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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가세가 '기울어진 운동장' 만들었다"…트럼프의 ‘집착’ 이유
    "부가세가 '기울어진 운동장' 만들었다"…트럼프의 ‘집착’ 이유
    정치·사회 2025.02.17 17:58: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부과 시 각국의 부가가치세(VAT)를 들여다보겠다고 선언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가세는 각국의 조세 주권과 직결되는 것으로 트럼프의 발언은 내정 간섭으로도 간주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부가세가 불공정한 무역장벽으로 작용해왔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생각”이라고 짚었다. 현재 유럽연합(EU)의 부가세는 평균 22%이며 한국과 일본은 10%, 중국은 13%(제조업 기준)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175개국 대부분이
  • 美 ‘관세 폭탄’보다 강력한 中 ‘광물 방패’… “트럼프가 오히려 조급”
    美 ‘관세 폭탄’보다 강력한 中 ‘광물 방패’… “트럼프가 오히려 조급”
    정치·사회 2025.02.17 17:54:40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의 대가로 매장 희토류 소유권 50%를 요구하는 것을 두고 국제사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런 요구를 하는 배경에 세계 광물 공급을 독점한 중국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희토류 등 희귀 광물이 반도체부터 군용 장비 제작에 이르기까지 필수가 됐지만 중국이 공급을 틀어쥐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이 광물 확보를 위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까지 손을 뻗었다”고 논평했다.
  • 日 지난해 성장률 고작 0.1%…코로나 충격 이후 최저
    日 지난해 성장률 고작 0.1%…코로나 충격 이후 최저
    정치·사회 2025.02.17 16:37:45
    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인 0.1%를 기록했다. 개인 소비, 기업 생산 등 부진한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2023년 한국을 25년 만에 역전했던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불과 1년 만에 다시 한국보다 낮아졌다. 일본 내각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록한 실질 기준 GDP 성장률 0.1%는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4.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2.0%)보다 크
  • 시진핑, 테크기업 수장 불러 모아 세 과시…딥시크 창업자도 참석
    시진핑, 테크기업 수장 불러 모아 세 과시…딥시크 창업자도 참석
    정치·사회 2025.02.17 16:00:47
    ‘딥시크 열풍’으로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세계 이목을 끄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첨단 기술 기업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시 주석은 “민영 기업이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미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민간 부문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17일 민영기업 심포지엄(좌담회)을 열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민간 기업과 심포지엄을 주재한 것은 2018년 이후 두번째다. 중국중앙TV
  • 커지는 中 회의론…월가 대형 IB 인력·투자 앞다퉈 발뺀다
    커지는 中 회의론…월가 대형 IB 인력·투자 앞다퉈 발뺀다
    정치·사회 2025.02.17 14:26: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할 조짐을 보이자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자본 투자와 인력 규모를 줄이고 나섰다. 최근 ‘딥시크 쇼크’로 중국 기술주가 관심을 모으고는 있지만 ‘반(反) 간첩법’ 등 당국 개입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월가 은행들이 중국 시장에 투입했던 물적·인적 자원을 일본·인도 등으로 옮기는 한편 중국 투자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월가 대형 IB들은 최근 2년
  • 英총리 “우크라 안보는 유럽 실존 문제…영국군 파병 가능”
    英총리 “우크라 안보는 유럽 실존 문제…영국군 파병 가능”
    정치·사회 2025.02.17 10:3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언급하며 유럽 국가들 사이에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이 결국 자국과 유럽 대륙의 안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푸틴의 추가 공격을 억제하려면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장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는 우크라이나 미래에
  • 트럼프 관세 우려에 美 PC 판매가 10% 올리는 대만 에이서 ?
    트럼프 관세 우려에 美 PC 판매가 10% 올리는 대만 에이서 ?
