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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가 꼽은 올해 소설 트렌드는 '내면'…밤 9시에 가장 책 많이 읽어
    챗GPT가 꼽은 올해 소설 트렌드는 '내면'…밤 9시에 가장 책 많이 읽어
    문화 2024.12.16 09:39:28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꼽은 올해 소설 분야 주요 키워드는 '내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올해 1~10월 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간했다. 밀리의서재가 챗GPT를 활용해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와 TOP 200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소설 분야에서는 '내면'이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리틀 라이프 1', '구의 증명' 등 내면의 고통과 성장을 다룬 소설들이 독자들의 많은 공
  • 문체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해 구속기소”
    문체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해 구속기소”
    문화 2024.12.16 08:00:00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후속 불법 웹사이트 ‘티비위키’, ‘오케이툰(OKTOON)’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쳐 운영자를 검거하고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K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2023년 4월 사이트 폐쇄 이후에도 수많은 유사 사이트를 양산할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불법 웹사이트이다. 특히 ‘누누티비’ 운영자는 ‘누누티비’ 폐쇄 이후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운영하며
  • 정미소·여인숙이 미술관으로 부활했다
    정미소·여인숙이 미술관으로 부활했다
    문화 2024.12.16 00:31:40
    정미소가 미술관이 됐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대 호남지역 최초의 정미소로 지어진 전남 나주시 성북동의 ‘나주정미소’가 지역 최초의 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나주작은미술관’은 읍성마을관리협동조합이 나주시를 대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의 ‘2024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지난 10월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기획전 ‘흔한동네풍경’이 열렸고, 성탄절을 앞둔 지금은 ‘크리스마스 ON’ 전시가 한창이다. 나주정미소는 1980년대 이후 기능을 상실한 채 방
  •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젠 여기가 대세"…지난해 가장 붐빈 곳은 바로 '여기'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젠 여기가 대세"…지난해 가장 붐빈 곳은 바로 '여기'
    문화 2024.12.15 18:53:40
    크리스마스가 2주 가량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시즌 수도권에서 가장 혼잡한 지역은 서울 종로구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로 방문 지역에 차이가 있었다. 13일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통해 지난 해 크리스마스 시즌(12월23일~25일) 인구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는 서울 종로구였다. 특히 광화문 광장이 가장 붐빈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중구 명동 거리, 롯데백화점
  • 지고지순 순애보로 눈물샘 자극…더 깊어진 여성서사 몰입감 높인 '마타하리'
    지고지순 순애보로 눈물샘 자극…더 깊어진 여성서사 몰입감 높인 '마타하리'
    문화 2024.12.15 17:15:15
    “더욱 깊어진 여성 서사, 지고지순한 첫사랑 같은 풋풋한 로맨스에 눈물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다. 2016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공연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끌어 내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K-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이 특히 이번 시즌에서 극대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희 마타하리의 파란만장하면서도 굴곡진 삶을 주말 드라마 혹은 일일 연속극처럼 쉽게, 대중적으로 풀어낸 데다, 적절한 웃음와 눈물샘
  • 종교계 "헌재의 신속한 판단으로 국민 생활 안정되길"
    종교계 "헌재의 신속한 판단으로 국민 생활 안정되길"
    문화 2024.12.15 13:12:22
    종교계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는 뜻을 잇따라 밝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직무수행 과정에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누구라도 직무에서 물러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의 정의”라며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판단함으로써 정국이 제자리를 잡고 국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한국 천주교회는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김종
  • 내년 하반기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 받는다
    내년 하반기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 받는다
    문화 2024.12.15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가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시설 이용료에 확대 적용된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가 내년 7월부터는 헬스장·수영장에도 적용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거주자는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 시 시설 이용료의 3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 '클래식 스타' 임윤찬, 통영에 온다
    '클래식 스타' 임윤찬, 통영에 온다
    문화 2024.12.13 18:27:16
    내년 3월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티켓파워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다. 임윤찬의 무대는 58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상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25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내면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음악제 기간 중 집중 조명하는 상주 작곡가에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이, 상주 연주자에는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선정됐다.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모두 29개의
  • 한강 "韓 절망적 상황은 아냐…시민들의 용기에 감동"
    한강 "韓 절망적 상황은 아냐…시민들의 용기에 감동"
    문화 2024.12.13 18:26:43
    “시민들이 보여준 진심과 용기 때문에 감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끔찍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 밖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림연극극장에서 열린 ‘노벨 낭독의 밤’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현지 번역가 유키코 듀크가 ‘비상계엄으로 그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노벨상 수상을 위해) 출국해야 했으니 얼마나 끔찍(awful)했느냐’고 한 질문에 대해서 답하면서다. 지난 한 주 ‘노벨 주간’을 마감하는 이날
  • [북스&] 소설로 배우는 나당전쟁
    [북스&] 소설로 배우는 나당전쟁
    문화 2024.12.13 17:45:55
    ‘삼국사기’에 단 한 번 등장하는 김시득을 주인공으로 8년에 걸친 나당전쟁의 전 과정을 역사소설 속에 담았다. 저자 황원갑은 저술을 위해 사료를 찾던 중 삼국사기에서 ‘김시득이 당 수군을 22차에 걸쳐 싸워 이겼다’는 구절을 발견하고, 집필을 시작했다. 나당 전쟁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한반도 전체를 지배하고자 하는 당나라의 야욕 때문에 일어났다. 저자는 국가 존립을 걸고 맞선 신라의 생존 투쟁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1만 8000원.
