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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정치·사회 2025.01.07 03:30:00
    전세계 주요국 중장년층의 음주, 약물, 성병, 범죄율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중장년층의 범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이들 자녀세대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과는 반대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에 따르면 2003~2023년 미국인들의 음주 경험율은 18~34세의 경우 72%에서 62%로 줄었지만, 55세 이상에서는 49%에서 59%로 늘었다. 프랑스와 호주에서도 노년층의 주류 소비량이 젊은 층에 비해 덜 줄거나 되레 늘었다. 스페인에서는 코카인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장년층 비율
  • 배 아파 낳아야 모성애 생긴다?…'무통분만' 보조로 편견 지우기 나선 도쿄도
    배 아파 낳아야 모성애 생긴다?…'무통분만' 보조로 편견 지우기 나선 도쿄도
    정치·사회 2025.01.06 23:42:11
    저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도쿄도가 올해 4월 이후 도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통분만’ 비용을 보조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최대 10만엔(약 93만 원)까지 비용을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6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쿄도가 임산부 출산 시 통증을 마취로 완화해주는 무통분만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자연분만을 진행할 경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병원마다 상이하지만 출산 비용은 평균 50만엔(약 465만 원)가량 든다. 다만 아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50만엔의 ‘출산·육아 일시금
  •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정치·사회 2025.01.06 20:40:56
    지난해 말 세계 최고령자였던 이토오카 도미코(일본·향년 116세) 별세 이후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는 브라질 출신 축구 팬인 가톨릭 수녀로 확인된다고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가 5일(현지 시간) 밝혔다.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나 카나바후 수녀가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도 론제비퀘스트 데이터를 인용해 “117세에 가까워진 카나바후 수녀가 현재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908년 6월 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태어난 카
  • ‘트럼프에 기부’ 베이조스의 아마존, 멜라니아 다큐 영화 제작
    ‘트럼프에 기부’ 베이조스의 아마존, 멜라니아 다큐 영화 제작
    정치·사회 2025.01.06 20:40:19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비디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방영한다. 5일(현지 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마존 대변인은 이 다큐멘터리의 극장 상영과 스트리밍 공개를 위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으며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공개된 적 없는 뒷얘기”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촬영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내년 하반기께 공개될 예정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총괄하는 것으로
  • 눈까지 얼굴 전체 문신한 中 20대男 "너무 후회"…제거하는 이유는 '이것'
    눈까지 얼굴 전체 문신한 中 20대男 "너무 후회"…제거하는 이유는 '이것'
    정치·사회 2025.01.06 20:36:41
    중국에서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겼던 남성이 취업 문제 등 사회적 한계에 부딪힌 후 결국 문신을 모두 지우고 새 삶을 준비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24)은 지난 2018년부터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다. 샤오롱은 얼굴 전체를 해골 문양 문신으로 덮었고 목, 팔다리, 심지어는 왼쪽 눈 공막에도 문신을 새겼다. 그는 "당시 나는 반항적이었다"며 "문신을 나의 불행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했다. 하지만 문
  •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불허에 "美 우려 불식 대응 촉구"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불허에 "美 우려 불식 대응 촉구"
    정치·사회 2025.01.06 15:52:5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미국 정부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시바 총리는 6일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산업계에서 미일 간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을 미국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관련 질문에 “미국 국내법에 따라 심사 중이던 개별 기업의 경영에 관한 안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코멘트하
  • 美 공화당, 국경·감세 등 단일법안으로 처리…“늦어도 5월까지 처리”
    美 공화당, 국경·감세 등 단일법안으로 처리…“늦어도 5월까지 처리”
    정치·사회 2025.01.06 15:06:19
    미국 공화당이 감세, 국경 안보, 정부 지출 감축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패키지로 묶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입성이 임박한 가운데 법안을 놓고 당내 이견이 줄면서 집권 초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전날 공화당 하원의원들과의 전략 회의에서 “트럼프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원한다”면서 단일 법안으로 처리할 방침을 알렸다.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대규모 불법 이
  • "트럼프, 멕시코를 中의 '트로이 목마'로 봐"
    "트럼프, 멕시코를 中의 '트로이 목마'로 봐"
