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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주·항공주 선방에 뉴욕증시 상승……S&P500 0.47%↑[데일리국제금융시장]
    은행주·항공주 선방에 뉴욕증시 상승……S&P500 0.47%↑[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10.17 06:46:52
    대형 기술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항공 부문의 선방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37.28포인트(+0.79%) 오른 4만307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21포인트(+0.47%) 상승한 5842.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1.49포인트(+0.28%) 오른 1만8367.08에 장을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무역과 인수합병 거래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은행 주식 랠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모
  • "남편과 싸워서, 정신 나간 엄마"… 아파트 23층 실외기에 남매 앉혀
    "남편과 싸워서, 정신 나간 엄마"… 아파트 23층 실외기에 남매 앉혀
    국제일반 2024.10.17 06:01:49
    중국 허난성 뤄양시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다툰 끝에 두 어린 자녀를 23층 아파트 외벽 에어컨 실외기 위에 앉힌 사건이 발생해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뤄양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어린 소녀의 울음소리를 듣고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23층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위에 두 아이가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창틀에 서서 큰 소리로 말다툼을 하며, 아이들에게 접근하려는 남편을 저지하는 모습이 담겼
  • "트럼프 관세, 전 세계에 파괴적인 무역전쟁 촉발할 것"
    "트럼프 관세, 전 세계에 파괴적인 무역전쟁 촉발할 것"
    국제일반 2024.10.17 05:54:18
    보편적 기본관세 등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경제 공약이 일부만 시행돼도 전 세계에서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파괴적인 무역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망했다. 단순히 소비자 가격 인상 등 인플레이션이 촉발되는 것 뿐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기업들의 수익도 급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WP는 “트럼프가 약 100년 이내 가장 큰 규모의 관세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제 무역 질서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가격을 인상하고 주식 시장을 망가뜨리며, 세계 각국과 무역 갈등
  • "치명율 88%? 또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 이후 '이것' 대유행 경고 나왔다
    "치명율 88%? 또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 이후 '이것' 대유행 경고 나왔다
    국제일반 2024.10.17 04:00:00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국제적 보건 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은행과 WHO가 조직한 글로벌 준비태세 감시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에만 위험 수위가 높은 감염병 17가지가 발생하는 등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르완다에서 확산한 치명률 최고 88%의 급성 열성 전염병인 마르부르크병과 지난 4월 미국에서 가축을 통한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고위험 감염병 사례로 들었다. 최고 수준의
  • 서당개 3년이면 조종도 한다?…'심장마비' 남편 대신 비행기 착륙시킨 아내, 무슨 일?
    서당개 3년이면 조종도 한다?…'심장마비' 남편 대신 비행기 착륙시킨 아내,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0.17 04:00:00
    비행기를 조종한 경험이 없는 여성이 관제탑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핸더슨 이그제큐티브 공항에서 캘리포니아 몬테레이로 향하던 중 발생했다.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는 A씨는 비행기 조종사인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자 남편을 대신해 비행기 조종석에 앉게 됐다. 한 번도 비행기를 조종해본 적이 없지만 남편이 쓰러진 상황에서 A씨는 대안이 없었다. 이를 두고 데일리메일은 "일상적이던 비행이 생사를
  • "예상 낙찰가는 '7억' 입니다"…경매 나오는 '황금 재킷' 주인 누구길래?
    "예상 낙찰가는 '7억' 입니다"…경매 나오는 '황금 재킷' 주인 누구길래?
