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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3년 미국 투자는 '묻지마' 아닌 '트렌드 디깅족'이 성공한다
    앞으로 3년 미국 투자는 '묻지마' 아닌 '트렌드 디깅족'이 성공한다
    문화 2025.02.09 11:36:41
    지난해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거래 대금은 5062억 달러(약 745조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5% 늘어난 규모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78억 달러(약 173조 원)에 달해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국내증시를 외면하고 미국 증시로 몰려간 건 당연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밸류업’과는 거리가 멀어진 국내 증시와 기업들의 경쟁력 악화와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성으로 국내 투자의 매력은 반감됐다. 다들 무작정
  • 대법 "롯데리아에서 흘러나온 배경음악 공연권 침해"
    대법 "롯데리아에서 흘러나온 배경음악 공연권 침해"
    문화 2025.02.09 11:35:08
    프랜차이즈 기업이 매장 배경음악을 틀기 위해 제공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음원 ‘공연권’(저작자가 저작물을 공연할 배타적 권리)을 침해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매장 서비스용 디지털 음원은 판매용 음반과 다르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재생하는 것은 공연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이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운영사 롯데GRS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
  • [북스&]일본 청년 백수는 어떻게 세계 최대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만들었나
    [북스&]일본 청년 백수는 어떻게 세계 최대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만들었나
    문화 2025.02.08 00:06:00
    한국인들의 겨울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후리스. 후리스하면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원조인 것 같지만 후리스의 원조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다. 그러나 가성비를 앞세운 유니클로가 후리스를 선보이면서 결과적으로 ‘유니클로=후리스’가 됐다. 전 세계 어느 매장이나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유니클로 의류의 가격은 과연 매장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저렴하다. 과연 수지타산이 맞을까 싶지만 1984년 창립한 이래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SPA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책은 단카이 세대(1947년에서 1
  • [인사] GKL사회공헌재단
    문화 2025.02.07 18:32:25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이재경
  • 164년 된 대동여지도 목판본, 새 주인 찾는다
    164년 된 대동여지도 목판본, 새 주인 찾는다
    문화 2025.02.07 17:54:11
    1861년에 제작된 김정호의 목판 지도인 대동여지도 신유본이 국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대동여지도 신유본 등 130점, 64억 원(낮은 추정가 기준)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출품작은 완질에 가까운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 목판 지도 대동여지도 신유본이다. 김정호는 1861년 휴대가 편리하도록 분첩절첩식의 22첩 신유본을 제작했지만 전해져 내려오는 과정에서 3점의 병풍 형태로 바뀌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가로 20㎝, 세로 30㎝ 정도의 목판을
  • "아트바젤 홍콩, 韓은 중요한 국가"
    "아트바젤 홍콩, 韓은 중요한 국가"
    문화 2025.02.07 17:53:45
    “올해 아트바젤 홍콩은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트바젤에 최초로 참석하는 갤러리가 23곳으로 (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아트페어를 지향할 계획입니다.” 엔젤 시양-러 아트바젤 홍콩 디렉터가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아트바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최대 미술 장터(아트페어) 아트바젤(Art Basel)이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아트바젤 홍콩은 매해 아시아 전역에서 7만 5000여 명의 컬렉터들
  • CJ CGV, 작년 매출 1조 9579억원, 영업이익 759억원… 영업이익 성장세 지속
    CJ CGV, 작년 매출 1조 9579억원, 영업이익 759억원… 영업이익 성장세 지속
    문화 2025.02.07 17:45:51
    CJ CGV(079160)가 기술력과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CJ CGV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95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억원 증가한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기술 특별관 SCREENX 상영관이 글로벌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강화됐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영화 시장이 성장한 영향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신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성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7588억원, 영업손실 76
  • [북스&]벼랑 끝에 선 한국의 보건의료 구출위한 대책
    [북스&]벼랑 끝에 선 한국의 보건의료 구출위한 대책
    문화 2025.02.07 17:42:57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현재까지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의료 공백으로 ‘아프지 말자’가 인사말이 된 요즘 한국 보건의료의 이론과 실천 양방향에서 치열하게 목소리를 내온 저자들이 지금의 한국 의료 현실을 ‘의료재난’으로 규정하고 이 재난이 언제, 어떻게, 왜 생기게 된 것인지 면밀하게 추적한다. 벼랑 끝에 선 한국 보건의료를 구출하기 위한 시급하고 현실적인 대책도 처방한다. 1만 7000원.
  • [북스&]샤넬 넘버5·겔랑 샤리마…'전설의 향수' 탄생 비화
    [북스&]샤넬 넘버5·겔랑 샤리마…'전설의 향수' 탄생 비화
    문화 2025.02.07 17:42:40
    샤넬 넘버5, 겔랑 샤리마 등 전설적인 향수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쟁과 공황의 고통, 기술과 여성 인권의 발전과 함께 탄생했다. 대표적인 사치품인 향수는 드물게 여성을 핵심 소비 타깃으로 만들어진 상품이기도 하다. 18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주요 향수들과 그 역사적 배경을 망라한 이 책은 향수의 이 같은 특성부터 전쟁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 여성 인권의 신장과 소비 문화의 변화를 짚어낸다. 2만 4000원.
