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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파병 북한군, 두문불출"…철수 아닌 퇴각 전망
    "러 파병 북한군, 두문불출"…철수 아닌 퇴각 전망
    국제일반 2025.01.31 21:14:53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군 병사들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 퇴각했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북한군의 퇴각이 전선에서 영구 철수시킨다는 결정은 아닐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되거나 러시아 측이 심각한 인명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군을 활용할 새로운 방안을 내놓은 뒤 전선에 복
  • 스타벅스, 메뉴 30% 축소 방침…연말까지 구성 최적화
    스타벅스, 메뉴 30% 축소 방침…연말까지 구성 최적화
    국제일반 2025.01.31 18:28:58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스타벅스가 메뉴 단순화 방침에 따라 기존 메뉴 축소에 나선다. 폭스비즈니스는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메뉴 단순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메뉴를 30%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 CEO는 전날 실적 발표 행사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메뉴 구성을 최적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음료와 식품 메뉴가 약 30%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메뉴가 사라질지 밝히지 않고 있다
  • 관제사 부족 人災였나…트럼프는 "전임 정부 탓"
    관제사 부족 人災였나…트럼프는 "전임 정부 탓"
    국제일반 2025.01.31 17:42:33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29일(현지 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추락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2001년 이후 미국에서 일어난 여객기 관련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관제사 부족으로 빚어진 인재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책임을 전임 행정부로 돌리면서 참사를 정치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존 도널리 워싱턴DC 소방서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국제일반 2025.01.31 17:41:36
    미국 경제만 독주하는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유럽의 주요국 경제가 쪼그라드는 동안 미국은 2%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개인소비 덕분으로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중국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의 등장으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속보치로 연율 2.3%를 기록했다. 3분기 변동률 3.1%나 시장 전망치 2
  • 혼다·닛산, 통합안 발표 내달로 연기…합병 논의 난항
    혼다·닛산, 통합안 발표 내달로 연기…합병 논의 난항
    국제일반 2025.01.31 17:23:56
    합병을 논의 중인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경영 통합안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했다. 닛산의 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양사 통합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31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양사는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여러 논의를 추진하는 단계"라며 발표 시기를 사실상 연기했다. 앞서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 통합을 위한 본격 협상 개시를 결정하고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닛산의 순조롭지 않은 구조조정이 협의에 시간이
  • "한국 팬 무시하는 거냐"…이강인 소속팀 PSG 마저 "해피 중국설"
    "한국 팬 무시하는 거냐"…이강인 소속팀 PSG 마저 "해피 중국설"
    국제일반 2025.01.31 17:14:04
    유럽 축구 리그 명문 구단들이 최근 설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력설’(Lunar New Year)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해 논란이다.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가 뛰는 레알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축구 팬을 많이 보유한 유명 구단에서 표기했다는 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음력설은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라며 “중국만의 명절인 양 ‘중국설’로 표
  • 딥시크에 "폭탄 제조 어떻게 하냐" 묻자…구체적 답변에 전 세계 '화들짝'
    딥시크에 "폭탄 제조 어떻게 하냐" 묻자…구체적 답변에 전 세계 '화들짝'
    국제일반 2025.01.31 16:12:31
    중국판 챗GPT '딥시크(DeepSeek)'의 범죄 악용 가능성이 포착됐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멀웨어 해석 전문가인 요시카와 다카시는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V3'(지난달 공개)를 대상으로 여러 탈옥 수법을 검증했고 여러 취약점을 언급했다. 그는 딥시크에게 데이터 도용 멀웨어(컴퓨터 등의 정상적인 사용을 방해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생성 방법이나 폭탄 제조법 등을 물었고 딥시크는 구체적인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명령을 대표적인 LLM인 미국
  • 중국인도 무서워서 안 간다는데…한국인 '한 달 살기' 우르르 찾는 '이곳'
    중국인도 무서워서 안 간다는데…한국인 '한 달 살기' 우르르 찾는 '이곳'
    국제일반 2025.01.31 11:32:58
    최근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이 납치돼 미얀마 등 주변 국가로 끌려가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태국의 인기 관광도시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1~26일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은 3만 4954명으로, 중국인(3만 4894명)을 추월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TAT는 앞으로도 여객기 직항편 증편과 시원한 겨울철 날씨 등의 요인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해서 중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 워싱턴공항 '사고위험' 경고 있었지만…민주당, 노선 확대 강행
    워싱턴공항 '사고위험' 경고 있었지만…민주당, 노선 확대 강행
    국제일반 2025.01.31 10:33:16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탑승객 67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연방 의회가 전문가들의 사고 위험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에서 혼잡한 공항 중 하나인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항로 추가를 강행했다는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과 연방 의회 등 주요 정부 시설에 인접한 레이건 공항은 약 2000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 추가가 제한돼왔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연방 의회는 연방 항공법을 처리하면서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5개의 장거리 왕
  • 인력난에도 채용 못해…日기업 사연은?
