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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문화 2024.12.04 21:23:29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한국이 보유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모두 23개로 늘어났다. 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이날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장 담그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장은 가족의 정체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자기계발서 ‘말의 힘’ 출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자기계발서 ‘말의 힘’ 출간
    문화 2024.12.04 18:33:34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경영 철학과 인생 철학을 담은 자기계발서 ‘말의 힘’을 출간했다. 4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 책은 윤 회장의 네 번째 저서로, 전작인 ‘나를 돌파하는 힘’에 이어 2년 만에 나왔다. ‘말의 힘’은 말과 생각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인 언어가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평범한 청년에서 대한민국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기업 총수로 성장하기까지 윤 회장의 경험과 교훈이 담겼다고 웅진그룹은 설명했다. 이 책은 윤 회장의 자전적 경험과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브리태니커 한국지사 영업사원으
  • 이승민, 아밧 비달, 게르오기 등 3인에 문학번역 대상
    문화 2024.12.04 18:31:51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번역가를 시상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올해 대상에 이승민과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 노보슬라브 게오르기 등 3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2024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이 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한 이승민과 아밧 비달은 김탁환의 ‘방각본 살인사건’을 스페인어로, 게오르기는 손원평의 ‘아몬드’를 러시아어로 각각 번역했다. 아밧 비달과 이승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분량의 소설을 깊이 있게 연구해 해외 독자들을 대상으로 훌륭한
  • '신중 행보' 한강, 노벨시상 끝난 뒤 어떤 말 할까
    '신중 행보' 한강, 노벨시상 끝난 뒤 어떤 말 할까
    문화 2024.12.04 18:13:11
    한강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0월 포니정 재단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것을 제외하고는 침묵하던 작가가 스웨덴 현지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기자 간담회에서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출판계와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한강의 소감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자리는 6일(현지 시간) 예정된 기자회견이다. 노벨상 각 분야 수상자의 기자회견은 6~7일 이틀간 열리는데, 이 중 문학상 수상자가 가장 먼저 취재진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중계는
  • 올해 대산문학상에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 강은교 시인 등 4명
    올해 대산문학상에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 강은교 시인 등 4명
    문화 2024.12.04 16:04:03
    대산문화재단은 ‘제32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에 강은교 시인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2회 대산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산문학상은 한국문학 창작과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학상이다. 올해는 시, 소설, 평론, 번역 4개 부문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 부문에서는 강은교 시인의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 소설 부문에서는 김희선 작가의 ‘247의 모든 것’, 평론에서는 서영채 평론가의 ‘우정의 정원’, 번
  • 종교계 "'헌법 부정' 대통령 죄 사라지지 않아…책임져야" 선언문 봇물
    종교계 "'헌법 부정' 대통령 죄 사라지지 않아…책임져야" 선언문 봇물
    문화 2024.12.04 14:46:52
    종교계 곳곳에서 전날 대통령실의 ‘비상계엄 선포’ 급습을 두고 강력한 성토를 담은 선언문을 내놓고 있다. 4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에 대하여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와서 일련의 사태를 설명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의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외부의 적이 침략하거나 전쟁의 위협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도 않은 현실에서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하는 것이 최고 통수권자로서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많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묻고 있다
  • [북스&]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넘보는 AI, 공존 가능할까
    [북스&]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넘보는 AI, 공존 가능할까
    문화 2024.12.04 14:22:55
    “인류는 기억의 시대, 검색의 시대를 거쳐 질문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파고들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에 양질의 질문을 넣을 수 있는 활용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AI 시대의 창작’은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넘어설 수 있을지, 아니면 인간의 상상력을 보완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지, 기술과 인간의 협업을 통한 창작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해 깊숙이 파고들기보다 글쓰기
  • 비상계엄 후폭풍에…문체부도 행사 취소·조정 이어져(종합)
    비상계엄 후폭풍에…문체부도 행사 취소·조정 이어져(종합)
    문화 2024.12.04 12:31:40