  • [북스&]대한민국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힘' 주술 총정리
    [북스&]대한민국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힘' 주술 총정리
    문화 2025.02.07 17:42:14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힘’ 중 하나는 주술이다. 최근 권력층의 국정 운영에 주술이 개입됐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과거 광해군도 점사와 굿에 빠졌고, 고종과 명성황후도 무당 진령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처럼 주술과 권력의 결탁은 역사가 깊다. 책은 한반도에서 행해진 주술의 형태와 배경 그리고 주술을 따랐던 이들의 결말을 총정리한 ‘주술 사상사’라고 할 수 있다. 2만 5000원.
  • [북스&]타인의 고통·슬픔을 애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북스&]타인의 고통·슬픔을 애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문화 2025.02.07 17:41:53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비극, 타인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서도 조롱을 하는 등 극단적으로 분열된 시대. 책은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온전히 위로하고 애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만 이타적인 마음을 강요하거나 칭송하지는 않는다. 타인의 고통에 대해 무심하고 왜곡하는 이유를 타인에 대해 고민하는 데 서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나를 잘 아는 이기심이 출발선이고, ‘나’로부터 시작해 ‘너’에게로 뻗어가는 이타심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1만 7800원.
  • [북스&]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빙하…80만년전 역사도 사라진다
    [북스&]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빙하…80만년전 역사도 사라진다
    문화 2025.02.07 17:41:11
    1965년 빙하학자 클로드 로리우스는 남극 아델리랜드에서 빙하를 시추하고 있었다. 사방이 얼음인 상황에서 고된 작업을 마치고 숙소에서 위스키 한 잔을 마시는 게 그의 유일한 낙이었다. 어느 날인가 위스키에 넣을 얼음이 떨어졌다. 주위를 둘러보니 흔한 것이 빙하였다. 빙하 조각을 떼어 컵에 넣었더니 얼음 조각에서 마치 샴페인처럼 공기 방울이 터져 나오는 것 아닌가. 로리우스는 여기서 착안해 빙하에서 포집된 기체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측정법을 개발한다. 빙하를 이용한 과거의 기후 연구의 출발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빙하학자 중 유일한 여
  • [북스&] 조직내 관계 갈등, 꾸준한 워크숍으로 풀자
    [북스&] 조직내 관계 갈등, 꾸준한 워크숍으로 풀자
    문화 2025.02.07 17:40:27
    스타트업 팀에 속한 사람들이 워크숍을 위해 모였다. 그들은 ‘어떤 창업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을지’ 맞히는 예측 게임을 시작한다. 능력 있지만 독단적인 리더 엘릭스와 포용력은 있지만 결단력이 없는 리더 대니. 엘릭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따라오지 못하는 직원들이 답답하다. 5명의 하급 엔지니어를 해고하고 경험 많은 2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효율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대니는 조금 다르다. 그는 직원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데 많은 시간을 쓴다. 초기 직원을 아끼고 언제나 팀원들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믿는다. 워크숍 진행자들이
  • 늘 실패하는 다이어트, 범인은 가공식품? [북스&]
    늘 실패하는 다이어트, 범인은 가공식품? [북스&]
    문화 2025.02.07 17:39:09
    사람이 가장 많은 아이러니에 직면하는 부분은 ‘먹는 것’에 있다. 늘 새해 계획을 다이어트로 시작하면서도 정작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등의 격언으로 자신을 위안하면서 이른바 ‘단짠’과 ‘맵칼’이라는 고자극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후에는 늘 ‘다이어트 실패자’라는 정체성으로 인한 수치심과 과식으로 느끼는 죄책감을 수도 없이 달고 산다. 시대별로 유행한 다이어트만 해도 끝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 1970년대 이후에는 탄수화물 없이 마음껏 고기와 생선을 먹는 ‘황제 다이어트’가 유행을 선도했고 2000년대 이후에
  • "뮤지컬 '원스' 굉장히 색다른 작품…10년 전보다 100배 재밌을 것"
    "뮤지컬 '원스' 굉장히 색다른 작품…10년 전보다 100배 재밌을 것"
    문화 2025.02.07 14:33:34
    “‘원스’는 굉장히 색다른 뮤지컬입니다. 배경이 펍이라는 점에서 가장 아일랜드 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2007년 개봉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원스’가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코너 핸래티 협력 연출은 배우들의 장면 시연 후 서초구 신시컴퍼니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핸래티 연출은 이어 “더블린에는 음악이 넘쳐 나고, 아일랜드 사람들은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걸 좋아한다"며 "화려한 의상 체인지나 무대 체인지가 없지만 배우들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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