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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기업 2025.03.19 17:49:21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고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을 적발했다. 적발 건수는 전년(493건) 대비 28% 가까이 늘어난 630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재부는 19일 열린 ‘제8차 관계부처 합동 집행점검 추진단 회의’에서 2024년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망의 부정징후탐지시스템(SFDS)을 통해 8079건의 보조사업을 조사해 630건,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점검 결과 허위 계약과 유령회사를 통한 보조금 수령 등 민간 거래 업체와의
  •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기업 2025.03.19 17:43:32
    진에어의 인천공항 직원들이 위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 19일 진에어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은 쓰러진 상태에서 가쁜 호흡을 내쉬다 의식을 잃었고 직원들은 곧바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다행히 승객은 의식을 회복했고 몇 분 후 도착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항공편은 승객 수하물 하
  • "HBM 과오 되풀이 않을 것"…'근원 경쟁력' 위해 칼 빼들었다
    "HBM 과오 되풀이 않을 것"…'근원 경쟁력' 위해 칼 빼들었다
    기업 2025.03.19 17:43:12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은 잠깐의 실기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심각한 부진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메모리반도체 글로벌 1위였던 삼성이 국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밀리는 데는 채 2년이 걸리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19일 주주총회에서 밝힌 청사진은 이르면 2분기, 늦어도 연내 5세대 HBM(HBM3E) 제품의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6세대 HBM4부터는 동등한 조건에서 SK하이닉스·마이크론과 대결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 대명소노 VS타이어뱅크…LCC 2위 다툼 최후 승자는 [시그널INSIDE]
    대명소노 VS타이어뱅크…LCC 2위 다툼 최후 승자는 [시그널INSIDE]
    기업 2025.03.19 17:30:00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놓고 최대 주주인 AP홀딩스와 새롭게 뛰어든 대명소노그룹의 경쟁이 이르면 5월 결론 난다. AP홀딩스를 지배하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두 번째 항공사 인수에 도전하는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저비용항공(LCC)시장의 2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P홀딩스는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11%를 매수하려면 5월 10일까지 가격을 제안할 권리가 있고, 양측은 5월 31일까지 협상할 수 있다. JC파트너
  • "오타니 대신 '삐끼삐끼' 있다"…K야구 보러 오세요
    "오타니 대신 '삐끼삐끼' 있다"…K야구 보러 오세요
    기업 2025.03.19 16:55:30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올해 개막을 앞두고 여행·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해외 야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드는가 하면 프로야구와 연계된 상품 출시 및 팝업 행사 등이 봇물을 이루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특정 야구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관광공사와 키움히어로즈는 외국인
  • 경제8단체 "기업인 줄소송 직면…'코리아 미러클' 꿈도 못 꾼다"
    경제8단체 "기업인 줄소송 직면…'코리아 미러클' 꿈도 못 꾼다"
    기업 2025.03.19 16:52:40
    경제계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개정안을 근거로 이사들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주주 소송이 난무하면 과감한 투자나 신속한 사업 재편이 어려워 기업 혁신이 불가능해진다고 경제계는 우려했다. 상법 개정을 주도한 야당이 말하는 ‘K엔비디아’의 기적은 꿈도 꿀 수 없다는 하소연이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
  • 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 시작
    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 시작
    기업 2025.03.19 16:16:06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집에 유아 정서·행동 문제 예방, 마음 건강, 다양성 존중 등의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차세대 보육사업 모델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삼성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진행한 삼성보육사업에서 나아가 보육 현장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집중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행동전문가 양성과 파견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유아 마음 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삼성 다양성 존중
  • 이복현, 상법 개정안 재계 반발에 “공개 토론하자…독특한 규제란 건 가짜뉴스”
    이복현, 상법 개정안 재계 반발에 “공개 토론하자…독특한 규제란 건 가짜뉴스”
    기업 2025.03.19 16:07:30
    금융감독원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시행을 촉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경재계를 향해 공개 토론까지 제안했다. 반면 경제계는 이 원장과 금감원이 주요 선진국들의 사례를 과대 포장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 내용은 글로벌 기준을 따라하는 것”이라며 “우리만의 독특한 규제라는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공개적인 열린 토론을
  • 포스코, 일본제철 주식 매각…26년 이어온 지분 관계 정리
    포스코, 일본제철 주식 매각…26년 이어온 지분 관계 정리
    기업 2025.03.19 15:46:19
    포스코그룹이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며 1999년 이후 26년간 이어져온 지분 관계를 정리한다. 포스코그룹은 비핵심 자산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해 구조 개편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중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는 일본제철 지분 1.5%를 보유 중이다. 지분 가치는 4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포스코가 일본제철 주식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양사간 지분 관계가 모두 정리될 전망이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9월 US스틸 인수를 추진하면서 보유 중이던
  • 고려아연·한화에너지, 호주 ESS 사업 '맞손'
    고려아연·한화에너지, 호주 ESS 사업 '맞손'
    기업 2025.03.19 14:11:27
    고려아연(010130)과 한화에너지가 호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협력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12일 호주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아크에너지와 한화에너지가 ‘리치먼드 밸리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너지는 아크에너지에 배터리와 인버터를 포함한 ESS 시스템을 공급하고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에너지는 2023년 1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ESS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크에너지는 2200㎿h(메가와트시) 규모의 배
  • 코트라, 글로벌 유니콘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맞손
    코트라, 글로벌 유니콘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맞손
    기업 2025.03.19 14:01:5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기술보증기금과 ‘K-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20일 기술보증기금과 ‘아기유니콤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선발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코트라가 16개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0개사가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0개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6개월 지원 프로그램 참가
  • "가스공사 발주 CCTV 담합 있었다"
    "가스공사 발주 CCTV 담합 있었다"
    기업 2025.03.19 13:46:30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CCTV 보안시스템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벌인 무인보안시스템 기업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19일 입찰 담합 혐의로 브이유텍, 넥스챌, 오티에스 등 3개 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3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각 회사별 과징금 규모는 브이유텍 1800만 원, 넥스챌 1300만 원, 오티에스 600만 원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기업은 2022년 10월부터 12월 사이 가스공사가 진행한 총 3건의 CCTV 보안시스템 구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입찰 서류
  • 한화에너지 IPO 속전속결…주관사에 NH·한투·대신證 [시그널]
    한화에너지 IPO 속전속결…주관사에 NH·한투·대신證 [시그널]
    기업 2025.03.19 11:22:08
    한화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한화에너지의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이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이날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공동주관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너지는 이달 초 6곳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14일이 마감이었던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이후 17일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이후 이틀만에 빠르게 주관사단 선정을 마무리하며 상장 준비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한화에너
  • 최주선 삼성SDI 사장 "올해 차세대 각형배터리 P7 개발"
    최주선 삼성SDI 사장 "올해 차세대 각형배터리 P7 개발"
    기업 2025.03.19 11:14:05
    최주선 삼성SDI(006400) 사장이 19일 “올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7 개발을 완료하겠다”며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최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앨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46파이(지름 46㎜) 배터리는 올 1분기부터 출시할 것”이라며 “전고체와 46파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네 가지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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