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확전·핵 위협 고조시키는 러-우크라…트럼프 취임 앞두고 ‘수싸움’
    확전·핵 위협 고조시키는 러-우크라…트럼프 취임 앞두고 ‘수싸움’
    정치·사회 2024.11.24 17:52:57
    지상군과 드론 중심의 국지전으로 전개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세계를 위협하는 ‘미사일 전쟁’으로 확전한 가운데 이 변화가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종전 협상을 포석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러시아가 핵 위협을 감행하고 신형 미사일의 성능을 과시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에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더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를 향해 쏘아 올렸던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 COP29 '밤샘 토론' 끝 기후재정기금 합의…이행은 '먹구름'
    COP29 '밤샘 토론' 끝 기후재정기금 합의…이행은 '먹구름'
    정치·사회 2024.11.24 17:50:47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핵심 의제인 기후재정기금 마련안과 관련해 각국이 밤샘 토론을 펼친 끝에 가까스로 합의를 이뤘다. 다만 최종 합의문을 두고서도 여전히 잡음이 나오는 데다 이행 지침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시 미국의 기후변화 합의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열린 COP29에서 200개국 협상단은 당초 예정됐던 폐막일(현지 시간 22일)로부터 30여 시간을 넘긴
  •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 시작…韓, 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에 불참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 시작…韓, 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에 불참
    정치·사회 2024.11.24 13:30:43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24일 '반쪽짜리' 추도식이 열렸다. 당초 한일 정부 관계자와 한국 유족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 대표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력이 도마에 오르며 한국 정부가 행사 직전 불참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1시 사도섬 서쪽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일본 측 인사들만 참석했다. 중앙정부를 대표해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자리했으며,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와 와타나베 류고 사도시 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추도식은 묵념,
  • 아들이 밀크티 훔쳐 마셨는데…"누가 거기다 두래?" 직원 머리채 잡은 中엄마
    정치·사회 2024.11.23 21:44:07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의 음료에 손을 댄 아들의 행동을 지적한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한 가게에서 일어난 난동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여성 A씨는 이날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왔다. 그러던 중 A씨의 아들은 밀크티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주문한 음료를 카운터에서 몰래 뺏어 몇 모금 마셨다. 이를 본 직원 B씨가 아이를 꾸짖자 A씨는 "누가 거기에 (음료를) 두라고 했냐&quot
  • '우크라 전쟁 온도차' 나토 수장·트럼프 美서 회동
    '우크라 전쟁 온도차' 나토 수장·트럼프 美서 회동
    정치·사회 2024.11.23 18:29:0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장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 만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항전의 뜻을 밝히는 유럽과 ‘즉시 종전’을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이 만난 만큼 견해를 좁혀갈 지 주목된다.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이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다클랄라 대변인은 두 정상이 ‘동맹이 직면한 글로벌 안보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뤼터 사무총장이 네덜란드 총리 시절 트럼프 당선인의 1기 임
  • 20년 다녔는데…야근 후 1시간 낮잠 잤다고 "해고"된 남성, 법원 판단은
    정치·사회 2024.11.23 18:07:31
    야근 한 다음 날 사무실에서 낮잠을 잤다는 이유로 해고된 남성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 한화로 약 6800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장쑤성 타이싱의 한 화학 회사에서 부서장으로 일하던 A 씨가 올해 초 낮잠을 잤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됐다. 20년 동안 회사에 헌신했던 A 씨는 올해 초 밤늦게까지 업무 관련 운전을 한 후 출근했다가 사무실 책상에서 잠이 들었다. 이 모습은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2주 후 인사부는
  • 日언론, 韓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결정 보도
    日언론, 韓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결정 보도
    정치·사회 2024.11.23 17:23:14
    일본 언론도 한국 정부의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소식을 바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23일 한국 외교부의 추도식 불참 결정 발표 직후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의 과거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은 “한국 정부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장소라며 각료와 국회의원의 참배를 비판해왔다”며 “이쿠이나 정무관은 2022년 8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설명했다. 지지통신과 아사히신문, 일본 민영방송 TBS 등도 한국 외교부의 불참 결정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한
