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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 받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연내 병원 60% 참여 기대
    힘 받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연내 병원 60% 참여 기대
    헬스 2024.10.09 16:05:35
    올해 안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참여하는 병원이 약 500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관련 예산을 확대하면서 청구 간소화 구축에 참여하겠다는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기관 대부분이 보건소인 상황에서 일반 병원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보험개발원은 국내 EMR 업체 55곳 중 27곳이 실손 청구 간소화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8월 말 10여 곳이 참여 의지를 밝혔던 것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보
  • 동구바이오제약 "라오스·몽골 CDMO거점으로 亞시장 공략"
    동구바이오제약 "라오스·몽골 CDMO거점으로 亞시장 공략"
    헬스 2024.10.09 14:37:35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영토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로 진출해 국내 제약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90% 이상 매출이 나오는 내수 중심의 사
  • 동구바이오제약 "30여개 벤처투자가 '연결 고리'…토털 헬스케어 기업 만들 것"
    동구바이오제약 "30여개 벤처투자가 '연결 고리'…토털 헬스케어 기업 만들 것"
    헬스 2024.10.09 14:35:15
    약 30개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제약사가 있다. 글로벌 빅파마가 아닌 국내 중견 제약사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다. 지난 4월에는 결핵치료제·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큐리언트에 100억 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아직 조 단위 매출을 자랑하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해마다 매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중견 제약사에 머무르지 않고 예방·진단·치료·관리 등 토털 헬스케어를 구축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조용준 동구바이
  • 작년 의료기기 '해외직구' 절반 이상은 불법
    작년 의료기기 '해외직구' 절반 이상은 불법
    헬스 2024.10.09 14:21:26
    지난해 미허가·미인증 상태의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수입하다가 당국에 적발된 비율이 전체 의료기기 수입 및 통관 시 점검건수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가 활성화된 영향인데 불법 의료기기 수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와 관세청이 합동 검사로 적발한 불법 의료기기 수입은 6958건이다. 전체 의료기기 수입·통관 건수 대비 적발률은 54.1%에 이른다. 불법 의료기기 적발률은 2020
  • 1000만원 넘는 의약품 건보 청구액, 5년새 24배… 주로 희귀·난치병 치료제
    1000만원 넘는 의약품 건보 청구액, 5년새 24배… 주로 희귀·난치병 치료제
    헬스 2024.10.09 13:57:06
    1000만원 이상 고가 의약품이 건강보험을 적용 받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보험 청구액도 최근 5년 사이 24배로 불어났다. 9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한금액 1000만원 이상 약제의 청구 품목은 2019년 1개에서 지난해 10개로 늘었다. 같은 기간 청구 인원은 36명에서 484명, 청구 금액은 51억원에서 1214억원으로 급증했다. 청구 금액의 증가 폭은 24배에 이른다. 올 1월 기준 상한금액 1000만원 이상인 약제는 척수성 근위축증, B세포 급성
  • 졸리처럼 유전자 변이 없으면 안심? 반대편 유방암 위험 3배 [헬시타임]
    졸리처럼 유전자 변이 없으면 안심? 반대편 유방암 위험 3배 [헬시타임]
    헬스 2024.10.09 11:05:20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에서 발견된 BRCA 유전자는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평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60~80%, 난소암이 발생할 확률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가 난소암, 이모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등 가족력이 많았던 졸리는 2013년 유전자검사에서 BRCA1 유전자가 변이된 것으로 판명되자 예방 조치로 양쪽 유방을 3개월에 걸쳐 절제했다. 2015년에는 난소와 나팔관까지 제거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BRCA1
  • '착한 암'이라며 과잉치료 말라더니…사망률 높아졌다는 '이 암' 뭐길래
    '착한 암'이라며 과잉치료 말라더니…사망률 높아졌다는 '이 암' 뭐길래
    헬스 2024.10.09 10:59:02
    10여년 전 과잉진단·과잉치료 논란이 일었던 갑상선암의 사망률이 논란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 후 절제술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시행 중인 치료 전략 역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김경진 교수팀은 과잉진단 논란 이후의 갑상선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과거 논란 이후 발병 환자는 확 줄었으나, 이후 사망률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총 43만4228명의 갑상
  • ADHD 환자 작년 20만명으로 역대 최대… 성인 환자 5배↑
    ADHD 환자 작년 20만명으로 역대 최대… 성인 환자 5배↑
    헬스 2024.10.09 07:00:00
    지난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0만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20대 이상 성인 환자 수는 5배 가까이 뛰었으며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 환자가 9.5배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ADHD 진료 인원은 20만1251명을 기록했다. 5년 전인 2019년 7만2452명을 기록한 데 비해 2.78배나 늘어난 것은 물론 역대 최고치다. 특히 성인 환자가 급증해, 2019
