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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진흙탕 싸움'… 이준석, 허은아 끌어내리나
    개혁신당 '진흙탕 싸움'… 이준석, 허은아 끌어내리나
    국회·정당·정책 2025.01.13 06:30:00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의원을 중심으로 당직자 임명을 둘러싼 개혁신당 내부 갈등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대표는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허 대표는 “개혁신당 사태의 본질은 제가 이 의원의 상왕 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면권을 행사하려 해 벌어진 일”이라며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 대표는 이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사당’이 아니다”라며 이 의원을 저격했다. 개혁신당 내홍은 지난해 12월 16일 허 대표가 이 의원의 측
  • 日외무상 현충원 참배…불씨 살리는 '한일 60주년'
    日외무상 현충원 참배…불씨 살리는 '한일 60주년'
    국회·정당·정책 2025.01.13 06:30:00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방한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지난해 사도광산 추도식 문제로 양국 간 갈등이 생긴 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 주요사업이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와야 외무상은 입국 후 바로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상의 현충원 참배는 2018년 4월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 이후 약 7년 만이다.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2023년 5월
  • ‘예인선’ 되겠다는 혁신당…“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하자”
    ‘예인선’ 되겠다는 혁신당…“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01.13 06:00:00
    조국혁신당이 12·3 비상계엄 정국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복원을 위한 1인당 20만~30만 원 규모의 ‘내란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12일 제안했다. 내란 회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체포의 지지부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말할 수 없이 침체되고 있다”면서 “(대외적 요인이 아닌) 우리가 해결 가능한 소비심리 위축부터 빨리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때도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내수 경기가
  • 와해되는 경호처…'무력불사' 강경론에 내부서 "대행 사퇴하라"
    와해되는 경호처…'무력불사' 강경론에 내부서 "대행 사퇴하라"
    국회·정당·정책 2025.01.12 21:41:18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대통령경호처의 지휘부와 직원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경호처 내부망에 올라온 ‘영장 집행 저지는 위법’이라는 글이 삭제됐다가 내부 반발에 의해 하루 만에 복구됐고, 경호처 중간급 간부회의에선 결사항전을 주문한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력들의 동요가 커지면서 경호처가 예상보다 빠르게 와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 차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장&midd
  • 나훈아 "왼쪽, 니는 잘했나!"…민주당 "참 웃긴 양반"
    나훈아 "왼쪽, 니는 잘했나!"…민주당 "참 웃긴 양반"
    국회·정당·정책 2025.01.12 21:26:14
    가수 나훈아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치권을 작심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참 웃긴 양반”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 씨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 콘서트 첫날 무대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말했다. 그는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
  • [여명] '탄핵의 강'보다 거친 '계엄의 바다'
    [여명] '탄핵의 강'보다 거친 '계엄의 바다'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9:00:00
    탄핵의 강을 건넌 줄 알았던 대한민국이 ‘계엄의 바다’에 빠졌다. 8년 만에 직면한 대통령 탄핵은 갈 길이 보였지만 45년 만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비상계엄은 나침반조차 찾기 어려우니 무리는 아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찾아와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살벌한 계엄 포고령을 빨리 잊고 싶은, 지우고 싶은 마음도 있으리라. 그러나 지금 마주한 탄핵 정국의 혼란이 시작된 12·3 계엄령을 외면하는 순간, 거친 계엄의 바다를 온전히 건널 도리는 없다. 대한민국이 수십 년간 쌓아온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한번에 무너뜨릴 뻔한 위헌적
  • 탄핵정국에 대통령·기관장 임기연동제 또 좌초 위기
    탄핵정국에 대통령·기관장 임기연동제 또 좌초 위기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8:31:01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연동제가 또다시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여야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데다 향후 셈법이 달라지면서 논의가 사실상 멈춰선 것이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339곳 중 104곳의 기관장 임기가 만료됐거나 올 1분기 만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곳(8.8%)은 임기 만료된 기관장의 퇴임으로 기관장이 공석이다. 또 40곳(11.8%)은 임기 만료된 기관장이 후임자 부재로 인해 기관장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34곳(10.0%)은 1분기에 기관장의 임기가 종료될 예정
  • 여야, 尹수사 물꼬 틀 내란특검법 '평행선'
    여야, 尹수사 물꼬 틀 내란특검법 '평행선'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7:42:54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수사를 둘러싼 정국 대치 상태를 풀어낼 해법으로 제시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두고 여야가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국회에 특검법 합의를 요구하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표면적으로는 협상의 여지를 열어뒀지만 핵심 쟁점인 ‘수사 범위’를 놓고 양측 모두 ‘타협 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특히 여당은 지지율 반등에 힘입어 ‘특검 무용론’을 주장하는 강경파가 득세하면서 야당과 협상이 이뤄질지조차 미지수인 형국이다. 박형수 국민