  • [북스&]아마존 우림에 쏟아지는 2400㎜ 강우의 비밀은
    [북스&]아마존 우림에 쏟아지는 2400㎜ 강우의 비밀은
    문화 2024.12.13 17:44:16
    ‘가이아 이론’ ‘가이아 가설’은 1978년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의 ‘지구상의 생명을 보는 새로운 관점’에서 처음 소개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를 딴 ‘작명’ 때문에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이 새로운 개념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가이아 가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비커밍 어스’는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살아있는 유기체며, 생명과 지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조성하며 함께 진화해왔다는 ‘가이아 가설’을 저자의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밝혀낸 ‘대
  • 온화한 리더십의 힘, 문 닫을뻔한 의류회사 살리다 [북스&]
    온화한 리더십의 힘, 문 닫을뻔한 의류회사 살리다 [북스&]
    문화 2024.12.13 17:43:19
    40대 초반의 하버드대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남성이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오렌지시에 있는 한 의류 브랜드 물류 창고로 들어선다. 패션 감각과는 거리가 멀어 이제 막 ‘샤크바이트(원시시대 포식자가 한쪽을 뜯어 먹은 것처럼 생긴 원피스)’, 마릴린 먼로가 즐겨 입던 스타일의 ‘마릴린 원피스'를 공부하듯 익히고 구분하기 시작한 그에게 창고 한 구석에 가득 쌓인 캐미솔(블라우스 안에 받쳐 입는 민소매 속옷)이 눈에 들어온다. 저렴하게 대량 구입한 캐미솔은 그에게 ‘자산’이 아닌 ‘악성 부채’였다. 그는 파산 직전에 이른 이 회사의
  • [북스&] 문화 넘어 사회·정치·예술까지…인류 사고 지배한 그리스 신화
    [북스&] 문화 넘어 사회·정치·예술까지…인류 사고 지배한 그리스 신화
    문화 2024.12.13 17:42:19
    그리스의 최고 여신이라고 각자 자부하는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목동 신분으로 있던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사과 하나를 내밀었다. 그 사과에는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라는 말이 적혀 있다. 이들 여신은 각자 자신을 선택하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파리스에게 헤라는 ‘권력’을, 아테나는 ‘용맹’을 주겠다고 했다. 반면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약속했다. 파리스는 결국 아프로디테를 사과의 주인으로 꼽았고 누구나 알듯이 이는 10년간의 트로이전쟁으로 이어졌다. ‘파리스의 심판’이라는 이 이야기에서 최고선의 존재, 여성 인
  • SBS,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브로드스팬 사업 협력키로
    SBS,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브로드스팬 사업 협력키로
    문화 2024.12.13 15:13:11
    SBS는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지상파 UHD 기반 데이터캐스팅 서비스의 하나인 '브로드스팬'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신 SBS사장은 전날 목동 SBS본사를 방문한 델버트 팍스 기술부문 총괄 사장을 만나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 브로드스팬은 4K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수많은 접속자들에게 인터넷망으로 서비스할 때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일부를 지상파 UHD 방송망으로 우회시켜 끊김이 없는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최근
  • SBS,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브로드스팬 사업 협력
    SBS,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브로드스팬 사업 협력
    문화 2024.12.13 15:03:09
    SBS는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지상파 UHD 기반 데이터캐스팅 서비스의 하나인 '브로드스팬(Broadspan)'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신 SBS사장은 전날 목동 SBS본사를 방문한 델버트 팍스(Delbert Parks) 기술부문 총괄 사장을 만나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 브로드스팬이란 4K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수많은 접속자들에게 인터넷망으로 서비스할 때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일부를 지상파 UHD 방송망으로 우회시켜 끊김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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