '열린 소통'
    삼성전자 19일 주총…500만 주주와 '열린 소통'
    기업 2025.03.16 15:31:35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 막이 오른다. 주요 기업들이 기술통 경영자와 전문가를 사내·외 이사에 선임하며 성장 동력 강화와 미래 전략 청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총장에 나서 ‘열린 주총’으로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사외이사에도 서
  • 애플 점유율 또 최고…삼성 안방사수 위태
    애플 점유율 또 최고…삼성 안방사수 위태
    기업 2025.03.16 15:15:00
    애플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까지 국내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어 삼성전자(005930)의 안방 지키기가 한층 험난해지는 형국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의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9%에 달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2023년 4분기의 35%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애플의 약진에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점유율이 64%에서 60%로 내려 앉았다. 통상 아이폰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4분기는 ‘애플의 시간’으로 불리지만 애플
  • 못믿을 '내돈내산'…릴스·쇼츠·틱톡 점령한 '뒷광고' 2.2만건 넘어
    못믿을 '내돈내산'…릴스·쇼츠·틱톡 점령한 '뒷광고' 2.2만건 넘어
    기업 2025.03.16 14:22:00
    지난해 이른바 ‘뒷광고’로 불리는 소비자 기만 광고가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대거 적발됐다. 뒷광고는 광고주 등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도 이를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시장을 교란하는 광고를 뜻한다. 정부는 이 같은 뒷광고를 표시광고법을 통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SNS 뒷광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네이버 블로그·카페·포스트, 유튜브, 틱톡 등 주요 SNS 게시물에서 발견된 뒷광고 의심 게시물은 총 2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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