    비상계엄 후폭풍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잇따라 행사를 취소 또는 조정하고 있다. 4일 문체부와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이날 오후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가 ‘인천남동산단 문화융합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하고, 지역 청년 근로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체부는 이날 오전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추진중인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일부다. 문체부와 산업부, 국토부 세 부처는
  • ‘2024 한국문학번역 대상’에 아밧 비달·이승민, 게르오기 등 3인
    ‘2024 한국문학번역 대상’에 아밧 비달·이승민, 게르오기 등 3인
    문화 2024.12.04 09:53:06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가 주최하는 ‘2024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높은 수준의 번역을 통해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기여한 번역가를 시상하는 자리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는 김탁환의 ‘방각본 살인사건’을 함께 번역한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과 이승민, 손원평의 ‘아몬드’를 번역한 노보슬라브 게오르기 등 번역가 3명에게 각각 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과 이승민 스페인어권 번역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
  • 비상계엄 후폭풍에…문체부 ‘인천남동공단 문화융합협의체 발족식’ 취소
    비상계엄 후폭풍에…문체부 ‘인천남동공단 문화융합협의체 발족식’ 취소
    문화 2024.12.04 09:34:21
    비상계엄 논란 후폭풍에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갖기로 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행사를 취소했다. 4일 문체부와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이날 오후,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가 ‘인천남동산단 문화융합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하고, 지역 청년 근로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와 이의 해제 과정에서 문체부는 이날 오전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은 올해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
  • ‘장 담그기’ 인류무형유산 됐다…23번째 유네스코 등재
    ‘장 담그기’ 인류무형유산 됐다…23번째 유네스코 등재
    문화 2024.12.04 08:04:18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국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는 23번째다. 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이날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예정대로 장 담그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영문 명칭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다. 위원회는 장 담그기가 공동체 문화에
  • 올해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 ○○’
    올해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 ○○’
    문화 2024.12.04 03:30:00
    국내 양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2일 발표한 2024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창비)’는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채식주의자(창비)’와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로, 모두 한강의 소설이다. 한강은 2016년 조사에서도 ‘채식주의자’로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 ‘흰(문학동네)’은 9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사)’는 10위에 올랐다. 이로
  • 한국 고유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한국 23번째
    한국 고유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한국 23번째
    문화 2024.12.04 03:22:06
    콩을 발효해 된장, 간장 등을 만들어 먹는 우리 고유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위원회 회의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올렸다. 장은 오랜 세월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온 기본 양념이다. 장 담그기 문화는 장이라는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 장을 만들고 관리·이용하는 과정에서 전하는 지식, 신념, 기술 등을 아우른다. 우리
  • 희망 담은 감동의 선율…"힘들었던 한해 위로 받았죠"
    희망 담은 감동의 선율…"힘들었던 한해 위로 받았죠"
    문화 2024.12.03 21:14:24
    “내일로 가는 계단 그곳에 열린 문/미래를 향한 그 길 행복을 약속해/모두가 풍요로운 세상 저 뒤에서 우릴 기다려/내일로 가는 계단 찬란하게 빛나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대표 넘버 ‘내일로 가는 계단’ 中)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 기업인을 위한 서경 송년음악회’.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팝페라(오페라를 팝처럼 부르는 양식) 소프라노 정하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하나의 화음을 이뤄 ‘내일로 가는 계단’을 열창하며 다사다난하고 고단했던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가득 안겨줬다. 크로스
  • 중앙대 사진학과 설립 60주년 특별전, '한국의 사진교육과 담론 사료전'
    중앙대 사진학과 설립 60주년 특별전, '한국의 사진교육과 담론 사료전'
    문화 2024.12.03 16:31:06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한국의 사진교육과 담론 사료전'이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영신관 CCP 포토북 라운지에서 오는 7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 서양의 신문물로서 사진술이 들어온 19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진 문화와 사진교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근현대 사진 교육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해방 후 처음 발간된 사진 전문지 <사진문화>, 사진 교재로 사용되었던 각종 기술 및 이론 서적, 그리고 1990년대 이후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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