  • 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최소 4명 사망"
    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최소 4명 사망"
    정치·사회 2024.11.23 17:19:48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를 공습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가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베이루트 중심부 바스타 지역의 주거용 건물을 겨냥한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NNA는 “이스라엘 공군이 바스타 지역의 알마문 거리에서 5발의 미사일로 8층짜리 주거용 건물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폭발이 이 지역 일대를 뒤흔들었으며 건물 한
  • 트럼프 안보 정책 맡는 알렉스 웡, 전직 '쿠팡맨'…정책 임원 이력
    트럼프 안보 정책 맡는 알렉스 웡, 전직 '쿠팡맨'…정책 임원 이력
    정치·사회 2024.11.23 14:46:24
    미국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 보좌관으로 발탁된 알렉스 웡은 최근까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에서 대관업무를 맡았다. 23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웡은 2021년 8월부터 최근까지 한국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 워싱턴D.C 사무소에서 정책 관련 총괄 임원(Head of public affairs)으로 일했다. 주로 미국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대관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로서 한국에 투자하고 사업하는 쿠팡의 특수한 지위를 고려해 미국 상무부와 국무부에 투자·고용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 정
  • '1조4000억'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으로…무슨 사연
    '1조4000억'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으로…무슨 사연
    정치·사회 2024.11.23 14:23:40
    무게 836파운드(약 380㎏)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에메랄드 원석이 출토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돌아갈 길이 열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레지 월턴 판사는 전날 미국 법무부의 '바이아 에메랄드'(Bahia Emerald) 몰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에메랄드의 현 보유자 측이 브라질 정부와 협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월턴 판사는 "에메랄드의 반환을 막기에는 부족한 주장"이라며 "법원은 브라질
  •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 갑자기 고백한 승객…택시기사 '혼신의 연기'로 붙잡았다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 갑자기 고백한 승객…택시기사 '혼신의 연기'로 붙잡았다
    정치·사회 2024.11.23 13:23:02
    중국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승객의 고백에 침착하게 대응해 살인범 검거에 큰 도움을 준 택시기사의 '명연기'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한의 한 택시기사가 택시에 탄 살인범 검거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후베이성 우한시의 택시기사 인모씨는 지난 14일 20대 남성 승객과 1100km 거리의 산둥성 웨이팡까지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택시요금 4500위안(약 87만원)을 받은 인씨는 장거리 운행을 감안해 조수 샤모씨와 함께 운행을 시작했다. 약 300k
  • 트럼프, 주택도시장관에 NFL선수 출신 발탁…첫 흑인 장관 후보
    트럼프, 주택도시장관에 NFL선수 출신 발탁…첫 흑인 장관 후보
    정치·사회 2024.11.23 12:01: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 주택도시개발부(HUD) 장관 후보자로 스콧 터너(52) 전 백악관 기회 및 활성화 위원회(WHORC) 위원장을 지명했다. 터너는 트럼프 당선인의 2기 행정부의 첫 흑인 장관 후보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터너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전례없는 노력을 이끈 NFL(프로미식축구)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NFL 워싱턴 레드스킨스 소속 선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정치권에 투신, 20
  • 정말 간소하게 했다더니 '1270억 사치'…英찰스3세 대관식 살펴보니
    정말 간소하게 했다더니 '1270억 사치'…英찰스3세 대관식 살펴보니
    정치·사회 2024.11.23 10:17:17
    지난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투입된 예산이 72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영국 내 아동 빈곤 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21일(현지 시간) 일간 가디언은 영국 정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5월 거행된 대관식의 준비 비용으로 5030만 파운드, 경호와 치안 유지에 2170만 파운드가 지출됐다고 전했다. 영국과 영연방 군인 40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대관식은 6주간의 리허설 끝에 황금마차를 타고 등장한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행렬로 진행
  • [속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속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정치·사회 2024.11.23 10:02:29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 [속보] 트럼프, 집권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창업자' 베센트 공식 지명
    [속보] 트럼프, 집권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창업자' 베센트 공식 지명
    정치·사회 2024.11.23 09:08: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62)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 측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