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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설득은 커녕 또 ‘휴진’ 카드…성난 환자들, 내주 거리로
    전공의 설득은 커녕 또 ‘휴진’ 카드…성난 환자들, 내주 거리로
    헬스 2024.06.30 18:30:15
    “휴진 때문에 항암치료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병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항암제 투여가 며칠 늦어진다고 해서 큰 일이 나진 않겠지만 암환자 입장에선 불안할 수 밖에 없죠. ” 서울아산병원에서 담도암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던 중 전이 소견이 발견돼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천 모씨(79)는 “의정갈등이 하루빨리 해결돼야 마음이 놓일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30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개혁에 관한 의료계의 한목소리를 내겠다며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출범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의정대화의 물꼬가 터지
  • “대기실 북새통인데…전화 돌리느라 진료 마비” 아동병원장의 호소
    “대기실 북새통인데…전화 돌리느라 진료 마비” 아동병원장의 호소
    헬스 2024.06.30 16:41:34
    28일 부산 영도구의 아이서울병원. 이른 아침부터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백일해와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수족구 등 감염병이 영·유아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이창연 아이서울병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아동병원협회 부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가 늘어나면서 여름철에 걸맞지 않게 환자가 몰렸다”며 “받아줄 응급실을 찾지 못해 아동병원으로 떠밀려 오는 들어오는 중증 위급 환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부고]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장인상
    헬스 2024.06.30 15:19:45
    ▲정대수씨 별세,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커뮤니케이션실장) 장인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5시 (02)3410-6915
  • 불볕더위 속 급증하는 119 신고…구급대원 허리건강도 빨간불 [일터 일침]
    불볕더위 속 급증하는 119 신고…구급대원 허리건강도 빨간불 [일터 일침]
    헬스 2024.06.30 08:00:00
    #임 소방장(38)은 10년 넘게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온갖 산전수전을 겪었다. 갖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최우선으로 삼는 베테랑이다. 그런데 고질병처럼 달고 살았던 허리 통증에 발목을 잡혔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출동이 급증한 가운데 들것을 옮기다 허리를 삐끗한 뒤부터 허리 통증이 악화됐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겼지만 임 소방장은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이 심해졌고 앉았다 일어날 때 다리가 저리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커졌다. 부라부랴 병원을 찾은 그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압타바이오, 글로벌 빅파마 기술수출 기대감에 주가 ‘훨훨’[Why바이오]
    압타바이오, 글로벌 빅파마 기술수출 기대감에 주가 ‘훨훨’[Why바이오]
    헬스 2024.06.30 07:03:26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293780)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 수출 및 공동 연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압타바이오 주가는 이번주(24~28일)에 지난주 대비 57.86% 오른 1만 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28일에는 전일 대비 20.96%(1740원)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올해 처음 종가 기준 1만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계약에 대한 기대김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 지씨셀, MSD와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중단에 주가 급락[Why바이오]
    지씨셀, MSD와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중단에 주가 급락[Why바이오]
    헬스 2024.06.30 07:00:00
    지씨셀(GC셀)이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GC셀은 26일 장중 2만 77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씨셀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2021년 체결한 CAR-NK(키메릭 항원 수용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지씨셀은 제약사 MSD(머크 샤프 앤드 돔)가 내부 의사 결정에 따라 아티바와의 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에 따라 아티바가 자사와의 계약을
  • 십수년간 목 안에 ‘털’ 자란 남성…30년 피운 담배 끊었더니 ‘놀라운 변화’
    십수년간 목 안에 ‘털’ 자란 남성…30년 피운 담배 끊었더니 ‘놀라운 변화’
    헬스 2024.06.29 11:04:33
    목 안에서 털이 계속 자라는 증상으로 십 수년 간 고통 받았던 남성의 의학 사례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30년간 담배를 피운 오스트리아 남성 A(52)씨는 만성 기침과 쉰 목소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17년 전인 2007년 처음 병원을 찾았다. 한번은 기침하다가 5cm 길이의 머리카락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한 남성은 결과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남성의 기도 안에 염증이 생기고 털이 나라고 있었다. A씨는 기관 내 모발 성장, 즉 목구멍에 모발이 자라는
  • 뇌졸중 때문에 치매 걸렸다? 전문의 견해는 [건강 팁]
    뇌졸중 때문에 치매 걸렸다? 전문의 견해는 [건강 팁]
    헬스 2024.06.29 07:00:00
