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넘쳐난 중국산이 삶을 망쳤다’…무너진 아메리칸드림, 무역질서 뒤흔들다 [Datareport]
    ‘넘쳐난 중국산이 삶을 망쳤다’…무너진 아메리칸드림, 무역질서 뒤흔들다 [Datareport]
    정치·사회 2024.08.03 07:00:00
    2017년 1월 20일에 미국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 남성이 연단에 올라섭니다. 청중들의 큰 환호가 이어집니다. 남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소수 집단이 정부 혜택을 누렸지만 국민들은 그 비용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정치인들은 번영했지만 일자리는 없어지고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바뀝니다. 바로 여기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누군지 짐작하시겠나요.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이날은 그가 45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날입니다. 취임 연설의 포인트는 ‘아메리칸 퍼스트’, 미국 우선주의입니다
  • 튀르키예, 인스타그램 접속 차단…"하니예 추모글 검열 규탄"
    튀르키예, 인스타그램 접속 차단…"하니예 추모글 검열 규탄"
    정치·사회 2024.08.02 20:19:04
    튀르키예 정부가 2일(현지시간) 소셜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의 접속을 차단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금지 조치의 이유와 기간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망 추모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에 대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보통신기술청은 이날 아침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역시 당국의 웹사이트 게시물을 인용해 “인스타그램이 2일자로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이 나라 인구가 8600만 명 가량인 가운데 인스
  • '탈원전' 대만…AI 전력난에 2030년 원전 재가동 검토
    '탈원전' 대만…AI 전력난에 2030년 원전 재가동 검토
    정치·사회 2024.08.02 18:37:58
    ‘탈원전’을 선언했던 대만이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부족에 대한 우려로 2030년 이후 원전을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연합보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총리 격인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지난달 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2030년 이후 원전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전이 현재의 전력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향후 원전에 대해 토론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어 “원전 안전성
  • 극우폭력 부른 가짜뉴스에 英총리 "SNS 기업도 책임"
    극우폭력 부른 가짜뉴스에 英총리 "SNS 기업도 책임"
    정치·사회 2024.08.02 17:38:37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도는 허위 정보가 극우 폭력 사태를 부추겼다면서 SNS 플랫폼을 운영하는 대기업에도 책임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타머 총리는 1일(현지 시간) 극우 폭력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 소셜미디어 기업을 향해 “폭력 소요가 분명히 온라인에서 부추겨졌다”며 “이 또한 범죄이고 이는 당신들의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은 모든 곳에서 준수돼야 한다”면서 “온라인으로 선동하는 것은 범죄이며 이는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우리가 모두 즐기는
  • 야권 집계는 “마두로 완패”…美도 "대선 승자 곤살레스"
    야권 집계는 “마두로 완패”…美도 "대선 승자 곤살레스"
    정치·사회 2024.08.02 16:13:00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3선을 확정한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두고 정치적 혼란이 증폭하고 있다. 개표 부정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야권 진영이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확보한 자체 개표 결과를 취합해 공개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의 패배를 선언하는 등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1일(현지 시간) ‘나는 마두로가 참패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를 통해 “마두로는 에드문도 곤살레스에게 67% 대 30%로 패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7) "해리스 흑인 맞아?" 인종 건드린 트럼프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7) "해리스 흑인 맞아?" 인종 건드린 트럼프
    정치·사회 2024.08.02 11:00:14
    [편집자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과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정치계 유력인사를 비롯해 유색인종·여성·젊은층 등 다양한 유권자들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패색이 짙었던 민주당의 기세가 오르고 있다. 반면 트럼프의 승리를 확신했던 공화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해리스 돌풍'에 당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 구도에서 공화당에 줄곧 밀렸던 민주당은 후보 교체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
  • "결과 정 반대" 베네수 야권, 득표율 온라인 공표…"마두로 완패"
    "결과 정 반대" 베네수 야권, 득표율 온라인 공표…"마두로 완패"
    정치·사회 2024.08.02 07:49:04
    대선 개표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민주야권 측이 '마두로 당선'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CNE)의 발표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의 득표율 취합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표했다. 민주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제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과 전 세계는 대선 투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 홈페이지 링크를 게시했다. 해당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득표율 그래프상으로는 민주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
  • 미-러 냉전 이후 최대 규모 24명 포로교환…WSJ기자도 석방
    미-러 냉전 이후 최대 규모 24명 포로교환…WSJ기자도 석방
    정치·사회 2024.08.02 06:27:59
    미국과 러시아가 총 24명의 정치범과 전직 스파이 등을 포로교환 방식으로 서로 풀어주는데 합의했다. 여기에는 러시아에서 스파이 혐의로 16년형을 선고 받은 월스트리트 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슈코비치와 독일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러시아 암살자 바딤 크라시코프가 포함됐다. 이번 포로교환은 냉전 이후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가 대치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게르슈코비치를 포함해 미국 해병대 출신 폴 휠런, 자유유럽방송(RFE) 기자 알수 쿠르마셰
  • 유명 업체 '장어 도시락' 먹고 161명 구토·설사…사망자 발생에 日 '발칵'
    유명 업체 '장어 도시락' 먹고 161명 구토·설사…사망자 발생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4.08.02 01:00:00
    일본에서 한 백화점 입점 장어 전문점의 도시락을 사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현지 보건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코하마시 게이큐 백화점에 입점한 '이세사다' 매장에서 장어덮밥과 장어 가바야키(장어 꼬치구이) 등을 먹은 손님들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환자는 현재까지 보도된 환자는 161여명으로 이 가운데 90대 여성 1명은 목숨을 잃었다. 사망한 환자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도시락을 먹은 뒤 그날 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 숨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