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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 한복판서 북한군 버리는 전차…러시아 총알받이 현실로 되나?
    전장 한복판서 북한군 버리는 전차…러시아 총알받이 현실로 되나?
    국제일반 2024.11.04 20:09:23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장갑차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보병들을 두고 그대로 철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이 언어 차이로 러시아군과 의사소통 문제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드론 영상에는 러시아군 BTR-82 장갑차 3대가 러시아 칼리노프 마을 남쪽으로 4㎞가량 떨어진 우크라이나 수목지대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장갑차는 수목 지대 근처까지 달려간 뒤 기관포 사격을 가하면서 탑승한 보병들에게 하차를 지시했다. 그러나
  • 中 'EU 전기차 고율 관세' WTO에 추가 제소
    中 'EU 전기차 고율 관세' WTO에 추가 제소
    국제일반 2024.11.04 20:08:25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고율 관세 확정에 반발해 세계무역기구(WTO)에 EU를 추가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중국은 우리 전기차에 대한 EU의 반(反)보조금 최종 조치를 WTO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EU의 전기차 반보조금 예비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한 바 있다. 이번 제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EU가 최종 확정한 상계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서도 별도로 문제 삼겠다는 의미다.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EU의
  • 우크라군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공격받아" 공식 발표
    우크라군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공격받아" 공식 발표
    국제일반 2024.11.04 18:30:41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주요 격전지에 투입됐다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CDC) 소장 안드리 코발렌코는 이날 북한군 병력이 이미 우크라이나군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 중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공식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코발렌코 센터장은 지난
  •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 받아"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 받아"
    국제일반 2024.11.04 18:00:38
    러시아에 처음으로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이미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CCD)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첫 북한 병력이 쿠르스크에서 이미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국영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북한군이 아직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곧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 TSMC, 12월 美서 ‘4나노’ 제품 첫 생산
    TSMC, 12월 美서 ‘4나노’ 제품 첫 생산
    국제일반 2024.11.04 17:58:41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첨단 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 생산에 들어간다. 연합보 등 대만 현지 언론들은 4일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다음 달 초 애리조나 피닉스의 21팹(fab·반도체 생산 공장)의 1공장 완공식을 거행한 후 4나노 기술을 채택한 12인치(305㎜) 웨이퍼의 정식 생산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2021년 착공한 1공장은 완공까지 4년간 2조 700억 대만달러(약 89조 2000억 원)가
  • 몰도바 대선서 '친EU' 산두 승리…친러파 약진에 EU 가입 험로
    몰도바 대선서 '친EU' 산두 승리…친러파 약진에 EU 가입 험로
    국제일반 2024.11.04 17:49:56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동유럽의 옛 소련 국가 몰도바에서 친(親)유럽연합(EU)파인 현 대통령이 친러시아 후보를 가까스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2030년 EU 가입을 위해 속도를 낼 계획이지만 친러 세력의 약진으로 당장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현지 시간) 몰도바 선거관리위원회(CEC)에 따르면 행동연대당(PAS) 소속의 산두 대통령은 대선 결선투표 개표를 마무리한 결과, 득표율 55.33%로 재선을 확정 지었다. 친러 성향의 제1야당 몰도바공화국사회당(PSRM)
  • 후보 교체에 피격까지…격동의 대장정[美대선 2024]
    후보 교체에 피격까지…격동의 대장정[美대선 2024]
    국제일반 2024.11.04 17:45:29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이번 대선은 후보 전격 교체와 피격 사건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의 드라마였다. 상반기만 해도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선 실패 이후 재도전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 구도였다. 그러나 6월 27일 대선 후보 TV 토론이 판도를 완전히 뒤바꿨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에서 맥락에 벗어난 발언을 하거나 말을 더듬어 건강과 인지력 저하 논란을 키웠다. 민주당 내부는 물론 열혈 지지층 사이에서도 ‘후보 교체론’이 터져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 "해리스 막판 역전땐 트럼프 승복 안할 듯"…무더기 소송전 예고[美대선 2024]
    "해리스 막판 역전땐 트럼프 승복 안할 듯"…무더기 소송전 예고[美대선 2024]
    국제일반 2024.11.04 17:43:02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는 개표 초중반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10%포인트 이상 뒤져 있었다. 하지만 막판 우편투표함이 열리면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패색이 짙어진 트럼프는 위스콘신에 재검표를 요구했으며 펜실베이니아·미시간·조지아 주 정부를 상대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트럼프의 끈질긴 선거 불복 시도는 극성 지지자들을 자극했으며 미 헌정 사상 초유의 1·6 의사당 폭동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5일(현지 시간)
