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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윤 “법적 조치 포함해 모든 조치 다 하겠다”…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재점화
    임종윤 “법적 조치 포함해 모든 조치 다 하겠다”…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재점화
    헬스 2024.07.04 17:00:41
    ‘형제 경영’으로 마무리돼는 듯했던 한미약품(128940) 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모녀 측과 손을 잡으면서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 측은 신 회장과 모녀의 주식 매매계약 공시에 문제가 있다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임종윤 이사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법·제도 전문가들과 함께 법적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어머니 송영숙 회
  •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호흡기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식약처 허가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호흡기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식약처 허가
    헬스 2024.07.04 14:46:28
    HLB파나진(046210)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약처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4일 HLB파나진에 따르면 허가 받은 제품은 나노 입자인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 퀀텀닷은 바이오스퀘어의 퀀텀팩 플랫폼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번 허가로 HLB파나진은 암진단 제품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진단 기본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미 허가 받은 인플루엔자A/B, 코로나 진단기기 등 호흡기 진단 제품의 미국 판매절차 준비와 함께 RSV 의료기기의 유럽 진출방안도 모색할 예
  • 정부 "아산병원, 휴진 아닌 진료조정 다행… 복귀 전공의 적극 지원"
    정부 "아산병원, 휴진 아닌 진료조정 다행… 복귀 전공의 적극 지원"
    헬스 2024.07.04 11:38:21
    정부가 휴진 대신 진료 조정에 들어간 서울아산병원의 선택을 반기면서 대형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집단휴진 중단을 요청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아산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애초 예고한 전면휴진이 아닌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 재조정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환자들을 위한 결정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국장은 “무기한 집단휴진과 같은 극단적인 방식(의 투쟁)은 중단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지난달 27일
  • 아리바이오, HA필러 식약처 허가…'비단·큐레아' 출시 예정
    아리바이오, HA필러 식약처 허가…'비단·큐레아' 출시 예정
    헬스 2024.07.04 10:36:25
    아리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아리바이오는 필러 제품을 판매한 자금을 알츠하이머 치료제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을 비롯해 6개의 치매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치매치료제와 함께 안티에이징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바이오메디칼 팀을 구축해 7년 이상 고품질 필러를 개발해 왔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허가는 알츠하이머 신약개발을 위한 캐시카우를 확
  •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치료 옵션 확대 승인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치료 옵션 확대 승인
    헬스 2024.07.04 10:12:37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치료 옵션 확대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와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이다. 허가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크게
  • 한미약품 모녀, 경영권 되찾는다는 소식에 한미사이언스 주가 급등[Why 바이오]
    한미약품 모녀, 경영권 되찾는다는 소식에 한미사이언스 주가 급등[Why 바이오]
    헬스 2024.07.04 09:48:19
    송영숙 한미약품(128940)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 경영권을 되찾는다는 소식에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한 그룹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7.06%) 오른 3만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3%)오른 28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3일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모녀가 보유한
  • 아산병원 교수들 진료 축소…뿔난 환자단체들은 "휴진 철회' 대규모 집회
    아산병원 교수들 진료 축소…뿔난 환자단체들은 "휴진 철회' 대규모 집회
    헬스 2024.07.04 08:34:09
    연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개별적으로 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4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진료 축소에 들어간다. 전면 휴진 대신 의사들의 진료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 병원들의 휴진과 진료 축소 움직임에 환자와 가족 1000여명은 서울 종로 보식각 앞에 모여 의료 공백을 해소해달라고 촉구한다. 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진료 재조정에 나선다. 아산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했으나, 환자 피해 등을 고려해 진료를 축소하고 재조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 에이비엘바이오, 유증 1400억 ADC에 '올인'…“올해 최소 1건 이상 기술이전 자신”