    정치·사회 2025.01.06 14:35:46
    백악관 복귀를 2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를 중국의 ‘트로이 목마’로 여기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는 이미 취임 첫날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25%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를 미국으로 가는 무(無)관세 관문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본다”며 “그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트럼프는 멕시코를 중국 중
  •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퇴 의사 밝힐 가능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퇴 의사 밝힐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6 14:30:05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번 주 자유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사임 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은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트뤼도 총리의 사임설을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오는 10월 총선이 예정된 가운데 트뤼도 총리는 최근 지지율 하락 문제로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갈등설이 불거진 후 트뤼도 총리에 대한 사퇴 요구는 심화했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자신과 총리가 정책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정치·사회 2025.01.06 14:09:09
    ([속보] 블링컨 "민주주의 선도국 한국, 헌법 입각해 나아갈 것 믿어"
  • "성조기 흔들고 미국 국가 부르고"…외신 "놀라운 현상, 트럼프와 비슷"
    "성조기 흔들고 미국 국가 부르고"…외신 "놀라운 현상, 트럼프와 비슷"
    정치·사회 2025.01.06 13:15:32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찬반 양측 시위대가 미국 상징물을 활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 미국 주요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미국 국가를 부르고,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사용했던 구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 애플부터 리플까지…돌아온 트럼프에 '3000억' 초대박 기부금 모여
    애플부터 리플까지…돌아온 트럼프에 '3000억' 초대박 기부금 모여
    정치·사회 2025.01.06 11:16:39
    이달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작년 11월 대선 승리 후 현재까지 기업 등으로부터 3000억원 가까이 모금했다고 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두 달여간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정치 운영, 대통령 도서관 등에 쓰일 기부금은 2억달러(2944억원) 이상이다. 이 중 취임식 지원 위원회에 모인 기부금은 1억 5000만달러(2200억원)로, 지난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 당시의 1억 700만달러(1575억원)를 이미 넘어섰다.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모금단
  • "伊,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2조원대 통신망 구축 계약 추진"
    "伊,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2조원대 통신망 구축 계약 추진"
    정치·사회 2025.01.06 09:54:49
    이탈리아 정부가 보안 통신망 구축을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2조 원 규모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탈리아가 정부에서 사용하는 전화 및 인터넷 통신을 최고 수준으로 암호화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15억 유로(약 2조 3000억 원) 규모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보기관과 국방부는 이미 계약과 관련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협상은 최근까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 ‘하루 한 잔’도 위험합니다…미국이 내건 ’술 경고장’ 뭐길래
    ‘하루 한 잔’도 위험합니다…미국이 내건 ’술 경고장’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06 06:23:57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주류 용기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경고문구 의무화를 촉구했다. 이는 술 한 잔도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의학계 정설로 자리잡으면서다. 3일(현지 시간) 의무총감실은 성명을 통해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알코올로 인한 연간 암 발생은 10만 건, 사망자는 2만 명에 달한다. 알코올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도 연간 1만3500명을 넘어선다. 연
  • "취업난 심각하다더니 진짜였네"…中 명문대 박사들 몰린 '이 직업' 뭐길래
    "취업난 심각하다더니 진짜였네"…中 명문대 박사들 몰린 '이 직업'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06 05:00:00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석·박사들이 중등교사직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중국의 심각한 청년 취업난과 학력 인플레이션의 단면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지무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 중학교가 발표한 2025학년도 교사 채용 명단에는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고학력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총 13명의 합격자 중 칭화대 출신이 6명, 베이징대 출신이 4명을 차지했으며 이 중 8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특히 칭화대 출신 6명 중 4명이 박사학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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