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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 소리와 함께 불바다"…풍선에 '이것' 넣었다가 아수라장 된 中 새해행사
    "펑! 소리와 함께 불바다"…풍선에 '이것' 넣었다가 아수라장 된 中 새해행사
    정치·사회 2025.01.08 01:00:00
    중국에서 새해맞이 행사 도중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01뉴스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허난성 신양 완다플라자와 후베이성 우한시 등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현장에 불이 났다. 시민들이 모여 풍선을 날리는 행사가 여러 곳에서 개최됐는데 풍선에 헬륨가스 대신 수소가스를 충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로 거리에 모인 인파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풍선을 날려 보낸다. 그러나 풍선을 날려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풍선들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폭발음
  •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정치·사회 2025.01.08 00:15:31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7일(현지시간)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은 북한의 발사 하루 만인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킨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역내 파트너국들과 전적인 연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R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
  •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정치·사회 2025.01.07 23:43:26
    영국의 한 채석장에서 약 1억6600만 년 전 공룡 발자국 수백 개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과학자들은 지난해 여름 옥스퍼드셔의 한 채석장에서 최소 5마리의 공룡들이 비슷한 시기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200여 개를 발굴했다. 공룡 발자국 유적은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실제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이번 발굴 작업은 채석장에서 일하던 한 인부가 땅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기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시작
  •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가옥 3,609채 붕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가옥 3,609채 붕괴"
    정치·사회 2025.01.07 23:22:12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중국 발표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26명이 숨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으나 지진 규모가 워낙 큰 데다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후 7시 기준 126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증환자
  • "日 관광하면 여기였는데"…숙박세 최대 10배 받겠다는 '이 도시'
    "日 관광하면 여기였는데"…숙박세 최대 10배 받겠다는 '이 도시'
    정치·사회 2025.01.07 22:26:52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관광 도시인 교토부 교토시가 숙박업소 이용자들에게 1박당 최대 1000엔(약 9200원)까지 부과하던 숙박세의 상한액을 1만 엔(약 9만20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교토시는 이 같은 숙박세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이르면 내달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안이 가결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숙박세가 적용된다. 교토시는 2018년 10월부터 1인당 1박 숙박 요금에 따라 200∼1000엔(약 1840∼9200원)
  •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2.4% 올라…석달째 상승폭 확대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2.4% 올라…석달째 상승폭 확대
    정치·사회 2025.01.07 21:29:31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이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작년 10월 2.0%로 반등한 이후 11월 2.2%, 12월 2.4%로 석 달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2.7%로 넉 달째 동일했다. 품목별로 보면 하락세였던 에너지 가격이 작년 7월 이후 5개월 만에 0.1% 반등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0%로 가장 가파른 상승
  • "일왕은 남자만? 구시대적" …일본, 여성에게도 왕위 계승 허용할까
    "일왕은 남자만? 구시대적" …일본, 여성에게도 왕위 계승 허용할까
    정치·사회 2025.01.07 21:22:43
    일본에서 여성 왕위 계승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황실을 둘러싸고 있는 남은 숙제는 안정적인 왕위 계승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한 데 이어 6일 아사히신문도 “황실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 왕위 계승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일본 왕실전범에 따르면 여성 왕족은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을 포기해야 하고 왕위를 물려받을 수도 없다. 과거 나루히토 일왕의 여동생인 사야코 전 공주와 조카 마코 전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한 후 왕적을 이탈했다. 현재 일본에서 왕위 계승
  • 尹계엄에 방한 취소한 日이시바…11일 인니와 '방위 협력' 정상회담
    尹계엄에 방한 취소한 日이시바…11일 인니와 '방위 협력' 정상회담
    정치·사회 2025.01.07 21:11:41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방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시바 총리는 당초 이달 한국 방문을 계획했다가 계엄 사태로 인해 동남아시아 순방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남중국해 등에서 위협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최근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
  • 백악관 군기반장의 경고…"튀는 행동 용납 못해"
    백악관 군기반장의 경고…"튀는 행동 용납 못해"
    정치·사회 2025.01.07 17:39:50
    도널드 트럼프 2기 백악관의 군기반장이 독불장군이거나 뒷담화를 하는 사람은 백악관에서 일할 수 없다고 사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수지 와일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인사 원칙에 대해 “독불장군 스타일이거나 혼자 빛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사절”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 백악관에서 일할 측근들은 트럼프 당선인을 중심으로 도는 위성일 뿐이지 스스로 빛나는 별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와일스는 “팀원에 대한 뒷담화나 특정한 결정에 대해 뒷말을 하
  •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 올랐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 올랐다
    정치·사회 2025.01.07 17:38:30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 등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새로 올랐다. 7일 옥스퍼드 영어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포함됐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방(mukbang)’ ‘대
  •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정치·사회 2025.01.07 17:34:54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우승한 뒤 최소 십억 원대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7일(현지 시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6년 만에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베트남 대표팀에 지금까지 주요 기관과 은행, 베트남축구협회 등이 제공했거나 제공하기로 한 포상금은 최소 약 200억 동(약 11억 원)에 이른다. 현지 은행 LP뱅크는 태국과의 결승전 1차전 승리에 대해 20억 동(약 1억 1000만 원)을 대표팀에 수여한 데 이어 2차전 승리&midd
  • 트럼프 "선박건조에 동맹국 활용"…기대 커지는 K조선
    트럼프 "선박건조에 동맹국 활용"…기대 커지는 K조선
    정치·사회 2025.01.07 17:3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박 건조 문제와 관련해 “동맹국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조선업을 사실상 한국·중국·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주요 동맹인 우리나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6일(현지 시간) 보수 성향의 휴휴잇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 해군 재건 방안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해군과 관련해 아주 좋은 것을 발표할 것”이라며 “선박(건조) 준비가 안 돼 있다. 우리가
  • 트럼프 "선박 필요" 3번 강조…국내 업계, 협상 조건에 촉각
    트럼프 "선박 필요" 3번 강조…국내 업계, 협상 조건에 촉각
    정치·사회 2025.01.07 17:3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 시간) 휴 휴잇 라디오와 진행한 총 26분 분량의 인터뷰 중 5분을 미 해군 재건 및 조선업 부흥 의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선업에 대한) 무관심 비판 등에 할애했다. 트럼프는 인터뷰 전반에 걸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다(We need ships)”는 말을 세 차례 반복하며 조선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는 “과거 미국은 하루에 한 척꼴로 배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배를 만들지 않는다”며 “반면 중국은 4일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정치·사회 2025.01.07 17:10:21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정치·사회 2025.01.07 15:07:52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들이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을 내쫓고 민가로 숨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전하는 온라인 채널 ‘인폼네팜’은 텔레그램에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주민들을 집에서 쫓아내고 그 집을 은신처를 삼았다”고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해당 영상에 따르면 빨간색 옷을 입은 주민 2명이 집 밖으로 나오자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민들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이후 북한군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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