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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폴란드 훈장 받아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폴란드 훈장 받아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4:55:59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요안나 호사냑 부국장이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폴란드 재건국 훈장 기사십자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호사냑 부국장은 북한인권 활동가로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 채택과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명을 끌어내는 등 지난 20년 동안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호사냑 부국장은 2016년 서강대에서 국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연세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 軍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날씨무관 대북감시 가능 SAR 탑재
    軍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날씨무관 대북감시 가능 SAR 탑재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3:45:14
    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할 군사정찰위성 3호기가 연내 발사된다. 이번에도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간다. 방위사업청은 23일 “425사업 3호 위성(정찰위성 3호기)은 오는 12월 3∼4주 차에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세부 일정은 발사 용역업체 스페이스Ⅹ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내년까지 425사업으로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미국에서 발사됐고, 둘 다 궤도 진입 및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 국방부, 아태지역 여군 22명 대상 PKO 역량강화 교육
    국방부, 아태지역 여군 22명 대상 PKO 역량강화 교육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3:05:26
    국방부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유엔 위민)와 협조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군 22명을 대상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여군 PKO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 국방부가 지난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5대 공약 중 하나다. 유엔 PKO 파병지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PKO 요원들 참여 확대를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엔여성기구 및 유엔사무국과 함
  • 尹 옆에 있던 국산 ‘소형자폭드론’…연내 30여대 실전 배치, 향후 ‘포탄처럼 비축’[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尹 옆에 있던 국산 ‘소형자폭드론’…연내 30여대 실전 배치, 향후 ‘포탄처럼 비축’[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3:00:00
    “대통령 옆에 있던 소형 무인기 그게 뭐였죠?” 지난 2022년 1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연구소가 개발 중인 ‘시제품’ 무인기가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직접 ADD를 찾은 건 앞서 사흘 전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무단 침투한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감시·정찰 요격체계를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ADD는 국산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이다. 주목할 점은 대통령실이 당시 언론에
  • 신원식 안보실장 '5조 잭팟' 성사시킬까
    신원식 안보실장 '5조 잭팟' 성사시킬까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0:53:56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야첵 시에비에라 폴란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안보 및 방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과 시에비에라 실장은 이번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포함해 최근 양 정상 간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또 양국 간 안보, 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신 실장과 시에비에라 실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둘러싼 안보 환
  • "아무데나 방치돼 있어요" 공유자전거 민원, 전년대비 2.5배↑
    "아무데나 방치돼 있어요" 공유자전거 민원, 전년대비 2.5배↑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9:35:12
    무단 방치·주차 신고, 설치 확대 요구 등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이 7212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월 평균 323건으로 전년 월평균(197건)보다 1.6배 증가했다.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같은 달(233건)에 비해 347건(2.5배) 폭증한 580건이었다. 주요 민원은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 "北 가상자산 탈취 막자"…韓에 한 수 배우러 온 아세안
    "北 가상자산 탈취 막자"…韓에 한 수 배우러 온 아세안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8:42:30
    정부가 아세안국가들이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에 나섰다. 외교부는 오는 27일까지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오스·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과 아세안 사무국의 금융?가상자산 담당 공무원과 정부 관계자는 이 기간 한국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방지 제도 등을 배운다. 외교부는 지난해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 "힘들다야"…'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영상 또 나와
    "힘들다야"…'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영상 또 나와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8:20:22
    러시아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동영상이 또 공개됐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는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에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건물 외부에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했다. 아스트라는 “블라디보스토크 '세르기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자동차소총사단 예하 44980부대 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대화를 하거나 담배를 피고 있다. 영상에서는 “힘들다야”, “늦었어”라고 말하는 북한 억양의 목소리가 담겼다. 아
  • 美 대선 앞두고 ICBM기지 찾은 김정은…존재감 과시?
    美 대선 앞두고 ICBM기지 찾은 김정은…존재감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7:49:0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미사일 기지들을 찾았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상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전략 미사일 무력이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
  • 한덕수, "노인 기준 연령 65→75세 상향, 신중 검토"
    한덕수, "노인 기준 연령 65→75세 상향, 신중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7:45:14
    한덕수 국무총리가 법적 노인 연령 상향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로 보고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의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기준 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요청에 화답했다. 23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여성과 노인을 어떻게 활용할 지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취임식에서 법적 노인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연간 1년씩 10년간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정부에 공식
  • "핵 무력 철저 대응 태세" 美대선 앞두고 ICBM기지 향한 김정은…'본토 타격 능력' 과시했나
    "핵 무력 철저 대응 태세" 美대선 앞두고 ICBM기지 향한 김정은…'본토 타격 능력' 과시했나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7:00: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미사일 기지를 방문한 모습을 관영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장거리 미사일을 통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능력을 상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관영 언론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
  • ‘북한판 베트남 파병’ 진짜 목적은…한반도 전쟁 발발시 ‘러시아 참전’ 명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북한판 베트남 파병’ 진짜 목적은…한반도 전쟁 발발시 ‘러시아 참전’ 명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7:00:00
    북한이 탄약 및 미사일 공급에 이어 국제적인 거세 비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전쟁에 병력을 파견해 참전한 배경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마지막 퍼즐’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 이전을 비롯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위한 전략핵잠수함(SSBN) 건조 기술, 군사정찰위성 사진·영상 촬영 능력과 지상국과 통신하는 기술, 액체 추진제(연료·산화제 통칭) 기반 우주발사체 기술 등의 그 댓가로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당장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 文정부 “北GP지하시설 완전파괴”거짓발표…GP 검증 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文정부 “北GP지하시설 완전파괴”거짓발표…GP 검증 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6:00:00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된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군 당국의 불능화 검증 당시 지하시설 파괴 여부에 대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 11곳을 완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북측의 거부를 당시 국방부 GP 현장검증단이 끝까지 확인하지도 못했는데, 북한측 주장을 사실상 수용하는 수동적 자세를 취해 파괴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거짓발표한 내용의 군 보고서가 최초
  • 英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 이동 가능성 매우 높아"
    英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 이동 가능성 매우 높아"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6:00:00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병력을 보내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기존 ‘움직임이 보도됐다’ 정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발언이다. 로이터 통신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우려되는 새로운 상황 전개로, 현재 북한으로부터 전투 병력 수백 명의 러시아 이동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highly likely)"고 말했다. 힐리 장관은 "북한 병사들이 유럽 땅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것은 충격적일
  • 러 파병 북한군, 월급 무려 '1100배' 뛴다는데…"사실상 무급" 왜?
    러 파병 북한군, 월급 무려 '1100배' 뛴다는데…"사실상 무급" 왜?
    통일·외교·안보 2024.10.22 20:07:36
    북한이 러시아에 약 1만 명의 병사를 파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병사들이 월 2000달러(약 276만 원) 안팎의 수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1인당 국민소득의 20배, 병사월급의 1100배가 넘는 큰 금액이지만 이들이 월급을 받아도 개인이나 가족을 위해 쓰진 못하고 북한 당국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미 CNN, 독일 도이체벨레 등 외신 방송에 따르면 외국 출신 러시아군 병사들은 매월 2000달러(약 276만 원) 안팎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금액은 러시아 자국민 병사의 월 급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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