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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尹대통령에 공천자료 준 적 100% 없다" 부인
    윤상현 "尹대통령에 공천자료 준 적 100% 없다" 부인
    국회·정당·정책 2024.10.31 12:05:51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대해 논의하는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당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저는 100% (윤 대통령에게 공천 자료를) 들고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의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역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천자료를) 가져가서 보고하는 게 없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 대통령실 "尹, 공관위 공천 보고 받거나 지시한적 없어…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
    대통령실 "尹, 공관위 공천 보고 받거나 지시한적 없어…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
    국회·정당·정책 2024.10.31 11:35:02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음성과 관련해 “당시 윤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명 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고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는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
  • 한동훈 “여론조사, 정치브로커의 놀이터 돼선 안돼”
    한동훈 “여론조사, 정치브로커의 놀이터 돼선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4.10.31 11:15:2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여론조사가 정치브로커나 야심가들의 놀이터나 영업장이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여론조사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여론조사는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국민들이 ‘민심을 왜곡하고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한 선거운동을 당연한 기법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 진성준 "여야 민생협의체서 금융·농업·노동 등 5대 입법 논의"
    진성준 "여야 민생협의체서 금융·농업·노동 등 5대 입법 논의"
    국회·정당·정책 2024.10.31 10:28:29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1일 금융·소상공인·농업·노동·저출생 등 ‘5대 입법’을 여야 민생공통공약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 제1정당으로 5대 국민 민생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5대 국민 민생 입법’에는 △은행법·서민금융지원법·예금자보호법 △온라인플랫폼법·가맹사업법·지역화폐지원법 △양곡관리법·농산물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
  • 민주, 尹-명태균 통화 공개…“尹, ‘김영선 내가 해줘라’ 말해”
    민주, 尹-명태균 통화 공개…“尹, ‘김영선 내가 해줘라’ 말해”
    국회·정당·정책 2024.10.31 10:05:28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할 육성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곧이어 2개의 녹취록을 재생했다. 20초 분량의 첫 녹취록에서 윤 대통령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 장예찬 "한동훈 '취임 100일', 무능하고 시끄러웠다"
    장예찬 "한동훈 '취임 100일', 무능하고 시끄러웠다"
    국회·정당·정책 2024.10.31 09:39:27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31일 한동훈 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무능하고 시끄러웠다”고 평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제를 더 키우고 요란하게 만든 뒤 해결책은 없이 또 다른 이슈가 등장하면 그냥 ‘이슈 갈아타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는 이분(한 대표)이 여야의정협의체 문제에 집중을 하다가 관심사가 계속 이슈 따라 그냥 바뀌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내가 갈등을 하고 있다’, ‘그 갈등 중에 나는 정말 외롭고 옳은 길을
  • [속보]박찬대 “尹, 녹취록서 명태균에 ‘김영선 (공천) 해줘라’ 말해”
    [속보]박찬대 “尹, 녹취록서 명태균에 ‘김영선 (공천) 해줘라’ 말해”
    국회·정당·정책 2024.10.31 09:35:2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으로 여당 공천에 개입했고 공천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할 육성이 최초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에 따르면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에게 들고왔길래 내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 그건 김 전 의원을 해줘라”라고 말했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다.
