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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계 이끌 '차세대 히어로' 만나다!
    미술계 이끌 '차세대 히어로' 만나다!
    문화 2024.07.21 15:30:00
    ‘새롭다(new)’는 형용사의 뜻이 ‘좋다(good)’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참신한 인상이 지속적인 우수함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젊은 작가’가 ‘유망 작가’로 분류되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한 이유다. 유망 작가를 발굴하려 각종 공모전과 미술상을 살펴보고, 좋은 작가를 찾기 위해 미술관 기획전과 소장품 목록을 확인하는 이유는 검증된 안목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PUBLIC ART NEW HERO)’ 전시는 그래서 눈길을 끈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미술
  • 사람보다 큰 반려동물, 현대인에 위로 전하다
    사람보다 큰 반려동물, 현대인에 위로 전하다
    문화 2024.07.21 10:09:16
    사람 몸집의 두 배는 되어 보이는 검은 고양이. 언제나 인간의 손 밑에 있던 고양이가 커다란 눈빛으로 한 소녀를 바라본다. 불안해 보이는 17세 소녀는 고양이를 엄마나 아빠처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개와 고양이, 관상어 등 반려동물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극사실주의 화가 정우재의 개인전 ‘하루빛’이 서울 강남구 아르떼케이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커다란 동물과 17세 소녀가 한 화폭에 담긴 사실적인 회화 21점을 선보인다. 정우재는 인물과 반려동물, 빛과 일상의 풍경 그리고 극사실적인 화법을 통해 환상적인 이미지를
  • 노엘 갤러거, 다음주 한국 찾는다…'대세 밴드' 실리카겔 오프닝
    노엘 갤러거, 다음주 한국 찾는다…'대세 밴드' 실리카겔 오프닝
    문화 2024.07.20 06:00:00
    노엘 갤러거가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8개월 만의 내한 공연을 갖는다. 노엘 갤러거는 9000만 장을 판매한 세계적 밴드 오아시스의 보컬이자 리드 기타로, 2009년 해체한 뒤 하이 플라잉 버즈를 통해 활동해 오고 있다. 오아시스 때의 내한 뿐 아니라 하이 플라잉 버즈 이후의 단독 공연에서도 매 회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노엘은 2006년 첫 내한 이후로 항상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지난해에는 잠실실내체육관 양일 공연과 스페셜 나잇 공연까지 총 3회 공연 모두를 매진시켰다. 공연 후에는 “아름다운 놈들!
  • “국외 문화유산 도우미들에 감사”…국가유산청 ‘후원자의 날’ 행사
    “국외 문화유산 도우미들에 감사”…국가유산청 ‘후원자의 날’ 행사
    문화 2024.07.19 18:36:13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년 국외문화유산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외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활용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자의 날 행사는 2012년 국외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활용을 위해 후원금과 재능 기부를 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며, 후원자(개인·기업·단체) 및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후원 분야별로
  • [북스&] '전기차 지각생' 도요타, 1위 아성 지켜낼까
    [북스&] '전기차 지각생' 도요타, 1위 아성 지켜낼까
    문화 2024.07.19 18:03:31
    일본 도요타가 세계 1위 완성차 업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연간 판매량만 1000만 대다. 도요타는 미래에도 정상을 지킬 수 있을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 전망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기존 체제에 안주하면서 전기차로 대표되는 새로운 상황에 대한 대응이 늦기 때문이다. 신간 ‘토요타 EV 전쟁’은 일본의 저명한 자동차 애널리스트인 나카니시 다카키가 전기차 시대 도요타의 미래를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선 도요타가 지금까지 글로벌 경쟁을 뚫고
  • [북스&] 더 높은 건물·더 큰 자동차…우리는 왜 크기에 집착하나
    [북스&] 더 높은 건물·더 큰 자동차…우리는 왜 크기에 집착하나
    문화 2024.07.19 18:02:09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사이즈, 즉 크기로 설명될 수 있다. 원자 단위의 길이부터 우주의 넓이, 도시의 인구부터 금융까지 우리는 모든 것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크기와 연관지어 생각한다. 신간 ‘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는 세상을 정의하는 잣대가 되는 크기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담았다. 저명한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저자는 각종 통계와 분석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넘겨 왔던 크기들에 대한 관념을 다시 살펴보게 만들어 준다. 책은 만물의 척도로 기능하는 크기의 중요성과 역할로 시작된다. 저자의 설명은
  • [북스&] 헌법의 제정…'대한'이 세워진 순간
    [북스&] 헌법의 제정…'대한'이 세워진 순간
    문화 2024.07.19 18:00:41
    1948년 5월 10일 탄생한 대한민국 제1대 국회의원 198명은 ‘헌법 제정’이라는 역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헌법이 완성됨으로써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로 재설계됐고, 세계가 주목할 만한 빠르고 획기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다. 하지만 제헌헌법은 ‘남한에서만 치러진 반쪽짜리 선거로 뽑힌 정치인들이 만든 헌법’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한 동안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헌법의 순간’은 제헌 의원들이 1948년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 헌법안 10장 103개 조항을 만들기 위해 주고받은 열띤 논쟁과 발언을
  • [북스&] 우주의 비밀을 품은 돌들
    [북스&] 우주의 비밀을 품은 돌들
    문화 2024.07.19 18:00:02
    인류, 아니 세상의 시작은 무엇일까.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우주가 만들어지던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 기록된 암석이 있다. 하늘에서 떨어진 이들 암석을 우리는 ‘운석’이라고 부른다. 지질학 언어와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 이 암석들이 초기 우주에 대해 말해 주는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영국의 지질학자인 저자는 현재 브리스틀대와 노팅엄 소재 영국 지질 조사국에서 연구 과학자로 일하고 있다. 2만 5000원.
