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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좀 쪄도 괜찮아” 치매 예방, 체중보단 ‘이것’ 관리해야 [헬시타임]
    “살좀 쪄도 괜찮아” 치매 예방, 체중보단 ‘이것’ 관리해야 [헬시타임]
    사회일반 2024.11.17 07:00:00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비만이라도 대사질환을 한 가지만 앓으면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와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체중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연관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다만 비만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대사증후군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알츠하이머병 지표에
  • 성추행 직원 징계했다는 샤넬…당사자 불복에 무효 됐다
    성추행 직원 징계했다는 샤넬…당사자 불복에 무효 됐다
    사회일반 2024.11.17 07:00:00
    샤넬코리아 소속 성추행 가해자가 회사의 징계에 불복해 법원에 소송을 냈고, 이에 따라 징계 무효 취지로 판결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코리아가 절차 상의 미비에 따른 것으로 정작 가해자는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결 받았기 때문에 샤넬코리아의 직원들은 반발하고 있다. 16일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회사의 A이사는 판매직원 성추행 사실에 따른 회사의 중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후 급여 환수 등 회사 징계는 무산됐다. A이사는 지난 4월 2020년에 발생한 판매직원에 대한 강제추행죄가 인정되어 대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확
  • '시급 2만원 꿀알바' 혹했다가 큰일…'불법 홀덤' 혐의 628명 무더기 검거
    '시급 2만원 꿀알바' 혹했다가 큰일…'불법 홀덤' 혐의 628명 무더기 검거
    사회일반 2024.11.17 06:00:00
    가상계좌를 이용한 환전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참가비 70억 원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고액 시급에 혹해 관련 업무를 한 아르바이트생들도 다수 있었다. 17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환전 앱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 A씨와 직원, 가맹 홀덤펍 점주·딜러 등 577명이 도박장소 개설 또는 방조 혐의로, 1000만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플레이어 51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환전 앱을 이용해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올
  • 스드메 ‘깜깜이 추가금’ 사라진다…‘결혼해야’ 응답도 반등
    스드메 ‘깜깜이 추가금’ 사라진다…‘결혼해야’ 응답도 반등
    사회일반 2024.11.17 05:30:00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정부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와 예식장 등 결혼식 관련 서비스의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웨딩 업계가 기본금을 값싸게 책정한 뒤 사전 고지 없이 이런 저런 추가금을 얹는 것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상당하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결혼 서비스업계의 뿌리 깊은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고시 의무 등을 부과하기 위해서는 결혼 서비스업을 관장하는 별도의 법률
  • [영상] 멸종위기 1급 희귀 외래종이 발견된 의외의 그곳은?
    [영상] 멸종위기 1급 희귀 외래종이 발견된 의외의 그곳은?
    사회일반 2024.11.17 05:10:00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종(CITES 1급) 코모도 왕도마뱀 등 19억 원 상당의 외래생물 1865마리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도마뱀, 거북, 전갈 등 다양한 생물을 밀수했는데 그중에서는 CITES 1급 코모도왕도마뱀, 에메랄드트리보아(뱀) 등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희귀 외래생물도 있었습니다. 코모도 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에 서식하는 대형 도마뱀으로 현재 전 세계 개체 수 5000마리 이하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
  • "아예 싹 교체해야한다"…난장판 된 동덕여대, 피해액만 어마어마 '무려'
    "아예 싹 교체해야한다"…난장판 된 동덕여대, 피해액만 어마어마 '무려'
    사회일반 2024.11.17 05:00:00
    동덕여대 학내 사태 피해 추정액이 최대 54억4400만원으로 추정됐다. 15일 동덕여대는 홈페이지에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4434만원에서 54억443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본교 캠퍼스와 디자인허브, 공연예술센터 보수 경비가 20억~5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의 시위로 취소된 취업박람회의 주관사가 요구한 손해배상 청구액 3억3000만원과 대입 시기에 캠퍼스에서 시위가 일어나 수험생을 위해 외부 시설을 빌린 경비 1억원 등도 포함됐다. 추정 피해 금액 범위가 넓은
  • 기어 'D'에 놓고 주차한 60대 女…차에서 내리다 문에 끼여 숨져
    기어 'D'에 놓고 주차한 60대 女…차에서 내리다 문에 끼여 숨져
    사회일반 2024.11.17 03:00:00
    주차 후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은 채 하차하던 60대 여성이 차량이 전진하는 바람에 차 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10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주차한 뒤 주행 기어를 주차(P) 기어로 변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석 문을 열고 내리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이 앞으로 천천히 전진하면서 A씨가 하차하려고 열었던 운전석 문이 좌측 주차 기둥에 부딪혔고, 이로 인해