  • 한동훈,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 "민생 위해 미래 비위 예방해야"
    한동훈,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 "민생 위해 미래 비위 예방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0.31 09:34:5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미래 비위를 예방할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며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감찰관 제도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제도는 과거 비위를 조사하는 기능도 있지만 주로 미래 비위를 예방하고 감시하는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정부 임기) 남은 2년 반 동안 정부·여당이 부정적인 이슈들에 대한 무리하고 과도한 공세를 방어하고 민생에 집중하기 위해서 미래 비위를 예방할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며
  • “싸우다가도 만나야”…‘보수책사’ 앞에서 대표회담 재강조한 李
    “싸우다가도 만나야”…‘보수책사’ 앞에서 대표회담 재강조한 李
    국회·정당·정책 2024.10.31 08:41:20
    “정치인들은 싸우다가도 다시 화해하고 만나야 합니다. 싸우더라도 감정적으로 싸우면 안 되는데 지금은 정치인들이 진짜 서로 미워합니다.”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색된 여야 관계에 대해 이 같이 토로했다. 깊어진 갈등의 골을 대화를 통해 메워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전날(30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 전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가진 이 대표는 1시간 40분가량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윤 전 장관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 취임 100일 한동훈, 金여사 문제 정면돌파 시도
    취임 100일 한동훈, 金여사 문제 정면돌파 시도
    국회·정당·정책 2024.10.31 08:34:17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권의 핵심 갈등인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문제 해법으로 앞서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반드시 신속하게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친인척을 감시할 특별감찰관을 8년 만에 다시 임명해야 정부·여당에 부정적인 여론을 반전시키고 “변화와 쇄신”이 가능하다는 게 한 대표의 논리다. 그는 애초 특별감찰관이 있었다면 김 여사 문제가 지금처럼 확산하지 않았을 것이고
  • 국회예산정책처 "세법 개정안으로 5년간 세수 19.5조 감소"
    국회예산정책처 "세법 개정안으로 5년간 세수 19.5조 감소"
    국회·정당·정책 2024.10.30 18:45:29
    국회 예산정책처가 30일 정부의 2024년 세법 개정안으로 향후 5년간 19조 500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예산정책처는 이날 발간한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세법 개정안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누적 19조 506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법 개정안에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증여세 개편 △주주환원 확대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신설 △R&D 및 통합투자세액공제 확대·연장 △결혼세액공제 신설 등이 담겼다. 세목별로는 상속세·증여
  • 허은아 “김여사, 한동훈에 서운함 토로”
    허은아 “김여사, 한동훈에 서운함 토로”
    국회·정당·정책 2024.10.30 17:53:02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올 7월 김건희 여사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당시 김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3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7월 12일 시부상을 당했을 때 (김 여사가) 위로 전화를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방송에서 “한 달 전쯤 김 여사가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격정을 토로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자 허 대표가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직접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허 대표는 통화 후 “(김 여사가) 한 대표에게 불만이
  • 677조 예산 전쟁 시작…'6조 삭감' 벼르는 野
    677조 예산 전쟁 시작…'6조 삭감' 벼르는 野
    국회·정당·정책 2024.10.30 17:50:44
    더불어민주당이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최대 6조 원의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예산을 대폭 칼질한 뒤 그 자리를 지역화폐·기본소득 등 ‘이재명표 예산’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포퓰리즘 예산 방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여야는 11월 예산 정국에서도 강하게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허영 의원은 30일 민주연구원·포용재정포럼 등이 주최한 ‘경제위기 방관하고 재정위기 부추기는 윤석열 정부 예산안 토론회
  • 韓 "특감 반드시 관철…김여사 문제 11월내 매듭"
    韓 "특감 반드시 관철…김여사 문제 11월내 매듭"
    국회·정당·정책 2024.10.30 17:44:5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당정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국민 우려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11월까지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 관련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철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한 대표는 대통령실을 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쇄신’을 주문하면서도 당정 갈등 우려를 의식한 듯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정이 상생해야 한다
  • 사상 첫 '장관 공백' 여가부 국감… "동네 통장도 이렇게 비우지 않아"
    사상 첫 '장관 공백' 여가부 국감… "동네 통장도 이렇게 비우지 않아"
    국회·정당·정책 2024.10.30 16:37:06
    여성가족부 장관 공백이 8개월 간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30일 여가부 사상 처음으로 장관 없이 치러지는 국정감사를 질타하며 후임 여가부 장관 임명을 촉구했다. 여가부와 여가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여가위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2월 김현숙 전 장관의 사임 이후 공백 상태인 여가부 장관직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여가위 야당 간사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관 없이 국정감사를 하는 초유의 상황” 이라며 “동네 통장, 동장도 이렇게 오래 비워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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