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중국 신에너지차, 1분기에 미국·유럽 주춤 속 글로벌 점유율 62%
    중국 신에너지차, 1분기에 미국·유럽 주춤 속 글로벌 점유율 62%
    경제·마켓 2024.05.05 14:23:26
    올 1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 가운데 중국의 점유율이 62.5%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추이둥수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비서장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보면 올 1~3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2105만대, 이 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체의 15.4%인 324만대로 집계됐다. 판매된 신에너지차 중 순수 전기차는 전체의 10.2%인 214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110만대로 5.2%를 차지했다. 수소차 판매량은 2000대였다. 같은 기간 세계 신에너지
  • 김병환 기재차관, OECD각료이사회서 '역동경제' 강조…대외경제협력 제고
    김병환 기재차관, OECD각료이사회서 '역동경제' 강조…대외경제협력 제고
    경제·마켓 2024.05.05 12:00:00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 간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인구구조와 기후 변화 등 전지구적인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한국의 역동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민간 혁신과 공정한 경쟁, 높은 사회이동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김 차관은 2일 OECD 동남아지역 프로그램(비회원국을 대상으로 OECD의 가치 전파·가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출범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동남아 지역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재확인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의 O
  • “올해 금리 인하” VS “대선 전 안돼”…선거철 앞두고 흔들리는 중앙은행
    “올해 금리 인하” VS “대선 전 안돼”…선거철 앞두고 흔들리는 중앙은행
    경제·마켓 2024.05.05 06:00:00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독립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올해 선거가 예정된 국가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표 계산이 우선인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금리 결정과 같은 중앙은행 정책에 간섭을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일부 나타나면서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투표함에 따라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앙은행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적 압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도 연방준비제도(Fed)의 행보를 정치적 논
  • "돈 벌어도 투자할데가 없다" 워런 버핏의 한탄…버크셔 헤서웨이 현금 자산 '역대 최고'
    "돈 벌어도 투자할데가 없다" 워런 버핏의 한탄…버크셔 헤서웨이 현금 자산 '역대 최고'
    경제·마켓 2024.05.05 05:01:00
    미국의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영업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역대 최대량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1분기 112억달러(약 15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분기의 81억달러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주요 투자 부문인 보험업의 이익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분기 순이익은 127억달러(약 17조원)로 전년 동기(355억달러) 대비 64% 하락했다. 다만 버핏 회장은 기업
  • 美IRA최종 가이던스, 전기차 中흑연 사용해도 2년간 보조금…韓 요청 수용
    美IRA최종 가이던스, 전기차 中흑연 사용해도 2년간 보조금…韓 요청 수용
    경제·마켓 2024.05.04 08:58:40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8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최종 가이던스에 대응 논의를 위해 민간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관보에 배터리의 음극재 소재인 흑연을 원산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 배터리 소재로 분류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전기차 세액공제와 해외우려기관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주요 최종 가이던스의 내용을 전하며 세부 조항별 구체적인 업계 영향 및 향후 핵심광물
  • 아세안+3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신규 대출프로그램 최종 승인
    아세안+3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신규 대출프로그램 최종 승인
    경제·마켓 2024.05.03 23:56:34
    제27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대출프로그램 도입을 최종 승인했다. 재원 구조를 납입자본 방식으로 개편하는 데도 이점을 공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3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라오스와 함께 공동 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역내 경제의 불확실서을 해소하기 위한 CMIM의 강화를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팬데믹이나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 중국산 흑연 써도 전기차 보조금… 미국, 규제 2년 유예키로
    중국산 흑연 써도 전기차 보조금… 미국, 규제 2년 유예키로
    경제·마켓 2024.05.03 18:01:59
    미국 정부가 당분간 전기차 배터리에 중국산 흑연을 사용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 흑연 공급망을 장악한 상황에서 단기에 이를 대체할 방법이 없다는 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미국 시장이 주무대인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계에도 희소식이다. 2일(현지 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는 3일 발표할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최종 규정에서 중국산 흑연 금지 규정에 대한 유예 조치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IRA에 따라