  • 킥보드로 4살 아이 때린 교사…유치원 CCTV 돌려보니 '경악'
    킥보드로 4살 아이 때린 교사…유치원 CCTV 돌려보니 '경악'
    사회일반 2024.11.17 02:00:00
    한 유치원에서 4살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때린 30대 교사 A씨가 다른 원생 11명에게도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B군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B군 부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유치원의 폐쇄회로 CCTV 영상 2개월분을 전수 조사
  • 주행 중 택시 문 부수고 기사 폭행…술 취한 '불량 승객'의 결말은
    주행 중 택시 문 부수고 기사 폭행…술 취한 '불량 승객'의 결말은
    사회일반 2024.11.17 01:00:00
    술에 취한 채로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도로 주행 중 발로 뒷문을 부수고 기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50대 남성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기사인 40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
  • "위쪽 쳐다보니 카메라가 찍고 있어"…화장실 몰카남 휴대전화 열어보니
    "위쪽 쳐다보니 카메라가 찍고 있어"…화장실 몰카남 휴대전화 열어보니
    사회일반 2024.11.16 23:11:15
    식당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6일 옥천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B씨는 “화장실 옆 칸에서 수상한 인기척을 느껴 위쪽을 쳐다봤다더니 휴대전화 카메라가 날 찍고 있는 게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B씨는 A씨의 옷을 잡아 현장에서 도망가지 못하게 막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화장실 근처 식당 C
  • 학교 앞 '바바리맨' 이어 '박치기맨' 등장…이유 없이 초등생 머리 '쿵'
    학교 앞 '바바리맨' 이어 '박치기맨' 등장…이유 없이 초등생 머리 '쿵'
    사회일반 2024.11.16 22:11:48
    학교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를 노출해 혐오감을 주는 ‘바바리맨’에 이어 아무런 이유 없이 초등학생의 머리를 들이박는 ‘박치기맨’이 등장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5학년 학생 B(12)군의 머리를 들이박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처음 본 B군에게 다가가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자전거를 끌고 등교하던
  • 의대 증원 갈등 '장기전'으로…40개 의대 대표 "내년에도 대정부 투쟁"
    의대 증원 갈등 '장기전'으로…40개 의대 대표 "내년에도 대정부 투쟁"
    사회일반 2024.11.16 21:50:05
    의대생 단체들이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16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의대협은 전날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이날 학생회 대표만 모인 총회를 열고 전날 결정된 사안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
  • '문제 유출 논란' 논술 시험 법정 공방 지속…法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에 연세대 이의신청
    '문제 유출 논란' 논술 시험 법정 공방 지속…法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에 연세대 이의신청
    사회일반 2024.11.16 20:53:49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이 빚어진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인용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이 결정을 내린 1심 기존 재판부가 양측이 새로 제출한 자료를 받아 다시 심리하게 된다.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가처분 신청 당사자의 반대 측인 연세대는 이의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고할
  • 미성년자와 성관계 '20만' 유튜버, 재판 와중에 아내를 또…
    미성년자와 성관계 '20만' 유튜버, 재판 와중에 아내를 또…
    사회일반 2024.11.16 19:50:27
    20만 유튜버로 알려진 A씨(35)가 동물 학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내 B씨(33)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안면과 턱부위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 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B씨는 숙박업소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입건됐다. 특히 A씨는 지난달 아내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유
  • "우리 아내에게 왜 그랬냐" 말다툼 한 이웃 살해 시도한 남편
    "우리 아내에게 왜 그랬냐" 말다툼 한 이웃 살해 시도한 남편
    사회일반 2024.11.16 18:57:01
    아내와 말다툼을 한 이웃을 살해하려던 남편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아내가 “왜 나를 지켜주지 않느냐”는 취지로 핀잔을 주자 남편이 범행에 나섰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아내B씨와 함께 10년 가까이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해 왔다. B씨는 시장에 설치된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이웃 반찬가게 사장 C씨(68)와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싸웠다. B씨는 A씨에게 &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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