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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영화 티켓 평균 약 9700원…블록버스터 부진에 3년 만에 1만원 아래로
    상반기 영화 티켓 평균 약 9700원…블록버스터 부진에 3년 만에 1만원 아래로
    문화 2024.07.23 21:56:57
    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관 입장권의 평균 가격이 3년 만에 1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영화 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평균 영화 관람 요금은 9698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상반기만 해도 1만 원 아래였던 영화 티켓 평균 가격은 2022년 상반기 1만77 원으로 사상 최초로 1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는 1만410 원으로 올랐지만, 3년 만에 1만 원 미만으로 내려갔다. 이는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티켓 가격이 높은 특수 상영관 매출액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 1946년 이후 미술품 자유로운 해외 반출·판매 가능해졌다
    1946년 이후 미술품 자유로운 해외 반출·판매 가능해졌다
    문화 2024.07.23 19:02:52
    국가유산청은 지난 1946년 이후에 제작된 작품을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제외해 자유로운 국외 반출과 전시, 수출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제작된 후 50년 이상이 지난 문화유산 중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니며 희소성·명확성·특이성·시대성 등을 충족해 ‘일반동산문화유산’으로 분류되면 원칙적으로 국외로의 반출이 금지되었고, 국외 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의 목적에 한해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 반출
  • 유인촌 "근대미술관 필요성 충분히 인지"
    유인촌 "근대미술관 필요성 충분히 인지"
    문화 2024.07.23 17:45:03
    최근 미술계에서 제기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주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보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문체부가 근대미술관 건립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가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립 20C(근대)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근대미술관에 대한 필요성을 분명히 알고 있고 이제는 그런 부분이 필요할 때도 됐다. 사실은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을 추진했음을 설명하면서 미술관 문제에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 김호상 "'우영우' 같은 젊고 트렌디한 콘텐츠 강화"
    김호상 "'우영우' 같은 젊고 트렌디한 콘텐츠 강화"
    문화 2024.07.23 17:33:50
    “ENA는 지상파와 종편 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이미지가 젊고 트렌디하면서 색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와도 협업할 수 있고 제작진도 자율성이 높습니다 .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시도하면서 동시에 TV에서만 볼 수 있는 스토리와 스케일 있는 콘텐츠를 내놓겠습니다.” 올해 개국 20주년을 맞은 스카이라이프TV의 김호상 대표는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ENA는 유일하게 지표가 성장 중인 채널”이라며 “가성비 좋은 예능을 중심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청춘불패’ 등 KBS
  • 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 미국 LA 무대 오른다
    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 미국 LA 무대 오른다
    문화 2024.07.23 10:44:27
    한국 뮤지컬 제작사 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9월 미국 LA 무대에 선다. EMK는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의 'USC 비전 앤 보이스(Visions & Voices)에 초청 받아 오는 9월 6일 BIT 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USC 비전 앤 보이스'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USC에서 개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USC는 전공에 관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65개국 응모…접수작 5년 만에 7.6배 증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65개국 응모…접수작 5년 만에 7.6배 증가
    문화 2024.07.23 10:31:30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세계 65개국에서 총 57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회에는 25개국에서 75개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접수작 수 기준으로 5년 만에 7.6배나 성장한 셈이다. 한 국가에서 개최하는 공공디자인 분야 어워드에 65개국 575개의 프로젝트가 응모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다. 접수작에 대한 심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8개 국가에서
  •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발레 등…K예술로 파리 가득 채운다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발레 등…K예술로 파리 가득 채운다
    문화 2024.07.23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현지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먼저 7월 23~24일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정글’ 공연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
  • ‘2024 젊은 건축가상’에 현승헌·김한중·조경빈 씨
    ‘2024 젊은 건축가상’에 현승헌·김한중·조경빈 씨
