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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교 1주년 맞는 태재대… "AI 기반 학부 개편·대학원 신설 나설것"
    개교 1주년 맞는 태재대… "AI 기반 학부 개편·대학원 신설 나설것"
    사회일반 2024.08.26 16:10:40
    “당장 눈앞에 보이는 교육을 좇지 않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세계 대학 교육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다음 달 1일 개교 1주년을 앞둔 태재대는 기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180도 바꿨다. 100% 온라인 수업에 전공 학과도 없다. 학생 개인 역량의 ‘기초 체력’을 도모하는 교과목과 연구보다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가르침’에 중점을 둔 교육 방식은 기존 대학들과 전혀 다른 태재대만의 특징이다. 염재호 태재대 초대 총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원서
  • "안세영 용기있는 발언 지지…스포츠계 관행 국민에 큰 충격"
    "안세영 용기있는 발언 지지…스포츠계 관행 국민에 큰 충격"
    사회일반 2024.08.26 16:07:40
    전남 나주시의회는 26일 "안세영 선수의 파리 올림픽 발언을 지지하고 스포츠계 구태 관행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의원 16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안 선수의 용기 있는 발언은 스포츠계의 관행적 문제를 알지 못했던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사회 전체에 퍼져 있는 낡은 관습과 관행을 새롭게 하고 희망을 부르는 시작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비롯한 대한민국 체육계는 지금껏 관행적으로 반복해 온 낡고
  • "검은 연기 보고 직감했다"…퇴근길 안전 장비 없이 화재 진압한 소방관
    "검은 연기 보고 직감했다"…퇴근길 안전 장비 없이 화재 진압한 소방관
    사회일반 2024.08.26 16:04:20
    퇴근길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본 한 소방관이 화재 사고 현장으로 가 피해 확산을 막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께 춘천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화천에서 춘천으로 승용차를 운전해 퇴근 중이던 한정현(42) 소방장은 이 모습을 보고 화재 사고가 발생했음을 알아차리고 연기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한 소방장이 연기가 나는 곳에 도착하니 소를 사육하는 장소인 축사에 불이 붙어 있었고, 한 노인이 불을 끄기 위해 수도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완납…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완납…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
    사회일반 2024.08.26 16:03:24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26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입금했다. 김 이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라움의 박종우 변호사는 김 이사가 이날 오후 노 관장의 개인 계좌로 20억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이 "김 이사와 최 회장이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을 선고한 지 나흘 만이다. 재판부는 "김 이사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 임현택 의협 회장, 단식투쟁 돌입… "의료대란, 대통령과 국회가 끝내라"
    임현택 의협 회장, 단식투쟁 돌입… "의료대란, 대통령과 국회가 끝내라"
    사회일반 2024.08.26 15:53:03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정부와 국회가 현재의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을 수습하는 길은 오로지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결단하는 길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부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 수원의 대치동·목동 될까···‘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수원의 대치동·목동 될까···‘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사회이슈 2024.08.26 15:48:35
    대치동, 목동, 평촌 등 유명 학원가는 타 지역 대비 인근 주택가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이는 우수한 자녀 교육 인프라를 갖춰 탄탄한 실거주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으로부터 수요 또한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촌 학원가 인근 ‘향촌롯데(1993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2023년 8월 10억원(1층)에 거래되었는데, 1년 만인 2024년 8월 12억원(5층)에 거래되며 2억원 가량 상승하였다.현재 수원시 내에서는 영통역 일대 학원가가
  • 檢, 티메프 경영진 4명 압수수색
    檢, 티메프 경영진 4명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4.08.26 15:32:04
    검찰이 2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경영진 4명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티메프 경영진 4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기존 압수수색 대상자가 아닌 경영진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 경영진이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을 인지했으면서도 입점 업체들과 거래를 이어갔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마침내 첫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마침내 첫삽
