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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영 김, 美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 선임
    한국계 영 김, 美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 선임
    정치·사회 2025.01.10 18:32:01
    한국계 3선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이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플로리다)은 9일(현지 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매스트 위원장은 “김 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뒷마당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쉼 없이 알리기 위해 일하는 투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동아태 지역은 미국의 가장 큰 지정학적 경쟁 지역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강력한 동맹·파트너가 있는 곳”이
  • 떨이로 산 중고 서랍서 수백만원 에르메스 '와르르'…"돌려줘야 될까요?"
    떨이로 산 중고 서랍서 수백만원 에르메스 '와르르'…"돌려줘야 될까요?"
    인물·화제 2025.01.10 18:26:45
    구매한 중고 가구에서 수백만원대 명품 식기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는 아만다 드윗은 중고 서랍장에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티파니앤코 제품을 발견했다. 드윗은 최근 중고 플랫폼을 통해 정가의 9분의 1 가격에 서랍장을 구매했다. 서랍장 상태를 확인하던 중 에르메스 상자 여러 개와 티파니앤코 상자가 나왔다. 상자 안에는 금으로 장식된 에르메스 디너 플레이트 세트와 디저트 플레이트 세트가 담겨 있었다. 드윗은 "접시 12개가 모두 완벽한 상태로 보관돼 있었
  • "일본 사상 두 번째 규모"…한국인 4명, '이것' 밀수하려다 덜미
    "일본 사상 두 번째 규모"…한국인 4명, '이것' 밀수하려다 덜미
    정치·사회 2025.01.10 18:00:00
    한국인 4명과 일본인 1명 등 총 5명이 골드바 약 140억 원어치를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9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해 1월 11일 홍콩에서 골드바 160개(160㎏) 약 15억3560만 엔(약 140억 원)어치를 일본 간사이공항으로 밀수하다가 적발됐다. 일본 공항과 항구에서 적발된 밀수 골드바 압수량으로는 2017년 주부공항 당시 적발된 233㎏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들은 화장품을 실은 항공 화물에 골드바를 숨겨 들여오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 안덕근 "美 조선업 재건, 한국이 핵심 파트너"
    안덕근 "美 조선업 재건, 한국이 핵심 파트너"
    정치·사회 2025.01.10 17:50:02
    한국과 미국이 원전 수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미국의 조선업 재건에도 힘을 모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방미 기간 미국 조선업 강화 법안을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토드 영(인디애나) 공화당 상원 의원과 면담했다”며 “(영 의원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조선업 재건 과정에서 한국이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의 관련 법안과 정책 형성 과정에서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이 조선업
  • 퇴임 앞둔 바이든 '수출 통제'에 빅테크 "지배력 잃는다" 반발
    퇴임 앞둔 바이든 '수출 통제'에 빅테크 "지배력 잃는다" 반발
    경제·마켓 2025.01.10 17:36:24
    중국 등 적대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을 제한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퇴임 막바지 정책들이 외려 미국 기업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수출제한 국가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설정하는가 하면 규제 목록에 오른 중국 기업과 거래해온 미국 투자은행(IB)들까지 영향권에 들게 되면서다. 규제 대상인 기업 및 국가뿐 아니라 미국 기업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퇴임이 임박한 대통령이 업계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도를 넘어섰다는 날 선 비판도 쏟아진다.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
  • 사흘째 불타는 LA…피해 규모 83조원 '美 최악 화재'
    사흘째 불타는 LA…피해 규모 83조원 '美 최악 화재'
    국제일반 2025.01.10 17:33:14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미국 사상 최대의 화재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복구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CNBC방송 등은 9일(현지 시간)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LA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전날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500억 달러(약 73조 13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
  • 트럼프 취임날 100개 행정명령 서명…反이민 '타이틀 42조' 부활
    트럼프 취임날 100개 행정명령 서명…反이민 '타이틀 42조' 부활
    정치·사회 2025.01.10 17:31: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1월 20일) 서명할 행정명령 100개 목록을 공화당에 공개하는 등 집권 2기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트럼프는 이민자 문제와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의제를 조속히 추진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모조리 뜯어고치겠다는 구상이다. 대외적으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추진하는 등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거대 기술기업(빅테크) 및 가상자산 업계들도 차기 행정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앞다퉈 대규모 기부에 나서고 있다. 악시오스는 9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
  •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국제일반 2025.01.10 17:00:00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23∼29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1곳당 평균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전주보다 21.73명 증가해 64.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방식의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규슈 오이타현이 10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등 다른 규슈 광역지자체 일부도 9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56.52명, 오사카부는 67.53명이었다