  • 베팅시장도 해리스로 '급변'…트럼프는 또 불복 메시지
    베팅시장도 해리스로 '급변'…트럼프는 또 불복 메시지
    국제일반 2024.11.04 17:37:51
    선거운동 막판까지 초접전이 펼쳐진 미국 대선이 5일(현지 시간)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 이후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국이 우려된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상승세를 타는 상황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 시 ‘선거 불복’을 시사하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2021년 1·6 의사당 폭동과 같은 폭력 사태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는 3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자신의 첫 임기가 끝났을 때를 거론하며 “솔직히 말해 나는 (백악관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했
  • 10대들 '지하철 서핑'에 목숨 잃어…SNS 인기 얻으려다 사망사고 급증
    10대들 '지하철 서핑'에 목숨 잃어…SNS 인기 얻으려다 사망사고 급증
    국제일반 2024.11.04 15:51:51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얻기 위해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타는 이른바 '지하철 서핑'이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만 올해 들어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비상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경찰청(NYPD), CNN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지하철 서핑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체포된 인원만 181명에 달했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고는 지난달 27일 뉴욕 퀸즈에서다. 12세와 13세 소녀 2명이 달리는 지하철 위에
  • "진짜 새 아니라 감시용 드론이라고?"… SF영화 뺨치는 동물형 로봇 '깜놀'
    "진짜 새 아니라 감시용 드론이라고?"… SF영화 뺨치는 동물형 로봇 '깜놀'
    국제일반 2024.11.04 14:31:01
    강아지, 새, 가오리... 자연을 모방한 동물형 로봇이 군사용 및 감시용으로 본격 도입되면서 SF영화 속 장면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생체모방 로봇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래 전장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강아지·새·가오리 등 다양한 동물형 로봇을 군사작전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 8월 베이징에서 열린 로봇 전시회에서 중국 기업 '항저우위수커지'는 70cm 크기의 은색 로봇견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공중 회전과 물구나
  • 닛산-미쓰비시, 합작투자사 통해 자율주행·전기차 협력
    닛산-미쓰비시, 합작투자사 통해 자율주행·전기차 협력
    국제일반 2024.11.04 13:58:28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상사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위해 올해 말까지 합작투자사를 설립한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자율주행차량 '레벨4' 모빌리티 서비스와 가정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축전지로 사용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합작사는 양사가 각각 지분 50%씩을 나눠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닛산은 자율주행차량을 개발 중이며, 미쓰비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무인택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 몰도바 대선서 친유럽 현직 대통령 승리…친러 후보 꺾어
    몰도바 대선서 친유럽 현직 대통령 승리…친러 후보 꺾어
    국제일반 2024.11.04 11:03:57
    친유럽과 친러시아 갈래길 앞에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동유럽의 소국 몰도바 대선 결선투표가 친유럽 성향 후보인 현 대통령이 승리로 일단락됐다. 이날 AP등 외신에 따르면 몰도바 선거관리위원회(CEC)는 개표가 약 98% 이뤄진 가운데 친유럽 성향의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이 54%의 표를 얻어 친러시아 정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드르 스토야노글로 전 검찰총장(득표율 46%)을 누르고 재선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결선투표에는 168만여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투표율은 약 54%를 기록했다. 산두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선 1차 투
  • "우리도 태워 가" 우왕좌왕 북한군…그냥 가버린 러 장갑차, 무슨 일?
    "우리도 태워 가" 우왕좌왕 북한군…그냥 가버린 러 장갑차,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1.04 11:03:06
    러시아 지원을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장갑차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보병들을 내버려 둔 채 철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군과 북한군 간 심각한 의사소통 문제를 드러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공개한 드론 촬영 영상에서 러시아군 BTR-82 장갑차 3대가 보병들을 전장에 남겨두고 이탈했다.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광활한 평야에서 장갑차
  • "이란, 재보복 시 이전과 다른 차원…핵탄두 사용 가능성도"
    "이란, 재보복 시 이전과 다른 차원…핵탄두 사용 가능성도"
    국제일반 2024.11.04 10:43:53
    이란이 이스라엘의 대한 재보복을 경고한 가운데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공격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탄도 미사일이 아닌 핵탄두를 사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에서 훨씬 더 강력한 핵탄두와 다른 무기를 포함한 복잡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익명의 이란과 아랍 외교관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일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두고 “(이스라엘과 미국이)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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