    에이비엘바이오, 유증 1400억 ADC에 '올인'…“올해 최소 1건 이상 기술이전 자신”
    헬스 2024.07.04 06:30: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에서 선두를 점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중항체 ADC 개발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올해 1건 이상 기술 수출하고 신약개발 사업에서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에이비엘바이오 비전 2.0’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텀싯을 주고 받고 있어 올해 적어도 1개 이상 기술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술 수출이 성사되면 내년까지 4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
  • [단독] '경영권 상실 위기' 한미 장남 "법적조치 등 총력 대응"
    [단독] '경영권 상실 위기' 한미 장남 "법적조치 등 총력 대응"
    헬스 2024.07.04 06:25:00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 일가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과 송영숙 회장 간 의결권공동행사약정을 체결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윤 사장은 4일 서울경제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 “법·제도 전문가들과 함께 법적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했다. 전날 송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의 일부 지분을 한미사이언스(008930) 개인 최대 주주인 신 회장에게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다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 롯바 '송도 캠퍼스' 착공…"2030년 매출 1.5조, 톱 10 목표"
    롯바 '송도 캠퍼스' 착공…"2030년 매출 1.5조, 톱 10 목표"
    헬스 2024.07.04 06:00:00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건설하는 바이오캠퍼스에 2030년까지 4조 60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10대 기업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송
  • '우울증 약' 먹는 사람 참 많은데…"살 찔 가능성 높아" 연구 결과 나왔다
    '우울증 약' 먹는 사람 참 많은데…"살 찔 가능성 높아" 연구 결과 나왔다
    헬스 2024.07.04 04:00:00
    일부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내과학회 공식 저널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일부 항우울제가 성인의 체중 증가를 유발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필그림 헬스케어 연구소 연구팀은 18만 31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약물복용과 체중 증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건강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우울제 사용자의 약물 복용 시작 6개월, 1년, 2
  • 롯바 '송도 캠퍼스' 첫삽…신동빈 "K바이오 중심 될 것"
    롯바 '송도 캠퍼스' 첫삽…신동빈 "K바이오 중심 될 것"
    헬스 2024.07.03 18:54:57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건설하는 바이오캠퍼스에 2030년까지 4조 60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10대 기업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송
  • “환자에 미안한데 어쩔 도리 없어서” 11일째 단식 중인 서울아산병원 교수
    “환자에 미안한데 어쩔 도리 없어서” 11일째 단식 중인 서울아산병원 교수
    헬스 2024.07.03 18:41:45
    "글쎄요. (단식 기한을) 정해놓고 시작한 건 아니라서요. " 고범석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의정 갈등)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뭐라도 해야 겠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단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공보이사인 고 교수는 지난달 23일부터 단식을 시작해 오늘로 11일째가 됐다. 물, 소금, 커피 외에는 일절 섭취하지 않는다. 비록 의정갈등 사태가 촉발되기 전보다 줄었다고는 하나 예정된 진료 및 수술 일정도 공백
  • HLB, FDA와 보완 미팅…"간암 신약 재심사 권고받아"
    HLB, FDA와 보완 미팅…"간암 신약 재심사 권고받아"
    헬스 2024.07.03 18:12:23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HLB(028300)의 ‘리보세라닙’과 병용하는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해 재심사 신청서 제출을 권고했다. HLB는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간암 신약 허가 심사 재개를 위한 미팅을 진행한 결과 FDA가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FDA가 올 5월 HLB와 항서제약에 보완요청서신(CRL)을 보내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허가를 보류한 뒤 회사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HLB에 따르면 FDA가 전달한 공식문서(PAL)에는 항서제약이 캄렐리주맙 화학·
  • 한미 송영숙·임주현 모녀, 신동국 회장과 의결권공동행사 약정 체결
    한미 송영숙·임주현 모녀, 신동국 회장과 의결권공동행사 약정 체결
    헬스 2024.07.03 17:47:33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형제에게 빼앗겼던 경영권을 다시 찾아온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이들의 일부 지분을 한미사이언스(008930)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총 6.5%, 444만 4187주),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의결권공동행사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임성기 회장의 배우자 송 회장, 장녀 임 부회장, 신 회장은 세 사람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약 35% 지분 외에도, 직계가족과 우호 지분까지 더해 한미사이언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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