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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공장 '수출기지' 대변신…아반떼·무파사로 중동·아세안 공략
    中공장 '수출기지' 대변신…아반떼·무파사로 중동·아세안 공략
    기업 2025.02.06 17:29:04
    현대차(005380)가 중국 공장을 글로벌 수출 기지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중국 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충칭 공장을 3000억 원에 매각해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현대차는 그러나 시장 예상과 달리 대규모 투자를 통해 중국 법인의 수출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재도약 발판을 다지고 있다. 현대차 중국 법인의 대변신은 ‘드라마틱(Dramatic)’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현대차 중국 공장은 2022년에만 해도 수출이 ‘제로(0)’였다. 생산된 완성
  • 유통가도 딥시크 NO…정부 정책에 보조 맞춘다 ?
    유통가도 딥시크 NO…정부 정책에 보조 맞춘다 ?
    기업 2025.02.06 16:58:18
    국내 유통사들이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다. 개인정보 유출 등 커지는 우려에 먼저 행동에 나선 정부 부처와 보조를 맞춰 나가는 상황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날 임직원들에 딥시크에 대한 예외 없는 차단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신세계는 생성형 AI에 대해 규제하면서도 업무 연관성이 있으면 사용을 허용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딥시크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용 불가 방침을 결정한 것이다. 롯데그룹 역시 사내 정보 보호를 위해 딥시크, 챗GPT등 생성형 AI 플랫폼에 대한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이
  • 경총 회장단, 경제회복 호소…“정치?노동?기업 모두 역량 결집해야”
    경총 회장단, 경제회복 호소…“정치?노동?기업 모두 역량 결집해야”
    기업 2025.02.06 16:44:16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15개 지방경총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 경총 회장 협의회가 정치권과 정부, 노동계 등 각 주체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6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 주력산업 글로벌 경쟁 심화 같은 요인들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치 혼란과 국론 분열까지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 현대차, 아이오닉5 국내 생산 일시 중단
    현대차, 아이오닉5 국내 생산 일시 중단
    기업 2025.02.06 16:41:58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생산되는 울산1공장 12라인 가동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중단한다.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 울산 1공장 12라인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량은 부진한 상황이다. 2023년 1만 4213대, 지난해 1만 66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75대에 불과하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내부 공문을 통해 “(아이오닉5)
  • 현대글로비스, 1조7500억원 흑자…지난해 매출 28.4조로 역대 최대
    현대글로비스, 1조7500억원 흑자…지난해 매출 28.4조로 역대 최대
    기업 2025.02.06 16:39:41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7529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8조40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매출은 직전 최대치인 2022년(26조9818억 원) 수치를 넘어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썼다. 다만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기록인 2022년 1조7985억 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7조2879억 원, 영업이익은 45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31.1%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
  • 고환율·고유가·여행객 증가 둔화…'3중고' LCC, 실적 추락 초비상
    고환율·고유가·여행객 증가 둔화…'3중고' LCC, 실적 추락 초비상
    기업 2025.02.06 16:35:22
    고환율과 유가 상승에 해외 여행객 증가세 둔화까지 겹쳐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외 관광을 나간 내국인은 약 271만 명, 전년 대비 증가율은 12.4%로 10월과 11월 각각 16% 이상 증가한 데 비해 둔화됐다. 특히 12월은 겨울방학과 휴가 시즌에 따른 항공 성수기인데도 해외 관광객 수 증가율이 비수기인 8월(12.7%)보다 낮았다. 업계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해외 관광객 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
  • 금호타이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올해 5조 매출 목표
    금호타이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올해 5조 매출 목표
    기업 2025.02.06 16:29:28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고인치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를 늘려 연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조 5381억 원, 영업이익 590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 2466억 원(영업이익 15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올랐다. 2023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금
  • 한화솔루션 지난해 적자 전환…3000억 원 영업 손실
    한화솔루션 지난해 적자 전환…3000억 원 영업 손실
    기업 2025.02.06 16:22:19
    한화솔루션(00983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002억 원으로 전년(영업이익 5792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3940억 원으로 5.23% 감소했고 순손실도 1조2896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5조7658억 원, 영업손실 257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듈 및 기타 사업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로 수익성이 둔화했지만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은 매출이 3조 원에 육박하며 전년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미칼 부
