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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선박이 해저케이블 끊었나…대만, 한국에 수사 공조 요청
    中선박이 해저케이블 끊었나…대만, 한국에 수사 공조 요청
    국제일반 2025.01.06 05:00:00
    대만 정부가 자국 해안에서 해저 통신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국 화물선에 대해 한국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양안간 갈등으로 비화할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만 통신사인 중화텔레콤(CHT)과 해안경비대는 지난 3일 북부 지룽항 외해에서 화물선 '순싱39'(Shunxing39)호가 해저 통신 케이블을 손상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만 해안경비대 당국자는 "선장을 우리가 심문하는게
  • '유럽 내 트럼프 절친' 멜로니, 마러라고 찾아 깜짝 회동
    '유럽 내 트럼프 절친' 멜로니, 마러라고 찾아 깜짝 회동
    국제일반 2025.01.05 19:59:38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4일(현지시간) 예고 없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다. 유럽 내 대표적 친(親) 트럼프 인사인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시대 미국과 유럽과의 관계에서 주요 인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취임식을 2주 앞두고 미국을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러라고의 군중에게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나는 이탈리아의 총리인 환상적인 여성과 함께 이곳에 있다”며 “그
  • "관세 올려도 강달러에 적자 심화…약달러 유도땐 외환시장 충격" [전미경제학회]
    "관세 올려도 강달러에 적자 심화…약달러 유도땐 외환시장 충격" [전미경제학회]
    국제일반 2025.01.05 18:32:2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정책으로 무역적자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결국 약달러 정책을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 세계 경제 석학들이 모인 전미경제학회에서 나왔다. 관세나 이민 정책을 넘어 외환시장의 극적인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모리스 옵스펠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관세정책이 무역적자나 제조업 고용을 크게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하면 정부는 달러 가치 절하라는 다른 수단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이 시기는 관세정책
  • 한인 첫 美상원 진출 앤디김 "상상 못했던 영광"
    한인 첫 美상원 진출 앤디김 "상상 못했던 영광"
    국제일반 2025.01.05 17:50:53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3일(현지 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그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김 의원의 부친으로 김 의원 가정의 미국 이민 1세대인 김정한 씨는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소아마비)과
  • 버냉키의 경고…“연준 독립성 침해, 美경제 테일리스크”[전미경제학회]
    버냉키의 경고…“연준 독립성 침해, 美경제 테일리스크”[전미경제학회]
    국제일반 2025.01.05 17:45:46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에 대한 독립성 침해를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4일(현지 시간) 2025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앞으로의 테일리스크(tail risk·꼬리 위험)는 의회가 (행정부의 개입이 가능하도록) 연준의 법적 지위를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리스크는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현실화할 경우 충격적 여파를 몰고 오는
  • '가장 미국적 패션' 선도…85세 랠프 로런, 디자이너 최초 '자유 메달' 품다
    '가장 미국적 패션' 선도…85세 랠프 로런, 디자이너 최초 '자유 메달' 품다
    국제일반 2025.01.05 17:42:08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에 트위드 블레이저, 검은색 니트 넥타이, 스니커즈를 신은 80대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다름 아닌 수십 년간 미국 패션의 대명사로 불린 디자이너 랠프 로런(85)이다. 로런은 이날 패션 디자이너 중 처음으로 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로런은 고전적이면서도 창의적이고,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혁신적”이라고 소개됐다. 또 ‘몽상가와 행동하는 이들의 나라’로서 미국의 독특한 스타일을 상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 대통령 자유 메달은 미
  • 'US스틸 인수 불허'에 日격앙…국제 소송전 비화 조짐
    'US스틸 인수 불허'에 日격앙…국제 소송전 비화 조짐
    국제일반 2025.01.05 17:40:00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도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지 명령으로 제동이 걸리면서 양국 관계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본제철은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며 반발했고 일본 정부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번 사안이 기업 간 거래를 넘어 미일 동맹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제철은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 안보와 매우 중요한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30일 이내에 인수 계획을 완전하고 영구적으로
  • '아이폰 감성' 이번엔 대박?…출시 앞둔 '아이폰 SE4' 어떻게 바뀌나 보니
    '아이폰 감성' 이번엔 대박?…출시 앞둔 '아이폰 SE4' 어떻게 바뀌나 보니