    정치·사회 2025.02.17 10:32:05
    대만의 PC 제조업체 에이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해 미국 내 컴퓨터 판매 가격을 10% 올리기로 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천쥔성 에이서 회장은 최근 트럼프 관세의 직접적인 결과로 중국산 노트북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10%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회장은 “(미국의) 관세를 반영하기 위해 최종 사용자 가격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10%가 기본 가격 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에이서 노트북은 최대 3700달러(약 533만 원)이다
  • "트럼프, 왜 푸틴과만 협상하나"…다급한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동
    "트럼프, 왜 푸틴과만 협상하나"…다급한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동
    정치·사회 2025.02.17 10:1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를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만 담판을 지으려 하자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정상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하게 모이기로 했다. 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주요국 정상을 초청해 비공식 긴급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정상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 "아침 한 끼가 3만6000원? 안 먹고 말지"…달걀값 폭등에 조식전문 식당들 '비명'
    "아침 한 끼가 3만6000원? 안 먹고 말지"…달걀값 폭등에 조식전문 식당들 '비명'
    정치·사회 2025.02.17 09:59:00
    미국에서 달걀과 커피, 오렌지 등 아침식사에 필수적인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조식전문 식당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가디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침식사 전문 체인 '그린 에그스 카페'는 달걀 한 판 가격이 8달러(약 1만1500원)로 껑충 뛰면서 6개 매장이 재정난에 빠졌다. 이 체인점의 메뉴 90%가 달걀에 의존하고 있어 재료비 증가로 마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븐 슬로터 그린 에그스 카페 공동대표는 &quo
  • 기차 타려 몰려든 수천 명 '와르르'…印 기차역 압사 사고로 '18명 사망'
    기차 타려 몰려든 수천 명 '와르르'…印 기차역 압사 사고로 '18명 사망'
    정치·사회 2025.02.17 06:33:51
    인도의 수도 뉴델리 기차역에서 대규모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 16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뉴델리 기차역 플랫폼에서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행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최소 18명이 사망했으며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아동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기차역 12번과 13번 플랫폼에는 지연된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가득했다"며 "1
  •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정치·사회 2025.02.17 06:11:39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 '별 헤는 밤' 윤동주 떠난 지 80년 만에…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별 헤는 밤' 윤동주 떠난 지 80년 만에…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정치·사회 2025.02.17 04:00:00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1917∼1945)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同志社)대가 16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는 이날 교내 예배당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윤동주 시인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이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시샤대는 지난해 12월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학장단 회의를 열고 윤 시인에 대한 명예 문화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
  • 코코아 글로벌 재고 ‘바닥’…가격 50년만에 최고
    코코아 글로벌 재고 ‘바닥’…가격 50년만에 최고
    정치·사회 2025.02.16 17:46:26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가 기후변화로 극심한 작황 부진을 겪으며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코아 가격은 2023년 이후 3배 이상 급등해 영국 런던 시장에서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코아 주요 거래 시장인 미국 뉴욕, 런던에서 코코아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런던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코코아 재고는 1년 전만 해도 10만 톤을 넘었지만 최근 몇 달은 2만 1000톤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원자재 중개사 마렉스의 조너선 파크먼은
  •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정치·사회 2025.02.16 17:28:5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섭도록 똑똑하다'고 극찬했던 '그록(Grok)3'가 17일(현지 시간) 첫 선을 보인다. 머스크는 1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 같은 일정을 예고하면서 "그록3 배포는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말 내내 해당 팀과 함께 제품을 다듬을 것"이라며 "(출시) 전까지는 오프라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품
  • ‘유럽군’ 창설 제안한 젤렌스키…美 희토류 채굴 권리 절반 요구는 거절
    ‘유럽군’ 창설 제안한 젤렌스키…美 희토류 채굴 권리 절반 요구는 거절
    정치·사회 2025.02.16 15:17:3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군’ 창설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재자로 나선 미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패싱’하면서 유럽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해 “유럽 지도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며 “유럽의 군대가 만들어져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사전 통보 없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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