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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국제일반 2025.02.28 14:41:59
    범죄인 인도와 관세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발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미국 당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범죄인 인도했다. 멕시코 검찰청은 "마약 밀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9명이 미국으로 이송됐다"며 "이번 조처는 양국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협의·협력·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 "내가 정말 그렇게 말했었나?"…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 발언 철회
    "내가 정말 그렇게 말했었나?"…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 발언 철회
    국제일반 2025.02.28 13:55: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고 했던 발언을 사실상 철회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독재자(dictator) 발언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잠시 말을 고르다 "내가 그렇게 말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렇게 말했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덧붙이며 다른 취재진에 질문 기회를 넘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을 젤
  • '봄의 불청객' 황사, 올해는 괜찮을까…중국 전문가들 "예년보다 적을 것"
    '봄의 불청객' 황사, 올해는 괜찮을까…중국 전문가들 "예년보다 적을 것"
    국제일반 2025.02.28 13:53:40
    매년 봄 한반도를 덮쳐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의 주 원인인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래폭풍이 올해는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중국 당국이 관측했다. 최근 중국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국가임업국 발표를 인용해 올해 봄에는 찬 공기 활동의 약화와 모래폭풍 발원지의 초목 성장 개선, 수십 년에 걸친 사막화 방제 노력 등에 따라 모래폭풍 발생이 역대 평균보다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가임업국이 취합한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올해 3~5월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래폭풍 건수는 9∼12회로 역대 평균(1
  • "한국, 계엄 여파로 민주주의 성숙도 하락…'결함 있는 민주주의'"
    "한국, 계엄 여파로 민주주의 성숙도 하락…'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제일반 2025.02.28 11:10:46
    지난해 한국이 민주주의 성숙도에서 전 세계 167개국 중 32위로 전년보다 10위 이상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최상위 국가 범주에서 탈락해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분류됐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4’(Democracy Index 2023)에서 한국은 32위에 올랐다. EIU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후속 정치적 교착상태로 정부 기능과 정치 문화 점수가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보
  •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국제일반 2025.02.28 09:27:36
    미국 경제가 꺾일수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고용과 물가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낙관론은 식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 경제의 독주(미국 예외주의) 기반이 됐던 증시에 대한 자신감 마저 줄어들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물가는 안 잡힌채 성장세만 줄어드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 G20 간 기재차관, "비상계엄 충격서 빠르게 시장 신뢰 회복"
    G20 간 기재차관, "비상계엄 충격서 빠르게 시장 신뢰 회복"
    국제일반 2025.02.28 09:17:18
    김범석(사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구조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26∼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세션별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면담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 국제금융 체제, 인프라 등 7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차관은 세계 경제 세션에서 "보호무역
  •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 발언에 '대혼란'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 발언에 '대혼란'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2.28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P4SLJH0B/GF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점과 범위 등에 대해 즉흥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취임 후 첫 각료회의(국무회의)를 연 자리에서 당초 3월 4일 시행될 예정이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4월 2일부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후엔 다시 3월 4일부터
  • 국토 90%가 암흑천지돼 '국가 비상 사태'까지…전기 끊어지자 칠레에서 발생한 일
    국토 90%가 암흑천지돼 '국가 비상 사태'까지…전기 끊어지자 칠레에서 발생한 일
    국제일반 2025.02.28 05:51:24
    국토의 90%까지 영향이 미친 대규모 정전 사태 여파로 남미의 칠레에서 3명이 사망하고 수도권 지하철 운행 중단, 통신 두절 등의 혼란이 발생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26일(현지시간)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 등에 따르면 칠레에서 25일 오후 3시 16분께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북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에 칠레 정부는 이날 밤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칠레 전력청은 이번 정전 사태로 사용자 기준 전국에서 90%가 한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지
  •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국제일반 2025.02.28 05:40:25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뛰어올랐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조직 감축의 영향으로 정부 예산이 줄어든 여파가 관계 기업들의 해고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가는 이번 수치가 머스크의 감원 조치에 따른 일시적 영향인지, 고용시장의 흐름이 전환되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 "감쪽같이 작아지네"…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품절' 대란 이유는?
    "감쪽같이 작아지네"…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품절' 대란 이유는?
    국제일반 2025.02.28 03:15:00
    일본 무인양품에서 출시한 ‘가슴 볼륨을 줄여주는 탱크탑’이 현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가슴 볼륨을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브라 탱크톱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브라 착용 전 후 사진과 함께 신제품을 공개했다. 무인양품은 “윗가슴까지 감싸주는 파워 네트 원단과 납작한 패드로 가슴을 평평하게 억제한다”며 “(가슴) 크기가 신경 쓰이는 분은 물론,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나 유카타 착용 시에도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색상은 오트밀, 다크 그레이, 블랙 등 세 종류이며, 사이즈는
  • "놀이기구에서 내리다 '휘청'"…할머니에게 '104억' 손해배상한 '이곳'
    "놀이기구에서 내리다 '휘청'"…할머니에게 '104억' 손해배상한 '이곳'
    국제일반 2025.02.28 03:00:00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유명한 한 놀이기구에서 내리던 중 척추를 심하게 다친 70대 여성이 725만 달러(한화 약 104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파멜라 모리슨은 지난 2022년 손자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했다. 그는 유명한 놀이기구 중 하나인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를 타려던 중 안전벨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놀이기구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던 도중 모리슨이 놀이기구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국제일반 2025.02.28 01:35:09
    미국 소비자의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상생활 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해리스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가격을 낮출 것이란 응답은 11%에 불과했으며 16%는 ‘확실치 않다’, 15%는 ‘영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국제일반 2025.02.28 00:49: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일이 2월 예고했던 대로 3월 4일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언론에서 4월이라고 밝힌 일정과 모순된 계획이다. 의도된 전략인지, 백악관 내부에서도 주요국에 대한 관세 일정에 대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여전히 매우 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규모의 마약이 여전히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두 나라에 대해
  • 국경 코앞까지 날아든 美 폭격기 B-52…러시아 '깜짝'
    국경 코앞까지 날아든 美 폭격기 B-52…러시아 '깜짝'
    국제일반 2025.02.27 23:39:38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가 러시아 국경 코앞까지 접근해 일대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미 공군 전략폭격기가 찍혔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과 각종 SNS서도 러시아 국경 코앞에서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날아다녔다는 목격담과 관련 사진이 폭주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의 기록에도 해당 비행체의 움직임이 실제로 확인됐다. 영상 속 비행체는 미 공군이 운영하는 전략폭격기 B-52로 추정된다.
  •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국제일반 2025.02.27 22:42:02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변동률이 3분기보다 다소 둔화했지만 미국 경제의 핵심축인 소비는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치는 전반적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높았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4분기 GDP변동률 잠정치가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미국 분기별 GDP는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된다. 4분기 성장률은 3분기 성장률은 3.1%보다는 적지만 미국의 잠재성장률(약 1.8%)를 웃도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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