  • 우원식 "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최선…최소한의 품위 지켜라"
    우원식 "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최선…최소한의 품위 지켜라"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7:12:08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며 “대통령은 더는 경호처를 앞세우지 말고 당당히 법 앞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나라 안팎으로 긴장이 높다”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한 대통령은 어디로 간 것인가”라고 적었다. 우 의장은 “직무가 정지되었더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며 “더 이상의 국격 훼손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품위는 지켜줄 것
  • 1인당 30만원 내란회복지원금 추진…조국혁신당 "국회서 논의할 것"
    1인당 30만원 내란회복지원금 추진…조국혁신당 "국회서 논의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6:41:50
    조국혁신당이 1인당 20만~30만원 규모의 '내란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빨리 풀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내란회복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경우 중소상공인들의 회복 효과도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추진
  • '일반인 선동'도 고발하겠다는 野…與 "반민주적 카톡 계엄령" 반발
    '일반인 선동'도 고발하겠다는 野…與 "반민주적 카톡 계엄령" 반발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6:00:59
    더불어민주당이 일반 시민도 카카오톡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허위 정보를 퍼뜨리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여권이 일제히 발끈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차기 대선 주자도 ‘카톡 계엄령’이라며 비판 행보에 동참했다. 여권의 집단 반발에 민주당은 ‘극우 유튜버 지키기’라고 일축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전 국민 카카오톡 검열은 국민의 사상을 감금시키겠다는 반헌법적 선언”이라며 “이미 2030세대에서는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꼬집었
  • '진흙탕 싸움' 빠진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이준석은 "망상 버려라"
    '진흙탕 싸움' 빠진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이준석은 "망상 버려라"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5:49:30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벌어진 당내 갈등을 두고 ‘이준석의 상왕 정치’라고 강력 비판하자 이준석 의원이 곧장 “망상을 버리라”고 응수해 개혁신당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허 대표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사태의 본질은 제가 이 의원의 상왕 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면권을 행사하려 해 벌어진 일”이라며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모두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사당’이 아니다”라면서 “이 의원은 상왕 정치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의 내분은 지난해 12월
  • 김용현, 계엄 일주일 뒤 퇴직금 신청…추미애 "무슨 낯인가"
    김용현, 계엄 일주일 뒤 퇴직금 신청…추미애 "무슨 낯인가"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5:48:10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뒤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공개한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10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퇴직급여 청구서를 우편으로 접수했다. 이날은 김 전 장관이 구속된 날이다. 이는 대통령 경호처장 및 국방부 장관으로 근무한 것에 대한 퇴직급여를 요청한 것으로, 김 전 장관은 ‘퇴직 일자’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면직안을 재가한 지난달 5일을 적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김 전
  • 혁신당 “尹 버티기에 소비 침체…‘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을”
    혁신당 “尹 버티기에 소비 침체…‘내란 회복 지원금’ 지급을”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5:37:47
    조국혁신당이 12·3 비상계엄 정국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복원을 위한 1인당 20만~30만 원 규모의 ‘내란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12일 제안했다. 내란 회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체포의 지지부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말할 수 없이 침체되고 있다”면서 “(대외적 요인이 아닌) 우리가 해결 가능한 소비심리 위축부터 빨리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때도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 박지원 "尹 수갑 채워 체포, 이것이 국격"…"권성동, 내란 동조세력"
    박지원 "尹 수갑 채워 체포, 이것이 국격"…"권성동, 내란 동조세력"
    국회·정당·정책 2025.01.12 14:16:12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법원 발부 영장에 의거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가 국론 통합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것이 국격이고 국론 분열 종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발의된 내란 특검법안과 관련해 "위헌요소가 제거됐다고 법무장관 직무대행도 법사위에서 밝혔고, 여당의 주장을 수용한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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