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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멕시코를 中의 '트로이 목마'로 봐"
    "트럼프, 멕시코를 中의 '트로이 목마'로 봐"
    정치·사회 2025.01.06 14:35:46
    백악관 복귀를 2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를 중국의 ‘트로이 목마’로 여기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는 이미 취임 첫날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25%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를 미국으로 가는 무(無)관세 관문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본다”며 “그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트럼프는 멕시코를 중국 중
  •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퇴 의사 밝힐 가능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퇴 의사 밝힐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6 14:30:05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번 주 자유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사임 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은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트뤼도 총리의 사임설을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이 예정된 가운데 트뤼도 총리는 최근 지지율 하락 문제로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갈등설이 불거진 후 트뤼도 총리에 대한 사퇴 요구는 심화했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자신과 총리가 정책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정치·사회 2025.01.06 14:09:09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 "성조기 흔들고 미국 국가 부르고"…외신 "놀라운 현상, 트럼프와 비슷"
    "성조기 흔들고 미국 국가 부르고"…외신 "놀라운 현상, 트럼프와 비슷"
    정치·사회 2025.01.06 13:15:32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찬반 양측 시위대가 미국 상징물을 활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 미국 주요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미국 국가를 부르고,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사용했던 구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 애플부터 리플까지…돌아온 트럼프에 '3000억' 초대박 기부금 모여
    애플부터 리플까지…돌아온 트럼프에 '3000억' 초대박 기부금 모여
    정치·사회 2025.01.06 11:16:39
    이달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작년 11월 대선 승리 후 현재까지 기업 등으로부터 3000억원 가까이 모금했다고 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두 달여간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정치 운영, 대통령 도서관 등에 쓰일 기부금은 2억달러(2944억원) 이상이다. 이 중 취임식 지원 위원회에 모인 기부금은 1억 5000만달러(2200억원)로, 지난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 당시의 1억 700만달러(1575억원)를 이미 넘어섰다.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모금단
  • "伊,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2조원대 통신망 구축 계약 추진"
    "伊,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2조원대 통신망 구축 계약 추진"
    정치·사회 2025.01.06 09:54:49
    이탈리아 정부가 보안 통신망 구축을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2조 원 규모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탈리아가 정부에서 사용하는 전화 및 인터넷 통신을 최고 수준으로 암호화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15억 유로(약 2조 3000억 원) 규모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보기관과 국방부는 이미 계약과 관련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협상은 최근까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 ‘하루 한 잔’도 위험합니다…미국이 내건 ’술 경고장’ 뭐길래
    ‘하루 한 잔’도 위험합니다…미국이 내건 ’술 경고장’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06 06:23:57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주류 용기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경고문구 의무화를 촉구했다. 이는 술 한 잔도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의학계 정설로 자리잡으면서다. 3일(현지 시간) 의무총감실은 성명을 통해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알코올로 인한 연간 암 발생은 10만 건, 사망자는 2만 명에 달한다. 알코올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도 연간 1만3500명을 넘어선다. 연
  • "취업난 심각하다더니 진짜였네"…中 명문대 박사들 몰린 '이 직업' 뭐길래
    "취업난 심각하다더니 진짜였네"…中 명문대 박사들 몰린 '이 직업'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06 05:00:00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석·박사들이 중등교사직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중국의 심각한 청년 취업난과 학력 인플레이션의 단면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지무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 중학교가 발표한 2025학년도 교사 채용 명단에는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고학력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총 13명의 합격자 중 칭화대 출신이 6명, 베이징대 출신이 4명을 차지했으며 이 중 8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특히 칭화대 출신 6명 중 4명이 박사학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물리,
  • 中선박이 해저케이블 끊었나…대만, 한국에 수사 공조 요청
    中선박이 해저케이블 끊었나…대만, 한국에 수사 공조 요청
    정치·사회 2025.01.06 05:00:00
    대만 정부가 자국 해안에서 해저 통신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국 화물선에 대해 한국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양안간 갈등으로 비화할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만 통신사인 중화텔레콤(CHT)과 해안경비대는 지난 3일 북부 지룽항 외해에서 화물선 '순싱39'(Shunxing39)호가 해저 통신 케이블을 손상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만 해안경비대 당국자는 "선장을 우리가 심문하는게
  • "넥타이에 스니커즈"…'미국 패션의 대명사' 랠프 로런, 디자이너 첫 '대통령 메달'
    "넥타이에 스니커즈"…'미국 패션의 대명사' 랠프 로런, 디자이너 첫 '대통령 메달'
    정치·사회 2025.01.06 03:00:00
    디자이너 랠프 로런(85)이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은 첫 패션 디자이너가 됐다. 로런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대통령 자유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다. 로런은 트위드 블레이저, 검은색 니트 넥타이, 스니커즈를 신고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고전적이면서도 창의적이고,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혁신적”이라고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몽상가와 행동하는 이들의 나라’로서 미국의 독특한 스타일을 상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자유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 “한국 정치 이해 어렵다”…日보수언론, 윤 대통령 사태 ‘집중 조명’
    “한국 정치 이해 어렵다”…日보수언론, 윤 대통령 사태 ‘집중 조명’
    정치·사회 2025.01.05 20:33:29
    일본의 보수 매체 요미우리신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 후 한국의 정치·사법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사설에서 ‘계엄령 후 혼란,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의 정치와 사법’이라는 제목으로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다 경호처와 대치 끝에 철수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국 특유의 사법제도가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a
  • '유럽 내 트럼프 절친' 멜로니, 마러라고 찾아 깜짝 회동
    '유럽 내 트럼프 절친' 멜로니, 마러라고 찾아 깜짝 회동
    정치·사회 2025.01.05 19:59:38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4일(현지시간) 예고 없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다. 유럽 내 대표적 친(親) 트럼프 인사인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시대 미국과 유럽과의 관계에서 주요 인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취임식을 2주 앞두고 미국을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러라고의 군중에게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나는 이탈리아의 총리인 환상적인 여성과 함께 이곳에 있다”며 “그
  • ‘윤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 본 머스크 반응 흥미롭다는데…”와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 본 머스크 반응 흥미롭다는데…”와우”
    정치·사회 2025.01.05 18:04:3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4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한남동 관저 앞 집회 소식에 "와우(Wow)"라고 반응했다. 머스크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계엄 합법! 탄핵 무효!' 'Stop the Steal(도둑질을 막으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이 담겼다. 'Stop the Steal'은 2020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 한인 첫 美상원 진출 앤디김 "상상 못했던 영광"
    한인 첫 美상원 진출 앤디김 "상상 못했던 영광"
    정치·사회 2025.01.05 17:50:53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3일(현지 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그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김 의원의 부친으로 김 의원 가정의 미국 이민 1세대인 김정한 씨는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소아마비)과
  •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정치·사회 2025.01.05 17:46:39
    올해 전미경제학회의 화두는 단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이었다. 3~5일(현지 시간) 여러 세션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는데 트럼프 정책을 성토하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세계무역을 갈기갈기 찢는 파편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유럽 등 서방과 중국·러시아 등 반서방 진영의 향후 무역 디커플링(탈동조화) 정도에 따른 파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했다. 우선 ‘완만한(mild) 디커플링’ 시나리오는 전 세계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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