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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 포비아와 아트 오피스 [박소정의 아트 비즈니스]
    출근 포비아와 아트 오피스 [박소정의 아트 비즈니스]
    문화 2025.02.18 17:54:22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올해 설 연휴는 ‘출근 포비아’를 겪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더 없이 특별한 선물이었다. ‘출근 포비아’는 직장인들이 출근길 지옥철부터,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출근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은 유연근무제와 원격근무를 도입, 사내 웰빙 프로그램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출근하는 것이 좀 더 즐거워지는 기업이 될 수는 없을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
  • 대중음악 ‘활황’, 뮤지컬 ‘주춤’…작년 공연시장 1.45조, 전년比 14.5%↑
    대중음악 ‘활황’, 뮤지컬 ‘주춤’…작년 공연시장 1.45조, 전년比 14.5%↑
    문화 2025.02.18 09:59:35
    국내 공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다만 대중음악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서도 뮤지컬은 주춤한 상황이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공연 관람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지난해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 매로
  • ‘대가야’ 고령, 우리나라 5번째 古都 지정
    ‘대가야’ 고령, 우리나라 5번째 古都 지정
    문화 2025.02.18 09:19:42
    경상북도 고령이 우리나라 다섯번째 ‘고도(古都)’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공포하며 ’고령 대가야‘를 신규 고도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의 지정 의결에 이어,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령 대가야’의 신규 지정절차가 최종 완료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신규 고도 지정은 지난 2004년 이후 21년만이다. 이에 따라 고도는 기존 4곳(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2.17 18:16:54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강미영
  •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 '그 개와 혁명'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 '그 개와 혁명'
    문화 2025.02.17 18:08:34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예소연(33)의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다산콘텐츠그룹 산하 출판브랜드 다산북스는 1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이 독특한 방법으로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담았다.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이데올로기를 압도하는 혁명적 사랑인 동시에 가히 혁명적인 포용의 서사”라고 평가했다. 예소연은 “우리의 삶에 좀 더 유연함이 깃들기를 바라는
  • ‘로컬100’ 특별하게 즐긴다…이마트와 스탬프투어 협업
    ‘로컬100’ 특별하게 즐긴다…이마트와 스탬프투어 협업
    문화 2025.02.17 17:50:24
    전국 문화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소개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로컬100’이 스탬프투어를 통해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마트24(대표 송만준)와 함께 ‘로컬100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민간 협력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 10월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100가지 문화 자원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온라인 행사와 현장 방문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유인촌 장관이 취임 후 직접 총 31곳을 다니면서 홍
  • 베토벤서 조성진 리사이틀까지…부산 ‘클래식 메카’로
    베토벤서 조성진 리사이틀까지…부산 ‘클래식 메카’로
    문화 2025.02.17 17:48:07
    6월 20일 개관하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이 첫 공연으로 베토벤의 ‘합창’을 선택했다. 또 조성진 리사이틀과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파이프 오르간 공연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클래식부산’의 정명훈 예술감독, 박민정 대표는 17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공연장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개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2027년 개관 예정)를 직접 운영한다. 6월 20일~28일 개관 페스티벌에서는 정명훈의 지휘 아래 교향곡·오페라 외에 챔
  • 유인촌 “규정대로 하면 화재 발생 줄일 수 있어”
    유인촌 “규정대로 하면 화재 발생 줄일 수 있어”
    문화 2025.02.17 16:54:14
    “규정대로 하면 문제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규정이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과학센터와 마포구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도 “안전관리 절차는 저도 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이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용접공이 용접이나 용단을 할 때 다른 인원이 함께 하면서 관리하게 돼 있다. ‘관리 인원이 추가될 경우 공사비용이 더 지불되지 않
  • 종의 기원 [김다은의 웹소설] <20회>
    종의 기원 [김다은의 웹소설] <20회>
    문화 2025.02.17 13:53:45
    III. 유혹의 계략 20. 뱀의 치명적 유혹 커다란 새장 안에 나뭇가지들을 장식하고, 새 한 마리를 넣었다. 작은 새가 그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즈음, 뱀 한 마리를 다시 새장에 들어가게 했다. 자기 몸집보다 몇십 배나 큰 뱀이 미끄러져 들어오는 모습을 본 새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오갈 바를 몰라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푸드덕거렸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가장 높은 가지 위로 올라갔다. 뱀은 즉각 새를 공격하지 않았다.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아래쪽에 꼼짝 않고 기다렸다. 시간이 얼마간 지나자, 새는 윗가지에서 아래 가지로 조금
  • 작가 추수, 국립현대미술관-LG '국제 프로젝트' 첫 포문 연다
    작가 추수, 국립현대미술관-LG '국제 프로젝트' 첫 포문 연다
    문화 2025.02.17 09:24:50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LG전자 후원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국제 프로젝트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작가로 추수(TZUSOO)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MMCA X LG OLED 시리즈’는 LG전자의 후원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상징적 전시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현대미술의 미래적 비전을 제시하는 장소특정적 신작을 소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존 매체의 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 제안하는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해 디지털 시대 예술 표현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인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 2025.02.17 08:41:03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장 윤상덕
  • ‘고조선’ 아닌 ‘고대 조선’이 맞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고조선’ 아닌 ‘고대 조선’이 맞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2.17 07:00:00
    지난 1월 4일 화재로 일부가 그을린 ‘옛 전남도청’을 살펴보기 위해 2월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오는 9월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고 직접 확인했다. 기자도 동행해 지역 문화계를 취재했다. 여기서 이 건물을 ‘옛 전남도청’이라고 부르는 것은 현재 다른 ‘전남도청’이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남의 행정업무를 하고 있다. 반면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에 ‘최후의 항쟁지’였던 곳이다. 공사 목적은 당시 그대로 복원해
  • "이해하는 마음, 차별없는 세상 만들죠"
    "이해하는 마음, 차별없는 세상 만들죠"
    문화 2025.02.16 17:55:02
    “불현듯 설거지를 하다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사는 누가 이끌고 올 것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총균쇠’의 저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 지그문트 바우만 등 석학 11명을 인터뷰하면서 ‘문명, 그 길을 묻다’로 연결됐죠.” 제러드 다이아몬드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인터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재미 저널리스트 안희경(사진)은 ‘연쇄적으로 질문을 발굴하는 사람’이다. 매번 질문이 찾아올 때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고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새로운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민주주의의 새로
  • 윤동주에 '명예박사'…日 열도도 80주기 추모
    윤동주에 '명예박사'…日 열도도 80주기 추모
    문화 2025.02.16 17:40:50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1917~1945)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대가 16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는 이날 교내 예배당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윤동주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이 사망한 사람을 대상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샤대는 지난해 12월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학장단 회의를 열고 윤동주에 대한 명예 문화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 대학 이타가키 류타 사회학부 교수는 “재학 중 체포돼 숨진
  • '스트리밍 1위' 클래식 작곡가 "K팝과 협업 기회 열려"
    '스트리밍 1위' 클래식 작곡가 "K팝과 협업 기회 열려"
    문화 2025.02.16 10:36:30
    “쇼팽이나 바르토크를 비롯해 비틀즈, 빌리 아이리시, 에미넴 등 다양한 음악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K팝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지만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네오클래식 음악가 중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사진·70)가 최근 화상 인터뷰를 갖고 내한 공연을 앞두고 K팝과의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음악이나 음악가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하다”면서도 “(이번 내한에서) K팝 씬이 어떤지 한 번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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