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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러 “한국식 전쟁동결 시나리오 강력 거부”
    [속보] 러 “한국식 전쟁동결 시나리오 강력 거부”
    국제일반 2024.11.26 18:42:43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한국식 시나리오’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동결하는 모든 방안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리시킨 국장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차 독립국가연합(CIS) 안보·정보기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한국식 시나리오든 다른 방식을 따르든 분쟁을 동결하는 어떠한 제안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현재 전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사태를 일으킨 핵심 원인을 해결하는 ‘견고
  • "심각한 장애물 없어"…"바이든·마크롱 '임시 휴전' 발표 임박"
    "심각한 장애물 없어"…"바이든·마크롱 '임시 휴전' 발표 임박"
    국제일반 2024.11.26 17:53:18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휴전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협상에 부정적이었던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안을 수용할 경우 가자전쟁 휴전 협상 역시 이스라엘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 시간) 복수의 레바논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60일 임시 휴전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휴전에 대한 최종 결정은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안보 내각을 소집한 자리에서 이뤄
  • 금융시장 환호 받은 베센트, 트럼프 '극단 정책 막아내나' 시험대
    금융시장 환호 받은 베센트, 트럼프 '극단 정책 막아내나' 시험대
    국제일반 2024.11.26 17:50:17
    월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스콧 베센트가 미국 재무부 장관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2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와 국채 시장 등 금융시장이 일제히 상승했다. 베센트가 앞으로 관세정책과 정부 부채를 극단적으로 치닫지 않도록 조절해 시장의 충격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고강도의 관세정책을 예고하면서 베센트의 정책 조율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각각 0.99%, 0.3% 오르며 나란히
  • 특검, 공소 포기…트럼프 사법리스크 털었다
    특검, 공소 포기…트럼프 사법리스크 털었다
    국제일반 2024.11.26 17:49: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이른바 ‘1·6 의사당 난동’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재판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트럼프의 당선에 따른 조처다. 이로써 내년 1월 20일 취임 전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가 신속하게 해소되는 양상이다. 태냐 첫컨 워싱턴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25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기각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은 트럼프를 기소한 미국 법무부의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해당 혐의에 대한 기소를 기각해
  • 시신 41구 '우르르' 쏟아진 태국 수도원… 원장 "수도자들 위한 명상 수업용"
    시신 41구 '우르르' 쏟아진 태국 수도원… 원장 "수도자들 위한 명상 수업용"
    국제일반 2024.11.26 16:20:59
    태국 북부의 한 불교 수도원에서 시신 40여 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북부 피찟주 파 나콘 차이보본 수도원에서 지난 23일 시신 41구가 발견돼 출처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진단서와 시신기증서가 있지만 시신이 실제로 기증된 것인지, 자연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원 측은 시신을 명상 수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수도원장은 현지 매체에 “시신 사용은 내가 개발한 ‘명상 기법’의 일부”라며 “수도자들이 시신이 든 관이 있는
  • "트럼프 취임전 통관" 미국행 물동량 연일 최고
    "트럼프 취임전 통관" 미국행 물동량 연일 최고
    국제일반 2024.11.26 16:2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고강도 관세 정책이 예고되면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관세 폭격을 피하려는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당장 미리 재고를 쌓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량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통관 조사 기관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의 월간 컨테이너 수입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량은 249만 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4개월 연속 240만 TEU를 초과했다. 240만 TEU는 팬데믹 직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던 2021~2022년의 월간 물동
  • 美공화 의원들 "US스틸 인수심사, 정치개입 의혹" 제기
    美공화 의원들 "US스틸 인수심사, 정치개입 의혹" 제기
    국제일반 2024.11.26 11:19:52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현 정부의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심사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공화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의회가 이번 인수 계획과 관련한 정치 개입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백악관과 CFIUS 간에 오간 모든 문건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서한은 지난 22일자로 US스틸의 거점이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출신의
  • "전 국민에게 105만 원씩 쏘겠다"…14조 오일머니 터지자 신난 '이 나라'