    뇌혈관질환은 뇌 혈관에 이상이 생겨 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일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10년 전까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했으나 꾸준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2022년 국내 사망원인 5위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뇌혈관질환은 여전히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보행이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의 후유장애를 남긴다. 고령화로 발생률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뇌혈관질환과 동반된 인지기능 저하를 우려하는 환자들도 많다. 모든 뇌혈관질환이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또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 근육량 줄어드니 자꾸 '깜빡깜빡'…이유 있었다 [헬시타임]
    근육량 줄어드니 자꾸 '깜빡깜빡'…이유 있었다 [헬시타임]
    헬스 2024.06.29 07:00:00
    국내 연구진이 근육 감소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528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점수와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인지기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감소증이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낙상 골절, 걸음걸이 이상 등 일상 기능을 저하시키고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인지 기능 장애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근감소증이 뇌의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혈관성 변화,
  • 췌장암 잡는 중입자치료…‘국내 1호’ 환자 소감 들어보니
    췌장암 잡는 중입자치료…‘국내 1호’ 환자 소감 들어보니
    헬스 2024.06.28 18:39:19
    “(중입자치료를) 벌써 12번이나 받았는 데도 적응이 되질 않네요. ” 김모 씨(47·남)는 지난달 28일 연세암병원에서 췌장암 환자로서는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4회씩 3주에 걸쳐 중입자를 총 12회 조사하는 일정이다. 이달 18일 마지막 회차를 채운 김씨는 “어디가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었던 것도 아니라 솔직히 (치료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 췌장암, 조기발견율 10% 미만…5년생존율 ‘15.9%’ 10대암 중 최저 수준 김씨는 44살 때인 2021년 췌장암 3기
  • “허심탄회하게 만나자” 전공의에 손내민 의협…단일대오 뭉치나
    “허심탄회하게 만나자” 전공의에 손내민 의협…단일대오 뭉치나
    헬스 2024.06.28 18:17:18
    의정갈등 해법을 두고 견해차를 보여 온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가 그간의 오해를 풀기 위해 28일 비공개로 소규모 만남을 가졌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의협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열었다. 의협은 "회원분들의 답답함을 덜어 드리고 의협의 대회원 소통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제 제한 없는 질의응답에 초대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취재진들에게는 "의협이 전공의들을 해하려고 한다는 오해가 있는
  • [북스&] 제리 카플란이 말한다, "생성형AI가 대체할 직업은 바로 이것"
    [북스&] 제리 카플란이 말한다, "생성형AI가 대체할 직업은 바로 이것"
    헬스 2024.06.28 18:00:09
    지난 5월 등장한 챗GPT4-o는 인류를 경악하게 했다. 챗GPT4-o는 단순히 명령을 입력해 결과물을 내놓는 챗GPT3·4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고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생성형AI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기 시작했다. 대중에게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알린 베스트셀러 ‘인간은 필요 없다’의 저자 제리 카플란은 신간 ‘생성형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AI를 ‘도구를
  • 동아쏘시오그룹 ‘비상경영’…영업·전략통 자리 맞바꿨다
    동아쏘시오그룹 ‘비상경영’…영업·전략통 자리 맞바꿨다
    헬스 2024.06.28 17:12:12
    동아쏘시오그룹이 비상 경영 체제의 일환으로 지주회사 대표와 제약사 대표를 맞바꾸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영업통인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아에스티, 경영전략통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는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이동한다. 의료 공백 등에 따른 영업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에는 현재 동아에스티를
  • [인사] 동아쏘시오그룹
    헬스 2024.06.28 16:28:37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김민영 ▶동아ST△사장 정재훈 △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상무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에 중앙대병원 채수안 교수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에 중앙대병원 채수안 교수
    헬스 2024.06.28 12:18:50
    채수안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2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EC 2024)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뇌전증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뇌질환이다. 대한뇌전증학회는 지난 1996년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설립됐다.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뇌전증 치료에 관한 지식을 활발하게 교류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채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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