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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는 끝났다"…더 거세지는 '자국우선' 우파 물결
    "진보는 끝났다"…더 거세지는 '자국우선' 우파 물결
    국제일반 2024.12.29 17:49:19
    “2025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세계는 냉전 이후 가장 위험한 상태에 직면할 것이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글로벌 정치 지형을 이렇게 전망했다.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무장한 도널드 트럼프가 내년 1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 무질서가 일상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각국의 리더십이 ‘자국 우선’을 강하게 요구받는 가운데 2024년 슈퍼 선거의 해를 휩쓴 ‘우파 물결’이 내년 한층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총리직을 내놓을 위기에 처했다.
  • 불확실성의 시대…2025년 ‘금의 랠리’ 이어지나
    불확실성의 시대…2025년 ‘금의 랠리’ 이어지나
    국제일반 2024.12.29 17:47:20
    세계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에도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중 무역 분쟁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갈등이 내년에도 금값을 끌어올릴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씨티그룹은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금값이 온스당 2600달러 선이라는
  • 日이시바 "고귀한 생명 잃어 깊은 슬픔…애도"
    日이시바 "고귀한 생명 잃어 깊은 슬픔…애도"
    국제일반 2024.12.29 17:37:28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번 가슴 아픈 여객기 사고로 귀국(貴國)에서 수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시바 총리는 부상자들에게도 “하루 빨리 쾌유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도 별도의 메시지에서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 日이시바 "고귀한 생명 잃은 데 깊은 슬픔"…"마음으로부터 애도"
    日이시바 "고귀한 생명 잃은 데 깊은 슬픔"…"마음으로부터 애도"
    국제일반 2024.12.29 17:28:3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귀국(貴國)에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한 분들의 하루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도 별도 위로 메시지에서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 "미일 확장억제 지침 '美핵사용 日과 소통' 포함"
    국제일반 2024.12.29 16:59:50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작성한 확장 억제 첫 가이드라인(지침)에 ‘유사시 미국의 핵 사용에 대해 일본과 소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국의 핵 사용에 대해 일본 정부가 미국 측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지침이 북한의 핵 개발과 중국의 군비 증강에 대한 억지력 강화에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 27일 미국 정부와 확장 억제에 관한 지침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요 내용은 군사 기밀을 포함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항
  •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국제일반 2024.12.29 14:33:10
    주요 외신들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한국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 메인 뉴스로 이번 사고 소식을 다루면서 “최소 85명이 사망한 이번 사고는 1997년 미국령 괌의 언덕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이후 한국 항공사가 연루된 최악의 항공사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CNN도 사고기가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 시카고의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 "휴대폰 400대로 실시간 방송 경품 독식"…매달 번 수익이 무려 '깜놀'
    "휴대폰 400대로 실시간 방송 경품 독식"…매달 번 수익이 무려 '깜놀'
    국제일반 2024.12.29 07:55:17
    중국에서 실시간 방송의 경품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400대의 휴대폰을 동시 운영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매달 최대 2만 위안(약 364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SCMP, 중국뉴스위크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의 한 주거단지 차고에서 성이 마(Ma)씨인 남성이 수백 대의 휴대폰을 조작하다 적발됐다. 지난 8월 한 노인이 마씨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고 사기 조직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마씨는 각각 다른 계정으로 연결된 400대의 휴대폰으로 동일한 실시간 방송에 접속해 '럭키백' 경품
  • 좌초된 어선의 '수상한 물체'에 "역대 최대 규모 밀수"… 호주 '발칵' 뒤집힌 사연
    좌초된 어선의 '수상한 물체'에 "역대 최대 규모 밀수"… 호주 '발칵' 뒤집힌 사연
    국제일반 2024.12.29 03:00:00
    호주 경찰이 바다를 통해 마약 밀수를 시도하던 어선에서 코카인 약 2.34톤을 압수하고 13명을 체포했다. 호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마약 밀수 적발 사건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연방 경찰은 지난달 30일 호주 동부 크가리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 좌초된 어선을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남미에서 출발한 배에서 이 어선으로 밀수할 마약을 옮긴 뒤 호주 본토로 운반할 것이라는 정보를 얻고 수사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어선에서 코카인 총 2.34톤이 발견됐고 이