    문화 2024.07.22 21:17:45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현승헌 선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한중 그라운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 필동2가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현 대표에 대해 외면되는 사회적 현실을 건축적·공간적으로 해결하고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나사와 볼트의 은유를 통해 재료와 공정의 산물인 건축이 생성의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줬다고 소개했다. 또 조 소장은 주어진 건축적 상황을 인내하고 적정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치
  • 이해수 비올리스트 "사람 목소리처럼 짙은 호소력…비올라의 매력 더 알릴 것"
    이해수 비올리스트 "사람 목소리처럼 짙은 호소력…비올라의 매력 더 알릴 것"
    문화 2024.07.22 17:52:05
    “요즘 들어 비올라의 매력을 부쩍 더 느끼고 있어요. 비올라는 샌드위치의 속처럼 균형을 잡아주고 접착제처럼 서로 다른 악기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이 뚜렷합니다.” 지난해 독일 ARD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이해수(25·사진) 비올리스트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비올라의 매력을 이 같이 표현했다. 그는 다음달 국내 공연을앞두고 있다. 언뜻 존재감이 떨어지는 악기일 수 있으나 연주자 입장에서는 늘 다른 악기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고 반응을 빨리 해야 하는 ‘바쁜’ 역할을 맡고
  • 뽀로로서 타요까지…K컬처 핵심 캐릭터 글로벌 확장 나선다
    뽀로로서 타요까지…K컬처 핵심 캐릭터 글로벌 확장 나선다
    문화 2024.07.22 17:51:17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헬로카봇, 시크릿 쥬쥬에 잔망루피까지. K컬처의 또 다른 핵심축인 캐릭터 IP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18~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콘진원에 따르면 나흘 간 열린 행사에 관람객은 총 2만 2000여 명, 상담 실적은 총 400여 건에 300억 원을 기록해 캐릭터 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가늠케 했다. 올해도 190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724개 부스에서 전시와 부대행사, 컨퍼런스 등이 열렸다.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신한은행
  • 화려한 원색에 담은 풍경들…한국화의 '色다른 변신'
    화려한 원색에 담은 풍경들…한국화의 '色다른 변신'
    문화 2024.07.22 17:50:22
    전통 한국화도 현대 회화가 될 수 있을까. 서구식 추상화가 점령한 한국 화단에서 파랑, 빨강, 노랑 등 색깔을 입힌 현대적인 감각으로 한국화를 재해석하는 실험을 이어온 김선두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달이 밝게 뜬 숲길을 거니는 듯 서정적으로 꾸며져 있다. ‘푸르른 날에’라는 전시 제목은 서정주의 시 ‘푸르른 날’을 차용한 것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 풍경을 담은 ‘낮별’ 연작 등 신작뿐 아니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그린 초상화 연작도 함께 소개한다. 영화 ‘취화선’ 속 그림을
  • 尹 "김민기 선생,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 더 밝게 만들어"
    尹 "김민기 선생,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 더 밝게 만들어"
    문화 2024.07.22 13:51:30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김민기 선생님께서는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추모 메시지를 띄웠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으로 꼽히는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 선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 선생은 양희은이 노래한 ‘아침이슬’을 작곡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역사는 선생님
  • '아침이슬' 부른 김민기 대표 별세…향년 73세
    '아침이슬' 부른 김민기 대표 별세…향년 73세
    문화 2024.07.22 10:15:40
    ‘아침이슬’을 부른 가수 김민기가 2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김민기는 1970~80년대 ‘아침이슬’ ‘상록수’ 등의 곡으로 한국 청년 문화를 이끈 ‘포크계의 대부’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1969년 서울대 미대 회화과에 입학할 정도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김민기는 1970년 그의 상징과도 같은 곡 ‘아침이슬’을 내놓으며 세상에 이름을 떨친다. 대한민국 음악사에서 ‘아침이슬’만큼 고초를 겪은 곡은 없다. 처음 건전가요로 지정된 이 곡은 2년 만에 유신 정권
  • 영화 인프라는 ‘부산 이전’ 완료…소프트웨어는 어쩔 건가
    영화 인프라는 ‘부산 이전’ 완료…소프트웨어는 어쩔 건가
    문화 2024.07.22 08:10:00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 이전이 결정(2005년 6월 24일)된 이래 20년 만인 지난 7월 18일 영진위 부산촬영소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영진위 본사와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가 부산으로 이미 옮겨와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에 착공된 부산촬영소까지 2026년 오픈을 예상하면서 영화·영상 인프라의 부산 이전 작업은 일단락 된 셈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부산이 ‘영화도시’로 완성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일부에서는 부산은 ‘영화도시’가 아닌, ‘영화촬영도시
  • 유물이 한눈에…'속 보이는' 박물관
    유물이 한눈에…'속 보이는' 박물관
    문화 2024.07.21 18:33:53
    ‘속 보이는 박물관’인 국립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21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충남 공주의 국립공주박물관은 학예연구사와 함께 수장고의 미공개 구역을 탐방하고 소장품 포장 체험을 하는 ‘구석구석 수장고 탐험’을 8월 8~13일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암호를 풀어라! 충청권역 수장고’를 운영한다. ‘슬기슬기 사람들의 도구’는 고고학자와 함께 구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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