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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정치·사회 2025.01.09 17:33: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 시간) 4년 만에 미 의회 의사당을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국경 및 감세 정책 관련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이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미국 우선주의’ 법안들을 밀어붙일 예정인 가운데 수도인 워싱턴DC에서는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이 예고되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회동 이후 “(세금 감면, 국경 문제에 대한 법안을) 하나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두 개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상관없다”면서 “법안은 어떤 식으로든
  • "퇴사하고 싶은데"…사표는 안 내고 손가락 4개 자른 30대男, 왜?
    "퇴사하고 싶은데"…사표는 안 내고 손가락 4개 자른 30대男, 왜?
    정치·사회 2025.01.09 17:11:45
    인도에서 직장을 그만두기 위해 스스로 손가락을 자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마유르 타라파라(32)는 다이아몬드 가공업체에 근무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주 수랏시에서 한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 마유르의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초기에 범죄 조직이나 이단 종교 단체의 소행으로 의심했다. 수사 과정에서 인근 하천에서 주방용 칼과 절단된 손가락이 담긴 가방이 발견됐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충격적인 진
  • "카트에 노모 태우고 죽도록 달렸다"…초대형 산불로 거대한 지옥 된 '이 곳'
    "카트에 노모 태우고 죽도록 달렸다"…초대형 산불로 거대한 지옥 된 '이 곳'
    정치·사회 2025.01.09 16:00:00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태평양 연안의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했다. 피해 면적은 약 3시간 만에 772에이커(3.12㎢)로 불어났고, 약 6시간 만인 오후 4시 14분에는 1262에이커(5.1㎢)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4.5㎢)보다 큰 규모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1만여 가구의 주민 약 2만6000명이 위험에 처했고, 대피령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 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터졌다…"민주콩고 다녀온 외국인 밀접 접촉"
    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터졌다…"민주콩고 다녀온 외국인 밀접 접촉"
    정치·사회 2025.01.09 14:34:39
    중국에서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최근 엠폭스의 새로운 변종 하위계통인 1b형(Clade 1b)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감염원은 콩고민주공화국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촉자 가운데 4명의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고, 이들은 모두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발진과 수포 등 가벼운 증
  • "출근하다 죽고 싶지 않아서"…승강장 벽에 딱 밀착한 뉴요커들, 왜?
    "출근하다 죽고 싶지 않아서"…승강장 벽에 딱 밀착한 뉴요커들, 왜?
    정치·사회 2025.01.09 13:14:20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끔찍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현지 누리꾼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지하철 범죄는 점점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미국 내에서도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께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 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열차를 기다리던 40대 승객을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기적적으로 생존했
  •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정치·사회 2025.01.09 13:08:24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LA의 대표적인 명소인 할리우드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복구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AP 통신 등 에 따르면 이날 저녁 LA의 명물 할리우드 사인이 세워진 할리우드 힐스 인근에 붙은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불은 할리우드 대로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apos
  • 트럼프 "LA 산불은 뉴섬 탓"…민주당 책임론 불지펴
    트럼프 "LA 산불은 뉴섬 탓"…민주당 책임론 불지펴
    정치·사회 2025.01.09 10:24: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의 피해가 개빈 뉴섬 주지사 탓이라고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군 중 한 명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뉴섬 주지사는 북쪽에 비축된 수백만 갤런의 물을 캘리포니아 여러 지역에 흘려보내는 ‘물 복원 선언’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며 “물을 적게 공급해 ‘스멜트(smelt)’라는 쓸모없는 물고기를 보호하기를 원했고 주민은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 그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맹렬히
  • "尹 탄핵 반대 집회에 왜 '트럼프 모자'가?"…美 CNN도 주목했다
    "尹 탄핵 반대 집회에 왜 '트럼프 모자'가?"…美 CNN도 주목했다
    정치·사회 2025.01.09 09:26:20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여부를 두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연일 찬반 집회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꺼내든 손팻말과 모자가 외신에서 주목 받고 있다. CNN은 7일(현지시간) 관련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모자와 그들이 외치는 구호가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1월 혹독한 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윤 대통령 관저 밖에 모여 체포를 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면서
  • "美, 전세계 3그룹으로 나눠 AI칩 수출통제…韓은 예외 인정"
    "美, 전세계 3그룹으로 나눠 AI칩 수출통제…韓은 예외 인정"
    정치·사회 2025.01.09 08:33:38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동맹국에만 수출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실질적으로 금지하거나 상한선을 두는 새로운 수출통제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은 동맹국으로서 예외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 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퇴임을 며칠 앞두고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의 AI반도체 수출에 대한 추가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손에 첨단 기술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마지막 단계"라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 바이든 행정
  • 앤디 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도 시 초당적 반발 있을 것"
    앤디 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도 시 초당적 반발 있을 것"
    정치·사회 2025.01.09 06:19:09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를 시도할 경우 “(집권 1기에 이어) 다시 한번 매우 강력한 초당적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현지 시간)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상원의원이 된 뒤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해온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담당 부차관보를 국방부 정책차관에 지명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내지 철수 카드를 꺼내는 것 아
  • 경기부양 나선 中 보상판매 확대…버스 교체 등 지원금 상향
    경기부양 나선 中 보상판매 확대…버스 교체 등 지원금 상향
    정치·사회 2025.01.09 06:00:00
    중국 당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내수 개선을 위해 구형 소비재 보상 판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는 ‘대규모 설비 갱신과 소비재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 강도·범위 확대 통지’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형태의 버스와 배터리 교체 보조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시내버스 전기차 교체를 더 강하게 추진하고 연식이 8년 넘은 시내버스와 품질보증기간이 지난 배터리에 대해선 한 대당 보조금을 현재 6만 위안에서 8만
  • "尹, '계엄' 자주 언급하고 소맥 20잔 먹더라…극우 유튜브 중독" 日 언론 보도
    "尹, '계엄' 자주 언급하고 소맥 20잔 먹더라…극우 유튜브 중독" 日 언론 보도
    정치·사회 2025.01.09 01:00: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로 계엄령을 언급하는 빈도와 주량이 늘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또한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는 증언도 전해졌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일간지 아사히는 7일 "전직 장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했고 스트레스와 음주량도 늘어났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했다는 전직 장관은 ‘대통령은 서울 경복궁 인근 삼청동 안가에서 가진 술자리에서
  •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정치·사회 2025.01.08 23:25:00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중국인 탄핵찬성 집회 참여’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된 관심을 돌리고자 한 어리석은 행보라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7일 “한국의 보수 여당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인의 정치활동 개입을 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피하기 위해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러한 처사가 “현명하지 못하다”(unwise)는 전문가 언급을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 직속
  •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정치·사회 2025.01.08 21:29: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4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는 보편 관세에 대한 법적 근거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IEEPA는 미국의 안보나 외교,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
  •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8 20:50:23
    인공지능(AI) 기술 보편화와 인구 및 지정학적 변화로 향후 5년간 1억 70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9200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은 8일(현지 시간) ‘미래 직업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일자리 22%가량에 변동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22개 산업 분야 1000여 개 기업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등 신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노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기업인 중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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