    "전 국민에게 105만 원씩 쏘겠다"…14조 오일머니 터지자 신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26 11:00:01
    대규모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수리남 정부가 개발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수리남 대통령실에 따르면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이날 49주년 독립기념일 리셉션 연설에서 "모든 수리남 국민은 향후 석유 로열티로 750달러(약 105만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토키 대통령은 이어 "해당 지분에는 7%의 연이율이 설정될 예정이며, 미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상품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 기업가와 젊은이들은 올바른
  • 트럼프 2기 ‘문고리 실세’는…33세 전 극우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
    트럼프 2기 ‘문고리 실세’는…33세 전 극우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
    국제일반 2024.11.26 10:46: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백악관에서 ‘문고리 실세’ 역할을 할 인물로 전 극우 성향 케이블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33)가 떠오르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보좌진에게 항상 충성을 요구해왔지만 하프처럼 그 요구에 부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소개했다. 하프가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건 2019년이다. 폭스뉴스에 패널로 출연한 그는 자신이 골수암에 걸렸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인 2018년 서명한 임상 시험을 폭넓게 허용한 법안 덕분에 치료를 받
  • 日산케이, 사도광산 사태에 "韓 반일병 질려"…왜곡된 정치 개입 주장
    日산케이, 사도광산 사태에 "韓 반일병 질려"…왜곡된 정치 개입 주장
    국제일반 2024.11.26 10:14:40
    일본의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사설에서 한국 정부의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에 대해 “반일(反日)병”이라고 비판했다. “역사적 사실을 전달해야 할 문화유산에 왜곡된 정치를 끼어들게 했다”는 적반하장의 주장도 펼쳤다. 산케이는 26일 ‘한국의 반일병에 어이없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측 불참을 겨냥했다. 사설은 일본 정부 대표인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었다는 보도로 자국 내 반발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될 당시 한일 양국 정부는 조
  •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
    국제일반 2024.11.26 08:5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 특검, 트럼프 기소 포기…사법 리스크 사실상 끝났다
    美 특검, 트럼프 기소 포기…사법 리스크 사실상 끝났다
    국제일반 2024.11.26 06:40:59
    미국 법무부의 잭 스미스 특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밀문서 유출 혐의 등에 대한 기소를 포기했다. 현직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은 형사 재판이 아닌 탄핵 절차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1월 취임 이전 사실상 사법리스크를 털게 됐다. CNN에 따르면 스미스 특검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법원에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따른 기소를 기각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11 순회 항소법원에 기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을 공동 피고인에서
  • 격렬한 시위에 길거리 불타는데…스위프트 공연서 춤판 벌인 '캐나다 총리'
    격렬한 시위에 길거리 불타는데…스위프트 공연서 춤판 벌인 '캐나다 총리'
    국제일반 2024.11.26 05:00:00
    캐나다에서 격렬한 반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서 춤을 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 의회 연차 총회가 열린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에서는 반 나토·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인형을 불태우고 연막탄을 피웠다. 몬트리올 경찰은 시위대 일부가 경찰에 소형 폭발 장치와 금속 물체를 던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루 가스와 진압봉으로 시위대를
  • "트랜스젠더 다 군복 벗어"…트럼프 취임 첫날, 1만5000명 '강제전역' 위기
    "트랜스젠더 다 군복 벗어"…트럼프 취임 첫날, 1만5000명 '강제전역' 위기
    국제일반 2024.11.26 04: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 모든 트렌스젠더 군인을 추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미 국방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이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들을 질병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 시킨다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젠더들이 군인으로 입대하는 것도 금지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미
  • "제발 그만 와, 올 거면 돈 내"…사람들 몰리자 '관광세' 도입하려는 '이 나라'
    "제발 그만 와, 올 거면 돈 내"…사람들 몰리자 '관광세' 도입하려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26 02:00:00
    유럽의 여러 도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를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세금인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지방 의회 거의 절반가량이 관광세로 불리는 의무적 추가부담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예컨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방 의회의 경우 현지 주민과 업체들과 함께 내년 하순부터 모든 숙박객에 5%의 관광세를 매기는 방안을 상의 중이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제2도시인 에든버러에선 이미 관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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