  • "하루 커피 4잔, 두경부암 위험 17% 낮춰"…디카페인, 구강암 위험 25%↓
    "하루 커피 4잔, 두경부암 위험 17% 낮춰"…디카페인, 구강암 위험 25%↓
    국제일반 2024.12.29 01:00:00
    커피가 두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도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은 국제 두경부암 역학 컨소시엄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암학회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두경부암 역학 컨소시엄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유럽과 북남미에서 수행된 14건의 연구 데이터를 분
  •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국제일반 2024.12.28 21:44:33
    38명이 사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28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날 알리예프 대통령과 전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편 여객기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출발, 러시아 그로즈니로 향
  • "화장품 더 이상 안 산다"…얼굴에 '이것' 발랐더니 피부에 '기적' 일어났다는데
    "화장품 더 이상 안 산다"…얼굴에 '이것' 발랐더니 피부에 '기적' 일어났다는데
    국제일반 2024.12.28 20:13:26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소고기 기름을 얼굴에 바르는 것으로 탁월한 보습 효과를 경험했다고 알리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부작용을 경고했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틱톡등 SNS에서 '비프 탤로우(beef tallow)'를 검색하면 소고기에서 기름을 분리해 피부에 바르는 크림을 만들고, 이를 얼굴에 발라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영상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프 탤로우는 소고기에서 지방을 추출해 액체로
  •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국제일반 2024.12.28 16:23:27
    3개월 간 무려 12억2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가 누적된 미국 복권 당첨금이 주인을 찾게 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대부분의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1등 당첨자가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당첨금은 5억4970만달러(약 8114억원)로 감소하게 된다. 이 복권은 1~70 숫자
  • "겁에 질리고 긴장" 러시아 파병됐다 부상 당한 북한군 돌본 의료진 증언
    "겁에 질리고 긴장" 러시아 파병됐다 부상 당한 북한군 돌본 의료진 증언
    국제일반 2024.12.28 14:06:58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지원을 위해 파병됐다 부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들 중 일부는 겁에 질리고 긴장한 모습이었다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병원 의료진의 증언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쿠르스크의 한 병원 관계자는 “지난주 북한 병사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들이 경찰이 배치된 특별 병동으로 옮겨졌고, 이곳에는 통역사와 의료진만 출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대부분은 파편 부상자들”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부상 당
  • "원한 어린 싸움의 장" 대통령 이어 권한대행 탄핵 韓 국회에 충격 받은 해외 언론
    "원한 어린 싸움의 장" 대통령 이어 권한대행 탄핵 韓 국회에 충격 받은 해외 언론
    국제일반 2024.12.28 13:29:44
    외신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탄핵소추된 전후로 한국의 정국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는 보도를 쏟아냈다. 주요 매체들은 한국의 여야가 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보다는 대립을 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때문에 한국 경제와 외교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국회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가결됐다며 “계엄 사태로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총리 탄핵소추에 대해 “한국의 두 주요 정당이 깊어지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에 실패하고
  • 불임 남성, ‘이것’까지 먹다 결국?…치유사 말 믿었다가 '질식사'
    불임 남성, ‘이것’까지 먹다 결국?…치유사 말 믿었다가 '질식사'
    국제일반 2024.12.28 10:49:47
    인도에서 불임 치료를 위해 살아있는 병아리를 삼킨 30대 남성이 질식사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티스가르주(州) 암비카푸르 지구의 킨드칼로 마을에 거주하는 아난드 야다브(35)씨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야다브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사망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부검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야다브씨의 목을 절개하자 길이 20cm의 병아리가 발견된 것이다. 부검을 집도한 산투 바그 의사는 "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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