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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업기업 11월 수익 7.3% 감소…두 달 연속 마이너스 폭 줄어
    中 공업기업 11월 수익 7.3% 감소…두 달 연속 마이너스 폭 줄어
    경제·마켓 2024.12.27 12:34:37
    중국 공업 기업의 이윤 감소폭이 두 달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 9월 이후 이어진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바닥은 찍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규모 이상(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공업 기업의 이윤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월간 증가율이 지난 9월 -27.1%, 지난 10월 -10%였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줄었다.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총이윤 누적 규모는 올해 11월까지 4.7% 감소했다. 지난 10월까지 4.3%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
  • 美당국자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시아가 공격한 징후 있어"
    美당국자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시아가 공격한 징후 있어"
    경제·마켓 2024.12.27 07:38:08
    미 정부 당국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가 러시아의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 당국이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당국자는 관련 인터뷰에서 “초기 조사 결과 러시아의 방공망이 아제르바이잔 항공기를 공격했다는 징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초기 조사가 최종적으로 확인된다면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러시아 부대가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드론인 줄 알고 오인 사격한 것”이라고 했다. 사
  • 글로벌 투자사 “中 내년 전기차 판매량 20%↑…내연차 앞지를 것”
    글로벌 투자사 “中 내년 전기차 판매량 20%↑…내연차 앞지를 것”
    경제·마켓 2024.12.27 07:10:00
    내년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보다 20% 늘어 사상 처음으로 내연차 판매량을 앞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전기차 전환’을 달성하는 셈이다. 유럽·미국 등이 각종 불확실성으로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전기차 시장 선두를 내달릴 가능성이 짙어지는 모습이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UBS·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과 모닝스타·우드맥켄지 등 리서치그룹이 제공한 최신 자료를 종합한 결과 2025년 중국 내 전기차 판
  • "꼬리에 구멍이 송송"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 방공포에 맞았나
    "꼬리에 구멍이 송송"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 방공포에 맞았나
    경제·마켓 2024.12.27 06:00:00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최소 38명이 사망자가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러시아의 오인 사격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고기 꼬리 부분에 구멍이 여러 개 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격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항공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사고가 러시아의 대공포 사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러시아 그로즈니로 비행하던 중 모스크바의 방공망이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드
  • 비야디는 어떻게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이 되었을까
    비야디는 어떻게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이 되었을까
    경제·마켓 2024.12.27 06:00:00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지? 이 가격으로 한국에 들어오면 큰일 나겠는데?”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만난 현대차의 한 임원은 비야디(BYD)의 중형 세단 하이바오(씰) 가격이 15만 위안 안팎으로 책정된 것을 확인하고 연신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동차 강판부터 주요 부품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압도하는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내는 현대차마저 놀랄 정도로 BYD의 가격 경쟁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로이터통신은 “비야디는 유리와 타이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차량 구성품을 자체적으로 제조해 우수한 가격 경쟁
  •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경제·마켓 2024.12.27 05:10:00
    고환율 장기화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도 손을 못쓰고 있다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부터 1400원대를 유지하며 19일부터는 1450원을 웃돌았다. 원화 환율이 1450원을 넘은 것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가계에 미칠 악영향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환율이 10% 오르면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29% 하락, 중소기업은 환율 1% 상승 시 손실이 0.36%씩 증가한다. 하지만 정부도 지켜만 볼 뿐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
  •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경제·마켓 2024.12.27 05:00: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멕시코에 25%의 보편관세 부과를 위협한 가운데, 미 자동차 시장에서 중저가 차량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GM, 포드, 닛산,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 에드먼즈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 달러(약 4,400만원) 미만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이 멕시코에서 생산된다고 전했다. 미국 내 인기 모델인 닛산 센트라와
  •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경제·마켓 2024.12.26 20:54:36
    러시아가 북한과 일반인들의 양국 여행과 관련한 상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인터뷰에서 북·러간 비자 제도가 완화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 러시아와 북한은 양국 시민의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은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영사 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설명에 따
  • 러시아, 비트코인으로 무역 결제…달러 패권 흔드나
    경제·마켓 2024.12.26 19:09:02
    러시아가 대외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방의 금융 제재에 맞서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TV 채널인 러시아24와의 인터뷰에서 “실험적인 체제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외 무역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거래가 더욱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믿는다. 내년에도 이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
  • ‘세계의 지갑’ 닫히자 고급와인·다이아몬드 직격탄 ?