  • 롯데쇼핑, 통상임금 악재에 영업익 줄었다…베트남 중심 해외 사업은 성장
    롯데쇼핑, 통상임금 악재에 영업익 줄었다…베트남 중심 해외 사업은 성장
    기업 2025.02.06 16:15:44
    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침체와 지난해 말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부담금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해외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6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조9866억원, 47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 6.9% 감소한 것이다. 내수 부진 장기화,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역시 줄었는데 지난해
  • HD현대, 매출 68조 사상최대…조선·전력기기 '쌍끌이'
    HD현대, 매출 68조 사상최대…조선·전력기기 '쌍끌이'
    기업 2025.02.06 15:58:01
    HD현대(267250)가 지난해 정유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조선·전력기기 초호황에 힘입어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1위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대규모 수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이 1년 만에 5배 넘게 늘었다.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7조765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2조 9832억 원으로 46.8% 급증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인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영업
  • "핵심정보 새나갈라"…대기업들도 '딥시크 경계령'
    "핵심정보 새나갈라"…대기업들도 '딥시크 경계령'
    기업 2025.02.06 15:11:37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이유로 정부부처가 딥시크 사용 차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SK, LG전자(066570) 등 주요 기업은 업무용으로 딥시크를 포함한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활용 중인 데다 사내 PC에서 허가되지 않은 외부 AI를 사용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챗GPT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3년 5월 사내에서 생성형
  • 석유화학산업 판도 뒤집을 9조 샤힌프로젝트 본궤도
    석유화학산업 판도 뒤집을 9조 샤힌프로젝트 본궤도
    기업 2025.02.06 15:08:26
    에쓰오일이 9조 원 이상을 투자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숙련 엔지니어 채용과 자가발전 설비 구축 등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에서 석유화학 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갖추며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TC2C(원유를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스팀크래커(에틸렌 생산 설비),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LLDPE(선현 저밀도 폴리에틸렌) 공정 부문 엔지니어에 대한 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부문에서 5
  • "7시까지 배송 못하면 전액 환불"…SSG닷컴, 새벽배송 부산으로 확대
    "7시까지 배송 못하면 전액 환불"…SSG닷컴, 새벽배송 부산으로 확대
    기업 2025.02.06 14:25:55
    SSG닷컴(쓱닷컴)이 부산에서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벽배송 범위가 수도권, 충청권을 넘어 영남권까지 넓어진 것으로 1분기 중 대구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6일 SSG닷컴은 7일부터 부산 지역 146만 가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주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품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상자에 담긴다. 신선식품 등 냉장·냉동 상품은 보냉재와 함께 별도의 파
  • SK이노, E&S 합병효과에 4분기 흑자전환 성공
    SK이노, E&S 합병효과에 4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업 2025.02.06 13:40:08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 합병, 정제마진 개선 등의 영향에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정유와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3% 급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4조 7170억 원, 영업이익 3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3.4%나 줄어들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15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조 4057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이 직전
  • HD현대건설기계, 지난해 영업이익 1904억원…전년 대비 26% 감소
    HD현대건설기계, 지난해 영업이익 1904억원…전년 대비 26% 감소
    기업 2025.02.06 11:31:20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지난해 매출액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글로벌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3조8250억 원)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업황 부진에 따라 전년(2572억 원)보다 26% 줄었다. 지역별 매출에선 인도·브라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기조로 매출이 13.8% 증가했고 브라질 역시 소형 장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24.9% 성장했다. 반면 북미·유럽의 선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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