    인력난에도 채용 못해…日기업 사연은?
    국제일반 2025.01.31 10:16:50
    일본의 지난해 연간 유효구인배율이 3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인력난이 완화됐다는 의미지만, 실상은 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채용을 꺼려 구인 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일본의 2024년 유효구인배율이 1.25배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력난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직자 한 사람당 1.25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숫자만 놓고 보면 인력
  • 딥시크 등장에 유럽 일제히 규제 검토…伊 사용 차단
    딥시크 등장에 유럽 일제히 규제 검토…伊 사용 차단
    국제일반 2025.01.31 10:11:59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에 유럽 각국이 앞다퉈 규제를 검토하는 등 개인정보 문제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기관인 가란테는 개인정보 사용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딥시크의 사용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애플과 구글 앱 스토어를 통한 딥시크 접속이 차단됐다. 가란테는 딥시크 측에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 기관은 어떤 개인 정보를 어디에서 수집해 어떻게 이용하는지, 유럽연합(EU) 정보보호 규제에 따른
  •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 서야 하나"…일본과 한국 여성 고민 같네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 서야 하나"…일본과 한국 여성 고민 같네
    국제일반 2025.01.31 05:30:00
    ‘여성은 왜 화장실 앞서 긴 줄을 서야 하나’ 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여성 화장실 변기 수가 남성용 변기 수보다 현저하게 적어 여성들이 줄을 서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정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행정서사 모모세 마나미(60)씨는 2년 6개월간 일본 전역 706곳의 공공화장실을 조사한 결과 남성용 변기 수가 여성용의 1.76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모세씨는 "2022년 7월 JR구라시키역에서 여성용 화장실 대기 줄을 보고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 결과 90% 이상의 화장실에
  • 푸틴 "우크라,탄약 떨어지면 1개월 안에 전쟁 끝나"…젤렌스키와 협상 불가
    푸틴 "우크라,탄약 떨어지면 1개월 안에 전쟁 끝나"…젤렌스키와 협상 불가
    국제일반 2025.01.31 02:3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중단될 경우 최단 한 달 내 전쟁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TV·라디오방송사(VGTRK)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탄약과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 한 달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최장 두 달 반 이내에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젤렌스키는 임기
  • 美경제 지난해 2.8% 성장… 4분기는 시장 전망치 밑돈 2.3%
    美경제 지난해 2.8% 성장… 4분기는 시장 전망치 밑돈 2.3%
    국제일반 2025.01.30 23:51:21
    미국 경제가 지난해 2.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9%와 비교하면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의 2.9%와 비슷한 양호한 성장률이다. 다만 4분기에는 시장 예상보다 낮은 2.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2.6%)를 밑도는 수준이다. AP통신은 4분기 성장률이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전망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라고 짚었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 2.8%는 분기별 연 성장률을 평균한 것
  • ECB 정책금리 4차례 연속 인하…연 2.75%
    ECB 정책금리 4차례 연속 인하…연 2.75%
    국제일반 2025.01.30 23:29:21
    유럽중앙은행(ECB)이 4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지난해 6월 첫 정책금리 인하 이후 총 5번째 인하이기도 다. ECB는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올해 첫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기준금리를 연 3.15%에서 2.90%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3.40%에서 3.15%로 인하했다. ECB는 이들 세 가지 정책금리 가운데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짠다. 시장은 ECB가 연내 예금금리 수준을 연 2.0% 수준까지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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