    ‘세계의 지갑’ 닫히자 고급와인·다이아몬드 직격탄 ?
    경제·마켓 2024.12.26 17:57:26
    중국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고급 부르고뉴 와인과 빈티지 샴페인 등 고가 와인의 가격이 2년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도 저렴한 인공 다이아몬드의 출현과 중국 청년들의 결혼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며 재고가 역대급으로 쌓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국제와인거래소 리벡스(Liv-ex)가 고가 부르고뉴 와인의 시세를 추적해 산출하는 ‘버건디150’ 지수는 연초부터 11월 말까지 14.4% 떨어졌다. 13개 주요 샴페인의 빈티지별 가격을 추적하는 ‘샴페인50’ 지수도 같은 기간 9
  • “자율주행차 핵심도 반도체”…중국 車업체들 앞다퉈 자체 개발
    “자율주행차 핵심도 반도체”…중국 車업체들 앞다퉈 자체 개발
    경제·마켓 2024.12.26 17:56:06
    중국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지만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미국의 제재가 강화될 경우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앞다퉈 독자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중국 내 영향력도 상당하다. 올해 첫 전기차를 출시한 샤오미의 수치(SU7),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믹스 등에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용 반도체 ‘오
  • 美에 출발 뒤졌지만…자율주행으로 지구 2750바퀴 돌았다 [속도내는 中 기술자립]
    美에 출발 뒤졌지만…자율주행으로 지구 2750바퀴 돌았다 [속도내는 中 기술자립]
    경제·마켓 2024.12.26 17:55:04
    올 11월 중국 우한 도심에서 차량을 호출하니 인공지능(AI) 기사가 운전하는 로보택시가 3분 만에 나타났다.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안전벨트를 매고 모니터의 출발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속 최대 60㎞로 달리며 차선 변경, 좌·우회전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을 향해서는 경적을 울렸다. 운전석은 물론 조수석에도 차량을 조작하는 사람은 없다. 중국 최대 자율주행 시범 지역인 우한에는 레벨4를 적용해 자율주행 상용화 테스트가 진행 중인 로보택시 500여 대가
  • 印, 中 제치고 아시아 IPO 규모 1위 달성
    印, 中 제치고 아시아 IPO 규모 1위 달성
    경제·마켓 2024.12.26 17:44:51
    올해 인도가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기업공개(IPO) 규모를 달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 시간)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올해 인도 증시의 IPO 규모는 179억 달러(약 26조 2600억 원)으로 미국(423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기준으로는 중국을 제치고 1위다. 인도 코탁인베스트먼트뱅킹의 V. 자야산카르 상무이사는 “인도 가계의 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며 “인도 증시 사상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중국(본토 기준)
  •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경제·마켓 2024.12.26 15:50:02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한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북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한반도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 상원의원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119대 의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발표하면서 짐 리시 상원의원(아이다호)와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을 각각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 배치했다. 두 의원은 현 118대 의회에서 각 상임위의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어 공
  • 러,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무역 결제에 사용 시작
    러,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무역 결제에 사용 시작
    경제·마켓 2024.12.26 10:58:23
    러시아 기업들이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과 디지털 통화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25일(현지 시간) 러시아24 TV채널에서 “실험적 체제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채굴한 비트코인을 (대외 교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거래가 더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며 “내년에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중국·튀르키예 등 러시아의 주요 무역 상대국 은행들은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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