  • "중국 갈 바에 한국 가겠다"…야심차게 '무비자' 꺼냈지만 민망해진 中
    "중국 갈 바에 한국 가겠다"…야심차게 '무비자' 꺼냈지만 민망해진 中
    국제일반 2025.01.10 16:24:16
    중국이 경제 위기 속 관광 수입 증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비자 조치를 확대 시행했음에도 실제로 중국을 찾은 관광객 수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동안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300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63%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관광객이 줄면서 관광 수입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세계여행관광위원회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을 방문한
  • 서울시 '다낭구'라고 불렸는데…한국인 발 길 뚝 끊기자 '비명'
    서울시 '다낭구'라고 불렸는데…한국인 발 길 뚝 끊기자 '비명'
    국제일반 2025.01.10 15:09:58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로 한국인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관광지들이 여행객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유명 관광지 푸꾸옥과 달랏, 다낭 등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한 여행사는 사고 이후 예약이 약 30% 감소하고, 단체 관광도 3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해당 여행사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한국인 관광객이 항공편 이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리조트 관계자도 예약이 약 10% 줄었다며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베트남 남부 카인호아성 관광협회에 따르면
  • '뚝뚝' 떨어지는 위안화…中 인민은행, 국채 매입 잠정 중단
    '뚝뚝' 떨어지는 위안화…中 인민은행, 국채 매입 잠정 중단
    경제·마켓 2025.01.10 14:48:27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해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0일 중국 신화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부터 공개시장을 통한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국채 시장에서 초과수요가 나타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인민은행의 설명이다. 추후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매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도 했다. 최근 중국 국채 수익률(금리)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중국의 장기 경기 침체 전망이 강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채권을 사들이면서
  • "그이는 내게 20살 같아"…'45살 연상'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30대女의 사연
    "그이는 내게 20살 같아"…'45살 연상'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30대女의 사연
    국제일반 2025.01.10 13:56:26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요양원에서 만난 80대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미국 위스콘신에 사는 35세 여성 티파니 굿타임이 45살 연상인 80세 남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는 요양원에서 약혼자를 만났고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가족들은 "별로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결혼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티파니는 “가족들의 반대가 자신의 사랑을 막지 못한다”며 "그(약혼자)가 80살이지만 나는 그가 20살
  • 고대 로마인 심각한 '이것' 중독…"IQ 치명적 수준으로 감소했을 수도"
    고대 로마인 심각한 '이것' 중독…"IQ 치명적 수준으로 감소했을 수도"
    인물·화제 2025.01.10 11:10:00
    고대 로마 환경은 심각한 납 오염에 노출됐으며, 이 때문에 로마인의 평균 지능지수(IQ)가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학설이 제기됐다. 스카이 뉴스 등 외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된 연구 자료를 인용해 "고대 로마의 평균 IQ는 납 중독 때문에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 샘플을 분석, 상당한 수준의 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대 로마 사회의 납 중독 수준을 평가했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물건은 물론 대기조차 납 오염 수준이 심각했다
  • "사망자 수? 솔직히 잘 모르겠다"…진화율 '0%' 역사상 최악의 LA 산불
    "사망자 수? 솔직히 잘 모르겠다"…진화율 '0%' 역사상 최악의 LA 산불
    국제일반 2025.01.10 11:07:59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국지성 돌풍을 타고 통제 불능 수준으로 확산하면서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화재’로 치닫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전 10시 30분경 LA 해안가의 고급 주택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됐다. 화재는 국지성 돌풍 ‘샌타 애나’를 타고 급속히 확산했고 그날 밤 캘리포니아주 이튼과 허스트에 이어 8일 아침 우들리에서도 산불이 났다. 이어 올리바스, 리디아, 할리우드힐스 등에서 추가 산불이 보고되며 이틀 사이에 7
  • “대학서 해리포터·명탐정 코난 강의 들어요”…유전학·화학에 접목 '엄지척'
    “대학서 해리포터·명탐정 코난 강의 들어요”…유전학·화학에 접목 '엄지척'
    국제일반 2025.01.10 10:43:17
    중국 대학가에서 '해리포터와 유전학', '코난과 화학' 등 참신한 강의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인 학문 관념에서 벗어난 이 강좌들은 재미와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광저우 쑨원대학은 2012년 '해리포터와 유전학'이라는 1학점짜리 선택 강의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100명 정원에 '전설적인 교양과목'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의를 개설한 교수는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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