    국제일반 2024.10.17 03:00:00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생전 무대에서 착용했던 재킷이 경매에 나온다. 낙찰 가격은 수억 원을 호가 할 것이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전문 경매업체 ‘프랍스토어’는 잭슨의 재킷 두 벌과 그가 친필로 적은 가사 종이 등을 내달 15일 경매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물건들은 잭슨이 히트곡 '스릴러(Thriller)' 활동 당시 입었던 금색 장식의 화려한 재킷과 또 다른 대표곡 '비트 잇(Beat It)'의 직접 쓴 가사지다. 잭슨의 재킷은 잭슨 가족의
  • 우크라 매체 “北보병 1만 명, 러 극동 지역서 훈련 중”
    우크라 매체 “北보병 1만 명, 러 극동 지역서 훈련 중”
    국제일반 2024.10.16 23:33:49
    북한군 보병 1만 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위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자국 국방부 정보총국(HUR) 소식통을 인용,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근처에 배치해 병력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러시아의 목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군을 국경지대에 배치하면 러시아가 자국 병력을 다른 임무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북한군 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 젤렌스키 “北, 러시아에 인력 지원 확인…사실상 참전”
    젤렌스키 “北, 러시아에 인력 지원 확인…사실상 참전”
    국제일반 2024.10.16 20:01:5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인력도 공급하는 사실을 자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며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과 함께 중국과 이란도 “범죄자 연합”이라고 부르며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3일에도 화상 연설을 통해 “북·러간 동맹이 점점 더 강해지
  • "신입직원 모두 2개월 해외연수"…직원 복지 진심인 여기 '어디'
    "신입직원 모두 2개월 해외연수"…직원 복지 진심인 여기 '어디'
    국제일반 2024.10.16 19:31:55
    회사에 입사하면 신입 사원 전원에게 2개월 동안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공작기계 제조업체 후지코시(不二越)가 도입한 신입사원 전원 2개월 의무 해외체류 인사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미국, 유럽 등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어학원에 다니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교류를 심화하는 이 프로그램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코시는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1년차 9~11월 중 8주간 매년 60명 가량을 어학연수 보내고 있다. 미국,
  • [속보]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조성 행위 강력 규탄"
    [속보]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조성 행위 강력 규탄"
    국제일반 2024.10.16 18:55:31
    [속보] 한미일 외교차관 "北 의도적 긴장조성 행위 강력 규탄"
  • 고용·성장 호조에도 심리는 위축…美 ‘바이브세션’ 계속 되나
    고용·성장 호조에도 심리는 위축…美 ‘바이브세션’ 계속 되나
    국제일반 2024.10.16 18:01:28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골디락스 경제지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미국인들의 경제 자신감은 위축되고 있다. 경제지표와 소비자들의 심리가 불일치하는 이른바 ‘바이브세션(vibecession·분위기(vibe)와 침체(recession)의 합성어)’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9월 소비자 기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3개월 안에 대출이자 등을 갚지 못해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은 전월 13.6%에서 14.2%로 상승했다. 2020년 4월 이후 4년 5개
  • '선거인단 16명' 美경합주 조지아, 기록적인 사전 투표율
    '선거인단 16명' 美경합주 조지아, 기록적인 사전 투표율
    국제일반 2024.10.16 17:56:20
    미국 대선의 선벨트 경합주인 조지아에서 15일(현지 시간)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첫날 투표 건수가 2020년의 두 배를 웃도는 등 기록적인 투표율에 민주당과 공화당은 유불리를 계산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조지아주는 X(옛 트위터)에 32만 8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사전투표 첫날 투표 건수인 13만 6000명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조지아주는 경합주 7곳 중 하나로 펜실베이니아(1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다. 2016년 도널드
  • 미-러 핵탄두 제한 2026년 만료…"핵 악몽 되살아나"
    미-러 핵탄두 제한 2026년 만료…"핵 악몽 되살아나"
    국제일반 2024.10.16 17:30:50
    북한의 핵 위협을 포함해 갈등으로 치닫는 국제 정세 속에서 냉전 이후 핵 위협이 최대치로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러시아의 핵 위협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도 빈번해지고 있어서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냉전 이후 종식하는 듯했던 핵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핵보유국들의 군축 노력이 지금처럼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시절은 없었다"고 지목했다. 특히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핵보유국인 러시아의 핵 위협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탄두
  • "남성 꾀어 630억원 빼낸 미녀 정체 '깜놀'…피해자들 "영상통화로 결혼약속까지 했는데"
    "남성 꾀어 630억원 빼낸 미녀 정체 '깜놀'…피해자들 "영상통화로 결혼약속까지 했는데"
    국제일반 2024.10.16 16:11:10
    최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러시아 여성들의 '중국 남성 선호' 영상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진 '딥페이크'로 밝혀졌다. 이는 홍콩에서 발생한 대규모 '로맨스 스캠' 사기 사건으로 첨단 기술을 악용한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최근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27명의 범죄조직원을 검거했다. 이들은 싱가포르와 홍콩 일대에서 약 3억6000만
  • "문 열자마자 훔쳐 갔다"…한강 노벨상 열풍에 '채식주의자' 도난 사건까지
    "문 열자마자 훔쳐 갔다"…한강 노벨상 열풍에 '채식주의자' 도난 사건까지
    국제일반 2024.10.16 12:45:00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한강 신드롬이 전세계를 휩쓴 가운데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강의 책 ‘채식주의자’가 도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각) 문화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 1층 도서관에 비치된 ‘채식주의자’ 한 권이 분실됐다. 문화원측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현지에서도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문화원 도서관에 따로 코너를 마련해 한강의 대표작들을 비치했다. 또 이 사실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MS) 계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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