    국제일반 2025.01.05 17:16:55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업계 소식이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중국 웨이보 사용자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 SE4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말 IT팁스터 마진 부도 소식통을 인용해 새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가 대문자일지 소문자일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폰 SE4로 알려진 새 보급형 아이폰은 아이폰14를 기반으로
  • "트럼프, 의도적 달러절하 '마러라고 합의' 추진할것" [2025 전미경제학회]
    국제일반 2025.01.05 17:16:5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고율 관세정책에 이어 약달러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관세정책만으로 미국의 제조업 부진 추세를 뒤집을 수 없어 1985년 플라자 합의와 같은 의도적인 달러 절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른바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이 나오는 것인데 현실화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자국 통화 가치 절상이라는 격변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모리스 옵스펠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 日 경기 바로미터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9.4억원…역대 두번째
    日 경기 바로미터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9.4억원…역대 두번째
    국제일반 2025.01.05 16:56:46
    일본 경기 흐름의 바로미터 중 하나인 ‘새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5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억1424만엔(약 10억7000만원)의 약 두 배다.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가 함께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두 업체는 5년 연속으로 연초 최고가 참치
  •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앤디김 취임 "상상 못했던 영광"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앤디김 취임 "상상 못했던 영광"
    국제일반 2025.01.05 13:21:56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그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김 의원의 부친으로, 김 의원 가정의 미국 이민 1세대인 김정한 씨는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
  • "그만 싸우자…엄마, 안녕" 혈투 끝 자폭한 우크라군의 한마디
    "그만 싸우자…엄마, 안녕" 혈투 끝 자폭한 우크라군의 한마디
    국제일반 2025.01.05 10:39:00
    최첨단 고정밀 미사일과 드론 등이 날아다니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과 잔혹한 검투 끝에 숨을 거두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합뉴스는 4일(현지시간) 렌TV 등 러시아 매체가 공개한 전쟁 영상 내용을 전했다. 영상에는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한 마을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백병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달 초 텔레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두 군인은 건물을 사이에 두고 총격을
  • 매일 퇴근길 '마라톤 풀코스' 완주…'철의 여인' 등극한 50대女 누구?
    매일 퇴근길 '마라톤 풀코스' 완주…'철의 여인' 등극한 50대女 누구?
    국제일반 2025.01.05 05:00:00
    "이보다 더 미친 짓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2024년 한 해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50대 여성이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국적의 힐다 도손(55)은 전날 마지막 완주에 성공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도손은 1년간 최소 1만5444㎞를 달리며 유방암 치료 연구 기금으로 약 6만 유로(약 9000만원)까지 모금했다. 그는 프로 선수가 아닌 화학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퇴근 후 매일같이 뛰었다고 한다. 특히 GPS 장치나 거
  • 길가다 쓰러진 남성, 충직한 반려견 때문에 사망? 주인 구하려는 행인에 '으르렁'
    길가다 쓰러진 남성, 충직한 반려견 때문에 사망? 주인 구하려는 행인에 '으르렁'
    국제일반 2025.01.05 01:00:00
    아르헨티나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던 견주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견주를 구하려던 시민들을 맹견인 핏불이 공격해 적절한 구조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파히나12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에서 반려견 핏불과 산책을 하던 46세 남성 A씨가 갑자기 거리에서 쓰러져 심각한 경련을 일으켰다. 당시 근처를 지나가던 32세 남성 B씨가 A씨를 도와주려 다가갔으나 옆에 있던 핏불이 B씨에 달려들어 손을 물었다. 다른 행인들도 A씨를 도와주려 했으나 핏불은 견주를 보호하려는
  • 죽은 자식 업고 보름넘게 헤엄친 범고래, 또 새끼 잃어
    죽은 자식 업고 보름넘게 헤엄친 범고래, 또 새끼 잃어
    국제일반 2025.01.04 10:25:53
    죽은 새끼의 몸이 바다에 가라앉지 않도록 떠받든 채 보름 넘게 바다를 헤엄쳤던 어미 범고래가 지난해 자식을 또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고래연구센터는 2018년 자식을 잃고 애도했던 어미 범고래 탈레쿠아(J35)가 지난 달 30일 미 워싱턴주 퓨젓사운드만 일대에서 죽은 새끼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망한 아기 범고래 'J61'은 지금까지 관측된 탈레쿠아의 네 번째 자식이다.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달 20일께 J61을 처음 발견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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