    전국 2024.08.26 15:30:00
    대전시민의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이룬 각고의 성과다. 대전시는 현대로템과 함께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차량 제작을 맡은 현대로템이 그동안 수소트램 개발과정, 대전시에 도입되는 수소트램 차량의 제원 및 특징,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직접 대전시민에게 보고했다
  • "5번 하객 식권 받아 가세요"…영화관·식당 넘어 '이곳'까지 점령한 키오스크
    "5번 하객 식권 받아 가세요"…영화관·식당 넘어 '이곳'까지 점령한 키오스크
    사회일반 2024.08.26 15:20:17
    최근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이색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음식점, 영화관 등에서 봤던 키오스크 기계가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간편하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라고 씌여진 축의금 키오스크는 결혼식장 접수대 옆 한 자리를 차지했다. 키오스크 화면에 뜬 ‘신랑 축의’ ‘신부 축의’ 중 하나를 택해 관계와 이름을 입력하고 현금을 기계에 넣으면 식권과 주차권이 나온다. 이렇게 모인 키오스크 축의금은 결혼식이 끝난 뒤 곧바로 신랑, 신부 측에 전달되며 축의금 명단과 금액이 엑셀 파일로 정리 제공돼 축의금 장부 정리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축의금
  • 부산시 "백양터널 통행 무료화"…"시민 체감 이익 중시"
    부산시 "백양터널 통행 무료화"…"시민 체감 이익 중시"
    전국 2024.08.26 15:11:11
    부산시가 내년 1월부터 백양터널의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다만 인근에 건설 중인 신백양터널이 완공되는 2031년부터 다시 유료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와 도로 정책 일관성 등을 이유로 들며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45% 정도 인하한 통행료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무료화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반영
  • 세번째 음주 운전한 배우 박상민, ‘불구속 상태’로 재판행
    세번째 음주 운전한 배우 박상민, ‘불구속 상태’로 재판행
    사회일반 2024.08.26 15:08:40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든 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박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 ‘소상공인도 육아휴직’…서울시, 대체인력 인건비·돌봄비 지원
    ‘소상공인도 육아휴직’…서울시, 대체인력 인건비·돌봄비 지원
    전국 2024.08.26 15:06:07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인력과 임신·출산 휴업기간 중 임대료·공과금, 아이돌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출산·육아를 위해 쉴 경우 생계 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마음 편히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6일 시청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를 10월부터 시행한다. KB금융그룹은 50억원의 사업
  • 경북도 “시·군·구 자치권 줄이는 대구시 행정통합안 동의 못해”
    경북도 “시·군·구 자치권 줄이는 대구시 행정통합안 동의 못해”
    전국 2024.08.26 15:03:46
    경북도는 26일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호진(사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북도) 시·군·구 자치권을 줄이는 대구시 행정통합안에 동의할 수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경상북도의 통합 방안과 대구시 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먼저 김 실장은 “현재 시도 간 행정적·절차적 합의가 어렵다고 해서 역사적 책임인 통합 절차를 중단할 수는 없다”며 “청사 문제, 시군구 권
  • "여보, 이제 접자…더 이상 못 버티겠어"…카페·술집 등 1억 못 갚아 65만개 폐업
    "여보, 이제 접자…더 이상 못 버티겠어"…카페·술집 등 1억 못 갚아 65만개 폐업
    사회일반 2024.08.26 14:57:06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제대로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65만5000곳이 평균 1억원의 대출을 갚지 못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884조4000억원에 달했다. 328만5000명의 개인사업자들이 은행권에서 570조1000억원을,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여신전문업체 등 비은행권에서 314조3000억원을 빌렸다. 이 중 15조5000억원 상당의 대출이 연체 상태다. 특히 개인
  • '전기차 천국' 제주, '전기차 포비아' 불똥…"입주민들 동의 안 해, 차고지 증명제 폐지해야"
    '전기차 천국' 제주, '전기차 포비아' 불똥…"입주민들 동의 안 해, 차고지 증명제 폐지해야"
    사회일반 2024.08.26 14:47:24
    최근 이어진 화재 사고의 여파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커진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곳으로 알려진 제주도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차갑게 식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차고지 증명제 폐지 요구도 나왔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전기차 보급량은 1944대(승용·승합·화물 포함)로, 올해 목표량 6313대의 30.8%에 불과하다. 지난해는 10월 말까지 전기차 보급률이 60%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급이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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