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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정치·사회 2025.01.08 20:11:47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에 대한 글을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한국의 인구 감소를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가 SNS를 통해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의 인구 분포 그래프 자료와 함께 “끝났다(It‘s over)”라고 언급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라고 적었다. 해당 그래프는 지난 2023년 말
  •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정치·사회 2025.01.08 18:04: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전기차 보조금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지에 이미 수혜 지역이 형성된 만큼 완전히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공약으로 미국 내 배터리 신공장 10여 곳을 지원하기 위한 수백억 달러의 정부 지원금이 위험에 처했다”면서도 “일각에서는 (배터리 공장들이)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연구센터(CAR)에 따르면 총 1330억 달러(약 19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관
  •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정치·사회 2025.01.08 17:53: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그린란드가 가진 전략적·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그린란드의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국가 안보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잇는 북서 항로의 핵심 노선이자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항로, 일명 ‘GIUK갭’의 한 축이다. 미국은 1951년 방위조약에 따라 그린란드 북서부에 공
  •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정치·사회 2025.01.08 17:4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상·하원 선거를 석권한 트럼프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新)제국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는 7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당선 후 두 번째이자 대통령 당선 인증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운하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한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즉각 “아니오(NO)”라고 답했다. 이어 “파나
  • [속보]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속보]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정치·사회 2025.01.08 16:57:44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 "딸 갖고 싶어서"…우크라 피란민 살해하고 신생아 뺏은 부부에 獨 '발칵'
    "딸 갖고 싶어서"…우크라 피란민 살해하고 신생아 뺏은 부부에 獨 '발칵'
    정치·사회 2025.01.08 16:43:49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7일(현지시간)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독일인 부부는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딸을 빼앗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 마르가리타(27)와 그의 어머니 마리나(51)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당시 태어난 지 5주 된 피해자의 딸을 납치하기 위해 신생아의
  • "어쩌다 거기에"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어쩌다 거기에"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정치·사회 2025.01.08 15:55:18
    미국에서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한 뒤 랜딩기어 칸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밤 11시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도착했다. 시신들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항공기의 이륙 직후 바퀴 부분이 접혀
  • 中 전문가 실제 성장률 2% 불과 지적에…習 ‘입막음’ 징계
    中 전문가 실제 성장률 2% 불과 지적에…習 ‘입막음’ 징계
    정치·사회 2025.01.08 15:40:29
    중국의 경기 침체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한 민간 전문가가 시진핑 국가 주석 지시에 따라 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중국 SDIC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오 산원에 대한 징계를 명령했다고 8일 보도했다. 가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 2~3년간 (성장률) 공식 수치는 연평균 5%에 가깝지만 실제 수치는 2% 정도일 것으로 추측한다”며 중국 당국이 내놓는 성장률 수치에 의문을
  • "한미 조선 협력시스템 구축…원전도 협의 마무리 단계"
    "한미 조선 협력시스템 구축…원전도 협의 마무리 단계"
    정치·사회 2025.01.08 12:05:26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조선 협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과 원자력발전 분야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7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로널드레이건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이번 방미 기간 중 조선업 강화 법안을 발의했던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상원 의원 등 상·하원 7명의 의원들과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12·3 계엄 이후 미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정부
  •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정치·사회 2025.01.08 11:48:27
    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약 4%인 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창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WP는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진보 성향의 고정 독자층과 스타 기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WP 대변인은 이날 “여러 비즈니스 부문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있다"면서 "이번 감원이 뉴스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의
  • 日 매체 "尹, 계엄령 언급하며 새벽까지 회식…소맥 20잔 가득 마셨다"
    日 매체 "尹, 계엄령 언급하며 새벽까지 회식…소맥 20잔 가득 마셨다"
    정치·사회 2025.01.08 11:43:2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7일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과 회식한 경험이 있는 전직 장관 등의 발언을 인용해 대통령의 음주량 증가와 계엄령 언급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고, 스트레스와 음주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전직 장관의 증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에서 소맥을 즐기며 야당은 물론 여당 인사들까지 비판했다. 이 장관은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
  • 바이든, 휴전 이행 강화 위해 레바논에 1500억원 군사 지원
    바이든, 휴전 이행 강화 위해 레바논에 1500억원 군사 지원
    정치·사회 2025.01.08 11:10:0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지원하려던 예산을 레바논으로 돌리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성사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휴접 협정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발탁한 중동 특사는 가자지구 인질 협상을 위해 카타르를 찾는 등 중동 휴전 논의가 물살을 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집트에 대한 군사 지원금 9500만 달러(약 1380억 원)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금 750만 달러를 레바논 군과 정부에
  •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통제 위해 무력 사용 배제 안해"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통제 위해 무력 사용 배제 안해"
    정치·사회 2025.01.08 05:3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군사력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대선 승리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운하,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라고 확언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트럼프는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등에서 중요하다”며 “나는 그것(경제 또는 군사적 강압수단 사
  •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바라기'된 저커버그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바라기'된 저커버그
    정치·사회 2025.01.08 05:00:00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플랫폼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의 '팩트체킹'(fact-checking)을 폐지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소셜미디어가 정치적 우파들의 주장을 과도하게 검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근본으로 돌아가 실수를 줄이고, 우리의 정책을 단순화하고, 우리의 플랫폼에서 표현
  •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녀 모두 잃고…30년간 교통정리 봉사하는 中남성 '뭉클'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녀 모두 잃고…30년간 교통정리 봉사하는 中남성 '뭉클'
    정치·사회 2025.01.08 02:20:00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아내와 누이, 4명의 자녀를 한꺼번에 잃은 70대 남성이 30여년간 자발적으로 교통정리 봉사를 해온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에 거주하는 장아이칭(74)은 지난 1990년 교통사고로 누나를 떠나보냈고, 1996년에는 또 다른 교통사고로 아내와 네 자녀를 잃었다. 상실의 아픔을 겪었지만 떠나간 가족을 그리워하며 집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던 그는 교통정리 자원봉사의 길을 선택했다. 장아이칭은 매일 오전 6시 버스를 타고 쿤밍 옌안병원 앞으로 출근해 교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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