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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사퇴 안한다" 일축…美 연준 이번엔 '베이비컷' 밟았다
    파월 "사퇴 안한다" 일축…美 연준 이번엔 '베이비컷' 밟았다
    국제일반 2024.11.08 17:45:5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퇴 압박 가능성과 관련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9월 0.5%포인트의 빅컷에 이어 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7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현행 4.75~5.0%에서 4.5~4.75%로 낮췄다. 9월 빅컷 당시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반대했던 것과 달리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파월 의장은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
  • 美 차기내각 초고속 인선…충성파만 뽑는다
    美 차기내각 초고속 인선…충성파만 뽑는다
    국제일반 2024.11.08 17:43: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 시간) 선거 캠페인을 이끌었던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며 정권 인수 작업을 본격화했다. 트럼프 2기 인선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첫날 발표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 역시 물밑에서 빠르게 조율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 중 하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계속 일
  •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국제일반 2024.11.08 17:41:48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및 국정 대전환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권 초반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던 ‘트럼프 1기’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트럼프 2기’는 철저히 충성파 중심으로 꾸려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 집행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금융회사 캔터피츠제럴드의 대표 하워드 루트닉에게 인사를, 린다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에게 정책을 맡겨 정권 인수 작업을 진행하
  • [속보] 中 "지방정부 부채 한도 1164조 증액…숨겨진 부채 대환용도"
  • [속보] 中 "지방부채 한도 1163조 증액…숨겨진 부채 대환 용도"
  • “트럼프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면 배제”…美 차기 행정부 ‘인사 원칙’
    “트럼프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면 배제”…美 차기 행정부 ‘인사 원칙’
    국제일반 2024.11.08 16:54: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를 지명하며 차기 정부 구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이자 차기 행정부 실세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인사 원칙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 앤드 프렌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권 이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 진정한 실력자이고, 누가 대통령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지, 누가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보다
  • 美 소비자금융보호국 "기밀 대화에 휴대폰 쓰지 마라" 中해킹 대응
    美 소비자금융보호국 "기밀 대화에 휴대폰 쓰지 마라" 中해킹 대응
    국제일반 2024.11.08 15:50:04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최근 중국의 미국 통신 인프라 해킹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업무용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지시를 내렸다. 갈수록 증폭되는 중국발(發) 정보 탈취 위협 속에 금융 데이터 및 관련 정책 유출에 철저히 대비하고 보안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읽힌다.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FPB의 최고정보책임자는 최근 직원과 계약 업체에 e메일을 보내 비공개 데이터가 포함된 내·외부 업무 회의와 대화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 팀스나 시스코의 웹엑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만
  • SK하이닉스가 투자한 日키옥시아,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日언론 보도
    SK하이닉스가 투자한 日키옥시아,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日언론 보도
    국제일반 2024.11.08 13:54:34
    일본 반도체 메모리 대기업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 메모리)가 반도체 시황 악화로 연기했던 상장 시계를 다시 돌려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장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을 일본에서 처음 시도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날 오후 금융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시가총액은 1조엔(약 9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앞서 키옥시아는 올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고, 10월 중 상장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 시황 침체로
  • 온 가족이 소변 본 음식 즐겨 먹는다고 왜?…비위생적 행동 ‘논란’
    온 가족이 소변 본 음식 즐겨 먹는다고 왜?…비위생적 행동 ‘논란’
    국제일반 2024.11.08 11:36:37
    중국에서 소변을 뒤집어 쓴 음식을 그대로 먹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 중국에서 한 어머니가 식탁 위 음식에 소변을 본 아들의 사진을 SNS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생 관념이 결여된 행태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베이징에 사는 한 어머니는 최근 SNS에 할머니가 안고 있던 어린 아들이 갑자기 식탁 위 음식에 소변을 보는 장면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사진에는 찐빵과 계란, 채소가 담긴 아침 식사 테이블 위로 소변이 둥근 호를 그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고사란히 담
  • '트럼프 관세 폭탄 터질라' 美 기업들 中생산 탈출 속도[트럼프 2.0시대]
    '트럼프 관세 폭탄 터질라' 美 기업들 中생산 탈출 속도[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08 11:06:20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이 고(高) 관세를 피하려 중국 생산 비중을 줄이거나 현지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유명 신발 브랜드인 스티브 매든은 ‘1년 내 중국 생산 비중 40% 감축’을 추진한다. 당초 10%였던 목표치를 크게 올려잡은 것이다. 스티브 매든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로젠펠트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어제부터
  • "좀 어색하네"…트럼프 비난했다 태세전환해 축하한 지도자들
    "좀 어색하네"…트럼프 비난했다 태세전환해 축하한 지도자들
    국제일반 2024.11.08 10:53: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을 탈환하면서 그를 비판했던 서방 지도자들이 급히 태세를 전환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예상되자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 글을 올리고 "앞으로 몇년간 당신, J.D. 밴스 상원의원과 함께 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6년 전과 딴판인 태도다. 그는 노동당 평의원 시절인 2018년 트럼프의 국빈방문을 앞두고 시사주간지 타임에 기고한 글을 통
  • 트럼프 당선에 美 젠더갈등 불붙어…여성억압 소설 인기·'4B 운동' 확산
    트럼프 당선에 美 젠더갈등 불붙어…여성억압 소설 인기·'4B 운동' 확산
    국제일반 2024.11.08 10:46:39
    여성 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로 미국 사회의 젠더 갈등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서 페미니즘·파시즘에 대한 책이 인기를 끌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혼·비연애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 닷컴에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인 ‘시녀 이야기’가 베스트셀러 소설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985년 출간된 이 책은 극우 기독교 근
  • 므누신 "트럼프, 기존 경제 기조로 돌아갈 것"…우선순위는 관세·감세·제재
    므누신 "트럼프, 기존 경제 기조로 돌아갈 것"…우선순위는 관세·감세·제재
    국제일반 2024.11.08 10:23:10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브 므누신 리버티 스트래티지 캐피털 설립자가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세금 인하, 제재 등 기존 경제 기조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므누신 전 장관은 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이런 항목들이 공화당 의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금 감면은 "트럼프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부분"이라며 "감세 법안이 의회에서 쉽게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화당이 하원까지 장악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日 재무성 "7월 11·12일 5.1조원 외환시장 개입"
    日 재무성 "7월 11·12일 5.1조원 외환시장 개입"
    국제일반 2024.11.08 10:07:58
    일본 외환 당국이 지난 7월 11∼12일 급격한 엔화 가치 하락에 대응해 미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약 50조원 규모의 시장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7월 11일 3조1678억엔, 12일 2조3670억엔 등 이틀 연속 총 5조5348억엔(약 50조1000억원) 규모의 시장 개입이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엔·달러 환율은 같은 달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161엔대에서 157엔대까지 4엔 이상 급락하면서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튿날에도 환율은 추가 하
  • [속보] 트럼프, ‘수지 와일스’ 선대위원장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美 여성 첫 사례
    [속보] 트럼프, ‘수지 와일스’ 선대위원장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美 여성 첫 사례
    국제일반 2024.11.08 07:59: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선거운동을 이끈 수지 와일스를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수지는 강인하고, 현명하며, 혁신적이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그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쉴틈없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으로 수지를 임명하게 된 것은 그녀가 충분히 받을 만한 영광&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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