  • [북스&] 아트 디렉터가 읽어주는 뉴욕
    [북스&] 아트 디렉터가 읽어주는 뉴욕
    문화 2024.07.19 17:59:36
    15년차 아트 디렉터이자 10년간 뉴욕 생활자로 살았던 저자가 미국 뉴욕을 백화점·미술관·공원과 같은 특정한 장소와 커피·스테이크·치즈케이크와 같은 음식 및 레스토랑 등 50가지 테마로 재구성해 소개한다. 뉴욕은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고, 빠르면서도 느리며, 거칠지만 예민한 도시다. 책을 읽으면 왜 뉴욕이 이렇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2만 2000원.
  • [북스&] 백년 만의 완벽한 애덤 스미스 전기
    [북스&] 백년 만의 완벽한 애덤 스미스 전기
    문화 2024.07.19 17:58:04
    미국 도서관 잡지인 ‘라이브러리 저널’은 이 책 ‘애덤 스미스 평전’에 대해 “1895년 존 레이가 쓴 전기 이후 한 세기 만에 나온 가장 완벽한 애덤 스미스 전기”라며 추천했다. 저자는 경제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애덤 스미스를 백과사전 같이 촘촘하고 세밀하게 그렸다. 유럽의 지적 황금기였던 18세기에 한 거인이 어떻게 성장하고, 공부하며, 꿈을 키웠는지 1200쪽 넘는 분량으로 기록하고 평가했다. 5만 4000원
  • [북스&]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
    [북스&]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
    문화 2024.07.19 17:57:32
    책명은 ‘돈을 밝히는 세계사’로도, ‘돈이 밝혀주는 세계사’로도 읽힌다. 저자는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고 말한다. 오욕의 으뜸인 재물욕에서 시작되는 칠정, 즉 기쁨·슬픔·즐거움·화남·사랑·미움·탐냄을 다룬다. 전쟁이든 혁명이든 인간의 역사는 돈 문제가 빚어내는 사건과 사고의 명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돈을 목적어이자 주어로 다룬다. 돈과 관련된 여러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1만 9800원.
  • '군복무' BTS 지민 솔로 2집 '뮤즈' 발매
    '군복무' BTS 지민 솔로 2집 '뮤즈' 발매
    문화 2024.07.19 17:35:54
    빅히트뮤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이 솔로 2집 ‘뮤즈(MUSE)’ 음원과 타이틀곡 ‘후(Wh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뮤즈’는 지민이 지난해 발표한 솔로 1집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지민은 이번 앨범에 사랑을 주제로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후’를 포함해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
  • 2026년 완공되는 'JFK국제공항'에 양혜규 작품 '뜬다'
    2026년 완공되는 'JFK국제공항'에 양혜규 작품 '뜬다'
    문화 2024.07.19 16:01:19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미국의 존 F.케네디(JFK) 국제공항에 한국의 현대미술가 양혜규의 작품이 설치된다. 19일 국제갤러리는 “JFK국제공항 제6터미널에 양혜규의 공중 조각 작품이 설치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6년 완공 예정인 JFK국제공항은 총 2200만 달러(한화 약 3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찰스 게인즈와 바바라 크루거를 포함한 7개국 출신의 작가 18인이 참여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작품이 설치되는 제 6 터미널은 미국 건축설계 업체 코건의 총괄 하에 2026년 1차 완공, 2028년 최종
  • [인사] 세종문화회관
    문화 2024.07.19 14:09:42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김주석 △재무회계팀장 직무대리 이아영 △시민예술팀장 최현진 △문화재원팀장 직무대리 최인영
  • 이게 한땀 한땀 자수라고? [아트씽]
    이게 한땀 한땀 자수라고? [아트씽]
    문화 2024.07.19 14:00:00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 중인 ‘한국근현대자수-태양을 잡으려는 새들전’이 5월 개전 이래 두 달 반 동안 약 10만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성황이다. 사실 필자가 지인들에게 “실에서부터 빛이 나는 작품을 가득히 경험해 보시라”고 이 전시의 관람을 추천했을 때 어느 남성분들은 “굳이 자수 전시는--” 이라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으며, 어떤 분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추억을 나누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느새 우리에게 ‘자수’라는 분야가 현대미술과 동떨어져 있거나 혹은 특정 성별·세대만이 누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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