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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감 2알' 낙찰가격이 무려 900만원?…얼마나 달콤하고 맛있길래
    '단감 2알' 낙찰가격이 무려 900만원?…얼마나 달콤하고 맛있길래
    국제일반 2024.11.03 13:54:52
    단감 두 알의 가격이 무려 900만원을 웃돌아 화제다. 일본의 한 슈퍼마켓이 최고급 단감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것이다. 요미우리신문 등 최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프리미엄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알이 100만엔(약 902만원)에 낙찰됐다. 천하부무는 2015년 기후현이 개발한 '네오 스위트' 품종 중에서도 당도와 외관이 최상급인 것만 엄선해 부여하는 특별 브랜드다. 이름은 전국시대 통일을 이룬 오다 노부나가의 인장 문구
  • 대선 앞 불확실성에 버핏, 주식 팔고 현금 쌓는다
    대선 앞 불확실성에 버핏, 주식 팔고 현금 쌓는다
    국제일반 2024.11.03 10:58:40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이 약 3252억 달러(약 448조 9386억 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데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재정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금을 보유해 대비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버크셔가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2분기 말 2769억 달러에서 9월 말 3252억 달러로 483억 달러(약 66조 6782억 원)가량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버크셔는 오라클 보유 주식의 상당
  • "아들아, 굳이 이 결혼 해야겠니?, 엄마랑 살자"…"이러다 우리집 폭망할텐데"
    "아들아, 굳이 이 결혼 해야겠니?, 엄마랑 살자"…"이러다 우리집 폭망할텐데"
    국제일반 2024.11.03 09:28:50
    "아들아, 차라리 혼자 사는 게 효도다." 중국에서 결혼 지참금인 ‘차이리(彩禮)’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재점화되고 있다. “차이리가 적다”며 웨딩카에서 내리지 않은 신부도 있었고, 차이리 문제로 2층에서 탈출을 시도한 신부도 나왔다. 결혼식장이 '돈 전쟁터'로 변질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차이리 50만위안(약 9700만원)이 입금되지 않았다며 하차를 거부해 논란이 됐다. 이날 신랑 측 아버지는 겨우겨우 돈을 마련했지만, 아들의 결혼식날
  • "한국은 1억 주는데 30만 원? 너나 가져" 中 정책 조롱 이어진 이유는
    "한국은 1억 주는데 30만 원? 너나 가져" 中 정책 조롱 이어진 이유는
    국제일반 2024.11.02 23:08:47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중국의 한 지방 정부가 내놓은 35세 이전 결혼 여성에게 약 30만 원의 보조금 지원 정책이 조롱과 비판을 받으면서 논란이 됐다. 2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여성이 35세 이하인 경우 처음 혼인 등록하는 부부에게 보조금 1500위안(약 29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첫째 자녀를 낳으면 2000위안(약 38만 6000원) 둘째는 5000위안(약 96만 6000원), 셋째는 8000위안(약 155만 원)을 별도로 준다. 이
  • "쿠르스크서 최소 두 차례 교전"…'처참한 북한군 부상자' 사실이었나
    "쿠르스크서 최소 두 차례 교전"…'처참한 북한군 부상자' 사실이었나
    국제일반 2024.11.02 23:02:59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이미 최소 두 차례의 교전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KBS에 따르면 스웨덴군 출신으로 리투아니아 비정부단체(NGO) ‘블루-옐로’를 설립해 10년 간 우크라이나군에 장비를 지원하며 교류하고 있는 요나스 오만씨는 “지난달 25일 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있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최근 친(親)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 ‘엑사일노바’(ExileNova)'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에서 자신이 쿠르스크 교전에서 유일
  • 북러 "정세악화는 미와 동맹 도발 때문"…러 "北 전적으로 지지"
    북러 "정세악화는 미와 동맹 도발 때문"…러 "北 전적으로 지지"
    국제일반 2024.11.02 18:22:29
    북한과 러시아가 한반도 등의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과 그 동맹에 돌렸다.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들에 맞서는 북한의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략대화 결과에 대한 공보문을 2일 오후 배포하고 "현 국제 정세에 대한 쌍방의 평가가 일치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공보문에 따르면 이번 전략대화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기타 지역들에서 정세격화의 주요원인은 미국과 그
  •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할까…최고지도자 "공격에 압도적 대응"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할까…최고지도자 "공격에 압도적 대응"
    국제일반 2024.11.02 18:17:49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복 가능성을 나타냈다. 이날 AP 통신이 이란 국영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현지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공격은 확실히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공격의 시기나 범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시설 공
  • [속보] 러 "북러 외무장관회담서 북러조약 완전한 이행 재확인"
  • 미 대선, 북한군 그리고 중동…국제정세 가를 '운명의 한 주'
    미 대선, 북한군 그리고 중동…국제정세 가를 '운명의 한 주'
    국제일반 2024.11.02 15:35:30