  • 오름테라퓨틱, “2026년 매출 목표 930억 원”
    오름테라퓨틱, “2026년 매출 목표 930억 원”
    헬스 2024.10.09 07:00:00
    “혈액암 치료제와 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들과 논의 중입니다. 표적단백질분해제(TPD) 옵션 계약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능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작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올해 7월 버텍스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하며 주목 받은 항체 신약기업으로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증권
  • 글로벌 유망 바이오社 투자 이어가는 SK바사, 美 백신 R&D기업 지분 인수
    글로벌 유망 바이오社 투자 이어가는 SK바사, 美 백신 R&D기업 지분 인수
    헬스 2024.10.09 07:00:0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피나 바이오솔루션스에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 바이오의 첫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피나 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이다. 폐렴구균·수막구균·장티푸스 등 예방에 활용되는 접합 백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으로 피나 바이오의 단백질 운반체인 ‘CRM197’을 도입해 접합 백신 예방
  • '10년 후 의사 1만명 부족' 보고서 쓴 연구자들 "정부에 '긴 호흡 가자' 말했다"
    '10년 후 의사 1만명 부족' 보고서 쓴 연구자들 "정부에 '긴 호흡 가자' 말했다"
    헬스 2024.10.09 05:30:00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하면서 참고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 연구보고서를 쓴 연구자들이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점진적 확대를 제안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좀더 연착륙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왔다”며 “점진적 증원을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 연구자는 의대 정원을 조금씩 장기적으로 늘린다 해도 사회적으로 치러야 할 비용은 현 상황 못지않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의정갈등 여파로 20년 넘게 누적된 문제를 한꺼번에 논의하게 된 현 상황이 되레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왔다. 정부에 “긴
  • '의대 증원 근거' 보고서 쓴 연구자들 "정부에 점진적 증원 제안했다"
    '의대 증원 근거' 보고서 쓴 연구자들 "정부에 점진적 증원 제안했다"
    헬스 2024.10.08 20:38:06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하면서 참고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 연구보고서를 쓴 연구자들이 정부에 “긴 호흡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점진적 확대를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의대 정원 증원의 결정적 근거가 된 보고서 연구자들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들은 다만 현재 상황에 대해 20~30년 누적된 의료 분야 문제를 한꺼번에 논의하는 만큼 “위기 국면이지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년간 2000명씩 증원보다는 조금 더 연착륙했
  • 기준 높이면 뭐하나…중국인 '건보 무임승차' 11만명 육박
    기준 높이면 뭐하나…중국인 '건보 무임승차' 11만명 육박
    헬스 2024.10.08 17:31:03
    지난 4월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취득 요건이 강화됐지만 중국인 건보 피부양자가 여전히 11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가별 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중국인 건보 피부양자는 10만 9414명으로 집계됐다. 건보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서도 부양자(가입자)의 건보에 의해 병원비 등 보험급여를 수급받을 수 있다. 올해 8월 기준 외국인의 건보 피부양자는 베트남 2만1336명, 우
  •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브라질에 승인 신청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브라질에 승인 신청
    헬스 2024.10.08 16:37:15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유로파마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에서는 600만 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중남미 지역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신약 승인을 받으면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를 통해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판매되고 SK바이오팜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 EDGC "신약후보물질 신경모세포종 치료 효과 논문 게재"
    EDGC "신약후보물질 신경모세포종 치료 효과 논문 게재"
    헬스 2024.10.08 16:14:01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245620))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EC-352H’, ‘EC-374H’의 신경모세포종 치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유럽약학과학’(Europe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유럽약학과학 저널은 신약 개발 등 제약 연구의 이론적 발견뿐 아니라 실무적 응용 연구에 중점을 두는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신경모세포종을 타깃으로 한 EC-352H와 EC-374H의 첫 연구 성과다. EDGC는 후보물질의 최초 개발자인 전라옥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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