  • 베트남 부동산 시장 이렇게 뜨겁다니…외국인 투자 작년보다 4배 급증
    베트남 부동산 시장 이렇게 뜨겁다니…외국인 투자 작년보다 4배 급증
    경제·마켓 2024.05.03 14:03:35
    올해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의 베트남 부동산 투자액은 16억8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로 집계됐다고 현지 매체 뚜오이째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투자액(3억860만 달러)의 약 4.3배에 이르는 것이다. 이 기간 부동산 분야는 제조·가공업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한 해 외국인의 베트남 부동산 분야 투자액은 46억7000만달러(약
  • 유럽 시장 잃은 러 가스프롬…25년 만에 최대 손실
    유럽 시장 잃은 러 가스프롬…25년 만에 최대 손실
    경제·마켓 2024.05.03 10:14:12
    러시아의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 침공 후 유럽 시장에서의 가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25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지난해 6290억 루블(약 69억 달러, 9조 4000억 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1999년 이후 최대 손실을 냈다. 2022년 1조 2300억 루블의 순수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쇼크’ 수준의 성적표다. 실제 이날 실적이 공개된 후 러시아 증시에서 가스프롬의 주가는 배당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4.4% 급락, 1년 만에 최대 폭의 하락
  • 평생 찐 '묵은 살' 쏙 빼준다는 '이 약' 가격 내려간다 소식에 '난리'
    평생 찐 '묵은 살' 쏙 빼준다는 '이 약' 가격 내려간다 소식에 '난리'
    경제·마켓 2024.05.03 10:10:22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킴 카다시안 등이 약을 복용해 체중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의 가격이 인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카르스텐 문크 크누드센은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일라이 릴리와 같은 경쟁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 애플, 역대 최대 1천100억달러 자사주 매입…시간외 주가 6% 급등
    애플, 역대 최대 1천100억달러 자사주 매입…시간외 주가 6% 급등
    경제·마켓 2024.05.03 09:29:35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향후 성장을 전망하며 지속적인 둔화 우려를 잠재웠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인공지능(AI) 탑재를 예고하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애플은 지난 1분기(회계연도 2분기) 907억5천만 달러(124조4천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900억1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전망치 1.50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 美 시위 체포 2000명 넘어…바이든 "폭력 시위 보호 못한다"
    美 시위 체포 2000명 넘어…바이든 "폭력 시위 보호 못한다"
    경제·마켓 2024.05.03 05:57:5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폭력적인 시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대학 캠퍼스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학생이 이날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둘러싼 미국의 분열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대학가의 시위로 인해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와 법치주의가 모두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둘 다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사람들을
  • 백악관 "러시아 北에 정제유 50만 배럴 이상 공급…반드시 제재"
    백악관 "러시아 北에 정제유 50만 배럴 이상 공급…반드시 제재"
    경제·마켓 2024.05.03 05:27:57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한도 이상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일본 등 동맹국과 공조해 러북 간의 석유 거래에 관여한 이들을 향한 신규 제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으로부터 포탄을 제공 받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북한에 16만5,000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제
  • 美, 러 군수지원 中기업 제재…통신장비 인증도 차단
    美, 러 군수지원 中기업 제재…통신장비 인증도 차단
    경제·마켓 2024.05.02 17:50:10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중국과의 밀착을 통해 서방 제재망을 빠져나가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규제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러시아에 전쟁 물자를 지원하는 중국 기업들을 치밀하게 감시하기 위해 제재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추가 압박 카드로 중국 은행들을 국제 금융망에서 고립시키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원유에 이어 천연가스·우라늄 등 핵심 수익원의 수출길을 틀어막는 등 전쟁 자금을 말리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1일(현지 시간) 러시아 군수산업을 지원하거나 러
  • 금리인상 선그은 파월…"내달부터 QT 속도조절"
    금리인상 선그은 파월…"내달부터 QT 속도조절"
    경제·마켓 2024.05.02 17:41:3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인상 이후 6회 연속 동결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불거진 금리 인상론을 일축했다. 다음 달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미국 국채 시장은 진정되는 분위기다. 연준은 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연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