    다음 주 지구촌이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북한군 투입 여부,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치가 엮여 국제정세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모르는 중대 기로를 맞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외교적 대응에도 관심이 모인다. 우선 미국 대선 판세는 그야말로 초박빙이다. 승부의 열쇠를 쥔 7개 경합주의 지지율도 오차 범위 내인 1∼2%포인트 안팎밖에 나지 않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국제 사회는 지금까지와
  • 에르메스 상속남의 18조 원 주식 '미스터리'…"자산관리인이 빼돌려" VS "자작극"
    에르메스 상속남의 18조 원 주식 '미스터리'…"자산관리인이 빼돌려" VS "자작극"
    국제일반 2024.11.02 14:21:24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의 주식 600만 주의 행방이 미궁에 빠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에르메스 창립자 티에리 에르메스의 직계 후손인 니콜라 푸에시(81)가 주장한 천문학적인 규모의 횡령 사건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아직도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푸에시는 지난해 자신이 보유했던 에르메스 주식 600만 주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사라진 주식 규모는 에르메스 지분의 6%, 시가는 12억 유로(약 18조 원)에 달한다. 푸에시는 1980년 대부터 자신의 자산 관리인으로 일했던 에릭
  • "13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다"…비상 걸린 日 후지산에 무슨 일이
    "13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다"…비상 걸린 日 후지산에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4.11.02 12:20:26
    일본의 겨울을 알리는 후지산 첫눈이 아직까지 내리지 않았다. 기상 관측 130년 사상 10월에 눈이 내리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일기예보 전문 미디어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11월 1일까지 후지산에 첫눈이 오지 않았다. 높이 3776m인 후지산의 첫눈은 산꼭대기에서 약 40㎞ 떨어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들이 1894년부터 맨눈으로 눈이 쌓였는지 여부로 확인한다. 후지산에 덮인 눈을 관측하는 '관설' 기록상 가장 늦게 첫눈이 내렸던 때는 2016년과 1955년 10월 26일이었다. 평년 10월 2일, 지난해
  • "오렌지주스, 작은컵만 주문하세요" 日맥도날드 판매제한 이유는?
    "오렌지주스, 작은컵만 주문하세요" 日맥도날드 판매제한 이유는?
    국제일반 2024.11.02 07:00:00
    이상기후 영향으로 오렌지 주스의 원료가 되는 오렌지 원액 공급이 줄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의 맥도날드에서는 주스 판매를 일부 중단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2일 NHK에 따르면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일본 맥도날드는 이달 27일부터 전국 매장 약 3000점에서 오렌지 주스의 일부 사이즈를 판매 중단하기로 했다. 소형(S), 중형(M), 대형(L) 중 소형만 살 수 있으며 세트 상품의 일부도 중형 크기 가격으로 소형 컵 용량을 제공한다. 이 같은 조치는 당분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본 맥도날드는 수입산 오렌지 원액을 사
  • “알코올 중독자 얼마나 많길래?”…술 판매 2시간만 허용 ‘어디’
    “알코올 중독자 얼마나 많길래?”…술 판매 2시간만 허용 ‘어디’
    국제일반 2024.11.02 02:00:00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볼로그다주(州)가 평일 주류 판매시간을 2시간으로 대폭 축소하는 규제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인구감소와 음주 관련 사망자 증가가 배경이다. 1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볼로그다 주의 필리모노프 주지사는 지난달 29일 평일 주류 판매시간을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로 제한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 현재 러시아의 주류 판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허용되고 있다. 필리모노프 주지사는 "지난 1년간 주 인구가 7500명 감소했으며, 근로 세대의 사망원인 71%가 음주와 관련이 있다"
  • 예상치 10분의1 그친 美 고용…허리케인·노조 파업에 '발목'
    예상치 10분의1 그친 美 고용…허리케인·노조 파업에 '발목'
    국제일반 2024.11.01 22:05:33
    10월 한 달간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차례의 허리케인과 보잉사 파업으로 근로 활동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변동인 만큼 이번 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계획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한 달 전보다 1만 2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9월 통계(22만 3000명)와 비교해 큰 폭으로 둔화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10만 명)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팬데믹이 본
  • "28년 만에 가장 센 놈 왔다"…5시간 동안 500명 사상자 낸 태풍 '콩레이'
    "28년 만에 가장 센 놈 왔다"…5시간 동안 500명 사상자 낸 태풍 '콩레이'
    국제일반 2024.11.01 19:42:44
    지난달 초 초강력 태풍 끄라톤에 강타당했던 대만이 이번엔 태풍 콩레이에 휩쓸렸다. 1일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전 7시까지 2명이 숨지고 51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타이베이시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진 전신주에 쓰러져 숨졌고 난터우현에선 도로로 꺾인 가로수가 트럭을 덮치면서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신베이시에서도 자신의 집 5층 지붕을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는 집계되지 않았다. 최대 시속 227㎞ 강풍을 동반한 콩레이는 대만 전역을 할퀴었다. 동부 이란 지역에선 전날 9시까지 사흘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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