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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당 중도보수" 발언에…비명계 "몰역사적 월권"
    이재명 "민주당 중도보수" 발언에…비명계 "몰역사적 월권"
    국회·정당·정책 2025.02.20 06: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에 대해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당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은 일제히 “당 정체성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새날’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은 보수 정권이 아니다.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는 맥락의 발언이었지만, 당내에서는 “민주당의
  • 불붙는 與 대권 레이스…세 과시한 김문수·전국 도는 한동훈
    불붙는 與 대권 레이스…세 과시한 김문수·전국 도는 한동훈
    국회·정당·정책 2025.02.20 06:00:0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들의 몸풀기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 세 결집에 나서거나 공개 행보를 늘리며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맡은 19일 국회 노동개혁 토론회에는 지도부를 포함해 여당 의원 58명이 몰렸다. 전체 여당 의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김 장관이 각종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보수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여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장관은 조기
  • 이재명 "지금 개헌 얘기하면 블랙홀…내란 극복에 집중"
    이재명 "지금 개헌 얘기하면 블랙홀…내란 극복에 집중"
    국회·정당·정책 2025.02.19 22:00: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며 개헌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개헌에 대한 의지가 있냐'는 패널의 지적에 "지금 현재 개헌 얘기를 하면 이게 블랙홀이 된다. 빨간 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하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개헌 논의를 할 경우) 헌정 파괴에 대한 책임 추궁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로서는 그 문제를
  • 우크라 北 포로 "한국가고 싶다"…정부 "수용 원칙아래 지원"
    우크라 北 포로 "한국가고 싶다"…정부 "수용 원칙아래 지원"
    국회·정당·정책 2025.02.19 20:46:49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사진)가 한국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귀순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북한군 포로들이 한국행을 요청할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과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로 송환과 관련해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 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우리 정부 입장을 우크라이나측에도 이
  • 90분만에 끝난 韓 탄핵심판…與 "헌재, 두달 동안 왜 미뤘나"
    90분만에 끝난 韓 탄핵심판…與 "헌재, 두달 동안 왜 미뤘나"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9:01:38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여부를 결정할 탄핵 심판 절차가 단 한 차례 변론기일에서 90분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7일 한 총리 국회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54일 만이다. 이에 따라 한 총리 탄핵 여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앞서 3월 초중순께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기각 또는 각하 결정 시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즉각 복귀한다. 여권에서는 “이렇게 빨리 끝낼 수 있을 걸, 왜 두 달이나 미뤘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헌재는 19일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심판과 국민의힘이 한 총리 탄핵소추
  • '소득세 60조 돌파'에 이재명 "초부자들은 감세, 월급쟁이는 증세"
    '소득세 60조 돌파'에 이재명 "초부자들은 감세, 월급쟁이는 증세"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7:52: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소득세 60조 원 돌파를 두고 “초부자들은 감세해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왔다”며 현 정부 세금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직장인이 낸 근로소득세가 지난해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어서며 국세수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법인세수 규모에 육박하자 현 정부가 기업과 초고액 자산가들의 세금을 깎아준 것이 문제라고 저격한 셈이다. 하지만 기업 실적 부진 탓에 법인세가 크게 줄어든 원인을 제쳐두고 ‘초부자 감세, 월급쟁이 증세’ 프레임을 앞세워 갈라치기에 나섰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이날
  • [사진] 與, 이번엔 팹리스행…"반도체 52시간 예외 조속 통과"
    [사진] 與, 이번엔 팹리스행…"반도체 52시간 예외 조속 통과"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7:51:57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차량용 종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를 찾아 반도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이미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 중”이라며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포함한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
  • 시작 동시에 끝난 韓 탄핵심판…與 "헌재, 두달동안 왜 미뤘나"
    시작 동시에 끝난 韓 탄핵심판…與 "헌재, 두달동안 왜 미뤘나"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7:50:33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자신의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행정 각부를 통할하며 대통령을 잘 보좌해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극복해나가고자 했으나 대통령님이 다른 선택을 하시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군 투입이나 내란 방조 등 국회가 주장하는 탄핵 사유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회 측은 한 총리가 사실상 계엄을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헌법재판소가 이날 변론을 종결하며 최종 선고를 앞둔 가운데 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심판보다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 野, 문형배 퇴임 앞두고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발의
    野, 문형배 퇴임 앞두고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6:53:14
    더불어민주당에서 헌법재판관의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는 경우 기존 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게 하는 법안이 나왔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 연장을 겨냥한 법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복기왕 민주당 의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후임자가 임명되지 못한 경우,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6개월에 한해 기존 헌법재판관의 직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현행법상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임기는 6
  • 野 '주주충실의무' 상법개정안 속도전
    野 '주주충실의무' 상법개정안 속도전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6:49:32
    더불어민주당이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명시한 ‘상법 개정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여권과 경영계에서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경영 환경이 급속히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미 투자자 표심을 잡겠다며 늦어도 3월 중 통과를 벼르는 모습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24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민주당이 일찌감치 당론으로 정한 상법 개정안은 주주 충실 의무 외에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와 집중투표제도 포함됐지만 민
  • 與, 연일 반도체 드라이브 "野, 현장 모르는 탁상공론"
    與, 연일 반도체 드라이브 "野, 현장 모르는 탁상공론"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6:40:10
    국민의힘이 연일 반도체 관련 의제를 띄우며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함한 반도체특별법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반도체 펩리스 업체 텔레칩스를 찾아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이미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총력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모두가 윈윈하는 생태계 만드는 데 정치권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반도체 산업과 경제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 勢 과시한 김문수…"이재명 먹사니즘은 거짓말" 견제구
    勢 과시한 김문수…"이재명 먹사니즘은 거짓말" 견제구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6:13:51
    여권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야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반도체 분야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없이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얘기할 수 있느냐”며 비판했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여야 주자 간 상호 견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날 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한 국회 토론회에는 여당 의원 2명 중 한 명꼴에 가까운 57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동개혁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 이재명, 28일 김동연 만난다…비명계 연쇄 회동
    이재명, 28일 김동연 만난다…비명계 연쇄 회동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6:05: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다. 경기도와 민주당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동 장소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는 21일에는 박용진 전 의원, 24일에는 김부겸 전 총리,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도 만난다. 지난 13일에는 친문(친문재인)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 바 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며 비명계의 이 대표 견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비명계 인사들을 만나며 통합 행보
  • 이재명 "우리는 진보 아니다" 발언에…김부겸 "비민주적·몰역사적"
    이재명 "우리는 진보 아니다" 발언에…김부겸 "비민주적·몰역사적"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5:49:37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9일 이재명 대표가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고 한 것을 두고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이라며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
  • "우클릭은 프레임" 이재명…기업 찾고 노조 달래고
    "우클릭은 프레임" 이재명…기업 찾고 노조 달래고
    국회·정당·정책 2025.02.19 15:15: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조선업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에 저희가 이렇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다 보니까 우클릭 얘기를 자꾸 하던데, 우리는 우클릭을 한 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진행된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K-방산의 비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는 것, 이것이 정치의 본령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경제 상황을 개선해야 분배나 공정 문제도 해결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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